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작가 메리 셸리의 삶, 모노 음악극으로 가슴 속 깊은 곳에서 괴물이 자라난다. 판소리, 단순히 오래된 전통이기만 한 것일까?

다른 시각에서 보면 가장 현대적인 극이 아닐까? 한 명의 소리꾼이 굿과 같은 의식, 민요, 현대음악 등의 요소를 엮어 이끌어가는 모노 음악극이 무대에 올라간다.


(재)정동극장(극장장 김희철)은 2019 창작ing 시리즈 리딩 쇼케이스 작품으로 <괴물>(작 김채린, 작창 김율희, 작곡 류찬, 연출 전서연)을 선보인다. 


모노 음악극 '괴물'은 소설 '프랑켄슈타인'의 작가 메리 셸리의 삶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단순히 소설을 각색하거나 메리 셸리의 삶을 극화한 것만은 아니다. 소설 속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어떻게 괴물을 만들어 내었는가가 작품의 중요한 메타포로 작용한다.

메리가 소설 속에서 창조한 괴물은 어디서 어떻게 온 것일까? 작품 속 여인은 단순히 18세기 말 영국에서 태어난 메리 셸리만이 아니라 20세기 초 구한말의 메리이며 동시에 21세기 이 시대의 한 여성일 수도 있는 보편적인 인물이다. 


전통 판소리, 현대 연극을 만나다. 현대와 과거, 서양과 동양의 무경계 영역을 넘나들다!

'괴물' 속 메리는 굿을 통해 괴물을 하나의 생명으로 깨워 살려낸다. 이 장면은 더욱 우리의 현실과 실제에 맞닿아 있다. 단순히 죽은 이를 불러내거나, 저승으로 보내는 전통적 의식의 굿을 극에 차용한 것에 그치지 않는다. 우리가 시대에 대한 두려움과 분노를 쌓고 표출하고 그것을 기억하는 방식으로서의 극적 의식이다. 


판소리는 독특한 연극적 특징을 가진 장르이다.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가 펼쳤던 ‘낯설게 하기’기법은 연극이 가진 환영과 가상의 믿음을 깨고 그것이 현실이 아님을 관객이 깨닫게 하여 극을 극으로서 그리고 다시 현실을 현실로 바라보게 하는 기법이다.

판소리는 태생적으로 그 안에 이러한 성격이 담겨져 있다. '괴물'에서는 이러한 전통 판소리의 특성과 현대 연극의 다양한 형식적 시도를 교묘하게 이야기 속으로 끌고 들어간다. 


70분간 쉴 틈 없이 혼자 극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이는 소리꾼 김율희이다. 그간 판소리와 민요뿐만 아니라 레게, 일렉트로닉 음악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젊은 소리꾼의 다양한 실험으로 전통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음악 역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 날의 우리는 전통과의 끈이 끊어진 듯, 하지만 여전히 전통이라는 배경 앞에 서 있다. 우리 안에는 이미 현대와 과거, 서양과 동양이 무경계의 영역 안에서 공존한다.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전통 판소리와 현대 연극의 다양한 형식적 시도들이 만나 우리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확인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 시놉시스

사랑은 사랑으로서 

인간은 결국 인간으로서 증명이 되는 것인가

나는 나를 증명해 보이겠어요


전기수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장소도 시기도 알 수 없다. 그저 메리라는 아이가 태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메리의 어미는 아이를 낳고 열하루 만에 죽고 아비가 홀로 딸을 훌륭한 여인으로 키워낸다. 하지만 메리는 첫 사랑에 빠져 아버지를 저버리고 야반도주를 한다. 사랑하는 남자는 유부남 시인. 그녀에게는 그와의 사랑이 세상의 전부가 되어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시인은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의 가슴 속에 쌓여가는 분노와 질문들. 자신의 사랑과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시작한다. 끝없는 어둠 속, 그녀는 무엇을 만난 것일까?


>> 참여 창작진 소개


작가 김채린

‧ 제 4회 중앙일보 신인문학상 '모호함에 대하여' 

‧ 한국의 집, 가무악극 공모 가작 '운영전'

‧ 뮤지컬 '레드 슈즈' 작 (CJ Creative Minds선정, 예그린 앙코르 본선) 외


작곡·음악감독 류찬

‧ 뮤지컬 '레드 슈즈' 작 (CJ Creative Minds선정, 예그린 앙코르 본선)

‧ 뮤지컬 '신과 함께 가라' 작곡 (아르코 창작산실 대본공모 당선,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공연)

‧ 뮤지컬 '아라비안나이트' 작곡(우란문화재단 Seeya Platform 개발, 아르코 창작산실 대본공모 당선) 외


작창·출연 김율희

‧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 바라지 동인

‧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판소리 작창 및 공연

‧ 판소리극 '경성스케이트' '심청' 외


연출 전서연

‧ 충무아카데미 뮤지컬 워크숍 'Brooklyn' 협력연출

‧ 뮤지컬 'Red like the sky' 작 (충무아트센터 블랙&블루 최종선정) 

‧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조연출 외


안무 류정아

‧ 뮤지컬 '폴'

‧ 뮤지컬 '안녕,크로아티아' CJ Stage Up 지원사업 

‧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외



>> 정동극장 소개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창작공연 제작극장, 정동극장

정동극장은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의 복원이라는 역사적 의미와 근현대 예술정신을 계승하며 1995년 개관하였다. 전통상설공연브랜드 「MISO:미소」(2000)을 론칭해 <춘향연가>, <배비장전>등 우리 고전을 무대화 한 전통공연을 선보였으며, 전통기반 창작공연 <가온>, <전통ing> 등 앞선 기획과 전통의 현대화를 통해 작지만 큰 극장을 모토로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


전통의 가치, 창작의 힘을 믿습니다. 정동극장 기획공연 시리즈 

새로운 시도를 통해 동시대 공존하는 전통 기반 공연을 만들어가는 정동극장의 기획공연 시리즈는 전통의 가치를 유지하되, 틀에 구애받지 않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2019년 <적벽> <청춘만발> <창작ing 시리즈> <예술가의 작업실> <정오의 예술마당>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한걸음 더 가깝게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 정동극장 창작ing 시리즈  

2017년 첫 선을 보인 ‘창작ing’는 우리 전통 예술의 소재 발굴과 작품 개발을 위한 창작 무대이다. 가능성 있고 도전적인 창작진을 발굴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극장의 제작 지원 사업으로 ‘17년 新장르를 개척한 <적벽>, 뮤지컬<판>을 발굴, 개발하였다. ‘18 예그린 어워즈’에 노미네이트 및 수상(베스트 리바이벌 공연 ‘판’)의 성과를 이뤄내며 시리즈의 우수성을 알려왔다. 전통의 가치를 유지하되 틀에 구애받지 않는 다채로운 공연 개발에 힘쓰고 있다. 


 >> 공연개요


공 연 명  2019 정동극장 창작ing 리딩 쇼케이스 <괴물>

공연일정 2019년 9월 26일 - 9월 29일

공연시간 목-금 8시, 토-일 6시

공연장소 정동극장 內 정동마루

스 태 프 작 김채린, 작창 김율희, 작곡·음악감독 류찬, 연출 전서연, 

               안무 류정아, 조명 고귀경, 음향 장기영, 의상 김송이

출    연   김율희

연    주   고수 심운정, 건반 류찬, 첼로 김기민

러닝타임  70분(예정)

관 람 료   전석 1만원

관람등급  8세 이상

주최‧제작 (재)정동극장

주    관    (재)정동극장

공연문의  정동극장 02-751-1500 www.jeongdong.or.kr

공연예매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p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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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월 25 일 ( 화 ) 남산예술센터에서 진행된 연극 < 묵적지수 > 의 드레스리허설에서 배우들이 초나라의 공격을 막아낸 뒤 스스로 놀라워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남산예술센터 이강물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남산예술센터는 2019년 시즌 프로그램 세 번째 작품으로 달과아이 극단과 공동 제작한 '묵적지수'(작 서민준/연출 이래은)를 오는 26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공연한다. 

남산예술센터 2019 시즌 프로그램 < 묵적지수 > (6월 27일~7월 7일)

6  26  ( 수) 부터 6  30 일(  ) 까지 5 회차 공연이

출연배우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7 월 공연 (2  ~7  ) 의 진행여부에 대해서는

개별 메일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다시 안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제8회 벽산희곡상 수상작인 <묵적지수>는 ‘진짜 전쟁을 막기 위한 가짜 전쟁’을 다룬 작품이다. 초나라 혜왕 50년(기원전 439년), 춘추전국시대 사상가 묵자(본명: 묵적)가 초나라의 침략을 막기 위해 초혜왕과 모의전을 벌였다는 고사가 바탕이다.

모의전쟁에는 규칙이 있다. 실제 전쟁과 같되 한 사람도 목숨을 잃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작품은 2500년 전, 강대국에 맞서 전쟁을 막아내려는 의지를 다진 묵인들을 조명하여 ‘우리 시대에 마땅히 지켜야 할 가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극은 고대 중국을 무대 위에 재현하기보다 인간과 기술, 권력과 자본의 관계에 내재된 폭력의 실체를 포착하는 데 집중한다. 작품 속 위정자들은 권력을 얻기 위해 살육을 불사하고 백성들을 소모품으로 취급한다. 그 사이에서 묵자는 ‘사람을 두루 사랑하라’는 겸애를 실천하고자 고군분투한다.

이를 통해 작품은 우리 사회가 능력으로 간주한 ‘힘’의 정체를 의심하며, 승자독식 체제로 편성된 인간 사회의 모순을 짚어보고자 한다. '묵적지수'는 전쟁 서사를 담고 있지만 몇몇 영웅을 부각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등장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사회적 약자도 주체적으로 변화와 혁명을 주도할 수 있다고 인식한 묵가의 사상과도 맞닿는다. 2019년 현재의 한국 사회 안에서 기존 질서에 저항하며 폭력을 밝혀내고 있는 수많은 보통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내 개개인의 가치와 연대의 의미를 되돌아보려는 의도다.


또한 작품 안팎으로 고정된 관습에서 벗어난 다양한 시도를 했다. 전쟁 서사가 남성들의 전유물이라는 관념을 깨고 성별에 관계없이 배역을 정하는 젠더 프리 캐스팅(Gender Free Casting)을 진행했다. ‘왕은 반드시 남자일 것’이라는 고정된 이분법적 성별 규범에서 벗어나 젠더 스펙트럼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관객의 입장부터 조금 다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동일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휠체어 리프트 이용이 필요 없는 무대장치 반입구를 모든 관객의 객석 출입구로 사용한다. 


무대 또한 보통의 공연과는 다르게 360도의 모든 각도에서 다양한 시선을 둘 수 있는 원형 무대를 사용한다. 배우들은 원형의 무대를 중심으로 사방에 배치된 객석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공간 감각을 전달한다.

더불어 자칫 작품의 제작 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연령의 위계에 따른 폭력을 차단하고 수평적인 균형을 맞추기 위해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스태프를 구성했다. 


'묵적지수'는 벽산희곡상 심사 당시 “섣불리 현대와 타협하지 않고 고문헌들에 대한 방대한 조사와 연구를 통해 그 시대의 역사성과 사상을 재현한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희곡을 쓴 서민준 작가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극작을 전공 중이며 2015년 신작희곡 페스티벌을 통해 등단했다. 2018년 두산아트랩 '종이인간'을 공연하며 연극계에 떠오르는 신인 극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작품의 연출은 '서른, 엄마'(2009), '날개, 돋다'(2015), '고등어'(2016), '녹색광선'(2018) 등 청소년과 여성, 소수자에 대한 작품을 통해 섬세한 감각을 선보여온 이래은 연출가가 맡았다. 전쟁 장면에 의례적으로 사용되는 거대한 무대장치와 화려한 효과들을 배제하고, 무대와 객석 사이를 넘나드는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경쾌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출연에는 배우 경지은, 민대식, 박훈규, 성수연, 오지나, 이미라, 임원옥, 최희진, 하지은 등이 함께 한다. 특히 지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18년 만에 부활한 젊은 연극상을 수상한 성수연 배우의 출연과 이태원 음악감독과 안데스 의상 디자이너의 참여로 작품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새로운 국악을 선도하는 이태원 음악감독은 공연형 다큐멘터리부터 영화 '만신', '위로공단'에 이르기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여 왔다. 의상 디자인을 맡은 안데스는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로 헌옷의 유통경로를 추적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이래은 연출과는 네 번째 호흡을 맞춘다. 


작품과 극장을 깊게 들여다볼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30일(일) 공연 종료 후에는 여성주의 연구 활동가로 활발히 활동하는 권김현영과 함께 연출가, 출연 배우들이 ‘한국 사회의 이분법적인 젠더규범과 젠더 스펙트럼 확장’이라는 주제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7월 6일(토) 공연 종료 후에는 서민준 작가와 함께 '묵적지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7월 7일(일) 오후 12시에는 남산예술센터의 역사와 무대 뒤를 엿볼 수 있는 ‘극장 투어’도 마련했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남산예술센터 누리집(www.nsa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6월 30일(일)과 막을 내리는 7월 7일(일)의 공연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해설과 수어(수화)통역,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이 제공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로 진행된다. 지체장애인을 위한 휠체어석은 모든 회차에서 예매 가능하다. 청각장애인의 경우 예매처 홈페이지 또는 문자 메시지로 예매할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은 전화 예매가 가능하다. 


'묵적지수'는 남산예술센터, 인터파크티켓, 예스24공연, 옥션티켓 등 온라인 예매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전석 3만원, 직장인 2만 4천원, 청소년・대학생 1만 8천원, 장애인・국가유공자・65세 이상 1만5천원. (예매 및 문의 02-758-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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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House’를 ‘Home’으로 만드는 일상의 드라마에 대한 탐구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5월 19일까지 다양한 공연과 기획프로그램 등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인 가운데, 마지막 주말인 18일(토)와 19일(일)에는 진정한 집의 의미를 찾아가는 피지컬 씨어터 'HOME'이 폐막작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폐막콘서트(18일(토) 진행)에는 뮤지컬배우 카이, 아이비가 출연한다


'HOME'은 무대 위의 일루셔니스트, 제프소벨(Geoff Sobelle)의 작품으로 물리적 의미의 ‘집(House)’과 정서적 의미의 ‘집(Home)’의 관계성을 탐구하며, 우리 삶의 공간인 집을 소재로 그 속에서 흘러가는 시간과 사람들을 무대언어로 담담하지만 기발하게 기록해내 신선한 감동을 전달한다. 제프소벨은 100년 정도 된 자신의 필라델피아 집에서 이전의 거주자들이 부엌 바닥에 덧댄 층들을 발견하고, 무엇이 집을 집답게 만드는지에 대한 의문에서부터 이 작품을 출발시켰다.


오늘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젠트리피케이션이나 이민 같은 화두를 제시하고, 전 세계가 겪고 있는 주택 문제의 딜레마를 일깨우는 이 작품은 2018 에딘버러 인터내셔널페스티벌에서 공식초청작으로 소개되며 전 세계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으며, 해외 유수의 공연예술축제와 극장의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작품이다. 의정부음악극축제에서 한국 초연으로 펼쳐져 국내 관객들에게도 많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이 펼쳐지는 80분 동안 관객들은 무대 위의 ‘집’이라는 렌즈를 통해 집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힘들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하게 된다. 빈 무대 위에 2층짜리 거대한 집이 세워지는 과정과 그 속을 채워가는 사람들을 목격하고, 집이란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삶의 풍경을 통해 진정한 집의 의미를 알아간다.

공연의 주요 순간 등장하는 포크송 싱어송 라이터 엘비스 퍼킨스(Elvis Perkins)의 노래와 공연의 후반부를 이끌고 가는 관객들의 참여는 관객들이 무대 위에 각자의 ‘집’을 대입해 볼 수 있는 장치가 되어준다. 특히 이번 의정부 공연에서는 2년여 간의 트레이닝 끝에 2대 빌리로 선발되어 2017-2018시즌 많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에릭 테일러가 아역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시청 앞 광장에서는 프로젝트날다의 '스파이더스'가 관객들에게 강력한 시각적 판타지를 선사할 예정이며 대형 반구를 이용한 아슬아슬한 몸짓을 보여주는 극단 몸꼴의 '충동', 흥겨운 아프리카 음악과 무용으로 구성된 쿨레칸의 '이리바' 등 장르간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야외공식초청작들을 선보인다.


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폐막콘서트는 한국-폴란드 수교 30주년을 기념하여 폴란드 중부 키엘체 지역의 라이브댄스 음악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밴드인 텡기에 흐워피(Tęgie Chłopy)와 이탈리아의 락밴드 이탈리아니시마(Italianissima)가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열기를 고조 시킬 예정이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뮤지컬계의 황태자 카이와 가수이자 뮤지컬배우로 활발히 활동하는 아이비, 20인조 앙상블 스피리또가 뮤지컬 넘버와 익숙한 팝송, 가요로 구성된 폭넓은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국내외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국경을 넘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예술로 교감하는 무대를 꾸민다.


축제 관계자는 “텅 비어있던 무대 위에 2층 집이 뚝딱 세워지고, 그 안에서 펼쳐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폐막작 'HOME'을 통해 관객들이 진정한 ‘집’의 의미를 알 수 있었으면 한다.” 며 “올해 음악극축제 주제인 ‘Connecting Roads : 잇다’를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는 폐막작 'HOME'과 19일까지 개최되는 의정부음악극축제에 끝까지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당부의 이야기를 전했다.

자세한 공연일정 및 프로그램안내는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이지 (www.umt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 : 의정부음악극축제 사무국 031-828-5894~5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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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12년 초연을 시작해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과 함께 재공연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았던 서지혜연출가(프로젝트 아일랜드)의 연극 '아일랜드'가 2019년 5월 대학로에서 재공연된다.
 

연극 '아일랜드'는 남아프리카의 인종차별정책에 저항하다 체포된 수감자들이 모여있는 남아프리카 케이프타운의 로벤섬을 배경으로 종신형과 10년형을 선고 받은 윈스톤과 존이 등장하여 불평등하게 포박당한 그들의 자유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2018년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로 서울연극제 4관왕을 차지하고, 2019년 국립극단의’고독한 목욕’ 으로 연극연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서지혜 연출의 직접 화법은 자칫 어둡거나 무겁게 흐를 수 있는 이 작품의 분위기를 보다 현대적으로 바꾸어놓았다.

특히 '아일랜드'공연을 초연부터 함께 한 남동진, 최무인 두 배우가 모두 합류하여 그들의 농익은 에너지가 무대에 또 다른 매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간이 타인에 대한 책임을 안다면 우린 이 감방에 있지도 않았어”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불합리한 현실, 그 때 그 곳의 두 남자가 이야기하는 정의

-이질감의 거리를 메꾸는 일상언어, 가볍지만 가볍지만은 않다

-연출가 서지혜가 평등하게 풀어내는 인간의 자유에 대한 설득

연극 '아일랜드'는 남아프리카의 인종차별(아파르트헤이트)정책에 저항하다 체포된 수감자들이 모여있는 로벤섬의 감옥을 배경으로 종신형과 10년형을 선고 받은 수감자 윈스톤과 존이 등장하여 그들의 자유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두 사람은 최소한의 인권도 보장되지 않은 섬에서 세상과 사람들에게서 고립된 채 끝이 보이지 않을 것만 같은 시간을 보내며 얼마 남지 않은 감옥 발표회에서 선보일‘안티고네’를 준비한다. 그러다 발표회를 하루 앞둔 날, 윈스톤은 존의 형기가 줄어들어 3개월 후면 출소하게 된다는 소식을 듣고, 존이 가지게 될 자유에 대한 부러움과 절망,진정한 자유에 대해 토해내고, 무너진다.

존은 그런 윈스톤의 모습에 자기가 잊어 버린 자유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되고 결국 그들은 준비한 연극을 발표한다.

당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극심한 인종차별(아파르트헤이트)안에서 그 땅의 주인들이 겪어야 했던 현실을 토대로 극중 인물들의 ‘누구도' ‘나’를 막을 수 없고 ‘나’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는 대사가 오늘날의 관객에게도 큰 울림을 가지고 다가온다.

특히 두 인물이 선보이는 극중극 ‘안티고네’의 ‘법’에 대한 대사들은 오늘날 우리의 현실과 맞물려 자꾸만 되새김하게 된다.

연출가 서지혜의 직접화법은 자칫 무겁고 어두워질 수 있는 작품의 부담을 덜어내고 관객이 공감하며 감상할 수 있는 평등한 무대를 만든다. 관객의 호응과 평단의 호평까지 받아 연일 매진의 성과를 이루었던 연극 '아일랜드'는 오는5월, 공연을 앞두고 벌써부터 관객으로 하여금 재공연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공연개요

공  연  명  아일랜드 (THE ISLAND)

날      짜  2019년5월31일(금) ~6월16일(일) 평일8시/토,일,현충일 4시/ (월 휴무)

원      작  Harold Athol Lanigan Fugard

연출, 각색  서지혜

출      연  최무인 , 남동진 

조      명  김성태

장      소  대학로 선돌극장

관  람  료  전석2만원 

문      의  010-5166-3355

제작, 기획  프로젝트아일랜드


이 연극은 안티고네연극을 준비하는 두 수감자의 이야기이다. 

권력에 맞서 싸울 힘이 없는 인간들이지만 그들의 갈망은 안티고네처럼 

소박하고, 인간적이고, 당당하고 정의롭다.

흑백 인종문제를 넘어 법과 권력, 국가와 개인적 삶, 자유에 대한 갈등을 다각적으로 그린 

이 작품을 통해 관객으로 하여금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에 대해 재인식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원작자 Harold  Athol  Lanigan  Fugard(1932~) 

1958년 요하네스버그에서 육 개월 동안 재판소 서기로 근무한 생의 체험과 현대실험연극의 기수인 폴란드의 그로토후스키의 저서 '가난한 연극을 위하여'를 접하게 된 것은 푸가드의 인생과 예술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두 가지 사건이었다. 그는 재판소 생활에서 인간적 고통의 심연을 목격했고, 남아프리카공화국이라는 한 나라가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 지를 이해하게 되었다. 

그는 이 세상의 구석, 한줌의 땅인 포트 엘리자베스에서 인종차별을 받고 비참하게 살아가는 내일이 없는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이들을 통해서 내일을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오늘의 냉혹성을 통감하게 된다. 그는 이 현실 앞에서 분노하고, 좌절하고, 절망했지만 그의 작가적 양심은 역사의 오점을 전세계 인류에게 증언해야 하겠다는 사명감을 부여했다.
 

 그는 그로토프스키의 예술적 방법을 도입해서 무대 위에 그의 결의와 꿈을 실현하였다. 한국에 알려진 아톨푸가드의 다른 작품으로는 '돼지우리','메카로 가는 길','시즈웨 반지는 죽었다','출구와 입구','플레이랜드','어느 부도덕한 행위로 체포된 여인의 증언','보스멘과 레나'등이 있다.


연출소개

 

프로젝트  아일랜드 대표 서지혜
  

젊은 연출가가 제시하는 '아일랜드'


<주요 연출작>

  고독한 목욕 /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황금밥식당 / 현장검증 / 아일랜드 외 다수

 

  <수상경력>

39회 서울연극제 대상, 연출상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2018 월간 한국연극 선정 공연 베스트7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55회 동아연극상 작품상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2018 공연과이론 작품상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2015 훗카이도 연극재단 올해의 연극 대상 ‘아일랜드’

  2014 훗카이도 연극재단 올해의 연극 BEST3 ‘아일랜드’

  2014 Sapporo TGR 대상 ‘아일랜드


배우소개

프로젝트 아일랜드 단원 최무인

대표작

  연극 라이방 / True X / 쉬어매드니스 / 동물원 이야기 

  아일랜드/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외 다수 

  영화 첫사랑 / 해안선 / 위대한 유산 / 파송송 계란탁

   만남의 광장 / 다시,봄 외 다수 

  드라마 비밀 / 힘쎈여자 도봉순 / 맨홀 / 왕이 된 남자 외 다수 

 

 수상경력

  2002 연출가협회 연기상 수상 

  2012 밀양연극제 ‘아일랜드’ 연기상 수상

프로젝트 아일랜드 단원 남동진

대표작

  연극 고독한 목욕 /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아일랜드 / 현장검증 / 예외와 관습 /

  달수의 저지 가능한 상승 / 불가불가 외 다수

 

 수상경력

  2002 밀양연극제 연기상 

  2008 고마나루연극제 연기상 

  2012 밀양연극제 연기상 

  2018 서울연극제 연기상

  2018 동아연극상 유인촌신인연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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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명륜1가 46-11 | 선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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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법정을 세우다'.왼쪽부터 기자 수연(김지은 분), 판사비서(최지환 분), 판사(김용선 분),
해고노동자 경중(문창완 분), 신평호 변호사(맹봉학 분), 사무장 진철(정종훈 분).
ⓒ 저널인미디어 극단 청산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패스트트랙이 동물국회를 뚫고 통과되었다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자가당착과 기득권 유지를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고좌충우돌 격렬한 몸싸움의 통쾌한 파워정치가 이렇듯 절찬리에 상영중이니, 현실에 상상력을 불어넣는 공연장르가 차라리 모범적이고 거룩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주목되는 작품이 있다. 바로 극단 청산의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이다. 419일을 기념하며 시작하여 51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중이다.  

 

국가 최고 권력기관을 법정에 세우는 것이 가능한 것일까. 세월호법 개정, 사법농단, 그리고 지금의 국회 패스트 트랙 공수처법 개정까지 아직까지도 모두에게 평등한 것이 아닌, 그들만의, 기득권의 법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공연은 신평 변호사의 동명의 소설이 출발이었다. 실제 신평 변호사는 1993년 판사와 변호사 사이에 돈봉투가 오가는 부패한 현실을 질타했다가 판사 재임용에서 탈락한 법관 '1'이다.

 

이러한 내용이 박장렬 연출과 신성우 작가의 극본을 통해 재탄생되었다. 판사시절 동료 판사들의 금품 수수를 내부 고발해 재임용 탈락한 '신평호' 변호사(맹봉학 분)는 이번에는 동료 변호사의 비리 의혹을 공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게되고 결국 패소한다. 그는 부당 해고노동자 김경중씨의 상호사용 가처분 신청 사건을 맡게 되고, 내부고발자 판사재임용 판결과 김경중의 사건판결을 고발한다방송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소소실업 부당 해고노동자 김경중 대표의 사건을 맡으면서 깨달음이 왔습니다. 판결은 판결 그 자체로 판결받을 수 있어야 한다. 1+13이라는 것과 같은 부당한 판결, 그 판결을 법정에 세우자는 것입니다. 부당한 판결 뒤에는 반드시 그 이유가 있습니다. 뭐냐고요? 비리죠, 비리. 뇌물, 뒷돈, 청탁 이런거요."

 

배우 맹봉학의 대사는 정확하고 담담하지만, 씁쓸하고 어색하다. 오히려 선배 판사(김용선 분)가 술에 취해 "얌마, 1+13이라고 판사가 땅땅 때렸어. 그러면 3이야. 판결이란 그런거야. 알지도 못하면서"라고 할 때가 오히려 와닿는다. 세상이 그러니까.

 

정의롭게 산다고 보상받지 못하는 세상에서 정의를 위해 의기투합하는 주인공 4명의 모습은 우리에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고민을 던져준다.


극 중 등장한 사연 또한 가슴이 와 닿는다. 김경중씨는 부당해고에 항의하기 위해 시위를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회사의 상호를 사용했다가 '상호사용가처분'을 받게 된다. 김경중씨(문창완 분)의 사연은 정말로 억울하기 짝이 없다. 부당함을 호소하는데 해당 회사 이름 언급 없이 하라니... 그것이 가능하다는 말인가.

 

농약 자살시도로 병원에 입원한 김경중씨가 딸이 준 토끼모자를 쓰고 딸에게 이틀밤 후에 아빠가 집에 돌아갈 거라고 하는 장면이 애틋하다. 김경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법원을 법정에 세우고 사회정의를 바로잡기 위해, 신평호 변호사는 집 담보 대출을 받아 사무실을 정돈한다. 사법시험에 10년 넘게 떨어진 친구이자 사무장(정종훈 분)에게 줄 월급도 마련하고, 기자 수연(김지은 분)과 경중 이렇게 네명은 곰탕에 소주 한 잔을 하며 의기투합한다.



▲극의 마지막 그림 '캄비세스왕 의 심판' 앞에 선 신평호 변호사(맹봉학 분).
ⓒ 저널인미디어 극단 청산



극 초반에는 <캄비세스 왕의 심판>에 대해 극중 비리를 저지른 도슨트 김미선(김진영 분)이 설명하고, 마지막에는 신평호 변호사가 한 번 더 설명하는데 그 느낌이 사뭇 다르다. 이 그림은 잘못된 판결을 한 법관의 가죽을 벗기라는 왕의 명령이 행해지는 장면의 왼쪽 그림과 그 처형된 법관의 아들이 다시 법관이 되어 죽은 아버지의 가죽으로 감싸진 법관의자에 앉아 있는 오른쪽 그림으로 이루어져 있다. 법이라는 최고 권력을 왕이라는 국가 최고권력이 다시 심판한 것이다.

 

나라의 존립을 위해 권력의 성역을 존중하는 것은 물론 필요하겠지만, 그 성역이 부패하였다면 당연히 심판할 수 있어야 한다. 권력을 가진 자로서는 그것까지 내려놓으면 큰 나랏일하면서 이런 서비스도 못 받고 내가 더 이상 어떻게 서비스 하냐고 억울해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회근간을 유지하는 기초규칙과 질서를 세우고 지키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자신이 만든 그 법을 자신이 유리하게 이용하고, 그 법을 만들 때나 적용될 때나 소외된 사람들에게 최소한의 인간적 삶과 생존권을 박탈하는 일을 없어야겠다. 왜 공수처법이 통과되어야 하는지, 힘의 균형에 대해 안다면 정정당당하게 겨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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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4월 19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가 공연되고 있다. 신평 변호사의 원작을 신성우가 극본을 쓰고 박장렬이 연출을 맡아 극단 청산이 올린 것.
 
김학의사건이나 버닝썬사건 등 검찰,경찰 고위직들이 관련된 사건들로 떠들썩한 요즘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가 조금이나마 법원과 검찰의 개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한번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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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헨릭 입센의 원작 '인형의 집'을 미국 극작가 루카스 네이스가 2015년 새로쓴 '인형의 집 Part 2'. 15년만에 집으로 다시 돌아온 노라! 남편과 유모, 그리고 자신의 딸과 대면하지만 각자 바라는 바는 제각각 다르고 결국은 아무도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다시 문을 나서게 되는 노라와 가족들의 논쟁이 주된 줄거리다.

꽤 그럴듯 하게 등장인물들의 15년 후의 설정을 잡아 논쟁적으로 그려냈다. 각자의 대면 속에 제각각 살아온 15년의 깊이가 느껴진다. 서이숙 우미화 손종학 박호산 전국향 이경미 출연, 김민정 연출, 달컴퍼니 주관. 2018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작품이라고 한다.

오는 4월 2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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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서로 같은 지역에 사는 청소년들이 좀비 슈팅 게임 ‘Neighborhood 3’ 라는 게임에 중독되어 있다. 이 게임에서 아니, 이 연극에서는 좀비가 등장한다.

등장하는 좀비는 실제로 총에 맞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들이 현실세계의 구분이 어려워지며 주변인들을 좀비라 착각하게 되고, 바베큐 포크와 같은 생활용품을 가지고 현실세계 서로의 울타리가 쳐져있는 집에 침투하여 공격하고, 가상세계 즉, 컴퓨터와 헤드셋을 통해서만 의사소통을 하는 소동을 다루고 있는 연극이다.

그리고 게임즐기는 아이들의 부모들은 부동산 업자, 기업인, 술 취한 판사, 전업 주부 등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부모들이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자녀들이 어떤 게임에 빠져 있는지는 모른 채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그러다 부모들은 바깥세상이 점점 이상해지고 아이들이 컨트롤러와 키보드에 너무 많이 붙어서 정신을 알아차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점점 게임이 진행되면서 아이들은 게임에 중독이 되어가고 현실과 인터넷의 세계를 구분을 짓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지게 된다.

청소년 플레이어들은 부모의 언어나 외부세계와의 완전히 차단을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청소년 게이머가 가상 세계에서 끔찍한 일을 하는 것은 제대로 그 일에 책임을 지지 못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GPS 시스템이 무대위에 올라온다. 가상이 연극 무대로 떠오른다.

부모들은 십대 청소년들이 GPS 시스템을 사용하여 자신의 이웃을 지도로 표시하는 온라인 공포 비디오 게임에 중독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 게임의 목표는 좀비 군대를 과소평가하여 이웃을 벗어나게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가 흐려짐에 따라 부모와 플레이어 모두 공포에는 자신의 삶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대본은 주로 비디오 게임에 대한 이야기지만, 다양한 가정의 전형적인 잘못을 집어내기 위해 2인의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우들은 태그 팀을 이루어 무대의 객석을 전면으로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대화창에서 야하고 자극적인 이야기의 대화들을 말하고 가능한 한 빨리 무대에서 벗어나고, 전형적인 가정의 모습을 빗대어서 보여주려고 한다.

가상의 경계와 현실을 오가는 연극을 실험 중인 “극단 비밀기지”


가상세계에서의 상황을 현실의 세계와 구분 짓지 못하고 행동하는 청소년들과 자신의 사상과 살아온 행동을 아이들에게 주입시키려는 어른들은 서로 부딪힌다.

이 연극에서 아이들은 게임으로 인해 부모님과 더 멀어지게 되는 것을 보여준다. 게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아이들은 점점 사회와의 단절을 통해 더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이웃으로 부터 멀어지게 된다.

분명히 이 연극은 세대 간을 이해 못해서 일어나는 분열에 대한 이야기지만, 등장인물 중 블레이크의 놀이는 은유를 넘어서 자신이 처해있는 현실세계를 구분 못하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서 인터넷 게임과 이웃 사이의 경계선이 흐려지기 시작하며 게임 내에서의 무시무시한 행동은 실제 삶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 정보


작 제니퍼 헤일리 연출 신진호

출연 장두이 홍성민 조혜안 박철웅 설준수 한성현 조정화 김현호 조수연 이은지

장소: 콘텐츠 문화광장 kocca stage 66

일시: 2019년 4월 19일(금)~4월 26일(금)

월 공연 없음/화수목금 오후 8시/토 오후 3시/일 오후 3시

런닝타임: 90분(인터미션 없음)

연령: 12세 이상

예매: 인터파크 티켓 

문의: 010-5695-5027

할인정보:- 예술인 패스 할인가 : 10,000원 (증빙 미 지참시 차액 지불)

청소년 할인 50% (만24세 미만, 신분증 지참 증빙) 15,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할인 50% (복지카드or유공자증 지참 증빙, 본인만) 15,000원

극단 비밀기지 티켓 소지자 할인 40% 18,000원

수험생 할인 50% (수험표 지참 증빙, 본인만) 15,000원

연극인할인 10,000원 (예술인패스or참여 작품 팜플렛, 프로그램 지참 증빙)

비밀기지

비밀기지는 연출과 배우, 작가 ,작곡가, 디자이너로 구성된 젊은 연극그룹이다. 인터넷, 법 등 사회 체계와 제도 그리고 동시대 내에 사회적 이슈들을 끊임없이 찾아내어 무대에 실현하는 연극성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연극을 통해 현실을 반영하기 보다는 반대로 현실이 연극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들만의 작은 비밀기지에서 연극적인 탐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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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 법 보다 사람이 우선인 세상은 올 수 없는가”


 극단 청산, 저널인미디어에서 기획하는 첫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는 신평 변호사의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라는 작품을 소재로 최근 온갖 법으로 시끄러운 세상에서 사람이 만든 ‘법’으로 인해 사람이 지배당하는 세상에 맞서는 현실 법정극이다.
 

신성우 극본, 박장렬 연출, 맹봉학, 김용선, 정종훈, 김지은, 문창완, 김진영, 최지환 등이 출연하여 2019년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올려진다.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운다'는 일기형식으로 된 원작을 무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소재 외에는 과감히 재창작을 하였다. 이 작품은 판사 출신 변호사인 평호. 판사들의 금품 수수를 내부 고발했다가 재임용에서 탈락된 과거를 가진 그는 이번에는 동료 변호사의 비리 의혹을 공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내부고발에 부정적인 주위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평호는 공정한 판결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고수한다. 하지만 내내 유리하게 진행된 재판의 결과는 예상 밖의 패소.

 

법원의 판결에 충격을 받고, 향후 대응을 준비하느라 평호는 부당한 판결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던 해고 노동자 경중을 잊고 지내는데……

그러는 사이 궁지에 몰린 경중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 우연히 그 장면을 목격하고 제지하는 평호. 하지만 돈도 없고, 빽도 없고, ‘가진 거라곤 법밖에 없는’ 자신과 같은 보통 사람은 법의 버림을 받으면 더 이상 살아갈 방법이 없다는 경중의 호소에 반박하지 못한다.
 

‘법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는 깨달음을 얻는 평호는 ‘법원을 법정에 세우기’로 결심한다. 


극작을 맡은 신성우 작가는 “신평 변호사의 사법체계에 대한 고민과 그의 직업만 착안하고 나머지는 새롭게 작품을 만들었다”며, “판결이 부당하면 부당한 판결보다 그 판결을 받은 사람이 불이익을 받아야 하는 현실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원작자인 신평 변호사를 사법피해자의 사건을 의뢰받는 변호사 신평호로, 사법피해자 ‘경중’은 과거 모 중공업회사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원작에서 신평 변호사가 시대를 대변한 변호사였듯이, 연극 작품에서도 주인공 변호사 신평호는 이 시대 돈키호테처럼 당당히 사법체계에 맞서고 피해자들편에 서고자 한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소품 중 하나가  ‘캄비세스 왕의 심판’ 이다. 

황제 캄비세스(Cambyses)는 시삼세스 판사가 뇌물을 받고 잘못된 판결을 하자, 산채로 판사의 피부가족을 벗기는 형벌을 내린다. 다른 모든 법관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모두 처벌과정을 지켜보도록 하고, 벗겨낸 가죽은 판사가 평소 사용하던 판관 의자위에 깔았다. 그리고 새 재판관으로 시삼네스의 아들 모타네스를 임명하여 제 아비의 가죽이 깔린 재판석 의자에 앉도록 하였다.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운다'의 첫 장면은 이 '캄비세스왕의 심판'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2018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사법농단'으로 마무리 된다. 


'캄비세스의 왕의 심판'처럼 잘못된 판결로 판사의 가죽을 벗긴들, '사법농단'으로  전 법관을 구속한들, 그로 인해 피해받은 국민들은 누가 보상해 줄것인가. 그로 인해 피해받은 국민들의 마음의 상처는 누가 위로해 줄것인가.
 

사람이 만든 법이 사람을 지배하는 요상한 세상이다. 


원작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의 작가 신평은 1993년 돈봉투가 오가는 부패한 사법부의 현실을 질타하며 ‘사법부의 정통’을 주장한 변호사이다. 스스로는 양심선언을 하였지만, 사법부 질타 후 그는 ‘내부고발자’라는 딱지와 함께 온갖 불이익을 당한다.

현행 헌법 시행 후 최초로 법관 재임명에서 탈락되고, 대법원은 그의 사생활에 관한 흑색선전을 퍼뜨렸다. 이 작품은 이런 고통을 당하는 작가와 가족에 대한 것이다. 작가는 일기형식을 빌어 본인의 괴로움과 대학사회의 병폐와 현실을 비판한다. 비판하면 할수록 작가를 향한 세상의 복수는 가혹해져 간다. 


연출을 맡은 박장렬은 이 작품에서 안과의 싸움은 밖과의 싸움보다 더욱 애매하고 예민하고 상처의 깊이가 깊다. 또한 해결을 보는 시간 또한 길고도 어렵다. 상처 입은 자가 자신의 상처를 증명해야 하는 일이 계속되어지고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고 소외시키지 않는 사회가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다.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 공연은 우리 사회의 소수인 내부고발자들의 이야기이고 외침이다. 이번 공연이 신평변호사가 이야기한 '공익제보자 지원위원회'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주요 제작진


연출 박장렬  

주요경력 :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예술감독, 전) 서울 연극협회 회장, 

              연극집단 반 대표

주요작품 : 연극 _'리어-흐르는 강물에 손을 씻고' '나 여기있어' '문 밖에서' 

              '레 미제라블' 외 다수 희곡 및 연출 


극작 신성우

주요작품 : '뻔뻔한 클래식 뻔뻔 중창단(울산)', '고향마을', '뮤지컬 정크푸드 크리스마스', '다만 사라질 뿐이다', '극장 속의 인생', '오페라 멕베스', '창밖의 여자', '어메이징 그레이스', '꿈이 없어도 괜찮아', '폭설', '창밖의 여자' 외 다수


주요 출연진


맹봉학 - 신평 역 

주요작품 : '고향마을','원맨쇼','홀로 맞는 죽음''분홍나비 프로젝트' 외 다수


김용선 - 판사역

주요작품 : '1월16일에 생긴 일','덧치맨','나비','늙은 부부 이야기','콜라소녀', 

              '그대를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정종훈 - 후배교수 역

주요작품 : '검정고무신' '이혈' '저승' '파국' '이등병의엄마' 외 다수


문창완 - 사법피해자 역 

주요작품 : '바람이 불어 별이 흔들릴 때' '이혈' '집을 떠나며' '안티고네' 외 다수 


김지은   

주요작품 : '집을 떠나며' '만리향' '이등병의 엄마' '신발' '진통제와 저울'

          '문밖에서' '이브는 아담을 사랑했을까' '리어 그 이후' '호스피스' 외


김진영 

주요작품 : '이혈' '꽃불' '레 미제라블' '집을 떠나며' '낙화''신발'  

          '아무도 없는 이밤' '열개의 인디언 인형' 외 다수


보도자료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

공연일정 : 2019년 4월 19일 ~5월 19일

                  (평일 오후 8시, 토,일,공휴일 오후4시,매주 화요일 공연없음)

공연장소 :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

원    작 : 신평

극    작 : 신성우

연    출 : 박장렬

출 연 진 : 맹봉학, 김용선, 정종훈, 김지은, 문창완, 

             김진영, 최지환, 김희애, 차지예

스 탭 진 : 무대 엄진선, 조명 김철희, 의상 양재영, 음악감독 박진규

             무대감독 최지환, 조연출 김병수

주관 : 극단 청산, 지공연 협동조합   제작 :저널인미디어  

기획 홍보마케팅 : 써미튠즈, 문화예술 렛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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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기의 사나이 이미지 사진 = 2018 창작산실 / ⓒ옥상훈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신작 연극 '세기의 사나이'가 오는 22일 개막했다. 2018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부문에 선정된 연극 '세기의 사나이'는 125년을 산 한 남자의 이야기로 경술국치, 3.1운동을 거쳐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까지의 비극적 근현대사를 무겁지 않은 시선으로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지금 관객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갈 것이다.


역사가들이 기록한 역사에는 언제나 영웅이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철저히 익명의 존재다. 그러나 연극 '세기의 사나이'에는 영웅 대신 엑스트라가 전면에 선다.
 

주인공 박덕배는 우연치고는 절묘하게 매번 역사의 한 가운데에 서게 된다. 독립운동을 하러 떠나는 죽마고우와 기약 없는 작별을 하고 찾은 음식점은 태화관이었고, 그곳에서 얼떨결에 민족대표들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3.1운동의 선봉에 선다.
  

이제 엑스트라의 반란이 시작된다

만화적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비극의 현대사


의열단이 되려 집을 나간 동생을 찾으러 전국 방방곡곡을 뛰어다니는 덕배의 모습은 시인 이상에게 영감을 주고 손기정에게 깨달음을 준다. 그 외에도 안창남, 방정환, 나운규, 윤심덕과 김우진, 윤봉길과 김구 등을 만나 그들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홋카이도 비바이 탄광 매몰 사건, 우카시마 호 폭침 사건, 한강 인도교 폭파 사건의 생존자가 되고,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의 한복판까지 서게 된다.
 

기록된 역사에서 그는 자신이 서 있던 현장이 어떤 의미였는지 대부분 알지 못하는 엑스트라이다. 소수의 영웅이 다수의 민중을 이끌며 역사를 바꾼다는 우리의 고정관념에 박덕배는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다. 

3.1 운동 100주년 맞아 되돌아보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2018 창작산실 연극 '세기의 사나이' 개막

험난한 우리의 근현대사와 오버랩되는 주인공의 삶을 따라가지만 공연은 어둡거나 심각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오히려 황당함, 난감함, 아이러니, 블랙코미디, 때로는 진지한 드라마로 표현된다.

여기에 연극 '세기의 사나이'는 독특한 무대 양식을 선보이며 보다 신선하고 경쾌한 역사극을 표방한다. 무대 위의 인물들과 만화 영상이 치밀하게 계산되어 어우러지는 장면들은 마치 한 편의 만화책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120분 동안 25명의 배우들이 약 300벌 가량의 의상을 체인지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것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차근호 작가가 희곡을 쓰고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대표 최원종이 연출을 맡았다.

박덕배 역의 김동현을 비롯하여 오민석, 이갑선, 김왕근, 유승일, 박종태, 최영도, 김승환, 문경태, 임정은, 박현수, 김형섭, 김민규, 이창민, 나명선, 전소영, 김설빈, 정수연, 조수지, 서상원, 박석원, 정아람, 민태홍, 주연우, 한민구가 출연하며, 프로듀서 이시원, 무대 심채선, 조명 성미림, 영상 최종찬, 한준구, 만화가 조성훈, 의상 김민경, 음악 김동욱, 안무 석수정, 소품 박현이, 사진 이강물, 기타리스트 이남우, 디자인 노운, 조연출 송상혁, 이슬비 등이 스태프로 참여한다.


 연극 '세기의 사나이'는 2019년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단 열흘 간 공연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문의 : 아트리버 02-6498-0403)

▲ '세기의 사나이' 2018년 공연 사진 = 2018 창작산실 / ⓒ옥상훈


공연 개요
공 연 명 2018 창작산실 연극 '세기의 사나이'

공연기간 2019년 2월 22일 (금) ~ 3월 3일 (일)

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연시간 화~금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 월 쉼 (*3/1 3시, 7시)

티켓가격 R석 40,000원  S석 30,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러닝타임 120분 (인터미션 없음)

출연배우 김동현, 오민석, 이갑선, 김왕근, 유승일, 박종태, 최영도, 김승환, 문경태, 임정은, 박현수, 김형섭, 김민규, 이창민, 나명선, 전소영, 김설빈, 정수연, 조수지, 서상원, 박석원, 정아람, 민태홍, 주연우, 한민구

         차근호

연    출 최원종

제 작 진 프로듀서_이시원│무대디자인_심채선│조명디자인_성미림│조명어시스트_홍유진│영상감독_최종찬,한준구│만화가_조성훈│의상디자인_김민경│음악감독_김동욱│안무_석수정│소품디자인_박현이│사진_이강물│기타리스트_이남우│그래픽디자인_노운│조연출_송상혁,이슬비│무대스태프_박성진,이경훈,박형원,김형석,고자현,김수민│조명오퍼_김윤아│영상오퍼_이슬비│음향오퍼_강수현

주    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    관 극단 명작옥수수밭

기    획 아트리버

티켓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02)6498-0403 인터파크 1544-1555, 예스24 1544-6399 

공연문의 아트리버 02-649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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