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  2021년 12월 14일(화) 19:30
장소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출연 Piano.허원숙
예매 오푸스,예술의전당 (선예매11/5), 인터파크(11/6~)
티켓 R석 5만원/S석 3만원
주최 / 문의 오푸스 /1544-5142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지난 2019년,피아니스트 허원숙은 하이든 소나타를 A, B, C, D, E, F, G장조의 순으로 선곡하면서도 하이든의 초기, 중기, 후기의 작품을 두루 선보이는, 그야말로 첫 번째 프로젝트다운 서막을 열었다.그 후로 올해 12월 선보일 두 번째 프로젝트 “하이든 스타일”에서는 보다 ‘하이든다움’에 집중한 선곡으로 돌아온다.


관객들은이번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 II>에서 초기 빈 악파의 전통에서 벗어나기 시작한 무렵의 Hob. XVI:18 in B-Dur와 Hob. XVI:19 in D-Dur를 필두로 하여 1760년대 말 이 장르 최초의 대작이라 할 수 있는Hob. XVI:46 in As-Dur 등의 선곡을 통하여 “하이든 스타일”이 어떻게 구축되어 가는지 새삼 경험하고, Hob. XVI:45 in Es-Dur와 Hob. XVI:43 in As-Dur를 통해 ‘하이든다움’에 더해진 ‘질풍노도’라는 시대사조의 반영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Hob. XVI:20 in c-Moll을 통해서는 하이든이 왜 비로소 소나타라는 용어로 자신의 피아노작품을 규정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허원숙의 하이든 프로젝트는 총 5가지 공연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이후 3개의 공연은 Haydn Project III “Nicolaus Esterhazy (니콜라우스에스터하지)”, Haydn Project IV “Experimentalist (실험가 정신)”, Haydn Project V “Destination (이 곳, 하이든)”으로 이어지며 본 프로젝트는 마지막 5번째 공연과 함께 9장의 앨범으로 세상에 나올 예정이다.특히,이 모든 작업은 유럽의 CD 레이블인 ‘둑스’(DUX)’를 통해 발매를 앞두고 있어 더욱 이목을 끈다.

티켓은 오푸스,예술의전당, 인터파크에서 모두 예매 가능하다.문의는 1544-5142.

 

* Pianist허원숙

 


피아니스트 허원숙은 서울음대 기악과,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했으며 유학 중 발세시아 국제 콩쿠르 1위를 비롯, 비오티 국제 콩쿠르, 포촐리 국제 피아노 콩쿠르, 마르살라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였고, 천안 호서대학교 교수로 임용되어 귀국한 후 현재까지 금호문화재단 금호 스페셜 콘서트 시리즈,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허원숙의 피아노 이야기>를 비롯한 다수의 독주회와, 서울국제음악제, 아시아 작곡연맹 국제 음악제, ARKO 한국 창작 음악제, 프랑스카잘스 페스티벌, 폴란드 에마나체 음악 페스티벌, 러시아 크라스노야르스크 국제 음악 페스티벌, 북경 국제 여성 음악가 대회 초청 연주를 비롯하여 루마니아 오라데아 국립 교향악단, 상해 방송 교향악단, 팔레르모유스 오케스트라, 충남 교향악단, 마산시립교향악단, 천안시립교향악단, 강남 심포니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또한 활발한 연주활동과 더불어 KBS 클래식 FM의 <당신의 밤과 음악> 프로에서 3년간 <허원숙의 피아니스트 플러스> 코너를 구성하고 진행하였으며, <가정음악>의 음악작가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그녀의 끊임없는 연주활동은 공연장뿐 아니라, 피아노 독주회의 실황으로 구성된 다섯 종류의 시판 앨범 (서울음반, 아울로스 뮤직, MusicZoo Entertainment 제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 KBS FM에서 기획한 <한국의 음악가> CD와, 소나티네 제1,2집 4CD (아울로스 뮤직) Czerny 30 Etudes de Mecanisme op.849 (일송미디어) 등 스튜디오 녹음 음반으로도 만날 수 있다.

 

또한 2013년 유럽을 대표하는 폴란드의 음반회사 DUX 와의 계약으로 폴란드에서 직접 녹음 작업을 한 그녀의 음반은 <Piano Recital>이라는 타이틀로 DUX 오리지널 음반으로 2014년 선보인 이후에, 2016년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과 류재준 피아노 모음곡을 출시하여 룩셈부르크 <pizziccato>의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18년 9월,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을 출시하였다, 이후 클레식음악 전문잡지 <피치카토>에서 2019년 2월의 슈퍼소닉 음반으로허원숙의 바흐 골드베르크 변주곡 음반을 선정하였다. 이는 글렌 굴드,안드레아스쉬프 등 수많은 명피아니스트의 음반이 존재하는 바흐 골드 베르크 변주곡으로 선정되어 더욱 괄목할 만하다.

*프로그램

 

하이든(J.Haydn)–

 

소나타 Hob. XVI: 18

소나타 Hob. XVI: 20

소나타 Hob. XVI: 19

소나타 Hob. XVI: 43

소나타 Hob. XVI: 45

소나타 Hob. XVI: 46

mazlae@hanmail.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공연명  김상진&문지영 듀오 리사이틀 로망스
일시 및 장소  2021년 12 16()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IBK챔버홀
주최  OPUS
문의  1544-5142
예매처  오푸스1544-1542,인터파크 1544-1555,SAC티켓 02-580-1300
티켓  R7만원,S석5만원,A석3만원

 

은근한 시선과 벅찬 설렘이 공존하는 다감하고 매혹적인 세계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Romance(로망스)’를 주제로 한 무대에 오른다. 이 두 연주자는 조화와 자연스러움에 대한 감각이 남다르다. 중심에서 주목받는 것 자체를 즐기는 연주자들은 아니지만, 남들이 보지 못하는 세계에 주목하며 그것을 우리 앞에 드러내 보인다. 이러한 특성이 이 두 연주자를 계속해서 무대의 중심으로 이끈다. 뛰어난 바이올리니스트에 비해 뛰어난 비올리스트는 현저히 적다. 

일찍이 동아 음악 콩쿠르 역사상 최초로 비올라로 우승한 비올리스트 김상진은 지금까지 최고의 비올리스트로 손꼽히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부소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했다. 15년 만에 배출된 부소니 콩쿠르 우승자이다. 콩쿠르의 심사위원장인 외르크데무스는 그녀의 연주에 대해 “이 시대에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음악성의 자연스러움을 그녀에게 발견했다.”라고 극찬했다.

이들은 슈만을 시작으로 류재준과 김상진의 작품, 그리고 클라크의 소나타까지 은근한 시선과 벅찬 설렘이 공존하는 다감하고 매혹적인 세계를 펼친다. 슈만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에서는 애절한 독백과 대담한 고백이 이어진다. 세계 초연되는 류재준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독특한 정취와 생동감이 가득한 풍경을 선보인다. 김상진의 자작곡 ‘Romance’는 꿈결 같은 서정적 노래가 긴 여운을 남긴다.

낭만의 여정은 클라크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에서 타오르는 격정에 이른다. 순수과 열정이 어우러지며 다양하게 빚어내는 이들의 음악적 로맨스는 슬며시 다가와 어느새 마음을 흔들 것이다.티켓은 오푸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의 1544-5142

 

* 프로그램   |   Program

 

로베르트 슈만
Robert Schumann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아다지오와 알레그로
Adagio and Allegro for Viola and Piano, Op.70
류재준
Jeajoon Ryu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Sonata per viola e pianoforte
김상진
Sangjin Kim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Romance for Viola and Piano
리베카 클라크
Rebecca Clarke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Sonata for Viola and Piano

 

* 연주자 | Profile

 

비올리스트 김상진

“완벽한 테크닉과 파워풀하면서도 따뜻한 소리를 바탕으로 한 인상적이며 호소력 있는 연주

- 미국 스트링즈 매거진-

 

일찍이 동아 콩쿨 역사상 최초의 비올라 우승자로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상진은 독일 쾰른 국립 음대와 미국의 줄리어드 음대에서 수학한 후 그간 미국의 말보로, 아스펜, 그린 마운틴, 라비니아, 뮤직 마운틴, 주니퍼 뮤직페스티벌, 그리고 독일의 라인가우, 빌라 무지카, 마흐아트, 체코 프라하 스프링, 프랑스 쿠쉐벨의뮤직알프 페스티벌, 그리고 카네기홀, 링컨센터, 케네디 센터, 메트로폴리탄 뮤지움, 쇤베르크 홀,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홀, 비인의 무직 페라인 홀 등 전 세계 40여 개국 80여개의 주요 도시와 페스티벌에서 연주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다.

 

세종솔로이스츠와 금호현악사중주단 등을 거치며 전 세계에문화한국의 이미지를 제공한 공로로 2001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2002대한민국 문화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등 민간 외교관 역할까지 수행한 그는 국내에서도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수원 시향, 원주 시향, 제주 시향, 울산 시향, 마산시향, 대전 시향, 청주시향, 전주 시향 등 주요 오케스트라의 정기 연주회에 솔리스트로 초청되었고, 비올라 독주 음반 ‘La Viola Romantica' 'Strings from Heaven' 'Brahms Sonatas'를 비롯한 10여 종의 음반을 발매하였다.

 

독주 활동 이외에도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과 함께 리더로서 화음 체임버 오케스트라를 이끌면서 M I K 앙상블, 코리아나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 KT앙상블, 서울 스프링 실내악 축제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비올라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김상진은 교육방송(EBS)라디오의 첫 클래식 전문프로그램인클래식 드라이브’, 예술의 전당 11시 콘서트, 고양 아람누리에서의 렉처 콘서트 시리즈김상진의 음악선물등을 통해 방송진행자와 해설자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문지영

피아니스트 문지영은 2014년 스위스 제네바 국제 콩쿠르와 2015년 이탈리아 부소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을 차지한 후,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들과의 협연과 세계적인 무대에서의 독주회를 통해 가장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로 명성을 쌓고 있다.

1957
년 두 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한 피아노 여제 마르타아르헤리치의 행보를 닮은 연주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문지영은 부소니 콩쿠르의 심사위원장 외르크데무스로부터이 시대에서는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음악성의 자연스러움을 그녀에게서 발견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문지영은 2021년 폴란드 쇼팽협회의쇼팽과 그의 유럽국제 페스티벌 초청 리사이틀로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재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등과 협연하였고,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을 비롯하여 리오넬브랑기에, 알렉산더 셸리, 발렌티나펠레지, 디트리히파레데스, 마시모벨리, 빅토르파블로페레즈 등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파리 에꼴노르말코르토홀, 뉴욕 스타인웨이 홀, 영국 위그모어홀 등 저명 공연장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이 외에도 문지영은 일본, 독일, 프랑스, 폴란드, 이탈리아, 체코, 아르헨티나, 스위스, 멕시코, 페루, 벨기에, 영국, 덴마크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작곡가 류재준

 

전업작곡가

서울국제음악제 예술감독, 앙상블오푸스 예술감독

mazlae@hanmail.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보도기사 사진자료

*방송일시 : 20211117() 오전 11, EBS FM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이 가을, 클래식 음악과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은 바리톤 정 경 교수의 유쾌한 진행으로 청취자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사랑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대하고 있다. 1117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지휘자 윤의중이 출연해서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국립합창단의 제10, 11대 단장 겸 예술감독인 지휘자 윤의중은 세밀하고 정확한 지휘로 감동적이고 세련된 합창을 만들어 내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합창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어릴 때부터 음악적인 환경에서 자라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시작하였으며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 기악과를 졸업했고 미국 신시내티주립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미국 합창 음악계의 거장, 얼 리버스에게 합창 지휘를 배우며,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유학시절 신시내티르네상스컨소시엄과
CCM콘서트합창단의 단원과 부지휘자로 수년간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많은 레퍼토리를 직접 연주하였고, 귀국 후에는 수원 · 성남 · 부천 · 대전 · 대구 · 창원 · 제주시립합창단 등 수많은 프로합창단을 객원 지휘하였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창원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재임하며 획기적인 레퍼토리와 수준 높은 공연으로 창원시립합창단을 일약 최고의 시립합창단으로 성장시킨 윤의중은 창원시합창연합회로부터 창원합창인의 상을 수상, 창원 그랑프리 경연대회와 합창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후에도 수원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로서 2년간 다양한 빛깔의 합창 음악을 선사해 수원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받았다.

 

지휘자 윤의중은 한세대학교 합창지휘과 교수 및 학부장으로 역임하여 후학 양성에 힘썼으며 현재 국립합창단의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서 다양한 장르의 깊이 있고 세련된 합창 음악으로 국립합창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합창단으로 세계무대에서 한국 합창 음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정클클)'은 오페라마(OPERAMA) 장르의 개척자이자 세상과 클래식을 연결해주는 클래식 유나이티드,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고 있으며, 위로를 주고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곡해 편안히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이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는 대한민국 클래식계 거장 윤학원 지휘자(중앙대 명예교수)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이경선(서울대 교수), 바리톤 고성현(한양대 교수), 트럼펫 안희찬(전 추계예대 교수), 첼로 양성원(연세대 교수), 작곡가 최우정(서울대 교수), 테너 하석배(계명대 교수), 지휘자 윤승업(국립경찰관현악단), 오르가니스트 신동일(연세대 교수), 퍼커셔니스트 심선민(강원대 교수),

소프라노 박미자(서울대 교수), 클라리네티스트 조인혁(한양대 교수), 피아니스트 박종화(서울대 교수), 바리톤 최종우(한세대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연세대 교수),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고신대 교수), 지휘자 성기선(이화여대 교수), 바리톤 정록기(한양대 교수), 지휘자 진윤일, 피아니스트 김태형(경희대 교수), 소프라노 오은경(세종대 교수), 지휘자 장윤성(서울대 교수) 등 클래식 각 분야의 명사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17일 이후로는 베이스 김요한(명지대 교수), 지휘자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테너 배재철, 하피스트 황세희-황리하(하프시스), 작곡가 최진(수원여대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DJ를 맡고 있는 EBS 라디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The 49th PAN Music Festival 2021 포스터 ISCM Korea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The 49th PAN Music Festival 2021(범음악제2021)이 지난 11월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일신홀, 모차르트홀과 대만 러시아의 온라인 콘서트로 총 5회의 콘서트를 펼쳤다.

 

ISCM Korea(회장 임종우)가 개최하며 한국 창작음악과 현대음악의 세계화를 이끌어온 PAN Music Festival은 올해 코로나 기간임에도 국제적인 교류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그것은 바로 온라인 유튜브 연주회를 통해서다. 해외연주팀이 공연 2주전 국내 입국이 어려울 시에는 온라인 공연을 할 수 있음을 사전에 공연소개에 안내하며, 포스터 전면에 유튜브 링크를 소개했다. 

 

4일 젊은 작곡가 워크샵에서 이만방 원로 작곡가의 렉처로 박상은 작곡가 작품이 진행중이다. ⓒ ISCM Korea

 

우선, 3일과 4일은 한국팀의 대면 공연이 진행되었다.

3일은 한남동 일신홀에서 앙상블 텐텐의 'Tradition Meets Trends ' Concert로 외르크 비트만, 이병무, 이만방, 펠리페 라라와 공모작곡가인 김지향, 김도윤의 수준높은 작품이 연주되었다.

4일에는 서초동 모차르트홀에서 원로 작곡가 이만방의 렉처로 '젊은 작곡가 워크샵'이 훌륭하게 진행되었다.

 

앙상블 C-Camerata Taipei가 마이클 팀슨의 작품을 연주중이다.&amp;amp;amp;amp;nbsp;&amp;amp;amp;amp;nbsp;ⓒ C-Camerata Taipei

 

5일부터 세 번은 유튜브 공연이었다. 최첨단의 현대음악을 집에서 링크로 보고듣는 느낌은 그야말로 생생했다.

5일은 앙상블 C-Camerata Taipei '狂音 Soundstorm'공연이었다.

대만 연주단체인만큼 전통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로운 실내악을 볼 수 있었다.

'East and West VIII'(2014)는 주발의 맑은 종소리와 현악기 트레몰로가 동과 서의 교류와 흐름을 나타내는 듯 하다. 양영광의 'Chroma'(2021)는
비파와 생황의 오묘한 음색만의 신비로움을 자세히 드러내는 사색적인 작품이었다. 

Michael Timpson Sidney의 'Nine Parts for 7 Players + 1 Percussionist'(2021)는 민속리듬의 경쾌함과 미국식 팝리듬이 어울리며 즐거움을 주었다. 

 

MCME가 임종우의 '바람과 흐름(風和流動)'을 연주하고 있다. ⓒ MCME

 

8일의 'MCME Repertoire Concert'는 1990년 창단이래 1000여개의 초연작품을 연주했다는 모스크바 현대음악 앙상블Ensemble MCME 의 전문성과 세심함이 돋보이는 연주회였다.

임종우의 '바람과 흐름
()'(2020/개작초연)은 바람과 물과 같은 트레몰로, 아르페지오, 플라터 텅잉 등 현대음악기법이 빠르게 속주하며 인간 관계성의 풍류와 극단을 기지넘치게 표현해주었다.

여러대 카메라의 클로즈업 등 온라인영상의 다양한 앵글도 몰입된 감상을 도왔다. 올가 라예바의 'Ethiopian Coffee'(2021)은 점묘적인 음운동과 특수주법들에서 커피의 향기나 마실 때의 목넘김,검은 커피에 떨어지는 물방울 등이 연상되었다.

 

소피아 구바이둘리나의 'Dancer on a Tightrope'(1993)은 피아노 저음에서 울리는 on the string 주법의 금속성 음과 저음부터 점차 고음으로 치닫는 바이올린 선율이 허공에서 외줄타는 무용수의 외로움과 위험함을 그대로 느끼게 해주었다.

 

11월 8일 공연에서 알렉센더 쿠베예프의 첼로, 전자음악과 비디오를 위한 '크립토칼립스'도 인상적이었다.  ⓒ MCME

9일에는 Ensemble MCME 'ISCM-Korea & ISCM Russia Composers Concert'공연이 펼쳐졌다.

백소희의 '이방인'은 알베르 카뮈의 동명의 소설을 소재로, 클라리넷의 일렁이는 느린 트릴선율과 점차 고조되는 플루트의 플라터 텅잉,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의 낭만적 화음과 선율에서 이방인이 삶의 활기를 찾아가는 과정과 열정적 가을을 느끼게 해주었다.

드미트리 쿨리안드스키의 '뒤집기(판)'은 12음렬처럼 무작위 음이 상하로 빠른 스타카토로 움직이며 그 위에서 재즈같은 플루트 선율이 강조되는 모습이 역동적인 삶의 한판 뒤집기 같았다. 

 

안톤 스베틀리치니의 '개의 반쪽'(2015)는 살바도르 달리와 루이 부누엘의 "Un Chien Andalou"라는 고전 무성영화에 쓰인 음악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했다.

피아노과 저음 D음이 강렬한 그루브를 만들고, 첼로의 피치카토와 플루트, 클라리넷의 글리산도와 텅잉이 개의 짖는 소리나 옛 흑백영화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한국 현대음악을 최초로 최전방에서 이끌어온 PAN Music Festival. 우리말로 '범음악제'는 코로나가 준 제한이자 기회를 최대한 살려 더욱 생생하고 현장성 있는 소리의 무궁한 연구와 탐미를 관람자와 음악가에게 제공하였다.

또한 젊은 작곡가를 발굴하고 기성중견 작곡가는 물론 원로 작곡가와의 교류의 장으로 그야말로 축제 이름 그대로 '판'을 잘 살렸다. 내년 팬 뮤직페스티벌은 또 어떤 모습일지, 코로나는 잘 지나갔을지 자못 궁금하고 기대된다.  

 

49th PAN Music Festival

 

I. Ensemble Ten Ten 'Tradition Meets Trends' Concert

2021년 11월 3일 (수) 일신홀 19:30

Doyoon Kim, Ji-Hyang Kim, Manbang Yi, Byung-moo Lee, Felipe Lara, Jörg Widmann

II. Ensemble Ten Ten 'Young Composers Workshop'

2021년 11월 4일 (목) 모차르트홀 19:00

Sang-eun Park, Young-gyu Park, Hyuk Son, Eunchong Jang

III. Ensemble C-Camerata Taipei '狂音 Soundstorm'

2021년 11월 5일 (금) Online Streaming Concert 19:30

Youngkwang Yang, Jaekyung Lim, Hwang-Long Pan, Jacob David Sudol,

Michael Timpson Sidney, Chao-Ming Tung

IV. Ensemble MCME 'MCME Repertoire Concert'

2021년 11월 8일 (월) Online Streaming Concert 19:30

Jongwoo Yim, Alexander Khubeev, Olga Rayeva, Philippe Hurel, Sofia Gubaidulina

V. Ensemble MCME 'ISCM-Korea & ISCM Russia Composers Concert'

2021년 11월 9일 (화) Online Streaming Concert 19:30

Sohee Baek, Anton Svetlichny, Boris Filanovski, Chihchun Lee, Dmitri Kourliandski, Dmitry Burtsev

* 실시간 온라인 스트리밍 주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owJlXMKdqNqHC0o2ut-87A


mazlae@hanmail.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음악회 개요 -

음악회명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일 시 20211120() 오전 11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예술의전당
협 찬 신세계
입 장 권 일반석 3만원 / 3층석·합창석 15천원
문의/예매 예술의전당 02) 580-1300 www.sac.or.kr
할 인 율 예술의전당 후원회원 25% (10) / 골드회원 20% (5)
블루회원·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15% (5) / 그린회원 15% (2)
싹틔우미·노블 40%(본인 1) /
신세계씨티·신세계삼성·신세계하나·신세계신한카드 15% (4) /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20% (본인 1)
출연자 지휘·해설 장윤성
협 연 조성현 (플루트), 김지성 (오르간)
연 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거장의 생애: Part . 거장의 마지막 세계


닐센 플루트 협주곡 FS 119 C. Nielsen Flute concerto, FS 119 생상스 교향곡 3c단조, Op.78 '오르간' C. Saint-Saëns Symphony No.3 in c minor, Op.78 'Organ'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11,

알록달록 물든 예술의전당으로 주말나들이 어떠세요?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황금 같은 주말의 오전을 여유롭게 열어주었던 토요콘서트가 다시 관객을 맞이한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오는 1120()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토요콘서트는 매월 세 번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시리즈 음악회이지만 코로나 여파로 7월부터 4회의 공연이 취소된 바 있다.

매회 뜨거운 호응을 얻어온 스테디셀러 시리즈 공연이 예기치 않은 휴식 기간을 두고 재개되는 음악회이니만큼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번 공연은 열정의 카리스마로 아름다운 선율을 이끄는 장윤성의 지휘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가 함께한다.

젊은 거장과의 협연 무대 또한 준비되어있다. 1부의 문을 여는 플루티스트 조성현은 한국 관악계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1820대의 나이에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종신 수석으로 임명받으며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조성현은 2019년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최연소 조교수에 발탁되면서 현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가 들려줄 연주곡은 닐센의 플루트 협주곡으로 탁월한 기량과 해석으로 협주곡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2부는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이 출격한다.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교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점으로 졸업하며 바흐재단의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던 김지성은 생상스의 교향곡 제3번 오르간을 협연한다. 생상스의 모든 작품 중 최고의 걸작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이 곡은 관현악에 오르간을 편성해 극적 효과를 더하였으며 오르간만이 가지는 우아한 음색으로 연주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유인택 사장은 일상에 지친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활력을 되찾아드리는 음악회가 될 것이다거장의 마지막 세계에 어울리는 음악 선곡으로 마음에 온기를 더하는 음악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바람을 덧붙였다.

 

토요콘서트는 평범한 주말 오전을 클래식 선율로 채워주는 국내 대표 마티네 콘서트로, 다른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와 달리 작품의 전 악장을 연주하며 지휘자가 직접 해설도 들려주는 정격 음악회에 가까운, 보다 깊이 있는 오전 음악회이다. 올해에는 거장의 생애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입장권은 3만원, 15천원으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문의 및 예매 가능하다.


오늘의 클래식 음악 세계를 구축한 거장
巨匠을 만나는 해“The Lives of the Great Composers”


거장의 음악에 담긴 인류애와 연대
, 전 생애에 걸쳐 탐구한 작곡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이번 시리즈에서는 거장의 탄생-그리그 특집으로 이뤄진 3월 피아니스트 박종화의 협연을 시작으로, 4월에는 스페셜 공연으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하이라이트로 꾸몄다. 소프라노 이명주, 테너 신상근, 바리톤 강형규가 우리 귀에 익숙한 아리아들을 들려주었다.

5~6
월은 “Part 2. 낯선 세계에서 만난 음악으로, 낯선 세계에서 다시 그린 그들의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첼리스트 문태국이 출연했다.

11~12
월은 거장의 마지막 세계라는 주제로, 플루티스트 조성현, 첼리스트 주연선 등이 출연하여, 음악가들이 일생을 바쳐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찾는 시간을 갖는다.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펼쳐내는 하모니는 올해에도 매회 매진이라는 기록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봉 대신 마이크를 든 지휘자들,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2010년 처음 시작해 햇수로 12년을 맞은 토요콘서트는 지휘자인 김대진(2010~2015), 최희준(2016~2017)에 이어 2018년부터 정치용이 지휘와 곡 해설을 맡아 왔다.

올해는 지휘자 정치용(한예종 교수)3~6월을, 지휘자 장윤성(서울대 교수, 부천필 예술감독)10~12월 공연을 나누어 맡아 더욱 재미나고 풍성한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KBS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아쿱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2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창작곡 공모

클래식 2021. 11. 9. 20:33 Posted by 이화미디어

사 업 명 2022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창작곡 공모
모집기간 2021.08.20() ~ 11.20() 24:00
공모분야 양악 3관 편성 이내의 관현악곡 (협주곡 제외)
공모개요 - 주 제 : 별도의 제한 없음
- 시 간 : 8~12분 내외
- 대 상 : 초연곡만 가능
- 선발인원 : 5명 이내
신청자격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가
모집공고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 (https://vo.la/R2vyy)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2022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 선보일 창작곡 공모를 작곡가들의 큰 관심에 힘입어 1120()까지 공모 기간을 연장한다.

이번 창작곡 공모는 우리나라 최고·최대의 클래식 음악축제이자 교향악축제 역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공모인 만큼 공고가 난 8월부터 작곡가들의 문의와 지원이 빗발쳤다. 이에 예술의전당은 더 많은 신진 작곡가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공모전 기간을 한 달 연장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교향악축제 작품 공모는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작곡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하는 작품은 양악 3관 편성 이내의 8~12분 내외 관현악곡으로, 타 작곡콩쿠르 입상작품 혹은 재연 작품을 제외한 초연 작품만 제출이 가능하다.

 

창작곡 접수는 지원신청서, 악보 및 미디파일을 1120()까지 이메일(composersac@sac.or.kr)과 등기우편으로 모두 발송해야 한다. 12월 중 5개 이내 작품을 선정하여 발표 예정이며, 작품이 선정된 작곡가에게는 각 20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이후 '2022 교향악축제'에 참가할 교향악단과의 협의를 통해 연주할 교향악단과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이 추후 '2022 교향악축제'에 연주될 시에는 작곡가들에게 작품사용료 300만원을 별도 지급할 계획이다.

 

전국의 교향악단이 총출동하고 차세대 유망주부터 원로 연주자까지 모두 출연하는 '교향악축제'에서 창작곡을 직접 공모하는 것은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창작의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전당은 교향악축제에 다양한 레퍼토리를 갖추는 동시에 클래식음악 발전을 앞당기는 순수 창작곡을 더욱 많이 선보임으로써, 우리 창작음악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무대가 될 것이다.

 

예술의전당 유인택 사장은 이번 공모의 최종 목표는 우리의 창작 교향악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키워내는 것으로, 동시대의 작곡가들의 음악이 더 많이 울려 퍼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s://vo.la/R2vyy)에서 확인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보도기사 사진자료

*방송일시 : 20211110() 오전 11, EBS FM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매일 오전 11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은 바리톤 정 경 교수의 유쾌한 진행으로 청취자들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프로그램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는 오페라마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는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사랑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대하고 있다.

11
10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소프라노 오은경 교수가 출연해서 음악에 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소프라노 오은경 교수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을 졸업했고,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석사 학위를, 스토니부룩 뉴욕 주립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동아음악콩쿨, 한국음악산업협회 콩쿨과 뉴욕 가우만 콩쿨, 슈베르트 콩쿨 등에서 입상했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돈 조반니', '코지판투떼', '라보엠', '루치아', '리골레토', '가면무도회', '박쥐', '세비야의 이발사', '춘향전', '운수 좋은날' 등의 주역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국립합창단, 서울시립합창단을 비롯하여 부천시립, 수원시립, 성남시립, 고양시립, 서울모테트합창단 등과 다양한 종교음악과 합창곡 솔로 협연을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국립교향악단과 협연 음반 'Vocalise' 발매했고, 러시아 옴스크 국립오페라극장 초청 '라 트라비아타' 공연 주역으로 출연하는 기쁨을 누렸다.

 

국내 유일의 오페라 시상식으로 오페라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연기력과 예술성이 뛰어난 여자 가수에게 수여하는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여자주역상을 수상했고 지금은 세종대학교 음악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

 

1110일 수요일 오전 11시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수많은 무대에서 청중을 감동시킨 소프라노 오은경 교수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정클클)'은 오페라마(OPERAMA) 장르의 개척자이자 세상과 클래식을 연결해주는 클래식 유나이티드,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고 있으며, 위로를 주고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곡해 편안히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이다.

 

10일 이후로는 베이스 김요한(명지대 교수), 지휘자 차인홍(미국 라이트 주립대 교수), 지휘자 윤의중(국립합창단 예술감독), 테너 배재철, 하피스트 황세희-황리하(하프시스)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DJ를 맡고 있는 EBS 라디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21 서울국제음악제 '놀이동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1 서울국제음악제(예술감독 류재준) ‘놀이동산 1030일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코로나 이전의 즐거웠던 때를 떠올리고,추억을 떠올려 보고자 주제로 삼은
놀이동산은 말그대로 환상적인 페스티벌의 향연을 선보이며 매 공연마다 화려하고 깊이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행복한 순간을 선사했다.

먼저,서울국제음악제의 예술감독이자 작곡가 류재준의 신곡, ‘교향곡 2이 공개된 이번 개막음악회에서는 지휘자 랄프고토니,솔리스트 임선혜,이명주,김정미,국윤종,사무엘 윤과 국립합창단,수원시립합창단, 그리고 3관 편성의 장대한 규모로 돌아온서울국제음악제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SIMF 오케스트라가 함께하여 강력한 라인업의 무대를 만들었다.

또한 황홀한 음향과 거대한 편성, 1시간 15분이라는 웅장한 규모로 펼쳐진 류재준의교향곡 2은 소네트를 가사로 하 여 코로나 시대의 희망을 관객에게 음악을 통해 전달하였다.

이후 펼쳐진 실내악 공연들은 각 공연당 화려한 라인업은 물론, 프로그램마다 다양한 연주자들이 출현하여 회당 평균 14인의 연주자를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이는 서울국제음악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묘미로, 다양한 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과 그에 맞는 연주자를 폭넓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더하여,이번 2021 서울국제음악제에서 활동한 작곡가들 또한 특별하다.작곡가남상봉,제임스 베럴릿,고덕인의 작품은 이번 2021서울국제음악제를 통해 위촉으로 준비되어 초연되었다.

마지막으로 이번 2021 서울국제음악제의하이라이트는 단연 첼로였다. SIMF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실내악 시리즈를 거쳐 마지막폐막공연에서의 The 12Cellists의세계적인 첼리스트의 조합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서울국제음악제만의 백미였다.

이번 2021 서울국제음악제에서는
작곡가류재준,남상봉,제임스 베럴릿,고덕인,연주단체SIMF 오케스트라,국립합창단,수원시립합창단,지휘자랄프고토니,성악가임선혜,이명주,김정미,국윤종,사무엘 윤,플룻 조성현,클라리넷세르지오페르난데스피레스,호른라도반블라트코비치,타악기 김영윤,심선민,바이올린엘리나베헬레,백주영,송지원,박규민,윤동환,

비올라 김상진,이한나,김재윤,첼로아르토노라스,드미트리 쿠조프,양성원,송영훈,클라우디오보로흐케즈,김민지,마야 보그다노비치,장우리,이상 앤더스,심준호,홍은선,이상은,안드레이 이오니처,이경준,피아노 빅터&루이스 델 발레 듀오,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참여하였다.

SIMF 오케스트라 명단


1 바이올린
백주영(악장), 송지원,홍의연,윤동환,윤은규,박규민,문지원,이경원,안수경,김혜지,조민지,오수안,박진수,이은새

2바이올린 이현애,유자은,안세훈,이윤지,임누리,양한나,최여은,김지민, 명다솜,전클라라홍주,이유진,안정민

비올라 김상진,신윤경,김재윤,이한나,정승원,안은지,김성윤,홍은주,김보연,장희재

첼로 김민지,클라우디오보호르케츠,이상 앤더스,심준호,이태인,데이비드 제임스 김,하세연,이경준

콘트라베이스박정호,이정우,박노익,유이삭,정두웅,김만기

플루트 조성현,왕명,안일구, 오보에 세바스티안알렉산드로비치,송영현,고관수

클라리넷 김한,송정민,조효단,바순 백승훈, 홍유진, 콘트라바순신동근

호른 이석준,신주희,리카르도 실바,오정민,미샤에마노브스키, 이규성

트럼펫 최인혁,정태진,홍성민,트럼본이우석, 김유성,전태일, 튜바 홍태경,

팀파니 김영윤 퍼커션심선민,김재인,김승수,안홍찬


한편, 이번 2021 서울국제음악제는 프리렉처,온라인 프로그램 북,토마토 클래식과 함께하는 온라인 트레일러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페스티벌로 진행되었다.

이번 음악제의 영상은 11 18일부터 KBS 중계석(KBS1 TV)에서 순차적으로 시청 가능하며, 12월부터 오푸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보도기사 사진자료1

*방송일시 : 2021113() 오전 11, EBS FM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옷깃을 여미게 하는 찬바람이 마음까지도 시리게 한다면, 클래식 음악 처방이 필요한 순간이다. 낯설고 어색하던 클래식 음악과의 만남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 EBS-FM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연출 한승훈, 박정보)은 바리톤 정 경 교수의 유쾌한 진행으로 청취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있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는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가 사랑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 초대석'에서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을 초대하고 있다.

11
3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는 논리 정연한 작품해석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열어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 교수가 출연하여 음악에 대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거짓 없이 진정성 담긴 연주로 사랑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태형 교수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 한예종을 졸업했고.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2004년 제21회 포르투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와 베토벤특별상을 수상하며 국제 음악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후, 인터라켄 클래식 콩쿨 우승, 모로코 콩쿨 우승, 프랑스 그랑프리 아니마토 콩쿨 우승, 퀸 엘리자베스 콩쿨 5, 영국 헤이스팅스 피아노 협주곡 콩쿨 우승 및 청중상을 수상하며 국내와 유럽 무대에서 저력 있는 연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영국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으며, 명 지휘자인 블라디미르 스피바코프, 마린 알솝, 에밀 타바코프, 휴 울프 등과 협연했다.

 

실내악에 대한 남다른 소신과 열정을 가진 김태형 교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첼리스트 사무엘 루츠커와 트리오 가온을 결성, 독일과 유럽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의 정교수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113일 수요일 오전 11시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에서는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내면의 정직성을 풀어내는 피아니스트 김태형 교수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되는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정클클)'은 오페라마(OPERAMA) 장르의 개척자이자 세상과 클래식을 연결해주는 클래식 유나이티드,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고 있으며, 위로를 주고 힐링이 되는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을 선곡해 편안히 들을 수 있는 클래식 입문 프로그램이다.

 

3일 이후로는 소프라노 오은경(세종대 교수), 베이스 김요한(명지대 교수), 지휘자 차인홍(미국 라이트주립대 교수), 지휘자 윤의중(국립합창단 예술감독), 테너 배재철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DJ를 맡고 있는 EBS 라디오 '정 경의 클래식,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

 

서울국제음악제 개막음악제에서 류재준 작곡가가 자신의 '교향곡 2번' 초연후 인사하고 있다.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놀람과 충격, 그리고 의문. 이것이 류재준 교향곡 2번 세계초연 현장에서의 내 느낌이다.

 

공연기자가 1시간 20분 남짓의 대편성 오케스트라와 합창, 5명의 성악주자의 ‘교향곡’을 보고 글을 쓸 깜냥도 안 되지만, 나처럼 일상도 정리가 안 되어 있고 정신머리 없는 사람이 뭐라고 그 거대한 교향곡을 보고 아직도 뭔가의 숙제처럼 찜찜한 마음이 남아있어 글을 남긴다.

 

바그너 오페라나 말러를 들을 때 나는 감당이 안되어서, 혹은 압도되어서 감각을 차단하는 모양이다. 잠이 몰려온다. 거대한 에너지의 파도에 몸을 맡기는 것일까. 떠밀려 가며 잠의 파도에 들어가곤 한다.

내 주파수가 그 정도밖에 되지 않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남들은 눈을 말똥말똥 뜨고 그 흐름을 타는 것을 곁눈질로 보고 있자면, 내가 모자라도 한참 모자라나 보다 하고 꾹 참고 여튼간에 바그너나 말러를 느끼려고 노력한다.

 

류재준 '교향곡 2번'이 나에게 그랬다. 깊은 슬픔, 코로나 팬데믹과 작곡가의 스승 펜데레츠키의 타계. 모든 것이 소용돌이 치는 그 한가운데에는 환희가 피어올랐다. 그런 정도는 나도 알 수 있었다.

한 악장들이 20분정도씩이었는데 실제로 들을 때는 길다 이런 생각은 안 들었다.

1악장부터 각 악기파트가 서로를 모방하며 닮고 또 조금씩 변주시키며, 프랙탈처럼 발전해가는 류재준만의 작곡방식은 이번 교향곡에서는 유독 더욱 끈질기게 호흡을 늘이며, 때론 숨을 죽이고 흐느끼고 점점 차올라 벅차오르곤 했다.

 

2악장이 소프라노 임선혜와 이명주 듀오로 성악이 첨가된 형태였으며 이것은 3악장을 지나 4악장에서 합창과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국윤종과 베이스 사무엘 윤도 가세해 새로운 이데아를 만든다.

셰익스피어 소네트가 한 구절씩, 그 옛 시대 고어 영어가 텍스트로 오케스트라 앞에서 높은 음으로 비행을 한다.

 

글을 지금 쓰다보니 그렇다. ‘비행’이라는 표현. 이미 높이 떠서 여러군데를 본다.

분명 류재준의 상반기 가곡 '아파트'에서는 익살스럽고 해학적인 한국어 가사가 귀에 쏙쏙 박혔는데, 보통 오페라의 이태리어도 아니고 독일어도 아닌 영어가 소프라노의 높은 음으로 가사 한 구절 자체를 음악의 한 프레이즈로 낭송하는 형태는 처음에는 어색하게 들렸다.

 

감히 그렇게 쓴다. 어색했다고. 그건 내 느낌이다.

클래식 음악에서 성악은 어떤 형태여야 하는지 우리가 보통 말할 때의 목소리가 아닌 성악발성으로 무엇을 부르짖을 때의 그 느낌은 어떨 수 있는지, 내가 여러 현대음악 가곡이나 옛 기존 오페라를 들었을 때도 궁금했던 점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류재준은 말했다. 이것이 삶이라고. 이런 삶을 살아야 한다고. 소프라노가 한 구절 부르면 합창이 받아서 부르고, 또 메조소프라노가 부르고 다른 구절을 불렀다가 다시 앞 가사를 베이스가 강조해준다.

계속해서 같은 구절을 시간을 두고 음악 안에서 듣고 또 공연무대 영상의 자막을 통해 보는 느낌은 이거 이제 이해된다 작곡가가 이런 말 하는구나 알겠다.

 

그래 계속 말한다. 반복한다. 이해된다. 뭘 말하려는지. 가사를 내가 메모지에 적어놨는데 종이가 어디갔지? 아무튼 인류 삶과 숭고한 정신에 대한 내용을 계속적으로 부르짖는다. 부르짖는다는 것은 작곡가 내부에서 그것이 끝없이 피어오르고 물 긷듯이 길어져 올라온다는 뜻이다.

끝없이 넘쳐흐르고 말해도 말해도 끝도 없이 내용은 옷을 입고 이런저런 격식을 갖추어 지금 SIMF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을 통해 랄프 고토니 지휘로 전장에서 전쟁을 하고 천상에서 노래한다.

 

문득 떠올라서 민망했다.

우리 임종우 선생님 같으면 저렇게 안 하실텐데. 같은 에너지와 감흥을 전자음향 스피커와 연주자 한명으로 나는 느낀 적이 있다.

이게 내가 정말 말하고 싶었던 부분이라 이번 공연, 특히 류재준 작곡의 '교향곡 2번'에 대해 내가 함부로 글을 쓸 수 없었던 이유이다.

정말로 무엇인가를 느꼈을 때 그것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 어떤 격식으로 합당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내 진심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설명할 것인가 말이다.

 

왜 내 대학원 작곡전공 컴퓨터음악작곡 전공일 때의 지도교수님이신 임종우 교수님의 올 봄 작품을 들었을 때 제작하신 멀티미디어 악기와 오디오비주얼의 감흥과 또 그 작품에서 스승의 스승, 그러니까 임종우 교수님의 은사님이시고 애석하게도 작년에 타계하신 고 강석희 선생님에 대한 깊은 존경과 사랑이 느껴졌으며 그 작품이 그런 모든 것을 코로나 중에 표현했다는 것을 내가 당시에 리뷰글로 남기기에는 지금 이번 공연에서처럼 감히, 내 깜냥도 안 되고 내 마음을 공식적으로 들킬까 봐 할 수가 없었다.

 

그렇다. 그런 내 마음에서 꿈틀거리는 뭔가가 느껴질 때는 달래느라 혹은 꽁꽁 숨겨놓느라 글을 못 쓴다. 사람은 분명 현상에서 뭐든간에 느낀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진심을 일단 표현해 놓고 다듬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제 서서히 내 마음이 달래진다. 그리고 그때 그 모습이 보인다.

류재준 '교향곡 2번' 무대에서 그 백주영, 김상진,김민지 등 각 대학 교수님이자 최정상급 솔로이스트들이 오케스트라를 이루어 4악장 마지막에 내달렸으며, 성악 솔로이스트들은 서로의 호흡을 느끼며 셰익스피어를 노래하던 모습을.

 

베토벤은 교향곡 9번에 합창을 넣었고, 말러는 3번에 여성합창을, 8번에야 '천인'이란 이름으로 대규모 합창을 넣었는데, 류재준은 2번에 넣었으면 그 다음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제는 10년이 넘은 서울국제음악제. 류재준 작곡가의 이데아와 집념이 낳은 서울국제음악제의 새로운 10년이 보인다. 보고 싶다.

mazlae@hanmail.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