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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에 해당되는 기사 76건

  1. 2021.06.23 정훈성 작가, 맑고 영롱한 그림으로 “인물수채화전“ 진행 중, 6월 5일(토) ~ 6월 27일(일)까지 경기도 양주 소재의 나눔갤러리블루(관장 박선미)에서
  2. 2021.06.22 문홍규 작가, 제10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한국의 종” 작품으로 참가
  3. 2021.06.14 서숙양 작가, 민주화 투쟁 모금을 위한 특별전시 아! 미얀마展 참여, 16일(수) ~ 6월 21일(월)까지 서울 명동성당 지하 갤러리1898에서 실시
  4. 2021.06.10 (사)국제현대예술협회, '제20회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페스티벌' 진행 中
  5. 2021.06.10 전국의 문화예술이 모이는 장(場), 문화역서울 284 RTO 프로그램 공모 실시
  6. 2021.06.08 2021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금속공예가 이영주 김동해 개인전,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에서 6월 9일~14일 까지 개최
  7. 2021.06.07 (재)한원미술관, 제12회 화가(畵歌)'경이로운 울림 Forest of Wonders'展 6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시
  8. 2021.06.04 허회태 작가, 우주와 생명의 원초적 현상 회화적으로 해석한 ‘헤아림의 꽃길’展 개최, 6월 16일(수)부터 29일(화)까지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9. 2021.06.04 마이아트뮤지엄, 웨스 앤더슨 감독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오리지널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展' 7월 11일까지 개최
  10. 2021.06.01 블루스퀘어에 신개념 아트 공간 ‘INTER-VIEW 갤러리’ 오픈

정훈성 작가 수채화 전시 포스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수채화를 통해 사실적 인물을 묘사하는 정훈성 작가는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사람, 유명연예인, 특징을 살린 외국인 등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초상화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2021
65() ~ 627()까지 경기도 양주 소재의 나눔갤러리블루(관장 박선미)에서 "정훈성 인문수채화전" 타이틀로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정갈하고 담백한 수채화의 특징을 살려 영롱한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그림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또한 화면 속에서 튀어 나올듯한 섬세하고 부드러운 채색이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작가는 풍경, 정물, 인물 등 다양한 작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현재는 인물화를 통해 인간의 다양한 모습과 인물의 삶 그리고 감성을 수채화만이 가지고 있는 물성으로 직관적인 표현의 작품을 하고 있다.

 

기다림의 미학 - 정훈성作

전시 중인 작품명 "기다림의 미학"은 한국의 전통미를 담고 있는 달항아리, 그릇, 토종 고양이, 한복을 입은 현대 여성 이미지를 그려 넣어 과거와 미래를 상호보완 하면서 조화로운 세상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완성하였다.

 

"우아한 여인" 작품은 세월을 풍파를 이겨낸 곧은 자세와 엷은 미소로 그림을 그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무언가를 바라보는 여인의 시선을 따라가지 않고 오로지 우아한 여인의 자태에 머물게 했다.

"
노인" 작품은 스케치 없이 바로 채색으로 연결하여 형태적인 측면과 정리된 표현보다 모델에서 느껴지는 감성적인 느낌을 붓으로 바로 표현하여 절제미가 살아있다.

 

정훈성 작가의 밝고 화사함 가득한 수채 인물화 작품은 거부감 없이 그림을 즐길 수 있고 깊게 패인 눈매, 영롱한 눈빛, 두툼한 입, 특징 살린 콧날이 인물마다 개성 있는 얼굴로 만들었다.

맑음이 생명력인 수채화로 다양한 초상화를 만들어 유화와 비교하며 작품을 감상하면 서로의 장점이 뚜렷하게 구분되어지며 느낄 수 있어 작품 앞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다. 작가의 붓 끝으로 영혼이 불어 넣어져 감상자와 대화를 원하듯 그림 속 인물은 생동감 넘친다.

 

꽃과여인 - 정훈성作

전시를 진행 중인 정훈성 작가는 "펜데믹 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의 우리들은 마스크로 얼굴은 가리고 지낸다. 얼굴은 마음을 비추는 유일한 신체임에도 불구하고 현 코로나19로 인하여 서로 얼굴을 보기 힘든 요즘 이번 전시의 인물수채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우리들의 모습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인물화는 작품을 바라보며 인간의 내면을 직시하고 내 안의 편견을 버려 상대방의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성숙함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눔갤러리블루는 더불어 동행하며 행복합시다가치를 두고 작가와 상생을 도모하며, 수익의 일부를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여 문화예술의 힘을 보여주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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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품작 '한국의 종'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의 문화재, 전통, 추억 등을 캔버스에 한지 죽으로 바탕 구성하고 채색을 한 작품으로 아련한 감동 선사하는 문홍규 작가는 2021616() ~ 622()까지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린 제10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작품명 "한국의 종" 작품으로 전시 참여를 했다.

작가는 유년시절의 고향에 대한 향수, 문화재의 재해석 등 한국적 정서 가득한 이미지로 관람객들과 공감하는 그림을 선보이고 있으며, 재료 선택의 폭을 넓게 가져 자유로운 화풍으로 과거와 현대의 이미지가 조화롭게 화면 속에 펼쳐져 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은 과거 국가에서 주최하던 유일한 한국화단 등용문인 대한민국미술전람회(국전)에 입상한 작가와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2회 이상 수상한 작가 중심으로 매년 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이한우_아름다운 우리강산, 오세영_내고향, 전뢰진_엄마, 전영화_귀농 점철(歸農 點綴), 양태석_우주와 지구의 만남 등 원로작가들의 작품을 필두로 약 120여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했다.

문홍규 작가

문홍규 작가는 "한국의 종" 작품으로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과 보존성을 강조하여 후손들에게 우리 전통이 지켜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금빛 바탕색 중심에 금속재질의 종을 사실감 있게 그려 문화재의 소중함을 부각시키고, 종 표면을 얕은 굴곡을 구성해 실제 종을 보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10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참여한 문홍규 작가는 "20125월 첫 전시를 시작으로 국전의 이념을 잇는 전시가 계속 진행되고 있어 국전 출신 작가로 감회가 새롭고 선배들의 순수 창작 미술의 정신이 후배들에게 전승되어 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쁨을 선사하는 한국미술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은 국전의 명맥을 잇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수상 작가들이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합류하여 더욱 발전되고 주목받는 전시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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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 지원전 포스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 미얀마"이 오는 2021616() ~ 621()까지 서울 명동성당 지하 갤러리1898에서 실시된다.

초대작가 7인전으로 진행되며 평화와 관련된 창작 작품으로 전시 및 판매를 하여 일부 수익금은 미얀마 민주화 투쟁 기금으로 기탁되어 문화예술이 세계 평화와 자유 발전에 기여하는 긍정의 힘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로는 서양화가 김명식, 서양화가 김창한, 서양화가 변해정, 서양화가 박병근, 한지조형예술가 로즈박, 서양화가 서숙양, 서양화가 강라희 작품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아트팩토리 차만(Art Factory CHAMAN)과 재한 미얀마청년연대가 주최하는 "! 미얀마"은 우리가 겪었던 민주화 과정을 되돌아보고, 민주화 투쟁을 진행 중인 미얀마 국민들과 함께 하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전시는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국내 미술 작가들이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작품을 출품 하였다. 중견 초대작가 7인전에서 생성된 판매 수익금은 재한 미얀마 청년연대에 기증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고 공모 작가의 작품은 미얀마 민주정부에 전달할 계획에 있다.

 

서숙양 작가는 작품명 "From the Light" 통해 호박은 좋은 의미로 복이 넝쿨째 들어온다는 뜻에 따라 감사하는 마음과 축복이 생길 수 있도록 긍정의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빛으로 가득한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도시 시리즈 그림도 작업하여 반짝이는 미얀마를 꿈꾸고 있다.

"Let there be Light"
작품은 빛이 있으라 라는 성경의 첫번째 창조의 말씀처럼 우리의 삶에도 빛이 있길 소망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민주화 과정에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위로를 주고자 출품 했다. 황금을 활용하여 빛을 그리는 서숙양 작가는 밝고 선한 영향력이 자신의 그림을 통해 발산되어 휴식과 활력이 얻어지길 소망한다.

 

"! 미얀마"에 출품한 서숙양 작가는 "자유는 인간이라면 당연히 누려야 권리이며, 지금의 미얀마 사태를 보면서 당연하게 누려야 할 자유에 대한 인간의 갈망을 안타깝게 보고 있다.

자유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는 미얀마 시민들을 위해 작가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전시에 초대 작가로 참여하게 되어 오히려 감사하며, 우리 민주화 상징 중의 한곳인 명동성당의 1898갤러리에서 하게 되어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석사 출신이며 회화작품으로 다수의 국내외 전시는 물론 조형 설치미술로도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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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페스티벌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대한민국 중견작가그룹 중심으로 "20회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페스티벌"202169() ~ 615()까지 갤러리라메르 전관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이사장 김용모)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서양화, 한국화, 문인화, 조형 등 장르 구분 없이 다양한 작품이 전시 중에 있으며, 중국, 몽골 등 해외작가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통해 한국미술의 메카인 인사동에서 우리 미술의 위상을 높이고 미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 창작활동에 도움을 주며 신진작가 발굴에도 기여하고 있다.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한국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작품에 대한 순수한 창작활동과 미술에 대한 사랑으로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미술문화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고자 시작한 것이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페스티벌"로 발전되어 실력있는 작가의 참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제20회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페스티벌

국내외 작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전시는 서로의 예술적 세계를 초월하여 한국미술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새로이 인식하고 공감하여 화합과 어울림으로 침체된 미술문화 재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 인사동 국제 아트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는 한국 예술 발전과 예술인에 대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회원 간 교류와 친선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 ()국제현대예술협회는 1992년 중견 작가들의 단체로 출발했다.

화가
, 전시기획자, 비평가, 대학교수 등을 중심으로 회원 간 교류와 친선, 작가의 권익보호, 전시와 세미나, 신진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지난 28년간 다수의 회원전, 기획전, 국제교류전, 국제아트페스티벌 등을 개최하여 다각적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단법인 국제현대예술협회 김용모 이사장은 "전시를 통해 미술인이 서로 교류하여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는 소통이 이루어지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위안이 되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작가정신을 발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
)국제현대예술협회는 창조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가운데 신뢰를 바탕으로 대중과 상생, 발전해가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의 저변을 지원하는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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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포스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전국 각지의 문화예술을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는‘2021년 문화역서울 284 RTO 문화장()’프로그램 공모 접수를 621()까지 실시한다.

 

지역의 산물과 문화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과거 서울역의 공간적 특성을 고려하여 기획된 이번 공모는 장르나 운영 형태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지역성을 바탕으로 사람과 예술, 재능과 재화가 모이는 장()을 만들어나갈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다린다.

 

접수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10개 단체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1천만 원 내외의 지원금과 문화역서울 284 RTO 공간 사용 및 프로그램 홍보를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사진, 영상 등 비대면 콘텐츠 제작도 돕는다.

 

공진원 김태훈 원장은 전국의 지역유산과 그 잠재적 가치를 대중과 함께 교류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성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와 단체가 대중과 소통하고 만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문화역서울 284가 우리 일상 속 문화 재창조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7월부터 12월까지 문화역서울 284 RTO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공진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만큼, 방역 및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참여 단체와 관람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본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진원 및 문화역서울 284 누리집, 문화역서울 284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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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진원, 2021 KCDF 공예·디자인 전시 공모 선정 전시, 금속공예가 이영주, 김동해 개인전 개최

규칙과 변주의 기술로 완성하는 이영주 작가의 금속공예 장신구 -

- 자연과 사물, 그리고 공간에 대해 탐구하는 김동해 작가의 설치 작품 -

카논 _ 호흡의 음률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2021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개인부문 선정 작가인 이영주 개인전 '카논_호흡의 음률'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KCDF갤러리에서 69~14일 까지 개최한다.

또한 신진부문 선정 작가인 김동해 개인전 '일상의 전경' KCDF갤러리 1층 윈도우갤러리 에서 69~74일 까지 개최한다. 2020년 올해의 금속공예가상 수상자(주최:유리지공예관) 이기도 한 이영주 작가는 맞물림 구조의 금속 장신구를 만든다. 작가의 카논 Kanon’시리즈는음율을 반복하고 변주하는 카논의 규칙적 선율에서 영감을 얻었다.

그의 작업에는 아날로그적 수공 기법의 규칙과 디지털 기술의 변주를 허용하는 유연한 태도가 담겨있다. 끼우는 방향과 힘을 받는 방식을 달리하여 반지, 뱅글, 목걸이, 브롯치 등 그 용도에 맞는 구조로 결합한 은과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장신구들은 어떠한 매개 재료 없이 순수한 주재료로 마감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6월의 신진작가 부문 선정 김동해 작가는 일상의 사물들을 주제로 금속과 타재료가 결합한 오브제를 선보인다. 작가는 둥근 돌 위에 금속 선재(쇠줄을 만드는, 가공하지 않은 본래의 재료)로 그리는 공간 속 드로잉과 하늘거리는 버드나무 잎과 같은 설치작품, 이와 조화를 이루는 조명으로 윈도우 안에 일상 속 쉼의 공간을 구성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많은 공예인들이 작업 활동이 어려움이 있지만, KCDF 공모전시를 통해 작가 지원을 모색 중이다. 앞으로도 역량 있는 공예 작가 전시를 통해 한국 공예가 더 많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만큼 시설 내 방역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관람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진원 누리집(www.kcd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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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울림

전 시 명 12회 화가(畵歌) 경이로운 울림 Forest of Wonders
참여작가 김현수, 정재원 총 2


기 간
오 프 닝
2021610() ~ 730() 7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장 소

()한원미술관 /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23(서초동) 한원빌딩 B1
미술관 이름을 반드시 ‘()한원미술관’(재단법인 명기)으로 표기 바랍니다.
전시작품 회화 총 50여점
관람시간 ~, 10:00 18:00
PC,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사전예약제 운영
휴 관 일 , 월요일 및 법정 공휴일
관 람 료 무료
문 의

전승용 학예사 010-8603-1027 / 02-588-5642
hanwonmuseum@naver.com
자 료 웹하드 www.webhard.co.kr (ID hanwonmuseum / PW 5642)
GUEST폴더 > GUEST그룹 > [20210610-20210730] 12회 화가(畵歌)_경이로운 울림 Forest of Wonders 폴더 내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원미술관은 한국화의 위상을 제고하고 동시대 미술로서의 숨은 저력을 보여줄 제12회 화가(畵歌) 경이로운 울림 Forest of Wonders2021610()부터 730()까지 개최한다.

 

화가(畵歌) 전은 지난 2010년부터 정통성을 기반으로 작업의 완성도와 실험정신을 갖춘 젊고 유망한 한국화 작가를 발굴·지원이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한원미술관의 대표적인 연례 기획전이다.

본 전시는 작품의 성향과 더불어 상투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유연한 사고방식을 지녔는가에 중점을 두고, 창작에 대한 고민을 저마다의 색깔로 어떻게 보여줄 수 있는지를 고려하여 이에 부합하는 작가를 선정한다.

 

전시제목 경이로운 울림 Forest of Wonders은 자연의 작은 개체들이 모여 커다란 군집을 이루는 울림(鬱林)’과 원초적 생명력과 그 에너지로 마음의 반향을 일으키는 울림을 뜻하는 이중적 의미를 지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화가전은 자신의 어릴 적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깊은 무의식 속에 잠재된 기억과 감각들을 일깨우며 거대한 내적 풍경을 시각화하는 작가 김현수, 생태적 관찰을 바탕으로 도심 내 재개발 지역의 현장 일대에서 식물들이 발산하는 무한한 생명력을 포착하여 도심의 고요한 울림(鬱林)을 담아내는 작가 정재원을 조명하였다.

 

두 작가는 심리적 요소, 다층적인 경험, 자연에 투영된 사유를 통해 우리 주변의 자연 풍경을 새롭게 조성하는 동시대적인 풍경화를 선보인다. 김현수는 그의 고향이자 어린시절 추억의 연결고리였던 제주의 풍경을 소재로,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과거의 경험과 기억을 환기하고 현재와 공감하는 감정들을 표출한다.

그에 반해, 정재원은 한 화면에 다른 시간대를 표현하는 이시동도법(異時同圖法) 형식을 차용하여 현대사회의 이해관계 틈새에서 피어난 도시생태계를 탐구한다. 작가들에게 있어서 자연은 이상과 현실이 뒤엉켜있고, 경험과 사유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 작품들은 자연의 풍광을 곁에 두고 휴식과 동시에 위로를 받고 싶어 하는 현대인의 심리와 인간이 만든 인공물들의 잔재와 자연 본연의 이미지가 절묘하게 중첩된 풍경들이 전개된다.

 

정서적 백신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체험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와 함께 자연을 바라보는 동양적 사유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요즘,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이 주는 울림을 미술관 안에서 만끽하길 바라며, 식물로 가득한 공간에서 잔잔하고 깊은 녹색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전시는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일·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원미술관 누리집(http://www.hanw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서문

()한원미술관은 한국화의 위상을 제고하고 동시대 미술로서의 숨은 저력을 보여줄 제12회 화가(畵歌) 경이로운 울림 Forest of Wonders2021610()부터 730()까지 개최한다.

화가(畵歌) 전은 지난 2010년부터 정통성을 기반으로 작업의 완성도와 실험정신을 갖춘 젊고 유망한 한국화 작가를 발굴·지원이라는 취지에서 마련된 ()한원미술관의 대표적인 연례 기획전이다.

현대 한국화는 전통의 틀에 얽매이지 않고 표현의 대상이나 재료의 선택, 구성방식에 따라 다채롭게 변모되었고, 현대적 조형으로 확장되어 동시대의 다양한 이슈와 담론을 제시해왔다.

매년 뚜렷한 개성을 드러낸 작가들은 갖가지의 주제와 방법론에 대한 성장과 변화를 거듭하며 한국화를 대하는 태도, 회화적 가능성에 대한 탐구를 이어가고 있다.

본 전시는 작품의 성향과 더불어 상투적인 형식에서 벗어나 유연한 사고방식을 지녔는가에 중점을 두고, 창작에 대한 고민을 저마다의 색깔로 어떻게 보여줄 수 있는지를 고려하여 이에 부합하는 작가를 선정한다.

 

근래 우리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종전에 없던 팬데믹(pandemic) 시대에 직면하였다. 코로나19는 의료보건, 공공안보, 경제 등 사회 시스템 전반에 걸쳐 큰 위협을 끼쳤으며, 언론에서 연일 보도되는 코로나 관련 소식으로 인해 우리는 지속적인 두려움과 불안에 노출되었다.

이러한 급격한 사회적 변화는 개인의 정신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쳤다. 우리는 사회적 거리두기, 재택근무, 개학 연기 등의 사회적 단절 및 고립을 직접 경험하게 되었는데, 이는 개인의 스트레스, 불안, 우울, 두려움, 분노, 외로움, 좌절감, 슬픔 등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이 장기화함에 따라 이른바 코로나 블루(corona blue)’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마스크 착용과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가 된 요즘, 제한된 일상들 속에서 심리적 피로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30분간 숲길 2km를 걷는 것만으로도 경관, 햇빛, 피톤치드 등 다양한 숲의 치유 인자로 인해 스트레스와 관련된 부정적 감정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정서적 백신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체험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와 함께 자연을 바라보는 동양적 사유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전시제목 경이로운 울림 Forest of Wonders은 자연의 작은 개체들이 모여 커다란 군집을 이루는 울림(鬱林)’과 원초적 생명력과 그 에너지로 마음의 반향을 일으키는 울림을 뜻하는 이중적 의미를 지닌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화가전은 자신의 어릴 적 개인적인 경험을 통해 깊은 무의식 속에 잠재된 기억과 감각들을 일깨우며 거대한 내적 풍경을 시각화하는 작가 김현수, 생태적 관찰을 바탕으로 도심 내 재개발 지역의 현장 일대에서 식물들이 발산하는 무한한 생명력을 포착하여 도심의 고요한 울림(鬱林)을 담아내는 작가 정재원을 조명하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심리적 요소, 다층적인 경험, 자연에 투영된 사유를 통해 우리 주변의 자연 풍경을 새롭게 조성하는 동시대적인 풍경화를 선보인다. 그 과정에서 잃어버린 존재의 의미를 되찾고, 고립과 격리로 인해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밀려오는 스트레스를 건전하게 해소할 수 있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김현수는 그의 고향이자 어린시절 추억의 연결고리였던 제주의 풍경을 소재로,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과거의 경험과 기억을 환기하고 현재와 공감하는 감정들을 표출한다.

그에 반해, 정재원은 한 화면에 다른 시간대를 표현하는 이시동도법(異時同圖法) 형식을 차용하여 현대사회의 이해관계 틈새에서 피어난 도시생태계를 탐구한다.

두 작가는 심리적, 사회적인 상황을 예리한 감각으로 인지하고, 특정 공간에 대한 기억과 같은 심리적인 요소들을 은유적으로 작품에 투영 시켜 관람객의 공감을 얻고자 한다. 이들은 회화로서 어떤 대상을 그릴 것인지 보다는 어쩌면 회화를 통해 우리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태도를 전하고 싶은지도 모르겠다.

 

누구에게나 생애 가장 어린 날의 기억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가장 오래전 기억으로 되돌아갔을 때 떠오르는 어떤 장면이라든지, 또렷한 사건 같은 것 말이다. 선명하지는 않지만, 그때 느낀 감정, 생각까지 기억의 조각들이 문득 떠오르는 이유는 알 수 없다.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La Recherche)(1913)에서 마들렌을 먹던 주인공이 마들렌 향을 통해 과거를 기억하는 데에서 따와 프루스트 효과(Proust effect)’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향기를 맡으면 단순히 그 향을 느끼는 것뿐만 아니라 그때 감정도 함께 떠올리게 된다.

인간의 기억은 무의식 속에 저장되어 있다가 어떠한 현상이나 경험에 의해 우리에게 다시 상기되기도 하고,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기억을 다시 저장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사실적이고 객관적일 수 없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또는 학습하고 경험하는 것에 따라 변질하기도 하며 잊혀지기도 한다. 하지만 놀라운 경험이나 정서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사건들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프랑스 철학자 앙리 베르그송(Henri Bergson)순수 기억(pure memory)’의 개념을 제시한다. 순수 기억은 어떠한 정보를 반복적으로 습득하지 않고 상황의 분위기나 영상이 인간의 추억으로 기억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암기에 의한 현재적 행동에서 오는 것이 아닌 인간의 일생에 실존적 사건을 회상하게 해주는 정신적 행동에서 오게 되며 항상 인간의 과거와 연관되어 추억을 남기고 과거를 회상할 수 있게 해준다.


우리의 기억은 단지 과거의 상황
, 물질에 대한 단순한 회상이 아니다. 우리의 경험에서 오는 장소, 시간과 같은 사실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그 당시 경험을 통하여 느꼈던 감정이나 내면의 변화 같은 심리적인 요소까지 기억되는 것이다.

 

과거 어린 시절의 개인적 경험,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 등 무의식 속에 있는 잔상들은 김현수의 작품 속에서 중요한 화두로 드러난다. 오랜 타지 생활의 경험과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고향에 대한 향수는 작가의 예술적 영감이자 작업의 내용과 형식을 구축하는 기반으로 작용한다.

그가 제주를 대하는 태도는 정서적인 교감을 넘어서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시간에 대한 그리움일 수도 있겠다. 감각적 경험들로 가득한 그의 작업은 수많은 단편적 기억의 조합들을 통해 현재의 를 인식하고 환유함으로써 심미적 풍경을 만들어낸다.

작업에 자주 등장하는 소재들은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상징물로 과거와 현재를 관통한 함축된 기호 같기도 하다. 화면에 배치되는 사물들의 형태들은 단순화하거나 변형된 이국적인 제주의 풍광들을 만들어내는데, 이는 본래 재현의 목적보다 머릿속에 떠 있는 기억을 고스란히 구현하려는 작가의 의지이다.

이러한 형상들은 특유의 함축적이고 생략된 표현을 통해 불현듯 기시감을 불러일으키며 화면의 전면에 배치된다.

 

광활한 대지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뾰족하고 짙은 초록빛의 나무들은 제주도에 서식하는 삼나무이다. 그의 기억 속에 어렴풋이 남아있는 삼나무 숲은 세모난 도형의 반복된 형태로 질서 정연하게 배열되어 울창하고 청량한 분위기를 이룬다.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따른 고정된 장소에서 거리가 먼 풍경이나, 그가 마주친 시골길(2020)의 모습들은 이동 시점의 변화를 통해 드론(drone)을 띄워 촬영한 듯한 로드뷰 형식으로 주제를 부각한다. 또한 저채도의 초록빛은 기억 속 어딘가에서 스며든 잔상들과 결합되어 제주다움의 녹음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김현수는 30여 개의 화면으로 제주의 토종식물을 그린 신작 찰나의 영원(2021)을 선보인다. 전시장 벽면을 채울 수 있는 캔버스를 퍼즐처럼 분리하여 조합한 형식은 조각난 기억을 맞춰나가듯 어릴 적 와 교감하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식물들의 미세한 움직임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변이를 거듭한 작은 생명체들은 질서와 혼돈이 공존하는 미지의 세계를 생성하며 열악한 생존 조건에서도 꿋꿋하게 살아남는다.

무심코 지나칠 만한 평범한 도시 숲과 그 안의 인공물에 주목하는 정재원은 집요하고 면밀한 관찰과 사유로 풍경에 내재한 언어와 운율을 읽어내며, 변화무쌍한 도시공간의 내밀한 면면과 그 안에 기생하는 식물들의 향연을 통해 인간과 식물의 유기적 관계성을 새롭게 조명한다.

 

도시공간은 상업과 자본의 논리에 의해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도시의 삶을 형성하는 장소 중 하나인 아파트는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우리의 일상과 더욱 친밀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곳에는 우리의 삶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거니와 사람들의 손길을 거치며 그 공간에 둘러싼 무수한 레이어들이 쌓이고 있다.

하지만 오래된 아파트는 안전상의 이유로 시급하게 철거되거나 재건축되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 인식이다. 재개발을 앞둔 현장에서는 더 이상 삶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그래서일까, 정재원은 특정 공간을 다양한 시간대에 반복적으로 관찰하면서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그가 학창 시절을 보냈던 허물어지기 직전의 아파트 현장에서 시간의 기억을 온전히 저장하고 있을법한 풍경들을 기록하고 보존한다.

최근의 작업들은 개포동, 둔촌동 주공아파트 내 재개발 현장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뿜어내는 식물들을 포착하여, 생명의 생성과 소멸, 즉 순환에 관한 물음과 고민을 조형적으로 풀어낸다. 작가는 외면 받거나 버려진 장소의 이면을 주시하며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고 관심 두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새로운 시각과 가치를 부여하고 생명을 불어넣는다.

그리고 마침내 고요하고 쓸쓸한 풍경들은 회화가 생성되는 순간 찬란한 풍경으로 전복된다.

 

정재원은 종이 전면에 여러 차례 미디엄을 덧발라 밑칠을 완성하고, 그 위에 일필휘지(一筆揮之)로 대상을 묘사한다. 이러한 작업방식은 종이 고유의 질감을 유지하면서도 드로잉처럼 자유분방한 회화적 감각을 유지한다.

광택이 남겨져 있는 매끄러운 표면 위에 물감이 흘러내릴 듯한 풍경은 평면과 입체, 구상과 추상이 어우러진 독특한 채색기법으로 작가만의 조형 언어를 제시한다. 그의 작업에서 대표적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조합된 사각 프레임은 시간과 공간을 확장하고 시각적 인상을 한 화면에 재현하기 위한 장치로 기능한다.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대상을 프레임에 병치하여 그곳의 인상과 기억을 자유롭게 재구성한다. 수없이 그어지는 선들이 쌓여감에 따라 식물의 형태는 더욱 견고하게 나타난다. 종이 위에 새기듯이 정밀하게 그려내는 과정은 우연히 포착한 식물의 움직임을 빼곡하게 써 내려간 기록의 행위와 닮아있다.

 

우리의 삶에 자연을 닮은 조경을 제공하는 것은 삶의 과정에서 생긴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장소를 갖는다는 의미다. 자연을 닮은 조경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조경은 건축물의 상징적인 의미를 가질 뿐 아니라 절묘하게 자연물과 인공소재의 조화를 이루며, 우리의 생활영역 안에 자연적 요소를 배치한 공간이다.

신작 유원(留園)(2021) 재개발 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인공조경을 그린 것으로, 우리가 자연이라고 인지하는 것은 어쩌면 인위적으로 만들어지고 박제된 자연일지도 모른다는 의문에서 출발한 작업이다.

아파트에서 나서 자란 이른바 아파트 키즈(kids)’들은 이러한 정형화된 조경을 보고 자라며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만족감을 얻을 것이다. 그렇다면 도시에 존재하는 자연의 참모습은 무엇일까. 실제적인 공간일 수도 있고 또는 의미만을 부여하는 허상일 수도 있겠다는 작가가 던지는 메시지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작가들에게 있어서 자연은 이상과 현실이 뒤엉켜있고, 경험과 사유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된 작품들은 자연의 풍광을 곁에 두고 휴식과 동시에 위로를 받고 싶어 하는 현대인의 심리와 인간이 만든 인공물들의 잔재와 자연 본연의 이미지가 절묘하게 중첩된 풍경들이 전개된다.

이는 우리의 삶과 연관된 장소를 부각하여 인간, 자연, 예술이 맺는 관계를 통해 존재의 의미를 찾는다. 평범한 일상이 그리운 요즘,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이 주는 울림을 미술관 안에서 만끽하길 바라며, 식물로 가득한 공간에서 잔잔하고 깊은 녹색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한원미술관 큐레이터 전승용

 

작가 및 작품소개

 

김현수 Hyunsoo Kim(1992~ )


김현수_찰나의 영원_장지에 채색_60.6×45.5cm_2021 (30)

 


김현수_시골길_장지에 채색_162.2×130.3cm_2021

김현수_기다리는 숲_장지에 채색_116.8×91cm_2020

김현수_서 있는 숲_장지에 채색_145.5×336.3cm_2020

김현수_서 있는 숲_장지에 채색_91×116.8cm_2021



김현수_무거운 풍경_장지에 채색_150×150cm_2017

 

나의 작업은 기억 속 장면을 포착하여 화면에 옮기는 것부터 시작된다. 무의식에서 떠도는 초록색 형체들은 풀잎과 나무가 되고 들판이 된다. 그것은 제주도에서 자란 나의 유년시절 자연에서 마주했던 푸르고 짙은 녹색을 온몸으로 체득한 표상이다.

투박스럽지만 자연스러운 선과 덩어리들은 단지 제주 풍경을 재현하려는 것이 아닌 자연으로 내던져진 시선을 표현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나의 초록들은 거르고 걸러 남겨진 내면의 흔적이다. 그것은 일상 속에서 잊고 있던 감각을 환기시켜 어제와 오늘, 타자와 나, 시간과 공간을 상호작용하는 자아를 성찰하게 한다.

 

유난히도 뾰족한 나무와 짙은 흙, 까만 돌담이 둘러진 구불구불한 길은 어린 날 뛰놀던 동네 풍경 같기도 하고 외로운 들판 같기도 하고 지친 날 마주했던 슬픈 풍경 같기도 하다.

동그라미 세모 이러한 형태 하나하나 실제로 무엇을 말하는지 어디서 어떻게 실존하는 장면인지는 그다지 중요하지가 않다. 나의 시선과 기억 속에 남겨진 형상들이 재조합 된 장면 그 자체이다.

 

이번 ()한원미술관에서 진행하는 경이로운 울림 Forest of Wonders또한 이전 작업들과 이어서 내면풍경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했다. 작은 개체들이 모여 한 작품으로 구성된 찰나의 영원시리즈는 기억과 무의식 속의 찰나의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작업화 하는 과정이었다.

 

빛과 어둠이 만나 빚어낸 경이로운 색감의 구름들은 어디에선가 흘러왔다 금세 사라지곤 한다. 나의 작업은 예전부터 관심 가져온 일상에서 잊고 지내던 소중함과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삶은 지독하고 외롭지만 아름다운 순간을 머금고 계속해서 흘러간다. 살아가는 것은 죽는 순간까지 내 안의 나를 찾는 여정이지 않을까. 나에게 그리는 행위는 오늘을 살아가는 또한 나를 계속해서 확인하는 과정이다. 오늘도 그리워질 이 순간을 조용히 소중하게 살아낸다.

 

김현수 작가노트 발췌

 

프로필

2020 성신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2016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졸업

 

개인전

2021 Unknown Island, 아트스페이스H, 서울

2020 이것은 풍경화가 아니다, 젤리스톤갤러리, 서울

2020 나를 스쳐가는 것들, 스페이스 D9, 서울

2019 스미는 풍경, 신한갤러리 광화문, 서울

2018 찰나의 순간을 빛나는 영원으로, 아트스페이스 담다, 서울

 

단체전(selected)

2021 12회 화가(畵歌)경이로운 울림 Forest of Wonders, ()한원미술관, 서울

2020 영 코리안 아티스트 콜라보, 서울숲 코사이어티, 서울

머물고 싶은 풍경, 수애뇨339, 서울

제로베이스 LIMITED, 서울옥션 강남센터, 서울

정물화, 정부서울청사 갤러리, 서울

2019 제로베이스 프리뷰, 서울옥션 강남센터, 서울

색다른 풍경, 이중섭미술관, 제주

IGNOU ROAD, Niv Art Centre, 델리, 인도

2018 서귀포에서 노닐다, 이중섭미술관창작스튜디오, 제주

2017 제주정신, 서귀포예술의전당, 제주

없음의 반복, 성신여자대학교 가온전시실, 서울

2016 무한화서 無限花序, 성신여자대학교 가온전시실, 서울 외 다수 참여

 

레지던시

2019 Niv Art Centre Residency, 델리, 인도 (한국화여성작가회)

 

수상 및 선정

2019 신한은행 신한갤러리 영아티스트 페스타 선정

2019 45회 제주도미술대전 우수작가상

2018 43회 제주도미술대전 선정작가상

 

정재원 Jaewon Jung(1990~ )


정재원_유원(留園)_장지에 혼합매체_182×233.6cm_2021


정재원_Before We Leave_장지에 혼합매체_31.8×40.9cm_2021

정재원_Reflection_장지에 혼합매체_31.8×40.9cm_2021


정재원_폭포_장지에 혼합매체_53×45cm_2021

정재원_폭포_장지에 혼합매체_53×45cm_2021


정재원_지워지는 두 개의 오후_장지에 혼합매체_193.9×130.3cm_2020

정재원_지워지는 두 개의 오후_장지에 혼합매체_193.9×130.3cm_2020

 

나는 지난 4년간 재개발의 이면에 존재하는 자연의 이야기를 해오면서 부재 되어가는 기로에 놓인 식물들이 발산하는 아름다움에 특히 주목하게 되었다.

인적이 끊기자 비로소 빛을 발하는 생명력의 아이러니함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라지기 직전 가장 빛을 발하는 압도적인 생명력은 회광반조(回光返照)의 불빛처럼 그 어느 때보다 강렬하고 빛났다.

변화된 풍경의 장면들을 채집하고 해체한 뒤 그것의 파편들을 하나로 모아 완벽한 공간으로 재조합함으로써 도시 속 자연 풍경 안에서 느낀 고독함, 쓸쓸함, 아름다움과 풍요로움 등을 기이한 심상의 풍경으로 불러내 본다.

화면에 숨겨진 분할은 어긋나 있고, 나무가 견딘 시간은 계획 없이 버려진 그 삶의 형식과 다르게 직조되어 있다. 버려져 뒤엉킨 식물들의 모습은 내가 그것을 마주했을 때 가졌던 강한 인상의 색상과 물성, 붓 터치, 그리고 집요한 묘사를 통해 생명력과 아우라가 넘치는 낭만적인 풍경으로 재탄생된다.

그러나 재건 현장에서 유기된 채 미묘한 황홀감을 뽐내던 자연은 이제 모두 사라졌다. 그 자리에는 아파트 안에 잘 가꿔진 조경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리고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란 우리는 자연이라고 믿지만, 사실은 철저하게 가꿔지고 다듬어진 아파트 조경 안에서 안락함과 쾌적함을 느낄 것이다.

도시 생성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소멸과 재탄생을 지켜보면서 현대 아파트 키즈들이 생각하는 자연스러운 자연은 야생의 녹원이 아니라 그들이 나고 자란 아파트 조경과도 같은 문명화된 자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어차피 우리들이 믿고 있는 자연이라는 것이 결국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내가 직접 나의 취향과 기준에 맞는 자연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나는 모든 바위에 요철을 만들고 폭포를 놓고, 기묘한 형체의 돌을 구해 끌로 다듬어 놓았다. 호수의 다리는 아치형의 본체와 물에 비치는 그림자가 완전한 원형을 그려내도록 하였고, 곳곳에 돌이나 풀, 꽃을 매치하였다.

화단에 심은 꽃은 장미, 카네이션, 데이지, 금잔화, 라일락, 작약 등이다. 인공을 천연으로 돌아가게 하는 곳으로 말하면, 평지에 돌을 다듬어 만든 정원 가운데 여기가 유일한 것처럼 만들고 싶었다.”

 

도시 속 자연이 계속해서 변화하듯 나의 작업 속 자연도 소멸 직전 가장 왕성한 생명의 빛을 내뿜는 역설적 풍경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나의 상상 속에서 완벽하게 가꾸어진 아름다운 풍경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화면 속에 인간이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결국 자연을 그린 풍경 이면에 인간과 자연의 자연스러운 긴장 관계는 계속 녹아 있다.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으로서 소비되는 자연이 아니라,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인 것이다.

이전 작업에서 나타나는 인간에 의해 보기 좋게 다듬어진 자연, 재건 현장에서 발견한 유기되고 방치된 채 살아남은 자연, 그리고 앞으로 재건 현장에서 사라지고 다시 들어설 인공적인 아파트 조경의 자연 풍경은 결국 인간과 자연의 각축장을 보여주는 한편의 풍경화가 될 것이다.

이처럼 나는 현시대에 자연이 처한 숙명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이 시대에 가장 자연스러운 자연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자 한다.

 

정재원 작가노트 발췌

 

프로필

2020 서울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박사 재학

2017 서울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졸업

2014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 인문대학 미술사학과 졸업

 

개인전

2020 회광반조(回光返照)-기로에서 꽃핀, 디스위켄드룸, 서울

2018 미필적 고의(未必的故意), 신한갤러리 광화문, 서울

2018 가을과 겨울 사이, 성북예술창작터 윈도우 갤러리, 서울

 

단체전(selected)

2021 12회 화가(畵歌)경이로운 울림 Forest of Wonders, ()한원미술관, 서울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코엑스C, 서울

2020 크리에잇티브 리포트, OCI미술관, 서울

서초 청년 신진작가전, 유중아트센터, 서울

2019 청년작가전, 갤러리이배, 부산

The Shift-花信風, 갤러리박영, 파주

2018 The Great Artist-5회 포스코미술관 신진작가 공모전, 포스코미술관, 서울

잠겨진 낙원(), 정부서울청사 갤러리, 서울

2017 Viva li Artists, Artist Central Institute, 블루스퀘어 Nemo, 서을

2016 三國G-SPACELESS, 우석갤러리, 서울

여름생색, 아라아트센터, 서울

유용한 풍경, 스피돔 갤러리, 광명

2015 6회 겸재 내일의 작가전, 겸재정선미술관, 서울

2014 겸재회화정신전, 겸재정선미술관, 서울

감성의 만남,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서울 외 다수 참여

 

레지던시

2019 OCI 미술관 창작스튜디오 9기 입주작가

 

수상 및 선정

2021 화랑미술제 특별전 ZOOM-IN 대상

2020 서울문화재단 창작준비지원 RE:SEARCH 기금 선정

2019 KSD 미술상 신진작가상

2018 신한은행 신한갤러리 영아티스트 페스타 선정

2016 호암교수회관 창작지원상

2016 5회 가송예술상 우수상

2015 6회 겸재정선 내일의 작가 최우수상

2012 서울대학교 총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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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 울림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서예를 회화적으로 재해석하고 아름다운 조형성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이모그래피(Emography) 장르를 창시한 허회태 작가의 헤아림의 꽃길이 오는 2021616() ~ 629()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갤러리이즈에서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헤아림의 꽃길이라는 주제가 갖는 의미는 우주 속의 자연과 인간 대한 사유와 명상이 담겨 있고, 작품의 시작은 각기 다른 기억의 많은 생명체가 하나가 되어 폭발한 것이며 우주질서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즉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름답고 우아하다는 전제 아래 헤아림의 꽃길이라는 의미를 부여 한 작품 세계이다.

심장의 울림

또한 허회태 작가의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할 점은 세계적인 Art History박사이며 미술 평론가인 타티아나 로센슈타인이 독일에서 허회태 작가의 방배동 연구실을 직접 찾아와 실제 작품을 보고 평론을 했다는 점이다.

타티아나 로센슈타인은 현재 전 세계 생존 작가 중 가장 고가로 판매된 작품(11000)의 작가 제프쿤스에 대해 평론 한 바 있기에 미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작품명 "심장의 울림"은 빛 입자들의 집합체로 작품 중심에 빛이 나는 보석이 중심에 자리하여 캔버스의 표면을 일체화하며 몰입하게 함으로써 시선을 집중 시키고자 했다. 표면은 균질적인 공간으로 반사되는 강렬한 빛들이 중심으로 시선을 빠져들게 보여 지는 표현이다.

작품의 중심은 상징적인 마음의 태양으로 인간의 신체 중 군주인 심장이다. 즉 심장은 끝없는 오묘한 작용의 빛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심장의 울림과 빛으로 인간 개인과 각기 다른 사회, 계층이 서로를 품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의도한 작품이다.

 

헤아림의 꽃길

"헤아림의 꽃길"은 보라 덩어리가 사각의 평면을 채우며 잠자고 있던 지구가 지녀온 기억의 두께가 생동감 넘치도록 뜨겁게 분출하여 지구의 기억이 용솟음치고 있는 형상이다.

그것은 마치 각기 다른 지구 만물의 생명이 가지고 있는 담론의 고유한 향연이 우아한 조화를 이루며 우주에서 작용하고 있는 거대한 질서의 아름다운 화음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폭발하는 각기 다른 기억의 많은 생명체가 폭발하며 하나가 되어 우주질서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의미하며, 즉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름답고 우아하다는 의미부여를 표현한 작품이다.

 

헤아림의 꽃길을 개최하는 허회태 작가는 "서예, 이모그래피, 회화, 조각된 부조로 융합하여 조화를 이루게 한다. 생명의 근원에서 비롯하여 사상과 철학을 붓을 사용하여 한지에 써서 인내력을 요구하는 수작업을 통해 작은 수많은 개체를 만들었으며, 나의 기록된 담론의 헤아림은 그 자체로 동양과 서양, 한글과 영어로 된 이원체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조형예술가인 허회태 작가는 상명대학교 대학원 조형예술학과 한국화 전공한 후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수상, 심사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무산서예이모그래피 연구원장, 연변 대학교 미술대학 석좌교수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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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달튼 포스터 세로형 웹용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 한국 첫 단독전

영화 '기생충' 일러스트 포스터 신작 최초 전시!

 

영화의 순간을 독창적 일러스트로 재탄생시키다.

맥스 달튼이 펼쳐 놓은 또 다른 영화 속 세계를 탐험하듯 즐겨라!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도심 속 대형 미술 전시공간인 마이아트뮤지엄은 '알폰스 무하', '앙리 마티스'전에 이어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맥스 달튼의 단독전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2021416일부터 711일까지 개최한다.

맥스 달튼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서, 20년 동안 대중문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인상적인 작업을 이어왔다. 특히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된웨스 앤더슨 컬렉션웨스 앤더슨 컬렉션: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연이어 출간되며 그의 이름이 한국에도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들 외에도 <스타워즈>, <메트로폴리스> SF영화와 80-90년대 장르영화들을 모티프로 하여 섬세하고 정교한 구조 속에 녹여내었다. 이번 전시는 맥스 달튼이 독창적 일러스트로 표현한 영화의 순간들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전시는 작품의 주제에 따라 5부로 나뉘며, 여러 주제별 영화 모티프뿐 아니라 비틀즈밥 딜런과 같은 음악적 거장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그린 LP 커버와 동화책 일러스트 등 리미티드 에디션 포스터, 드로잉, 수채를 포함해 다양한 작품 22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기생충 Parasite 2021 아카이벌 페이퍼에 지클리 프린트 122 X 91.5 cm

특히, 이번 마이아트뮤지엄 커미션 신작으로 한국영화 기생충과 판타지 대작 반지의 제왕의 포스터 일러스트와 미공개 연작 8, 초안 드로잉 등을 최초로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개인전을 위해 선별된 포스터 작품들을 특별 한정판으로 제작하여 각 50부 내외의 소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의 유쾌한 일러스트 원작들은 관람객으로 하여금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영화를 재발견하게 하고, 전시관 내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당신을 위한 영화 취향 테스트(MvTI)’를 통해 서로의 취향을 알아보고 공유하며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웨이브지니뮤직과의 콜라보 마케팅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전시 연계 영화와 OST 감상을 제공하여 전시를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관람객들은 웨이브의 맥스 달튼 특별관에서 작품 연계 영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모티프 영화의 OST를 지니뮤직을 통해 전시장에서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돌아간 후에도 전시의 감동과 여운을 더 오래 이어줄 것을 기대한다.

 

이 외에도 오디오 가이드 및 도슨트 운영으로 작품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상 교육으로 키즈 아틀리에와 시즌 이벤트 프로모션 등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문화 프로그램이 제공 된다.

 

작가 소개

맥스 달튼은 부에노스아이레스를 기반으로 바로셀로나, 뉴욕, 파리를 오가며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아티스트다. 그의 작품에 대한 영감은 영화, 음악과 같은 대중문화에서 온다.

50
년대 만화에서부터 애니메이션까지 섭렵하며, 작가는 지난 20년 동안 독특한 일러스트 스타일로 자신의 세계를 구축했다. 특유의 물 빠진 듯 한 빈티지한 색감과 유머러스한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뛰어난 색감과 미장센으로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웨스 앤더슨감독의 대표적인 영화의 아트북 웨스 앤더슨 컬렉션: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일러스트레이션을 작업했고. 이후에도 '문라이즈 킹덤', '판타스틱 Mr.폭스', '다즐링 주식회사' 등 웨스 앤더슨 감독이 만든 영화라면 하나도 빼놓지 않고 전부 그림 속에 담았다.

그의 작은 작품들은 심플한 구성인 것에 비해, 대형 포스터들은 여러 주제별로 영화와 드라마의 상징성을 다방면에서 보여준다.

그는 주로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는 영화들을 주제로 하여 보는 이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고전과 동시대를 아우르며 소위 덕후를 자극하는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다. 영화의 배경과 인물들과 한 화면에 압축적인 이미지로 표현하여 숨은 그림 찾기 같은 재미를 준다.

 

미술관 소개

마이아트뮤지엄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 인접한 섬유센터빌딩 B1층에 조성된 도심 속 대형 미술전시 공간으로서, 201910개관특별전으로 아르누보 체코 화가 '알폰스 무하'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앙리 마티스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앙리 마티스' 국내 최초 단독전을 개회하였다.

도심 속 예술이 있는 감성공간이라는 비전으로 관람객들이 손쉽게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서양 유명 명화전, 패션, 장식 예술전 등 다양한 콘텐츠의 대형규모 전시가 상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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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퀘어에서 만날 수 있는 디지털 갤러리
블루스퀘어에신개념 아트 공간
‘INTER-VIEW 갤러리오픈
 
-      인터파크,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디지털 갤러리 ‘INTER-VIEW’ 오픈
-      시즌별 신진 작가 선정해 디지털화해서 전시하고 원화 및 콜라보한 굿즈를 현장,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신개념 아트 공간
-      첫 전시는 삼수필 작가, 630일까지,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관람 가능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인터파크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이 있는 지상 2층 북파크 서점 안에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디지털 갤러리,‘INTER-VIEW(인터뷰)’를 오픈했다. ‘INTER-VIEW’갤러리에서는 2~3개월에 1명씩의 신진 작가를 선정해 디지털화한 작품을 전시하고 작품의 원화뿐만 아니라 콜라보한 굿즈를 현장과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인터파크 블루스퀘어 인터뷰 갤러리 내부 및 주변 스케치

<사진>블루스퀘어 지상 2층에 위치한 INTER-VIEW 갤러리 내외부와 MD상품

 

‘INTER-VIEW’가 선정한 첫 작가는 삼수필 작가로16점의 일러스트 작품이 630일까지전시될 예정이다. 삼수필 작가는 순수미술을 전공했으나 전혀 다른 일을 하면서 그림을 한 장도 그리지 못하고 있다가 디지털 드로잉의 매력에 빠져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한 수단이자 버티는 일상의 기록을 위해 그림을 다시 시작했다. 그런 그림들을 SNS에 올리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해 앨범 커버,매거진 삽화,굿즈 마켓, 포스터 작업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직접 오디오 가이드에도 참여해 작품이 표현하고자 한 것에 대해 섬세한 해설을 들려주고 있다. 삼수필 작가의 작품관람시간은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입장료는 무료.

 

갤러리는 협소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작품을 디지털화해서 전시 작품의 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실험적인 공간은 전문 기업들과의 협업으로 탄생되었다.전시 콘텐츠의 영상 제작과 송출 전문 기업인 빛글림과의 협업으로 관람객들은 좁은 공간에서도 작품의 훼손 걱정없이 편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작품과 콜라보한 굿즈의 제작은 피스아일랜드가 맡았다. ‘피스아일랜드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을 비롯해 『앙리 마티스 특별전 : 재즈와 연극』,『무민 75주년 특별 원화전』 등 최근에 개최된 여러 인기 전시 작품과의 콜라보에 참여해 굿즈를 제작해왔다.

 

인터파크 전시사업팀 김다혜 대리는 “신진 작가들이 실제 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함에 있어 느끼게 여러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블루스퀘어의 공간을 활용해 신진 작가들에게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INTER-VIEW 갤러리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또한 뮤지컬을 관람하러 누구나 접근하기 쉬운 곳에 위치해 대중에게 갤러리의 문턱을 낮추었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원화로 구입할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과 콜라보한 다양한 굿즈도 함께 전시 판매하고 있어 신진 작가들에게 다양한 실험을 있는 공간이 되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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