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4월 19일(금)부터 5월 19일(일)까지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가 공연되고 있다. 신평 변호사의 원작을 신성우가 극본을 쓰고 박장렬이 연출을 맡아 극단 청산이 올린 것.
 
김학의사건이나 버닝썬사건 등 검찰,경찰 고위직들이 관련된 사건들로 떠들썩한 요즘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가 조금이나마 법원과 검찰의 개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한번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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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헨릭 입센의 원작 '인형의 집'을 미국 극작가 루카스 네이스가 2015년 새로쓴 '인형의 집 Part 2'. 15년만에 집으로 다시 돌아온 노라! 남편과 유모, 그리고 자신의 딸과 대면하지만 각자 바라는 바는 제각각 다르고 결국은 아무도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하고 다시 문을 나서게 되는 노라와 가족들의 논쟁이 주된 줄거리다.

꽤 그럴듯 하게 등장인물들의 15년 후의 설정을 잡아 논쟁적으로 그려냈다. 각자의 대면 속에 제각각 살아온 15년의 깊이가 느껴진다. 서이숙 우미화 손종학 박호산 전국향 이경미 출연, 김민정 연출, 달컴퍼니 주관. 2018년 미국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작품이라고 한다.

오는 4월 21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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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서로 같은 지역에 사는 청소년들이 좀비 슈팅 게임 ‘Neighborhood 3’ 라는 게임에 중독되어 있다. 이 게임에서 아니, 이 연극에서는 좀비가 등장한다.

등장하는 좀비는 실제로 총에 맞거나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들이 현실세계의 구분이 어려워지며 주변인들을 좀비라 착각하게 되고, 바베큐 포크와 같은 생활용품을 가지고 현실세계 서로의 울타리가 쳐져있는 집에 침투하여 공격하고, 가상세계 즉, 컴퓨터와 헤드셋을 통해서만 의사소통을 하는 소동을 다루고 있는 연극이다.

그리고 게임즐기는 아이들의 부모들은 부동산 업자, 기업인, 술 취한 판사, 전업 주부 등의 다양한 직업을 가진 부모들이다. 하지만 정작 자신의 자녀들이 어떤 게임에 빠져 있는지는 모른 채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그러다 부모들은 바깥세상이 점점 이상해지고 아이들이 컨트롤러와 키보드에 너무 많이 붙어서 정신을 알아차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점점 게임이 진행되면서 아이들은 게임에 중독이 되어가고 현실과 인터넷의 세계를 구분을 짓지 못하는 상황에 처해지게 된다.

청소년 플레이어들은 부모의 언어나 외부세계와의 완전히 차단을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청소년 게이머가 가상 세계에서 끔찍한 일을 하는 것은 제대로 그 일에 책임을 지지 못하는 윤리적 딜레마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GPS 시스템이 무대위에 올라온다. 가상이 연극 무대로 떠오른다.

부모들은 십대 청소년들이 GPS 시스템을 사용하여 자신의 이웃을 지도로 표시하는 온라인 공포 비디오 게임에 중독되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이 게임의 목표는 좀비 군대를 과소평가하여 이웃을 벗어나게하는 것이다. 그러나 가상과 현실 사이의 경계가 흐려짐에 따라 부모와 플레이어 모두 공포에는 자신의 삶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대본은 주로 비디오 게임에 대한 이야기지만, 다양한 가정의 전형적인 잘못을 집어내기 위해 2인의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우들은 태그 팀을 이루어 무대의 객석을 전면으로 내세우지 않고, 서로의 대화창에서 야하고 자극적인 이야기의 대화들을 말하고 가능한 한 빨리 무대에서 벗어나고, 전형적인 가정의 모습을 빗대어서 보여주려고 한다.

가상의 경계와 현실을 오가는 연극을 실험 중인 “극단 비밀기지”


가상세계에서의 상황을 현실의 세계와 구분 짓지 못하고 행동하는 청소년들과 자신의 사상과 살아온 행동을 아이들에게 주입시키려는 어른들은 서로 부딪힌다.

이 연극에서 아이들은 게임으로 인해 부모님과 더 멀어지게 되는 것을 보여준다. 게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는 아이들은 점점 사회와의 단절을 통해 더 반사회적인 행동을 하게 되고 아이들은 부모님이나 이웃으로 부터 멀어지게 된다.

분명히 이 연극은 세대 간을 이해 못해서 일어나는 분열에 대한 이야기지만, 등장인물 중 블레이크의 놀이는 은유를 넘어서 자신이 처해있는 현실세계를 구분 못하는 것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서 인터넷 게임과 이웃 사이의 경계선이 흐려지기 시작하며 게임 내에서의 무시무시한 행동은 실제 삶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공연 정보


작 제니퍼 헤일리 연출 신진호

출연 장두이 홍성민 조혜안 박철웅 설준수 한성현 조정화 김현호 조수연 이은지

장소: 콘텐츠 문화광장 kocca stage 66

일시: 2019년 4월 19일(금)~4월 26일(금)

월 공연 없음/화수목금 오후 8시/토 오후 3시/일 오후 3시

런닝타임: 90분(인터미션 없음)

연령: 12세 이상

예매: 인터파크 티켓 

문의: 010-5695-5027

할인정보:- 예술인 패스 할인가 : 10,000원 (증빙 미 지참시 차액 지불)

청소년 할인 50% (만24세 미만, 신분증 지참 증빙) 15,000원

장애인&국가유공자 할인 50% (복지카드or유공자증 지참 증빙, 본인만) 15,000원

극단 비밀기지 티켓 소지자 할인 40% 18,000원

수험생 할인 50% (수험표 지참 증빙, 본인만) 15,000원

연극인할인 10,000원 (예술인패스or참여 작품 팜플렛, 프로그램 지참 증빙)

비밀기지

비밀기지는 연출과 배우, 작가 ,작곡가, 디자이너로 구성된 젊은 연극그룹이다. 인터넷, 법 등 사회 체계와 제도 그리고 동시대 내에 사회적 이슈들을 끊임없이 찾아내어 무대에 실현하는 연극성에 대해 탐구하고 있다. 연극을 통해 현실을 반영하기 보다는 반대로 현실이 연극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들만의 작은 비밀기지에서 연극적인 탐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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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 법 보다 사람이 우선인 세상은 올 수 없는가”


 극단 청산, 저널인미디어에서 기획하는 첫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는 신평 변호사의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라는 작품을 소재로 최근 온갖 법으로 시끄러운 세상에서 사람이 만든 ‘법’으로 인해 사람이 지배당하는 세상에 맞서는 현실 법정극이다.
 

신성우 극본, 박장렬 연출, 맹봉학, 김용선, 정종훈, 김지은, 문창완, 김진영, 최지환 등이 출연하여 2019년 4월 19일부터 5월 1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올려진다.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운다'는 일기형식으로 된 원작을 무대화하기 위해 필요한 소재 외에는 과감히 재창작을 하였다. 이 작품은 판사 출신 변호사인 평호. 판사들의 금품 수수를 내부 고발했다가 재임용에서 탈락된 과거를 가진 그는 이번에는 동료 변호사의 비리 의혹을 공개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된다.

내부고발에 부정적인 주위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평호는 공정한 판결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고수한다. 하지만 내내 유리하게 진행된 재판의 결과는 예상 밖의 패소.

 

법원의 판결에 충격을 받고, 향후 대응을 준비하느라 평호는 부당한 판결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던 해고 노동자 경중을 잊고 지내는데……

그러는 사이 궁지에 몰린 경중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다. 우연히 그 장면을 목격하고 제지하는 평호. 하지만 돈도 없고, 빽도 없고, ‘가진 거라곤 법밖에 없는’ 자신과 같은 보통 사람은 법의 버림을 받으면 더 이상 살아갈 방법이 없다는 경중의 호소에 반박하지 못한다.
 

‘법보다 중요한 것이 사람’이라는 깨달음을 얻는 평호는 ‘법원을 법정에 세우기’로 결심한다. 


극작을 맡은 신성우 작가는 “신평 변호사의 사법체계에 대한 고민과 그의 직업만 착안하고 나머지는 새롭게 작품을 만들었다”며, “판결이 부당하면 부당한 판결보다 그 판결을 받은 사람이 불이익을 받아야 하는 현실을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원작자인 신평 변호사를 사법피해자의 사건을 의뢰받는 변호사 신평호로, 사법피해자 ‘경중’은 과거 모 중공업회사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원작에서 신평 변호사가 시대를 대변한 변호사였듯이, 연극 작품에서도 주인공 변호사 신평호는 이 시대 돈키호테처럼 당당히 사법체계에 맞서고 피해자들편에 서고자 한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소품 중 하나가  ‘캄비세스 왕의 심판’ 이다. 

황제 캄비세스(Cambyses)는 시삼세스 판사가 뇌물을 받고 잘못된 판결을 하자, 산채로 판사의 피부가족을 벗기는 형벌을 내린다. 다른 모든 법관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모두 처벌과정을 지켜보도록 하고, 벗겨낸 가죽은 판사가 평소 사용하던 판관 의자위에 깔았다. 그리고 새 재판관으로 시삼네스의 아들 모타네스를 임명하여 제 아비의 가죽이 깔린 재판석 의자에 앉도록 하였다.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운다'의 첫 장면은 이 '캄비세스왕의 심판'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은 2018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사법농단'으로 마무리 된다. 


'캄비세스의 왕의 심판'처럼 잘못된 판결로 판사의 가죽을 벗긴들, '사법농단'으로  전 법관을 구속한들, 그로 인해 피해받은 국민들은 누가 보상해 줄것인가. 그로 인해 피해받은 국민들의 마음의 상처는 누가 위로해 줄것인가.
 

사람이 만든 법이 사람을 지배하는 요상한 세상이다. 


원작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의 작가 신평은 1993년 돈봉투가 오가는 부패한 사법부의 현실을 질타하며 ‘사법부의 정통’을 주장한 변호사이다. 스스로는 양심선언을 하였지만, 사법부 질타 후 그는 ‘내부고발자’라는 딱지와 함께 온갖 불이익을 당한다.

현행 헌법 시행 후 최초로 법관 재임명에서 탈락되고, 대법원은 그의 사생활에 관한 흑색선전을 퍼뜨렸다. 이 작품은 이런 고통을 당하는 작가와 가족에 대한 것이다. 작가는 일기형식을 빌어 본인의 괴로움과 대학사회의 병폐와 현실을 비판한다. 비판하면 할수록 작가를 향한 세상의 복수는 가혹해져 간다. 


연출을 맡은 박장렬은 이 작품에서 안과의 싸움은 밖과의 싸움보다 더욱 애매하고 예민하고 상처의 깊이가 깊다. 또한 해결을 보는 시간 또한 길고도 어렵다. 상처 입은 자가 자신의 상처를 증명해야 하는 일이 계속되어지고 있다.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고 소외시키지 않는 사회가 우리가 꿈꾸는 세상이다.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 공연은 우리 사회의 소수인 내부고발자들의 이야기이고 외침이다. 이번 공연이 신평변호사가 이야기한 '공익제보자 지원위원회'가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주요 제작진


연출 박장렬  

주요경력 : 제4회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 예술감독, 전) 서울 연극협회 회장, 

              연극집단 반 대표

주요작품 : 연극 _'리어-흐르는 강물에 손을 씻고' '나 여기있어' '문 밖에서' 

              '레 미제라블' 외 다수 희곡 및 연출 


극작 신성우

주요작품 : '뻔뻔한 클래식 뻔뻔 중창단(울산)', '고향마을', '뮤지컬 정크푸드 크리스마스', '다만 사라질 뿐이다', '극장 속의 인생', '오페라 멕베스', '창밖의 여자', '어메이징 그레이스', '꿈이 없어도 괜찮아', '폭설', '창밖의 여자' 외 다수


주요 출연진


맹봉학 - 신평 역 

주요작품 : '고향마을','원맨쇼','홀로 맞는 죽음''분홍나비 프로젝트' 외 다수


김용선 - 판사역

주요작품 : '1월16일에 생긴 일','덧치맨','나비','늙은 부부 이야기','콜라소녀', 

              '그대를 사랑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정종훈 - 후배교수 역

주요작품 : '검정고무신' '이혈' '저승' '파국' '이등병의엄마' 외 다수


문창완 - 사법피해자 역 

주요작품 : '바람이 불어 별이 흔들릴 때' '이혈' '집을 떠나며' '안티고네' 외 다수 


김지은   

주요작품 : '집을 떠나며' '만리향' '이등병의 엄마' '신발' '진통제와 저울'

          '문밖에서' '이브는 아담을 사랑했을까' '리어 그 이후' '호스피스' 외


김진영 

주요작품 : '이혈' '꽃불' '레 미제라블' '집을 떠나며' '낙화''신발'  

          '아무도 없는 이밤' '열개의 인디언 인형' 외 다수


보도자료 

연극 '법원을 법정에 세우다'

공연일정 : 2019년 4월 19일 ~5월 19일

                  (평일 오후 8시, 토,일,공휴일 오후4시,매주 화요일 공연없음)

공연장소 :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

원    작 : 신평

극    작 : 신성우

연    출 : 박장렬

출 연 진 : 맹봉학, 김용선, 정종훈, 김지은, 문창완, 

             김진영, 최지환, 김희애, 차지예

스 탭 진 : 무대 엄진선, 조명 김철희, 의상 양재영, 음악감독 박진규

             무대감독 최지환, 조연출 김병수

주관 : 극단 청산, 지공연 협동조합   제작 :저널인미디어  

기획 홍보마케팅 : 써미튠즈, 문화예술 렛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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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기의 사나이 이미지 사진 = 2018 창작산실 / ⓒ옥상훈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신작 연극 '세기의 사나이'가 오는 22일 개막했다. 2018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연극부문에 선정된 연극 '세기의 사나이'는 125년을 산 한 남자의 이야기로 경술국치, 3.1운동을 거쳐 한국 전쟁과 베트남 전쟁까지의 비극적 근현대사를 무겁지 않은 시선으로 풀어나가는 작품이다. 3.1 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지금 관객들에게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갈 것이다.


역사가들이 기록한 역사에는 언제나 영웅이 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철저히 익명의 존재다. 그러나 연극 '세기의 사나이'에는 영웅 대신 엑스트라가 전면에 선다.
 

주인공 박덕배는 우연치고는 절묘하게 매번 역사의 한 가운데에 서게 된다. 독립운동을 하러 떠나는 죽마고우와 기약 없는 작별을 하고 찾은 음식점은 태화관이었고, 그곳에서 얼떨결에 민족대표들과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3.1운동의 선봉에 선다.
  

이제 엑스트라의 반란이 시작된다

만화적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비극의 현대사


의열단이 되려 집을 나간 동생을 찾으러 전국 방방곡곡을 뛰어다니는 덕배의 모습은 시인 이상에게 영감을 주고 손기정에게 깨달음을 준다. 그 외에도 안창남, 방정환, 나운규, 윤심덕과 김우진, 윤봉길과 김구 등을 만나 그들의 삶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홋카이도 비바이 탄광 매몰 사건, 우카시마 호 폭침 사건, 한강 인도교 폭파 사건의 생존자가 되고,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의 한복판까지 서게 된다.
 

기록된 역사에서 그는 자신이 서 있던 현장이 어떤 의미였는지 대부분 알지 못하는 엑스트라이다. 소수의 영웅이 다수의 민중을 이끌며 역사를 바꾼다는 우리의 고정관념에 박덕배는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다. 

3.1 운동 100주년 맞아 되돌아보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2018 창작산실 연극 '세기의 사나이' 개막

험난한 우리의 근현대사와 오버랩되는 주인공의 삶을 따라가지만 공연은 어둡거나 심각하게 흘러가지 않는다. 오히려 황당함, 난감함, 아이러니, 블랙코미디, 때로는 진지한 드라마로 표현된다.

여기에 연극 '세기의 사나이'는 독특한 무대 양식을 선보이며 보다 신선하고 경쾌한 역사극을 표방한다. 무대 위의 인물들과 만화 영상이 치밀하게 계산되어 어우러지는 장면들은 마치 한 편의 만화책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120분 동안 25명의 배우들이 약 300벌 가량의 의상을 체인지하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것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차근호 작가가 희곡을 쓰고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대표 최원종이 연출을 맡았다.

박덕배 역의 김동현을 비롯하여 오민석, 이갑선, 김왕근, 유승일, 박종태, 최영도, 김승환, 문경태, 임정은, 박현수, 김형섭, 김민규, 이창민, 나명선, 전소영, 김설빈, 정수연, 조수지, 서상원, 박석원, 정아람, 민태홍, 주연우, 한민구가 출연하며, 프로듀서 이시원, 무대 심채선, 조명 성미림, 영상 최종찬, 한준구, 만화가 조성훈, 의상 김민경, 음악 김동욱, 안무 석수정, 소품 박현이, 사진 이강물, 기타리스트 이남우, 디자인 노운, 조연출 송상혁, 이슬비 등이 스태프로 참여한다.


 연극 '세기의 사나이'는 2019년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단 열흘 간 공연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 인터파크,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문의 : 아트리버 02-6498-0403)

▲ '세기의 사나이' 2018년 공연 사진 = 2018 창작산실 / ⓒ옥상훈


공연 개요
공 연 명 2018 창작산실 연극 '세기의 사나이'

공연기간 2019년 2월 22일 (금) ~ 3월 3일 (일)

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공연시간 화~금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 월 쉼 (*3/1 3시, 7시)

티켓가격 R석 40,000원  S석 30,000원

관람연령 만 7세 이상

러닝타임 120분 (인터미션 없음)

출연배우 김동현, 오민석, 이갑선, 김왕근, 유승일, 박종태, 최영도, 김승환, 문경태, 임정은, 박현수, 김형섭, 김민규, 이창민, 나명선, 전소영, 김설빈, 정수연, 조수지, 서상원, 박석원, 정아람, 민태홍, 주연우, 한민구

         차근호

연    출 최원종

제 작 진 프로듀서_이시원│무대디자인_심채선│조명디자인_성미림│조명어시스트_홍유진│영상감독_최종찬,한준구│만화가_조성훈│의상디자인_김민경│음악감독_김동욱│안무_석수정│소품디자인_박현이│사진_이강물│기타리스트_이남우│그래픽디자인_노운│조연출_송상혁,이슬비│무대스태프_박성진,이경훈,박형원,김형석,고자현,김수민│조명오퍼_김윤아│영상오퍼_이슬비│음향오퍼_강수현

주    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    관 극단 명작옥수수밭

기    획 아트리버

티켓예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02)6498-0403 인터파크 1544-1555, 예스24 1544-6399 

공연문의 아트리버 02-649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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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명자들1 공연 사진, (사진제공=극단 고래)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19년 극단고래 16번째 정기작품, 사회 안에서 외면 받는 개인의 '고통'을 주제로 한 3부작의 대서사시 첫 번째 이야기 ‘비명자들1’이 3월 22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펼쳐진다.


1편은 2편에서 설명되지 않고 있는 비명자의 발생 과정과 연구소의 설립 과정, 그리고 요한의 전사가 모두 나온다. 지금 2편에서 일어나는 많은 사건들의 시작이 될 수도 있고 2편에서 인물들이 왜 이렇게 행동하게 되었을까 에 대한 대답들이 숨어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작품에서도 이해성 연출과 호흡을 맞추는 박이표의 안무는 한껏 풍성해진 무대를 코러스의 에너지로 가득 채울 것이고 박석주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줬던 연주팀의 라이브 음악도 한층 깊은 선율을 들려줄 것이다. 그렇지만 화려해진 무대의 중심에는 늘 고통에 대한 성찰과 첨예한 논쟁이 뚝심 있게 그 자리를 지킬 것이다


영화적 서사와 판타지를 갖춘 연극 '비명자들', 그 서사의 시작 '비명자들1'


'인간의 욕망 속 가해자와 피해자는 다르지 않다.

욕망과 폭력과 고통을 관통하는 '비명자들 3부작'의 시작, 비명자들1'


‘비명자들 3부작’의 첫 번째 이야기, '비명자들 2' 궁금증을 풀어내다.

 

석가모니도 쇼펜하우어도 삶을 고통으로 바라보며 그로부터의 해방과 극복을 추구했다. 불교에서는 고집멸도를 통한 고통의 소멸을 제시했고, 쇼펜하우어는 의지로 구현되는 세계를 통해 고통을 극복하고자 했다.

그러나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은 고통에 대한 사유 없이 살아가기 마련이며, 무엇보다 타인의 고통에 무감각해지기 쉽다.


'고래' '빨간시'를 시작으로, 극단 고래의 작품들은 사회의 폭력과 소외된 자들의 고통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을 견지해 왔다. ‘비명자들 3부작’은 고통의 생성과 소멸에 대한 통찰력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이 3부작 가운데 <비명자들 2>는 2017년과 2018년에 먼저 무대에 오르며 관객을 맞았다.

작가이자 연출인 이해성은 '비명자들 2'라는 작품을 통해서, 실체가 드러나지 않는 고통을 “비명”으로 형상화시키면서 고통에 대한 한 편의 서정시를 무대 위에 일궈냈다. 걷잡을 수 없는 속도로 퍼져 나가는 ‘비명자들’은 사회에서 제거되어야 하는 좀비인 동시에 고통 속에 빠져 있는 생명체로서 이들에 대한 제거가 과연 정당한 것인가, 이들의 고통을 어떻게 치유해 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져주었다.


'비명자들 2'가 ‘비명자들’의 이야기에 집중했다면, '비명자들 1'은 비명자의 탄생 배경, 유일하게 이들을 처단할 수 있는 요한이라는 인물의 전사와 고통 문제 연구소의 설립 배경을 속도감 있게 펼쳐낸다. <비명자들 2>를 보며 관객들이 느꼈을 궁금증이 '비명자들 1'에서 제시되는 한편, 극적인 사건 전개와 영화적 서사기법을 통한 박진감 있는 이야기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2018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 작으로 인정받은 '비명자들 1'의 작품성


'비명자들 1'은 ‘2018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 작으로 뽑히면서 그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비명자들 3부작’은 고통을 탐구하는 작업이다.

개인이 느끼는 고통의 깊이는 그 누구와도 공유되기 어려운 만큼, ‘비명자’라는 장치를 통해 역으로 그 고통의 실체를 형상화한 시도이다.'비명자들' 3부작은 그러한 만큼 고통에 대한 깊고도 철학적인 사유에서 출발하고 있다.

그러나 무대 위에서 철학적 사유만을 논할 수는 없다. 이번 '비명자들 1'은 극적 재미와 철학적 사유들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작품으로서, 창작산실의 심사위원들과 관객평가단으로부터 이미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논할 수 있다. 


'비명자들 1'을 통해 연출가 이해성의 무대 미학을 마음껏 풀어내다! 

   

'비명자들 2'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무대 미학이 이번 '비명자들 1'에서는 마음껏 펼쳐질 예정이다. 전작에서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스텝들은 작품에 대한 더 깊어진 이해와 애정을 갖고 정성스레 '비명자들 1'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의 미군 캠프에서부터 서울의 다양한 장소들에 이르기까지, 이번 공연은 탄탄하게 짜인 극적 구조와 인물들을 토대로 스펙터클한 무대 미학을 풀어낼 것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이해성 연출과 호흡을 맞추는 박이표의 안무는 한껏 풍성해진 무대를 코러스의 에너지로 가득 채울 것이고 박석주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줬던 연주팀의 라이브 음악도 한층 깊은 선율을 들려줄 것이다. 하지만 화려해진 무대의 중심에는 늘 고통에 대한 성찰과 첨예한 논쟁이 뚝심 있게 그 자리를 지킬 것이다.

▲ 비명자들 1 공연 사진 (사진제공=극단 고래)


'비명자들 1', 그 내용을 들여다보다


고성그룹 2세인데, 이력이 재밌더군요. 

매브니로 미군 특수부대 지원해서 복무하다 작전 중에 부상을 입고 강제퇴역을 당했습니다. 

퇴역 사유가 무통증입니다. 육체적 고통을 못 느낀다는 거죠.


   아프가니스탄의 미군 캠프. 서로 다른 이유로 한국 사회에서 도피해 매브니로 자원한 현우와 요한이 있다. 무고한 희생자들의 살인 현장을 우연히 목격하게 된 요한은, 그날부로 아무런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무통증’에 시달리게 된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비명자들이 발생하는 가운데 한국에서도 첫 번째 비명자가 출몰한다. 비명자의 존재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폐쇄 위기를 직면한 고통 문제 연구소는 국가의 지원 하에 비명자들을 상대하기로 결정한다. 첫 번째 비명자와의 대척 상황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요한이 나타나 비명자를 처단하게 된다. 그러나 모두가 혼란스러운 가운데, 비명자들은 점점 늘어만 간다.


'비명자들 2', 그 내용을 들여다보다         


“목을 잡으면 고통이 고스란히 너에게로만 갈 거야.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놓지 마. 

목을 놓는 순간 더 큰 고통이 몰려올 테니까.”


   티베트. 보현은 중국 군인들에게 무고하게 죽임을 당하는 티베트인들의 살육 현장을 목격한다. 장소가 서울로 바뀌고, ‘비명자’가 출몰하자 파사 대원 요한은 비명자의 목을 잡아 꺽은 후에 파사한다. 여러 차례 비명자들이 출몰하고, 그럴 때마다 요한은 이들을 처단한다. 이러한 파사의 현장에는 늘 기자 세은이 따라다닌다. 그는 사건의 현장을 목격하고 기록하면서 직접 비명의 고통을 체감한다. 

   ‘비명자들’이 하나의 커다란 사회 문제로 불거지면서 파사 행위의 도덕적 모순과 이를 용인하려는 ‘파사현정법 입법’을 둘러싼 공청회가 열린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비명자들의 존재는 확산되고 그 출몰도 잦아진다. 그러던 중, 티베트에서 무고한 죽음을 목격했던 보현이 비명자가 되어 동료인 요한 앞에 서게 되는데. . .


'비명자들 3', 그 내용을 들여다보다. (작가와의 인터뷰 내용 중 발췌)


“자신의 존엄을 위해 말과 기억을 버렸는지도 모르죠. 

이 지랄 맞은 세상에서 말과 기억은 고통일 뿐이니까.”


<비명자들 3>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세력인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데올로기가 만나는 접점, DMZ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경계에 ‘비명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게 되어 마을을 이룬다. 마을에 모인 ‘비명자들’과 ‘비명자’가 된 보현, 무진장, 수진, 기자를 주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이 시대의 끓어오르는 고통과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 고통에 대한 상쇄와 치유가 담겨질 예정이다.

▲ 비명자들 1 공연사진(사진제공=극단 고래)


‘극단 고래’ 의 발자취                       


극단연혁


2010년       극단 고래 창단

2011년 12월  혜화동1번지 <빨간시> 창단 공연

2012년 11월  대학로 예술극장 소극장 <치유> ‘봄 작가 겨울 무대’

2012년 12월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사라지다> 남산예술센터 공동제작

2013년 3월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 <빨간시> 재공연

2013년 11월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살> 남산예술센터 공동제작

2014년 4월   서강대학교 메리홀 소극장 <고래> 재공연

2014년 9월   선돌극장 <빨간시> 재공연

2014년 10월  뮤디스홀 <빨간시> 재공연 

2015년 4-5월 자유소극장 <불량 청년> 제36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2015년 12월  서강대 소극장 <사라지다> 재공연 

2016년 10월  나루아트센터 대극장 <고래햄릿> 공연

              연우소극장 <고래햄릿> 공연 

2016년 12월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빨간시> 재공연

              게릴라극장 <빨간시> 재공연

2017년 1월   광화문 광장극장 블랙텐트 <빨간시> 재공연  

2017년 5월   30스튜디오 <불량청년> 재공연

        6월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불량청년> 재공연

2017년 11월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비명자들2> 초연

2018년 4-5월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빨간시> 재공연

2018년 11월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 <비명자들2> 재공연


수상경력


2013년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김학순 상 수상

2014년   제7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빨간시> 작품상, 희곡상, 연기상(강애심)

2015년   제36회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불량청년> 영상상 수상

2016년   제3회 서울연극인대상 <불량청년> 대상 수상  

2017년   제66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연극부문 문화상 수상

영화적 서사와 판타지를 갖춘 연극 “비명자들”, 그 서사의 시작 “비명자들1”


“인간의 욕망 속 가해자와 피해자는 다르지 않다.

욕망과 폭력과 고통을 관통하는 “비명자들 3부작”의 시작, 비명자들1“


 ‣ 공 연 명 : 비명자들 1

 ‣ 공연일시 : 2019. 3. 22. (금) ~ 3. 31. (일), 평일 8시 / 토 3시 7시 / 일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 공연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 출    연 : 김성일 김동완 박윤정 박선신 김지현 홍철희 김수량 최선화 변신영 

              이송이 이요셉 이사랑 오찬혁 임다은 김혜진 이은주 문종철 박현민 

              임미나 김지훈 한상욱 차성진 장진희 김재환 이준호 고기현 박지영        

 ‣ 주    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주    관 : 극단 고래

 ‣ 소요시간 : 120분 (인터미션 없음)

 ‣ 입장연령 : 중학생 이상 관람가

 ‣ 입 장 권 : R석 40,000원 S석 30,000원 A석 20,000

 ‣ 애 매 처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theater.arko.or.kr  인터파크 티켓 ticket.interpark.com

 ‣ 티켓오픈 : 2019년 2월 19일 (화) 12시 예정

 ‣ 문    의 : 070. 826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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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가 제작하고 아시아 최초, 비영어권 최초로 지난해 9월 8일 시작된 뮤지컬 '마틸다'가 오는 2월 10일 187회 공연을 끝으로 532일 (2017.8.28-1차 오디션, ~ 2019.2.10-공연 종료일)의 긴 여정을 마감한다.

단 19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는 뮤지컬 '마틸다'는 평균 객석 점유율 87%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비수기인 1월 객석 점유율이 90%를 넘고, 남은 공연도 60% 이상 판매되며 대한민국 초연의 성공적인 피날레를 준비하고 있다.
  

가족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준 뮤지컬 '마틸다'
 

국내 최대 예매사이트 기준 <마틸다> 예매자는 20대 28.9%, 30대 30.5%, 40대 31.4% 등 전 연령대에서 고루 분포되어 있다. 공연장에서 체감되는 관객은 8세부터 50대 이상, 그야말로 다양한 관객을 만나볼 수 있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울림을 주는 메시지, 환상적인 무대 메커니즘, 성인 배우와 아역배우의 놀라운 앙상블을 보여주며 가족 뮤지컬의 가능성을 연 뮤지컬 <마틸다>는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아 2018년 예그린뮤지컬어워드 베스트외국뮤지컬상,, 2019년 한국뮤지컬어워즈 앙상블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월 1일부터 2월 6일까지, 설 연휴 20% 할인
 

뮤지컬 <마틸다>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2월 1일(금)부터 2월 6일(수)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설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뮤지컬 <마틸다>를 관람하며 따듯한 시간을 보내자!

긴 연휴, 사유의 시간을 갖고 싶은 분이라면 연극 '레드'


연극 '레드' ~ 2월 10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설 할인율 없음) 

올해로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은 연극 '레드'는 1월 27일, 현재 객석점유율 94%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작품은 미국 추상표현주의 대표 화가 마크 로스코의 ‘씨그램 사건 (1958년 씨그램 빌딩에 자리한 레스토랑에 걸 벽화를 의뢰받았다가 계약을 파기한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그는 도대체 왜 그랬을까?’라는 질문에 집중한 이 작품은 가상인물인 (마크 로스코의 조수) 켄과 마크 로스코의 대화로만 이어진다.

예술사와 철학, 인생을 넘나드는 논쟁은 비단 예술의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인간의 삶,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되며 사유의 시간을 갖게 한다. 

긴 연휴, 사유의 시간을 갖고 싶다면 연극 <레드>를 추천한다.


설 기간 중 예매하면 최대 할인 30% , 연극 '대학살의 신' 
 


연극 '대학살의 신' 2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오는 2월 16일부터 3월 24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될 남경주, 최정원, 이지하, 송일국 주연의 연극 '대학살의 신'을 설 연휴 기간 예약하면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7년 동일 캐스팅으로 공연된 이 작품은 ‘1시간 30분이 너무나도 짧았던 연극’, ‘최고의 배우들이 만든 멋진 연극’, ‘4명의 배우들의 케미만으로도 최고’, ‘같은 캐스트로 다시 보고 싶어요’, ‘원작의 훌륭함도 있지만 네 배우의 앙상블이 기가 막히게 좋았다’ 는 등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객석 점유율 96%를 기록했다.

연극 <대학살의 신>은 아이들 싸움으로 만난 두 부부의 이야기다. 이들은 중산층 가정의 부부답게, 원만한 해결을 위해 예의를 갖춰 이야기를 시작한다. 하지만 대화가 지속될수록 이들은 자신의 모순을 스스로 드러내며 교양이라는 가면 속에 가려진 유치함, 폭력성, 위선과 가식 등을 거침없이 보여준다.

남경주, 최정원, 이지하, 송일국 등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네 배우의 팽팽하게 맞선 설전과 몸을 아끼지 않는 육탄전은 관객들을 박장대소하게 만든다. 완벽하게 짜인 현실적인 텍스트는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배우들의 몸에서 터져 나오는 신랄한 연기는 오직 연극에서만 느낄 수 있는 완벽한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부부, 친구 혹은 드라마 ‘스카이 캐슬’, 영화 ‘완벽한 타인’을 재미있게 봤다면 이 작품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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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남산예술센터가 2019년 시즌 프로그램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동시대적 날선 화두를 담은 연극 6편을 공개했다. 남산예술센터는 올 해도 제작 전문 극장으로서 시대 정신과 사회, 연극계를 돌아볼 수 있는 작품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위 영상을 통해 길게 볼 수가 있는데 그 중 '드라마센터, 드라마/센터'라는 작품을 집필할 예정인 이양구작가가 기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에 자신이 직접 서울문화재단 대표에게 질의를 요청한 부분이 있는데 박근혜정부시절이라면 비록 연극인이라도 이런 문제 제기식의 질의가 과연 가능했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었다. 정말 민주화된 사회임을 실감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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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사단법인 한국극작가협회(이사장:김수미)는 등단 20년 이상의 작가 중 시상 전년도까지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극작가의 권익과 발전에 공헌하며, 대한민국 희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극작가 1명을 선정 ‘대한민국 극작가상’을 시상하기로 하였다.

또한 등단 20년 미만의 작가 중에서도 시상 전년도까지 활발한 창작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중견 작가로서 자신만의 고유한 작품 세계를 구축하여 한국 극문학에 이바지한 극작가 1명을 선정 ‘오늘의 극작가상’도 시상하기로 하였다.

한국극작가협회 협회원들의 추천을 통해 최종 선정회의에 올라온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선정위원들의 토론을 통해 만장일치로 ‘대한민국 극작가상’에는 ‘양수근 작가’, ‘오늘의 극작가상’에는 ‘정범철 작가’를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양수근 작가는 1996년 전남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후 현재까지 연극과 뮤지컬 등 25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으며 3권의 희곡집을 발간하였다. 창작 활동 외에도 드라마트루기로 활동하며 극작가의 희곡이 무대화되는 과정에서 작가와 연출가가 놓칠 수 있는 객관적 시각을 제공하고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활발히 공연을 올렸는데, 이러한 작품활동은 서울에 편중된 공연 문화를 지역으로 확산하였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다 판단하였다. 이처럼 지속적인 창작 활동과 더불어 서울과 지역을 아우르는 공연 발표, 드라마트루기 등의 활동은 한국 희곡은 물론 한국 연극 발전에도 이바지하였다.

또한 작년에 발표한 <사돈언니>로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희곡상을 수상하여 작가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였기에 올해 제2회 ‘대한민국 극작가상’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 정범철작가


‘정범철 작가는 2006년 옥랑희곡상에 당선되어 등단했고, 극단 극발전소 301을 창단하여 희곡 창작과 연출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한 권의 희곡집을 발간했다.


등단 10년 이상 된 중견작가 중에서 작가로서, 또 연출로서 자신 만의 색깔을 만들어 가고 있다. 보통 작·연출가들이 연출을 위해 작품을 쓰는 것과 달리 독립된 극작가로서 꾸준히 작품을 발표한다는 것이 높이 평가되었다. 작년에 발표한 <분홍나비 프로젝트>로 서울연극인대상 극작상을 수상하며 연출 작업과 별개로 작가로서의 역량 또한 인정받았다.

▲ 홍진형작가


지속적인 극작 활동은 한국 희곡을 이끌어 가는 중견 작가로서의 충분한 역량을 보여주기에 올해 제1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2019년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당선작으로 ‘홍진형 작가’의 <가족연극>이 선정되었다.

단정한 구성력과 극 속에 녹인 가족에 대한 진지한 질문 등 여러 장점이 돋보여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오늘 1월 27일(일) 오후 5시 설치극작 정미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일백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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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대학로 코미디 활극 ‘와일드패밀리’와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관객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공연을 찾아준 관객 중 추첨을 통하여 ‘한강스토리 크루즈 교환권 2매’를 증정한다.


‘와일드패밀리’는 연극 ‘우리집에 왜 왔니’를 원작으로, 칼국수 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와일드한 가족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가 직접 공연 전 티켓 수표를 하며, 구수한 사투리로 친근하게 관객에게 다가가는 등 입장부터 공연의 기대감을 높인다. 아끼지 않는 배우들의 열연과 역동적인 극의 흐름으로 많은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연극 ‘와일드패밀리’.

가족 뮤지컬 ‘어른동생’은 한국출판문화상 대상을 받은 송미경 작가의 동화, <어떤 아이가>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쉽고 신나는 멜로디,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조명 속 펼쳐지는 판타지를 쫓아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아이’처럼 웃고 ‘어른’처럼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집안의 대도구들을 이용한 유쾌한 무대는 관객들이 좀 더 쉽게 극에 몰입해 공감할 수 있게 만든다. 특히 가장 큰 관람 포인트인 어른동생의 뮤지컬 넘버는 집에 가는 길 내내 머릿속을 맴 돌만큼 중독성 있고 매력적이다.

와일드패밀리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크리스마스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친구 혹은 애인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자 하는 관객에게는 ‘와일드패밀리’를, 가족과 함께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자 하는 관객에게는 ‘어른동생’을 추천한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따뜻한 공연을 보며 좋은 추억도 남기고, ‘한강 크루즈 티켓’도 선물로 받아가자.

해당 이벤트는 크리스마스 당일, 회차 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관련하여 캐스팅 및 자세한 정보는 인터파크 홈페이지, 문의는 대학로 발전소를 통하여 가능하다. (문의 대학로발전소 070-828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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