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랑 슈미트 <로카이유 풍의 모음곡>은 플루트와 하프가 현악기를 리드하며 조화를 이루었다. ⓒ 오푸스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제17회 앙상블 오푸스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소리'가 지난 4월 9일 저녁7시반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렸다.

작곡가 류재준이 예술감독,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이 리더로 국내외 최정상급 솔리스트로 구성된 앙상블 오푸스는 2010년 창단되어 클래식과 현대음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주하며 국내 최고의 실내악 연주를 이끌어왔다.

이번 연주회는 슈미트, 류재준, 쇤베르크의 작품으로 따스한 봄을 느끼게 해주었다. 첫 순서 플로랑 슈미트의 <로카이유 풍의 모음곡>은 다섯 악기의 귀족적인 뽐냄과 어우러짐이 활력있게 이날 연주회와 봄을 멋지게 열어주었다. 김다미의 바이올린, 이한나의 비올라, 최경은의 첼로와 합쳐져 조성현의 플루트와 김지인의 하프가 선율을 이끌며 곡을 부드럽고 카리스마 있게 이끌어간다. 어떻게 호흡악기 플루트가 현악기들에 소리가 묻히지 않고 잘 들리는가, 그리고 첼로나 비올라, 하프의 빠른 패시지가 자연스러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답은 물론 작곡가 슈미트의 작곡 기술 덕도 있겠지만, 이 날의 경우 분명히 연주자들의 실력과 앙상블이 더 큰 몫을 차지하였다. 이날 현장의 B블록 1열 2번에 앉아 연주자들을 가까이 쳐다보며 든 생각은 '물론 악기적 특성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것이 제한점이 될 수는 없다'라는 것과 '이 악기들이 서로 다른 악기가 아니라 하나의 음악으로 들린다'는 것이었다. 첼로도 비올라와 같았고, 플루트도 하프와 같았다. 그리고 내가 앉은 자리가 약간 왼쪽이라서 제일 잘 마주보이는 비올리스트 이한나의 자신 있고 진지한 얼굴이 참 멋지게 보였다. 

 

▲ 류재준의 <플루트사중주 '봄이오는 소리'>는 봄바람, 시냇물, 아지랑이의 모습이 따스한 소리가 되어 봄을 맞이해주었다. ⓒ 오푸스


두 번째 류재준의 <플루트 사중주 '봄이 오는 소리'>는 작품자체의 사려깊음과 진지하고 열정어린 연주로 봄을 멋지게 표현해 주었다. 1악장 시작부터 따스한 봄바람과 맑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플루트 선율이 아름답다. 상쾌한 붓점리듬과 여러 음형이 류재준 특유의 고전적 형식으로 탄탄하게 펼쳐진다. 특히 2악장 도입에서 봄의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듯한 빠른 셋잇단음표는 그 작곡법이 위트 있고, 또한 그것을 바이올린의 백주영이 전혀 끊김없이 이음줄로 두 현 사이를 오가며 활로 유연하게 연주하여 놀라웠다. 4악장 마지막은 1, 2, 3악장 주제를 상기시키는 류재준만의 특징으로 이 곡과 봄을 완성시켜 주었고, 관객들은 브라보로 봄의 소리에 화답하며 만족을 표했다.

인터미션 후 마지막은 아놀드 쇤베르크의 <현악육중주 '정화된 밤'>이었다. 첫 시작과 마지막 부분의 낮은 2분음표 D음까지 30분여 단일악장의 긴 시간동안 오로지 음악으로 빚어내는 시를 읽기 위해 관객들의 귀와 눈이 집중해 있었다. 바이올린 두 대, 비올라 두 대, 첼로도 두 대인 특이한 육중주 편성은 곡의 소재가 된 데멜의 시가 남녀를 표현했듯이, 두 악기들이 각각 말하다 결국 일체를 이루게 됨을 표현하려는 의도 아니었을까.

 

▲ 쇤베르크의 <현악육중주 '정화된 밤'>은 연주와 시로 두 남녀의 하나되는 과정을 더할나위 없이 아름답게 표현해주었다. ⓒ 오푸스

 

시작부에 바이올린(백주영, 김다미)의 격렬한 비브라토와 차디찬 맑은 고음, 중간부에 비올라(김상진, 이한나)의 빗방울과 눈물처럼 떨어지며 감정을 적시는 피치카토, 마지막부에 첼로(김민지, 최경은)의 풍성한 화해의 선율과 전체를 감싸는 신중하고도 낮은 D음, 그리고 마지막 환희의 빛처럼 퍼지는 밝게 퍼지는 고음 아르페지오와 하모닉스까지 지금껏 그 어느 <정화된 밤> 연주 중 최고라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곡의 소재가 된 리하르트 데멜의 연작시집 <여인과 세계> 중 '정화된 밤'을 무대 위 화면에 독어와 한글번역으로 보여주었는데, 이 또한 공연효과를 배가시켜 주었다(구성/번역 송주호). 음악을 들으며 우리말과 독어 시를 읽으니 장면을 눈앞에 보는 듯 하였는데, '당신의 아이를 영혼의 짐이라 생각지 마세요'라는 자막에서는 집에 두고 온 아이들 생각이 나서 갑자기 눈물이 펑펑 나서 마스크가 역할을 톡톡히 했다. 앵콜곡인 브람스 육중주 No.1, 3악장까지 이 날의 명연주에 2층까지 객석을 꽉채운 관객들은 브라보와 박수 갈채를 보냈다.

이 날은 음악회를 보면서 연주주체와 관객과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수많은 연주회는 저마다 형성된 관객층이 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음악회와 공연이 생길 것이고, 기존 음악회들은 새로운 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이다. 분명히 이 날 공연장에는 옆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의 교향악축제에 가지 않고 이곳으로 모인 관객들, 그리고 교향악보다는 실내악을, 앙상블 오푸스의 연주와 류재준의 신작을 기대한 관객들이 모인 것이다.

 

이러한 점은 앙상블 오푸스를 비롯해 다른 음악회에도 마찬가지이다. 서로 어떤 필요를 주고받을 수 있을까. 서로에게 어떤 이익을 주고받을 수 있을까. 사람관계처럼 음악회 주체와 관객사이에도 이러한 철저한 '필요와 이익'이 있었기에 한 공간에 함께 모인 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몇몇 사람과 그룹만 형성되어도 유지가 되는 것이 참으로 신기한데, 그것이 음악의 힘이 아닌가 한다. 그 관계를 만드는 중심에 음악이 있으며 어떻게 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mazla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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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_엔통이의 동요나라2_포스터(최종)

국악 연주로 재탄생한 동요의 매력 속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

◈ 어린이 맞춤형 공연 ‘맛집’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신작

- 아동심리상담사·아동극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연

◈ 국악 연주로 만나는 친숙한 동요의 향연

- 창작동요부터 뽀로로 주제곡 ‘바나나차차’ 국악버전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

 

공연명

국립국악관현악단 ‘엔통이의 동요나라2’

일시

2021년 5월 1일(토)~5월 9일(일)

평일 오전 11시, 주말·공휴일 오후 2시

장소

국립극장 하늘극장

주요

제작진

작곡 및 음악감독 함현상, 연출 정종임,

극본 이가현, 지휘 이승훤

안무 정현숙(국립무용단)

출연진

국립국악

관현악단

소금 박경민, 대금 장광수, 피리·태평소 김형석·김보들샘, 해금 장재경·노연화,

가야금 최용희·채윤정, 거문고 오경자,

소아쟁 여미순, 대아쟁 박기영, 타악 연제호·이유진, 건반 배새롬

객원배우

서어진, 심소라, 윤지선, 이원경,

이윤서·최준희(아역/더블캐스팅)

관람료

전석 2만원

관람연령

36개월 이상

소요시간

60분(중간휴식 없음)

예매

국립극장 02-2280-4114 www.ntok.go.kr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5월 1일(토)부터 5월 9일(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올린다. 유아·어린이·청소년 등 국립국악관현악단이 꾸준히 선보여 온 연령 맞춤형 국악 공연 중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특히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 음악회’ 시리즈의 신작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적인 어린이 음악회로는 2004년 초연 이후 8년간 꾸준히 선보인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2004~2011),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한 ‘땅속 두더지, 두디’(2013~2015)와 ‘아빠사우루스’(2016~2017)가 손꼽힌다. 그 뒤를 잇는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국립극장 캐릭터 ‘엔통이’와 함께 친숙한 동요를 국악 연주로 만나는 작품이다.

2018년 초연해 호평받은 ‘엔통이의 동요나라’(2018~2019)의 두 번째 시리즈다. ‘엔통이’의 새로운 모험을 위해 시즌1의 성공을 이끈 제작진이
모두 다시 뭉쳤다. 작곡과 음악감독은 ‘아빠사우루스’의 음악감독도 역임했던 함현상이, 연출은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대표로 다수의 어린이 공연에 참여해온 연출가 정종임이 맡았다. 극본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출신으로 다양한 음악극과 뮤지컬에서 활동해온 작가 이가현이 맡았고. 지휘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이승훤이 참여했다.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60분 구성으로 국악으로 편곡된 친근한 창작 동요를 악기친구 ‘엔통이’와 함께 부르며 즐기는 음악 공연이다. 프로그램은 기존에 잘 알려진 전래동요와 창작동요부터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작곡한 창작동요까지 총 16곡으로 풍성하게 채웠다.

프로그램 중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제곡 ‘바나나차차’의 국악 버전이 눈길을 끈다. 대중가요·트로트·클래식 장르에서는 커버 작업이 이루어졌으나 국악 버전의 편곡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협력한 ‘바나나차차’ 국악버전의 영상촬영도 준비 중이다.

공연은 감정 표현이 서툰 여섯 살 어린이 ‘교진이’가 악기친구 ‘엔통이’와 함께 악기나라를 여행하며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작가 이가현은 “여섯 살 아들을 키우며 느낀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본을 썼으며 아이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면에서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다”라는 제작의도를 밝혔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대본 개발단계부터 다양한 아동심리상
담사와 아동극 전문가 자문을 통해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공감대를 찾고 어린이에게 건강한 감정표현 방법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자문에는 마음놀 심리상담센터 대표상담사 이남의, 아동극 전문가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교수 황하영, 아이들극장 예술감독 김숙희 등이 참여했다.

어린이 관객의 마음을 대변하는
주인공 ‘교진이’역에는 실제 아역배우가 등장한다. 단체는 지난 3월 11일 오디션을 통해 두 명의 아역배우 이윤서·최준희를 더블캐스팅으로 선발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원이 연주하는 국악기 선율은 주인공 ‘교진이’를 비롯한 어린이의 마음을 아름다운 우리 음악으로 감싸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차례 순연된 이번 공연은 철저한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5월, 단 9일 동안 관객과 만난다. 5월 5일 어린이날 방문 관객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예매·문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02-2280-4114)

 

■ 공연 자세히 보기

창작동요부터 뽀로로 OST ‘바나나차차’까지,

국악으로 만나는 친숙한 동요의 향연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엔통이의 동요나라2’를 위해 널리 알려진 전래동요와 창작동요를 엄선해 편곡작업을 진행하고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작곡한 창작동요를 포함해 총 16곡을 선보인다.

‘꽃을 꺾지 마세요’(작사·곡 김진영),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작사 정수은·작곡 임수연), ‘뚤레뚤레’(작사·곡 신창렬) 등 기존의 친숙한 동요와 ‘엔통이의 동요나라 2’를 위해 새롭게 작곡한 ‘내 말은 말’(작사 이가현·작곡 함현상), ‘오늘 기분’(작사 이가현·작곡 함현상), ‘엔통이의 동요나라’ 주제가인 ‘엔통이의 노래’까지 국악 연주로 재탄생한 다양한 동요의 향연이 60여분 간 이어진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의 주제가 ‘바나나차차’를 국악버전으로 편곡한 선곡이 눈에 띈다. 이 곡은 대중가요·트로트·클래식 장르에서는 커버 작업이 이루어졌으나 국악 버전의 편곡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협력한 ‘바나나차차’ 국악버전의 영상촬영도 준비 중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승훤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14명의 연주자가 함께 해 국악관현악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완성한다. 공연은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가야금·거문고·대금·아쟁 등 국악기 소리를 구분해 듣고, 우리 전통악기가 지닌 고유의 음색과 개성 있는 음악적 표현 기법을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어린이 마음을 대변하는 아역배우 주인공으로 몰입도 높여

전문 소리꾼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동요의 새로운 매력


‘엔통이의 동요나라2’는 국립극장 캐릭터인 ‘엔통이’ 외에도 ‘엔통이의 동요나라’에 등장했던 ‘까르르’ ‘까칠이’가 악기친구로 등장해 주인공 ‘교진이’와 함께 악기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교진이’는 말이 늦어 표현이 서툰 6살 어린이로, 유치원에서는 최고 말썽쟁이로 불린다. 친구들과 함께 노는 날보다 혼자 악기를 두드리며 노는 날이 더 많은 교진이가 악기친구 ‘엔통이’와 친구들을 만나 악기나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이들은 같이 동요를 부르고 신나는 움직임 놀이도 하면서 가까운 친구가 되고 그 과정을 통해 ‘교진이’는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교진이’역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아역배우 이윤서, 최준희가 무대에 올라 또래 친구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엔통이’를 비롯한 세 명의 악기나라 친구들 역에는 전문 소리꾼 윤지선(엔통이 역), 심소라(까르르 역), 서어진(까칠이 역)이 맡아 국악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새로운 매력의 동요를 선보인다. 교진이의 유지원 선생님 역에는 이원경 배우가 함께한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의상과 무대 디자인

‘엔통이의 동요나라2’의 의상디자인은 우영주 의상디자이너가 맡았다. ‘교진이’가 생활하는 유치원의 선생님과 친구들의 의상은 일상적이고 친근한 모습으로, 악기나라로 어린이들을 인도할 엔통이와 까르르, 까칠이의 의상은 상상 속 악기나라에 걸맞게 신비로우면서도 경쾌한 디자인으로 어린이 관객의 흥미를 돋운다.

 

‘엔통이의 동요나라2’ 의상디자인 스케치(의상디자인 우영주)

‘엔통이의 동요나라2’ 의상디자인 스케치(의상디자인 우영주)

공연장은 주인공 ‘교진이’의 악기놀이터로 변신한다. 국립극장 하늘극장 무대 중앙에 매달린 커다란 풍선은 다양한 영상을 담아내며 어린이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높은음자리표·음표·무지개 등의 무대장식이 객석의 어린이를 악기놀이터로 이끈다. 무대디자인을 맡은 김대한 디자이너는 정종임 연출과 ‘하얀 눈썹 호랑이’ 등에서 호흡을 맞춰왔으며, 연극 ‘그리고 또 하루’로 2012 서울연극제 무대미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엔통이의 동요나라2’ 무대디자인 스케치(무대디자인 김대한)

‘엔통이의 동요나라2’ 무대디자인 스케치(무대디자인 김대한)

■ 시놉시스


엔통이와 함께 떠나는 악기나라 음악 여행
말이 늦어 표현이 서툰 까닭에 미운 여섯 살, 유치원 최고 말썽쟁이가 된 교진이!

친구들과 함께 노는 날보다 혼자 악기 두드리며 노는 날이 많은 교진이에게 어느 날, 아주 특별한 음악 친구들이 찾아온다. 엔통이, 까르르, 까칠이와 함께 악기나라를 찾은 교진이는, 악기 친구들을 하나하나 만나고 알아가며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나간다. 과연 미운 여섯 살 교진이는 잃어버렸던 기분 좋은 웃음을 되찾게 될까?

엔통이와 함께 떠나는 악기나라 음악 여행

■ 연주곡목

1.

OVERTURE

 

2.

오늘 기분

이가현 작사, 함현상 작곡

3.

나는 콩

이가현 작사, 함현상 작곡

4.

주먹 쥐고 손을 펴서

Pubilc Domain 작사, 윤석중 작곡

5.

모두 제자리

정경아 작사, 류형선 작곡

6.

하늘 반 말썽쟁이

이가현 작사, 함현상 작곡

7.

똑같아요

윤석중 작사, 외국곡

8.

내 말은 말

이가현 작사, 함현상 작곡

9.

놀이 동요

함현상 편곡

10.

바나나차차

로빈 작사·작곡

11.

꽃을 꺾지 마세요

김진영 작사·작곡

12.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

정수은 작사, 임수연 작곡

13.

뚤레뚤레

신창렬 작사·작곡

14.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

 

15.

꼭 안아 줄래요

한경아 작사, 윤학준 작곡

16.

엔통이의 노래

이가현 작사, 함현상 작곡

■ 주요 제작진 소개

 

작곡·음악감독┃함현상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와 동 대학원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국악합창단 ‘두레소리’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뮤지컬 ‘달빛 아래, 태양을 품다’, 소리극 ‘닭들의 꿈, 날다’, 인형극 ‘옥신각신 토끼자라’, 아동극 ‘천하무뽕’, 영화 ‘두레소리’ ‘귀향’ 등의 대표작이 있다. 숙명가야금연주단의 ‘소리와 병창사이’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활동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어린이 음악회 ‘아빠사우루스’의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아 아름다운 선율과 따뜻한 감성이 살아있는 음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연출┃정종임

한양대학교 국악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국악뮤지컬집단 ‘타루’ 대표 겸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하얀 눈썹 호랑이’, 판소리 ‘독, 톡하다’ 등의 극본·연출을 담당했다. 국악뮤지컬 ‘운현궁 로맨스’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국립무용단 ‘더 룸’, 국립현대무용단 ‘쓰리 볼레로’ 중 ‘볼레로 만들기’ 등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했으며 국립무용단 ‘추석‧만월’ ‘설‧바람’의 연출과 국립창극단 ‘패왕별희’의 협력연출, 국립국악관현악단 영상 콘텐츠 ‘삼삼오락2’ 연출 등을 맡았다. 제22회 서울어린이연극상에서 최고인기상과 음악 부문상, 제4회 한국가요제 대상을 수상했다.

     
 

극본┃이가현

지금까지 다수의 국악단체와 다양한 작업을 해왔다. 노래하는 그림책 ‘자라는 자라’, 창작판소리 ‘장태봉’, 음악극 ‘시인의 나라’, 어린이 국악뮤지컬 ‘어린왕자와 지구’ 등의 작품에서 극본과 가사를 담당했으며,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의 각색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엔통이의 동요나라’ 극본을 맡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따뜻한 감성으로 이야기를 그려내 주목받았다.

     
 

지휘이승훤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동 대학원 국악과에서 피리와 국악 지휘를 전공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에서 국악 지휘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로, 난계국악단 상임단원을 역임했으며 경찰국악대장으로 다양한 무대에 서왔다. 담백하면서도 절제된 소리 속 국악기 본연의 음색을 담아내는 지휘자이다.

     
 

안무┃정현숙

국립무용단 단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했다. 국립무용단 2008 바리바리 촘촘 디딤새 ‘서울에서 이(異)서(庶)방(訪)찾기’에서 출연과 함께 안무를 맡았다. 2012 여우락 페스티벌 야외공연 ‘신명, 하늘에 닿고’ 공연에서 삼무도악 육자배기의 안무를 선보였으며 국립극장 문화예술교육사업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강사를 맡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전통춤을 알려왔다.

■ 주요 출연진 소개

 

교진 역(더블)┃이윤서

2009년생으로 EBS 슈퍼공룡파워 미니 특공대 오프닝 주제가, EBS 엄마까투리 시즌3 엔딩 주제가, EBS 뽀로로 동화나라 엔딩주제가 등 다수의 어린이 만화 주제곡을 불렀다. 2020년 KBS 국악동요부르기 대회 장려상과 2020 빈트리 동요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노래 실력으로 다수의 동요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교진 역(더블)┃최준희

2011년생으로 2018년 뮤지컬 ‘닥터 지바고’ 주연의 아역으로 처음 무대에 데뷔하였다. 이후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 국립오페라단 ‘레드 슈즈’ 등 다양한 대형무대에 서며 무대연기에 두각을 나타냈다. DR.Bob 모델 대회 본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아동복 모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엔통이 역┃윤지선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졸업했다. 국악뮤지컬 ‘판소리, 애플그린을 먹다’, 국악뮤지컬 ‘진채선’ 등 국악뮤지컬에 참여했다. 어린이 국악 뮤지컬 ‘별이가 반짝반짝-혼자서도 잘자요’ 어린이 소리극 ‘말하는 원숭이’등 국악을 매게로 한 다양한 어린이 공연에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활동 중이다.

     
 

까르르 역┃심소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음악과를 졸업했다. 제26회 전주대사습놀이 학생부 판소리부문 장원, 제27회 동아국악콩쿠르 일반부 판소리 부문 동상, 제14회 남도민요경창대회 일반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창작음악그룹 ‘아마씨’ 동인으로 활동 중이며 국립극장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의 ‘낙타콘서트’, 판소리 2인극 ‘두 여자의 집’ 국립국악원 차와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다담’ 출연 등을 통해 콘서트와 판소리, 음악극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까칠이 역┃서어진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를 졸업했다.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에서 국악뮤지컬 ‘운현궁 로맨스’ ‘판소리 레인부츠를 신다’ ‘마술피리’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어린이 소리극 ‘하얀 눈썹 호랑이’ ‘말하는 원숭이’ 등의 작품과 바닥소리에서 ‘대한민국 명탐정 홍설록’ ‘일곱 빛깔 까망이’ 등에 참여했다. 다양한 작품에 소리꾼으로 참여한 실력을 바탕으로 창작판소리 ‘정조가’ ‘북수동 274번지’ 등의 작품에 출연과 작창을 맡았다.

     
 

선생님 역┃이원경

조통달 명창을 사사한 뒤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을 졸업했다. 1인 창작 판소리 ‘홍랑가’, 판소리 햄릿 프로젝트 등에 출연했으며, ‘말하는 원숭이’ 그림자 놀이 ‘별주부전’ 아기소리극 ‘환영해’ 등 국악뮤지컬집단 타루에서도 다양한 작품으로 무대에 올랐다. 1인 이야기를 해학적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게 판소리의 큰 매력으로 다가와 색다른 소재를 찾아 판소리로 재해석 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 국립국악관현악단

1995년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립극장 전속단체로 동시대의 음악을 창작하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전 세계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 연주 단체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개발되고 전승되어온 한국 고유의 악기로 편성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내외 저명한 작곡가·지휘자를 영입해 60여 명의 전속 연주자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통 음악의 현대적인 재해석, 한국의 정신과 정체성을 담은 사운드, 독자적인 레퍼토리로 차별화된 음악회를 기획·개발해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특히,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유아·어린이·청소년 관객개발과 다채로운 국악콘텐츠 제공을 위해 어린이 국악 공연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엄마와 함께하는 국악보따리’는 2004년 초연 후 2011년까지 8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공연되었고, 2013년 초연한 ‘땅속 두더지, 두디’, 2016년 초연한 ‘아빠사우루스’ 역시 매진기록을 세우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인기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2018년 초연과 동시에 큰 사랑을 받은 ‘엔통이의 동요나라’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국악을 받아들이게 하는 공연’이라는 평을 받으며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어린이 음악회의 명가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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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명

한화와 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제

일 시

2021.3.30.(화) - 2021.4.22.(목), 총 21회 공연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5시 / 월요일 공연 없음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예술의전당, 중앙일보

협 찬

한화

후 원

KBS, 메가박스, 네이버

입 장 권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1만원

문의/예매

예술의전당 02) 580-1300 www.sac.or.kr

- 교향악축제 프로그램 -

 

일자

교향악단

지휘

협연

프로그램

1

3.30

(화)

성남시향

금난새

Fl.

최나경

생상스 죽음의 무도 사 단조 Op.40

맨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 단조 Op.64 (플루트 편곡 최나경)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가 단조 Op.56 '스코틀랜드'

2

3.31

(수)

창원시향

김대진

Fl.

김유빈

코플란드 애팔레치아의 봄 조곡 '마사를 위한 발레’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제2번 라 장조 K.314

닐센 교향곡 4번 '불멸' Op.29

3

4.1

(목)

코리안

챔버

정민

Pf.

신창용

하이든 교향곡 제83번 사 단조 Hob.I:83, '암탉’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17번 사 장조 K.453

드보르자크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 장조 Op.22

4

4.2

(금)

과천시향

서진

Cl.

채재일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

슈타미츠 클라리넷 협주곡 제7번 내림마 장조 '다름슈타트 1번’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 마 단조 Op.39

5

4.3

(토)

부천 필하모닉

장윤성

Vn.

에스더 유

리스트 교향시 제6번 마제파 No.6, S.100

바버 바이올린 협주곡 Op.14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마 단조 Op.27

6

4.4

(일)

춘천시향

이종진

Vn.

배원희

글린카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 장조 Op.35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라 장조 Op.43

7

4.6

(화)

인천시향

이병욱

Pf.

윤홍천

시벨리우스 슬픈 왈츠 Op.44

슈만 피아노 협주곡 가 단조 Op.54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나 단조 Op.74 '비창'

8

4.7

(수)

경상

북도립

백진현

Pf.

박진우

림스키-코르사코프 러시아 부활제 서곡 Op.36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올림 바 단조 Op.1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2번 라 단조 '1917년'

9

4.8

(목)

진주시향

정인혁

Vc.

김민지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 내림마 장조 Op.107

브람스 교향곡 제2번 라 장조 Op.73

10

4.9

(금)

부산시향

최수열

Pf.

김태형

김택수 짠!! (부산시향 위촉)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내림마 장조 Op.73 '황제'

R. 슈트라우스 돈 후안 Op.20

라벨 라 발스 M.72

11

4.10

(토)

서울시향

오스모 벤스케

Vn.

크리스텔 리

Vc.

요나단

루제만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Op.26

윤이상 체임버 심포니 Ⅰ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가 단조 Op.102

12

4.11

(일)

코리안

심포니

다비드

레일랑

Vc.

양성원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Op.26

슈만 첼로 협주곡 가 단조 Op.129

브람스 교향곡 제1번 다 단조 Op.68

13

4.13

(화)

대전시향

제임스 저드

Pf.

문지영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가 장조 K.488

말러 교향곡 제6번 가 단조 '비극적'

14

4.14

(수)

수원시향

최희준

Pf.

임윤찬

Sop.

홍혜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2번 내림마 장조 K.482

말러 교향곡 제4번 사 장조

15

4.15

(목)

강남

심포니

여자경

Vn.

김영욱

드보르자크 카니발 서곡 Op.92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 단조 Op.26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마 단조 Op.27

16

4.16

(금)

군포

프라임필

박준성

Bn.

유성권

바그너 지그프리트의 목가

모차르트 바순 협주곡 내림나장조 K.191

하차투리안 교향곡 제2번 마단조 '종'

17

4.17

(토)

경기필하모닉

마시모 자네티

Pf.

김다솔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사 단조 Op.16

라벨 어미 거위 모음곡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18

4.18

(일)

원주시향

김광현

Hpd.

안종도

베토벤 교향곡 제4번 내림나 장조 Op.60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라 장조 K.385 '하프너’

하이든 하프시코드 협주곡 라 장조 Hob. XVIII:11

19

4.20

(화)

광주시향

홍석원

Pf.

손정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나 단조 Op.23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라 단조 Op.47

20

4.21

(수)

포항시향

임헌정

Pf.

이진상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7번 내림나 장조 K.595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 장조 Op.92

21

4.22

(목)

KBS

차웅

Pf.

손민수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서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라 단조 Op.30

브람스 교향곡 제3번 바 장조 Op.90

※ 프로그램과 출연단체 및 출연진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교향악축제,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합창석 추가 오픈!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한화와 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제(이하 교향악축제)에 큰 관심이 모이며 많은 회차의 음악회가 매진에 가까운 판매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술의전당은 관객 수요에 호응하고자
일부 공연의 합창석을 3.19(금) 오후 2시부터 추가로 판매 개시한다. 이번에 추가로 입장권 판매가 개시되는 공연은 부천필하모닉(4.3(토)), 춘천시향(4.4(일)), 서울시향(4.10(토)), 코리안심포니(4.11(일)), KBS교향악단(4.22(목)) 등 5개의 공연이다.

이들 대부분이 지난 3일 판매 개시와 함께 2주 만에 입장권이 동난 공연들이다. 추가 입장권 판매 준비를 위해 3월 19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교향악축제 입장권의 판매가 일시 중단된다. 이번 추가 판매로 클래식 음악회에 대한 애호가들의 갈증을 일부나마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내용의 확인과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세계 유일, 세계 최대의 관현악 대제전

2021년, 21개 교향악단이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

교향악축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우리 클래식 음악계에 희망과 의지의 불씨를 지핀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3월 30일(화)부터 4월 22일(목)까지 총 21회 일정으로 한화와 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제(이하 교향악축제)를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2021년을 맞아 총 21회로 구성된 이번 교향악축제는 2012년 21회 이후로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모처럼의 장기간 일정으로 꾸미는 만큼 국내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이 총망라
되어 음악계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교향악축제는 ‘뉴 노멀’이라는 키워드로 코로나-19를 겪으며 변화한 우리 음악계의 모습과 앞으로의 미래를 점쳐본다.

교향악단과 프로그램 변경!

KCO, 교향악축제 첫 나들이로 더욱 풍성해졌다

예술의전당이 주최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제(이하 교향악축제)의 4월 1일(목) 참여 단체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이하 KCO)로 변경되었다. 대구시립교향악단이 내부 사정으로 출연할 수 없다고 통보함에 따라 마련된 특별한 무대로, 신창용 피아니스트는 변동 없이 협연자로 공연에 참여한다. 차세대 마에스트로로 주목 받는 젊은 지휘자 정민이 처음으로 교향악축제에 참가함에 따라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날 연주에는 하이든 교향곡 제 83번 ‘암탉’을 비롯하여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제17번, 드보르작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가 연주된다. ‘뉴 노멀 New Normal’이라는 키워드로 개최되는 이번 교향악축제는 코로나 위기로 촉발된 편성 규모 축소와 음악계의 대안 모색 활동을 조망하고 있는데, 고전주의 작곡가의 작품으로 무장해 작지만 더 큰 울림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KCO의 첫 교향악축제 참가는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KCO는 1965년 창단해 현재까지 700여회의 연주를 소화하였고 국내 단체로는 최다인 139회의 해외 초청 연주회와 17장의 음반 발매 기록을 가진 우리나라의 대표 오케스트라중 하나다. 1980년부터 김민 음악감독이 이끌고 있고 김영욱 바이올리니스트가 예술고문으로 활동 중인 KCO는 바로크부터 현대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국내외의 음악 전문가의 호평을 얻고 있다. 변동 내용 확인과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을 총 망라했다,

21개 교향악단 출격 준비 완료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는 관현악단 음악회에도 제약을 가져왔는데, 악기 편성을 축소하고 새로 편곡을 하거나 소편성의 곡들이 많이 연주되었다. 모차르트, 멘델스존 같은 고전주의 작품부터 바흐와 하이든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연주 비중이 증가했다고 분석된다.

이번 교향악축제에는 이러한 변화 모습을 확인하는 한편 코로나 이후의 양상도 엿볼 수 있도록, 음악계 정상화를 염원하는 비전을 담아 큰 편성의 대곡과 20세기 이후 현대 작곡가 작품까지 무대에 오른다.
명실상부 새로운 음악회의 표준(뉴 노멀)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안으로 부상한 소편성 작품부터 가슴을 때리는 강렬한 음향의 대곡까지,

코로나 시대의 음악회 변화상을 만난다.

교향악축제의 의미를 돌아보는 포럼과 로비 및 야외 연주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 중에 있다. 다른 날짜의 협연자들이 음악회에 앞서 릴레이로 작품과 작곡가를 소개하는 ‘릴레이 렉쳐’도 관객에게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야외광장·온라인·라디오 3원 생중계도 예정되어 있어 클래식 음악의 문턱을 낮추고 언택트 시대 콘서트의 모범을 선보인다.

예술의전당은 2022년도 교향악축제를 위한 신예 작곡가의 관현악곡 공모도 계획하여 축제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내년 축제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시킨다는 복안이다. 올해에는 여러 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이 공석이기도 한 상황에서 어렵게 성사된 축제인 만큼 각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유인택 사장은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 총 출동해 음악회에 대한 관객의 갈증을 해소하고 위기 이후의 우리 음악계를 그려 보일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입장권은 1만원~5만원이며 할인 문의와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NEW NORMAL, 그 기준을 제시한다.

당연했던 것이 당연하지 않은 시대, 우리 음악계를 삼킨 지구적 난관을 짚어 보고 전진을 위한 음악적 고민을 교향악축제에 담았다. 하이든부터 윤이상과 김택수, 고전에서 현대음악까지 음악사의 전 시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번 교향악축제를 수놓는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인기를 누렸거나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소편성 곡과 꽉 찬 음향으로 객석을 압도하는 관현악곡이 어우러져 보다 다양하고 풍성해질 우리 음악계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한다. 유행처럼 반복되던 기존 관현악 레퍼토리를 탈피해 극과 극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교향악축제는 낸 이번 축제는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각 오케스트라만의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창원시향은 닐센 교향곡 제4번‘ 불멸’을 통해 희망찬 미래에 대한 의지를 노래한다. 부천필하모닉과 강남심포니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으로 지친 현 상황을 위로하며 비교 감상의 기회도 제공한다. 서울시향과 부산시향은 각각 윤이상의 체임버 심포니, 김택수의 짠! 으로 현대음악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모차르트부터 쇼스타코비치까지 다양한 레파토리가 선보인다.

공연장 안팎에서 즐기는 전 국민의 클래식 축제!

예술의전당만이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감상 경험

올해 교향악축제는 3원 생중계를 통해 콘서트홀의 물리적 경계를 뛰어넘는다. 교향악축제의 전 공연이 네이버 공연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생중계 영상은 예술의전당 신세계야외스퀘어 야외무대에서 400인치 대형 모니터로도 실시간 감상 가능하다. 동시간대에 KBS Classic FM을 통해서도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교향악축제 관람의 장벽이 대폭 낮아진다.

코로나 여파로 띄어앉기가 일반화된 요즘 객석 규모의 제약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문화생활도 지원하는 묘수가 바로 3원 생중계다. 이렇게 다차원의 감상기회를 제공하는 음악축제는 세계에서 교향악축제가 유일하다. 봄이 절정을 맞는 4월, 예술의전당을 찾는 것만으로도 삶이 더욱 풍성해진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거장의 향연! 서울시향 음악감독의 첫 나들이

음악계를 대표하는 지휘자들이 펼치는 올해 최대 규모의 음악 경연에 관심이 모인다. 연륜과 깊이감으로 무장한 국내 중견 지휘자들이 나서는 성남시향(금난새), 창원시향(김대진), 부천필하모닉(장윤성), 춘천시향(이종진), 경북도립(백진현), 강남심포니(여자경), 포항시항(임헌정)과 30-40대 국내 대표 젊은 지휘자들이 이끄는 코리안챔버(정민), 과천시향(서진), 인천시향(이병욱), 진주시향(정인혁), 부산시향(최수열), 수원시향(최희준), 군포 프라임필(박준성), 원주시향(김광현), 광주시향(홍석원), KBS교향악단(차웅), 그리고 외국인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시향(오스모 벤스케), 코리안심포니(다비드 레일랑), 대전시향(제임스 저드), 경기필하모닉(마시모 자네티)까지 다채로운 개성이 채울 포디엄에 눈길이 모인다.

음악회를 빛내줄 올스타급 협연진,

음악계의 현주소가 보인다.

교향악축제의 밤을 수놓는 주인공은 단연 협연진이다. 올해는 건반악기의 대두가 눈에 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들이 무대를 빛낼 예정인데, 해외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 윤홍천, 김다솔, 손정범, 신창용, 문지영을 비롯하여 떠오르는 신예 임윤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손민수, 이진상, 경희대의 김태형, 중앙대의 박진우 교수까지 실력파 협연진을 자랑한다.

또한
교향악축제 최초로 하프시코드 협주곡을 연주할 안종도에 대한 기대도 예사롭지 않다. 이 외에도 신시내티 교향악단 부수석을 역임한 플루티스트 최나경, 2015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우승자 플루티스트 김유빈, 서울시향 수석을 역임한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에스메 콰르텟의 리더로 활동하는 바이올리니스트 배원희,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첼리스트 김민지, 2015 시벨리우스 콩쿠르 우승자인 크리스텔 리와 2015 차이콥스키 콩쿠르 최연소 입상자인 첼리스트 요나단 루제만, 연세대 교수로 재직 중인 첼리스트 양성원, 2011 차이콥스키 콩쿠르 우승자인 소프라노 홍혜란, 노부스 콰르텟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베를린방송교향악단의 수석 바수니스트 유성권까지, 내로라하는 국내외 협연진을 한자리에 모두 모았다.

33회째를 맞아 더욱 삼삼해져 돌아왔다!

교향악축제는 1989년 시작되어 해를 거듭하며 다수의 교향악단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세계 유일의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시아 최고,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라는 명성을 얻으며 역사를 이어온 교향악축제는 2020년까지 539개 교향악단(중복 포함)의 참여 기록을 증명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31회로 최다 참여했으며, 수원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이 30회와 29회로 뒤를 잇는다.

최다 출연 지휘자는 현재 포항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임헌정(22회), 최다 출연 협연자는 거장을 길러내는 거장으로 유명한 한국 바이올리니스트의 대모 김남윤(15회)이다. 교향악축제는 그동안 우리 교향악단들이 음악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작동하며, 음악 애호가들로 하여금 교향악단들의 개성을 확인하고 대한민국 음악계의 현 주소도 가늠하는 장이 되어 주었다. 교향악축제가 우리 오케스트라의 연주력이 향상하고 청중의 관람 수준도 끌어올리는데 기여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도 그러한 이유다.

매년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 역사를 새로 쓰는

키다리 아저씨, 한화

2020년에 코로나-19로 취소될 뻔 한 교향악축제가 8월로 옮겨 명맥을 이으며 작년 한해 최고의 클래식 행사로 기록되도록 한 장본인이 바로 한화이다. 한화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교향악축제를 지원하며 22년간 단일 행사를 단독 후원하는 역사를 쓰게 되었다.

2000년부터 이어져 온 한화와의 인연은, 클래식 장르 단일 부문 대한민국 최장기이자 최대 금액 후원사례로 꼽힌다. 한화의 교향악축제 후원은 국내 지방 교향악단과 중견 연주자, 차세대 유망주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관람객들은 부담 없는 가격에 명품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진 만큼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 2011년 한국 메세나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한화는 기업 메세나 활동의 모범을 확립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첨부

 

프로그램

3월 30일(화) 성남시립교향악단

연 주 | 성남시립교향악단

지 휘 | 금난새

플루트 | 최나경

생상스 죽음의 무도 사 단조 Op.40

C. Saint-Saëns Danse macabre G minor, Op.40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 단조 Op.64 (플루트 편곡 최나경)

F. 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64 (Arr. Jasmine Choi)

멘델스존 교향곡 제3번 가 단조 Op.56 '스코틀랜드'

F. Mendelssohn Symphony No.3 in A minor, Op.56 'Scottish'

3월 31일(수) 창원시립교향악단

연 주 | 창원시립교향악단

지 휘 | 김대진

플 루 트 | 김유빈

코플란드 애팔레치아의 봄 조곡 '마사를 위한 발레'

A. Copland Appalachian Spring Suite 'Ballet for Martha'

모차르트 플루트 협주곡 제2번 다 장조 K.314

W. A. Mozart Flute Concerto No.2 in D major K.314

닐센 교향곡 4번 Op.29 '불멸'

C. Nielsen Symphony No.4, Op.29 'The Inextinguishable'

4월 1일(목)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연 주 |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지 휘 | 정민

피아노 | 신창용

하이든 교향곡 제83번 사 단조 Hob.I:83, '암탉'

J. Haydn Symphony No. 83 in G minor, Hob.I:83, 'La poule'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17번 사 장조 K.453

Mozart, Wolfgang Amadeus - Piano Concerto No. 17 in G Major, K.453

드보르작 현을 위한 세레나데 마 장조 Op.22

A. Dvořák Serenade for Strings in E Major, Op. 22

4월 2일(금) 과천시립교향악단

연 주 | 과천시립교향악단

지 휘 | 서진

클라리넷 | 채재일

베버 마탄의 사수 서곡

C. M. v. Weber Freischütz Overture

슈타미츠 클라리넷 협주곡 제7번 내림마 장조 '다름슈타트 1번'

C. Stamitz Clarinet Concerto No.7 in E-flat Major, Darmstädter No.1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1번 마 단조 Op.39

J. Sibelius Symphony No.1 in e minor, Op.39

4월 3일(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 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 휘 | 장윤성

바이올린 | 에스더 유

리스트 교향시 제6번 마제파 S.100

F. Liszt Mazeppa, Symphonic Poem No.6, S.100

바버 바이올린 협주곡 Op.14

S. Barber Violin Concerto Op.14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마 단조 Op.27

S. Rachmaninoff Symphony No.2 in e minor, Op.27

4월 4일(일) 춘천시립교향악단

연 주 | 춘천시립교향악단

지 휘 | 이종진

바이올린 | 배원희

글린카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

M. Glinka Ruslan and Lyudmila Overture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 장조 Op.35

P. I. Tchaikovsky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35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라 장조 Op.43

J. Sibelius Symphony No.2 in D Major, Op.43

4월 6일(화) 인천시립교향악단

연 주 | 인천시립교향악단

지 휘 | 이병욱

피아노 | 윤홍천

시벨리우스 슬픈 왈츠 Op.44

J. Sibelius Valse Triste, Op.44

슈만 피아노 협주곡 가 단조 Op.54

R. Schumann Piano Concerto in a minor, Op.54

차이콥스키 교향곡 6번 나 단조 Op.74 '비창'

P. I. Tchaikovsky Symphony No.6 in b minor, Op.74 'Pathétique'

4월 7일(수)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연 주 |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

지 휘 | 백진현

피아노 | 박진우

림스키-코르사코프 러시아 부활제 서곡 Op.36

N. Rimsky-Korsakov Russian Easter Festival overture, Op.36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올림바 단조 Op.1

S.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1 in f-sharp minor, Op.1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12번 라 단조 Op.112 '1917년'

D. Shostakovich Symphony No.12 in d minor, Op.112 'The Year 1917'

4월 8일(목) 진주시립교향악단

연 주 | 진주시립교향악단

지 휘 | 정인혁

첼 로 | 김민지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

W. A. Mozart Opera <Don Giovanni> Overture

쇼스타코비치 첼로 협주곡 1번 내림마 장조 Op.107

D. Shostakovich Cello Concerto No.1 in E-flat Major, Op.107

브람스 교향곡 제2번 라 장조 Op.73

J. Brahms Symphnoy No.2 in D Major, Op.73

4월 9일(금) 부산시립교향악단

연 주 | 부산시립교향악단

지 휘 | 최수열

피아노 | 김태형

김택수 짠!! (부산시향 위촉)

Texu Kim Zzan!! (부산시향 위촉)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내림마 장조 Op.73 '황제'

L. v. Beethoven Piano Concerto No.5 in E-flat major, Op.73 'Emperor'

R. 슈트라우스 돈 후안 Op.20

R. Strauss Don Juan, Op.20

라벨 라발스 M.72

M. Ravel La valse, M.72

4월 10일(토) 서울시립교향악단

연 주 | 서울시립교향악단

지 휘 | 오스모 벤스케

바이올린 | 크리스텔리

첼 로 | 요나단 루제만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Op.26

J. Sibelius Finlandia, Op.26

윤이상 체임버 심포니 Ⅰ

Isang Yun Chamber Symphony Ⅰ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2중 협주곡 가 단조 Op.102

J. Brahms Double Concerto for Violin and Cello in a minor, Op.102

4월 11일(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연 주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지 휘 | 다비드 레일랑

첼 로 | 양성원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 Op.26

F. Mendelssohn The Hebrides, Op.26 (Fingal's Cave Overture)

슈만 첼로 협주곡 가 단조 Op.129

R. Schumann Cello concerto in a minor, Op.129

브람스 교향곡 제1번 다 단조 Op.68

J. Brahms Symphony No.1 in c minor, Op.68

4월 13일(화) 대전시립교향악단

연 주 | 대전시립교향악단

지 휘 | 제임스 저드

피아노 | 문지영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 가 장조 K.488

W. A. Mozart Piano Concerto No.23 in A Major, K.488

말러 교향곡 제6번 가 단조 '비극적'

G. Mahler Symphony No.6 in a minor 'Tragic'

4월 14일(수) 수원시립교향악단

연 주 | 수원시립교향악단

지 휘 | 최희준

피 아 노 | 임윤찬

소프라노 | 홍혜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2번 내림마 장조 K.482

W. A. Mozart Piano Concerto No.22 in E-flat Major, K.482

말러 교향곡 제4번 사 장조

G. Mahler Symphony No.4 in G Major

4월 15일(목)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연 주 |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지 휘 | 여자경

바이올린 | 김영욱

드보르작 카니발 서곡 Op.92

A. Dvořák Carnival Overture Op.92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사 단조 Op.26

M. Bruch Violin Concerto No.1 in g minor, Op.26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마 단조 Op.27

S. Rachmaninoff Symphony No.2 in e minor, Op.27

4월 16일(금)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 주 |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 휘 | 박준성

바 순 | 유성권

바그너 지그프리트의 목가

R. Wagner Siegfried Idyll

모차르트 바순 협주곡 내림나장조 K.191

W. A. Mozart Bassoon Concerto in B-flat Major, K.191

하차투리안 교향곡 제2번 마단조 '종'

A. Khachaturian Symphony No.2 in e minor 'The Bell'

4월 17일(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 주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 휘 | 마시모 자네티

피아노 | 김다솔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사 단조 Op.16

S. Prokofiev Piano Concerto No.2 in g minor, Op.16

라벨 어미 거위 모음곡

M. Ravel Ma mère l’oye

레스피기 로마의 소나무

O. Respighi Pini di Roma

4월 18일(일) 원주시립교향악단

연 주 | 원주시립교향악단

지 휘 | 김광현

하프시코드 | 안종도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라 장조 K.385 '하프너'

W. A. Mozart Symphony No.35 in D Major, K.385 'Haffner'

하이든 하프시코드 협주곡 라 장조 Hob. XVIII:11

J. Haydn Harpsichord Concerto in D major, Hob. XVIII:11

베토벤 교향곡 제4번 내림나 장조 Op.60

L. v. Beethoven Symphony No.4 in B-flat Major, Op.60

4월 20일(화) 광주시립교향악단

연 주 | 광주시립교향악단

지 휘 | 홍석원

피아노 | 손정범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나 단조 Op.23

P. I. Tchaikovsky Piano Concerto No.1 B-flat minor, Op.23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5번 라 단조 Op.47

D. Shostakovich Symphony No.5 in d minor, Op.47

4월 21일(수) 포항시립교향악단

연 주 | 포항시립교향악단

지 휘 | 임헌정

피아노 | 이진상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

W. A. Mozart Opera <Die Zauberflöte> Overture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7번 내림나 장조 K.595

W. A. Mozart Piano Concerto No.27 in B-flat Major, K.595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 장조 Op.92

L. v. Beethoven Symphony No.7 in A Major, Op.92

4월 22일(목) KBS교향악단

연 주 | KBS교향악단

지 휘 | 차웅

피아노 | 손민수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서곡

G. Verdi Opera <Nabucco> Overture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라 단조 Op.30

S. Rachmaninoff Piano Concerto No.3 in d minor, Op.30

브람스 교향곡 제3번 바 장조 Op.90

J. Brahms Symphony No.3 in F Major, Op.90

한화와 함께하는 2021 교향악축재 특별 포럼 (2021 Symphony fo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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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뛰어난 연주력과 해석력으로매번 실내악의 기준을 높히는앙상블오푸스가 따뜻하고 화려한 화성과 함께 인상주의의 면모가 녹아있는 슈미트의 음악과 드라마틱한 곡의 전개로 실내악의 바그너라 불리었던 콘골드, 그리고 작곡가 류재준의 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공연을 통해 어울리는 생명력 넘치는 음악을 들려줄 예정. 4월, 잔뜩 움츠러들었던 겨울에서 벗어나 앙상블오푸스와 함께 생기넘치는 음악의 세계에 잠시 빠져보시길바란다.


특히, 올해 오푸스 공연은 시리즈로 이어지는 공연들이 눈에 띈다. 인문학적 요소와 음악의 새로운 조합으로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 피아니스트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과 키보드소나타의 핵심위치를 차지하는 하이든 소나타 전곡연주 대장정을 이어나가는 허원숙 하이든 프로젝트(추후공지예정)까지 연주자들의 이야기가시리즈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많은 화제를 모았던 2020년 내한공연에 이어 새로운 레파토리로 내한하는 피아니스트 발렌티나리시차의 내한공연 또한 기대를 모은다. 마지막으로 12월,연주자의 면모와 함께 작곡가의 매력까지 보여줄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듀오 리사이틀이 2021년의 막을 내리며 펼쳐진다. 공연의 주제인 ‘로망스’ 아래 따뜻한 음색으로 2021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2021년 4월 9일(금) 7:30PM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앙상블오푸스봄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소리’

제17회 앙상블오푸스 정기연주회

17thEnsemble OPUS Regular Concert

연주 앙상블오푸스

조성현(Flute), 백주영(Violin), 김다미(Violin),김상진(Viola), 이한나(Viola), 김민지(Cello), 최경은(Cello), 김지인(Harp)

프로그램:

F.Schmitt-Suite en rocaille Op.84

류재준- Flute Quartet (World Premiere)

E. W. Korngold- String Sextet in D Major, Op. 10

조성현 ⓒTaeukKang
Vn. 백주영
Vn. 김다미
Va. 김상진
Vn. 이한나
Vc. 김민지
Vc. 최경은
Hp. 김지인

2021년 6월 29일(화) 7:30PM | 세종체임버홀

피아니스트 허효정의 인문학 리사이틀 II

‘어떻게 하여 바흐인가?’


클래식 음악의 기반이 된 인문학적 담론을 음악작품과 함께 나눌 수 있는 피아니스트 허효정의‘인문학 리사이틀 시리즈’가 오는 6월에 열린다.세미나 형식의 연주 시리즈로,한 줄기를 이루는 토크의 기승전결 사이사이에 관련 음악작품의 연주가 들어가는 방식의 공연을 통해 음악과 인문학적 소양을 모두 채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피아니스트허효정의 인문학리사이틀 II와 III는, 지난 시즌 I ““클래식 음악은 어떻게 숭고해졌는가?””에서 나아가, 클래식 음악의 중추라 할 수 있는 ““정전(正典)””의 형성과정을 다룬다.

시즌 II ““어떻게 하여 바흐인가?””(6.29)는 죽은 작곡가들의 음악이 위대한 예술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경위를 숭고담론과의 관계에서 살피며 륄리와 바흐의 작품을 연주하고, 이어질 시즌 III““왜 베토벤인가?””(8월 예정 중,추후공지예정) 에서는 숭고를 음악으로 형상화하려던 작곡가들의 의지가 어떠한 정전의 기준을 만들었는지 다루며 베토벤의 작품들이연주될 예정.

2021년 12월 16일(목) 7:30PM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김상진&문지영 듀오 리사이틀‘Romance’

Sangjin Kim &Jiyeong MunDuo Recital ‘로망스’

연주김상진(Viola), 문지영(Piano)


프로그램:

R. Schumann - Adagio and Allegro for Viola and Piano Op.70

류재준- Sonata for Viola and Piano (2021)

김상진- Romance for Viola and Piano (2016)

R.Clarke - Sonata for Viola and Piano

2021의 마지막을 한국을 대표하는 비올리스트 김상진과 부조니콩쿨 1위 수상자 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연주로 장식한다. ‘Romantic’이라는 주제에 꼭 들어맞는 노래하듯 따스한 슈만의 곡을 시작으로 두 연주자를 위해 작곡된 류재준의 소나타와 비올라의 음색만큼이나 감미로운 김상진의 자작곡 로망스, 클라크의 비올라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를 선보인다.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류재준의 새로운 작품과 연주자뿐 아니라 작곡가로서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수있는 비올리스트 김상진,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음악성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문지영의 연주로 추워지는 겨울밤, 따스한 선율을 선물한다.

2021 서울국제음악제

13th Seoul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21

‘Wonderland(놀이공원)’의 주제로 10월 23일~30일에 걸쳐 개최

SIMF오케스트라,12Cellists등 스타연주자들을 한자리에


다가올2021년, 서울국제음악제에서
놀이동산(Wonderland)을 주제로 환상적인 음악의 향연이 펼쳐진다. 이번 음악제는 어둡고 칙칙했던 현실에서 잠시 나와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신비하고 즐거운 음악의 원더랜드를 목표로 한다. 다양한 테마와 그에 맞는 음악으로 채워진 각각의 공연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코로나 시대 몸과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는 마법 같은 시간이 될 것.페스티벌 속 각각의 다채로운 테마 안에서, 취향에 맞춰 원하는 음악을 듣고, 즐거움과 행복을 누려 보시길 바란다.2021년 10월,꿈과 희망이 가득한 페스티벌이 시작된다.

2021년 10월 23일(토) 5:00PM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RingRingRing(종소리)

:펜데믹으로 멈췄던 학교 종소리가 다시 울려 퍼지다.

연주Ralf Gothoni(지휘), Radovan Vlatković(Horn), 임선혜(Soprano),이명주(Soprano),사무엘 윤(Bass), SIMF 오케스트라,국립합창단,수원시립합창단,


프로그램:

R.Strauss Horn Concerto No. 1 in E-Flat Major, Op. 11, TrV 117 (협연:Radovan Vlatković)

류재준 - Symphony No.2


2021년 10월 24일(일) 8:00PM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Junction(연결,만남)

:원더랜드 속 정겨운 만남의 광장


연주
Victor & Luis del Valle(Piano Duo),김영윤(percussion),심선민(percussion)


프로그램:

Jr.Corigliano- Jr. Chiaroscuro

F. Schubert -Variations on an Original Theme in A flat Major D. 813 for piano four hands

M. Ravel- Ma mèrel’oye (version for two piano)

B. Bartók-Sonata for 2 pianos and percussion (140 Anniversary of birth of Bela Bartok.)


2021년 10월 25일(월) | JCC아트센터

Le Petit Prince(어린왕자)

: 순수한 어린 왕자와 함께하는 원더랜드(서울국제음악제 초대석)


연주
유성호(Piano)

프로그램:R.Schumann-Carnaval Op.9


(추가예정)

2021년 10월 26일(화) 7:30PM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FromDeepForest(깊은 숲속에서)

:깊은 숲속에서 울려 퍼지는 신비로운멜로디 (서울국제음악제 실내악 시리즈)

연주Radovan Vlatković(Horn),Victor & Luis del Valle(Piano Duo)

Elina Vähälä(Violin), 백주영(Violin),김상진(Viola),이한나(Viola),ArtoNoras(Cello),Torleif thedeen(Cello),Li Wei Qin(Cello), Claudio Bohorquez(Cello),Andrei Ioniț(Cello)


프로그램:

Z.Kodál- Duo for Violin and Cello, Op. 7

R.Schumann -Andante and Variations, Op. 46

E. W. Korngold -String Sextet in D Major, Op. 10


2021년 10월 27일(수) 7:30PM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Waterofabrook(시냇물)

:시냇가에서 물장구치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서울국제음악제 실내악 시리즈)

연주Radovan Vlatković(Horn), 김한(Clarinet),, Ilya Rashkovskiy(Piano), Elina Vähälä(Violin), 백주영(Violin),김다미(Violin),송지원(Violin), 김상진(Viola),이한나(Viola),김재윤(Viola),Frans Helmersson(Cello),Li Wei Qin(Cello), Dmitry Kouzov(Cello),심준호(Cello),Isang Enders(Cello),


프로그램:

R.Strauss- String Sextet, Op. 85, TrV 279a

A. Arensky -String Quartet No.2, Op.35

E.Dohnányi-Sextet in C Major, Op. 37 for Piano, Violin, Viola, Cello, Clarinet and Horn


2021년 10월 28일(목) 7:30PM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MysteriousAmusementPark(신비로운 놀이동산)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는 환상의 놀이동산 (서울국제음악제 실내악 시리즈)

연주이명주(Soprano), 조성현(Flute),김한(Clarinet),심선민(percussion), Ilya Rashkovskiy(Piano),

Elina Vähälä(Violin), 백주영(Violin),송지원(Violin), 김상진(Viola),이한나(Viola),김재윤(Viola),Li Wei Qin(Cello), Maja Bogdanovic(Cello),Isang Enders(Cello)


프로그램:

C. Debussy-Ariettesoubliées (arr. J. Bach for soprano and string quartet)

남상봉-Wonderland

A.Schoenberg -Verklärte Nacht (Transfigured Night), Op. 4


2021년 10월 30일(토) 7:30PM | 롯데콘서트홀

Merry-Go-Round(회전목마)

:12개의 회전목마를 연상케 하는 12대의 첼로 선율

연주12Cellists

(ArtoNoras, Frans Helmersson,조영창,TorleifThedeen, Li Wei Qin, Claudio Bohorquez,Dmitry Kouzov,김민지,최경은,Maja Bogdanovic, Isang Enders, Andrei Ioniț


프로그램:

A.Pärt-Fratres (For 12 Celli)

J. S. Bach-Toccata and Fugue in D Minor, BWV 565 (arr. Jeajoon Ryu)

Cello Suite No. 1 in G Major, BWV 1007 (arr. Jeajoon Ryu)

Julius Klengel - Hymnusfür 12 Celli, op. 57

Á.Piazzolla-Fuga y Misterio for 12 Celli

Milonga del Angel

Adios Nonino

Libertango

K.Penderecki Ciaccona in memoriam Giovanni Paolo II

W. Kaiser-Lindemann - VariacoesBrasileiras (Bossa Nova)

 

앙상블오푸스2021

매번 실내악의 정수를 펼치며 관객들과 언론의 찬사를 받는 앙상블오푸스가 2021년에는 두번의 정기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17번째 정기연주인 상반기의 4월 공연, ‘봄이 오는 소리’는 주제 그대로 겨울이 끝나 진정한 봄이 시작되는 계절의 분위기를 그대로 음악으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이어 11월에 펼쳐질 하반기 정기연주는 지휘자 랄프고토니가 직접 관현악 편성으로 편곡한 휴고

볼프의 이탈리안가곡집과 슈만의 시인의 사랑을 소프라노 임선혜,테너 이안보스트리지와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그 남자,그 여자의 사정’을 관현악 편성으로 재탄생한 가곡에서 살펴보자.

2021년 11월 6일(토) 5:00PM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앙상블 오푸스의‘그 남자,그 여자의 이야기’

(제17회 앙상블오푸스 정기연주회)

EnsembleOPUS ‘HisandHer Stories


연주
앙상블오푸스

Ralf Gothoni(지휘), 임선혜(Soprano), Ian Bostridge (Tenor), 조성현(Flute), 이현옥(Oboe),김 한(Clarinet),유성권(Bassoon), 김홍박(Horn), 최인혁(Trumpet), 백주영(Violin), 김다미(Violin), 김상진(Viola),심준호(Cello), 박정호(ContraBass),김지인(Harp)


프로그램:

H. Wolf -ItalienischesLiederbuch

R.Schumann-Dichterliebe Op. 48


앙상블오푸스와 임선혜, 이안보스트리지가 노래하는 ‘사랑’이야기. 젊은 연인들의 애틋하면서도발랄한 이야기가 아름다운 선율로 디자인된 휴고볼프의 사랑의 노래-이탈리아 가곡집과 함께 슈만이 가장 행복했던 시기에 쓰여진 사랑의 고백인 시인의 사랑을 선보인다. 세계적인 거장 랄프고토니의 세심하고 화려한 손끝으로 탄생한 앙상블 버전의 두 작품으로 가장 로맨틱하고 아름다운 계절인 가을의 끝자락에 행복한 사랑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미 지나간 공연으로는 ‘2020 서울국제음악제’, ‘오마주 투 쇼팽’,‘소프라노 박혜상 리사이틀’등 활발한 연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2월, 독주회로 관객들을 만났다.

‘Romantic Sonata’의 주제로 돌아올 그는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온 관객에게 위로를 전하는 포레의녹턴에이어 현대적인 감각과 서정적인 프레이징이 특징인 류재준의 소나타(세계초연)를 연주했다. 쇼팽의 마주르카와 피아노 소나타 3번으로 그의 장점을 드러낼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일리야라쉬코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Romantic Sonata’

연주일리야 라쉬코프스키(Ilya Rashkovskiy)


프로그램:

G.Faure- Nocturne No.13

류재준-Piano Sonata

F.Chopin- Mazurkas Op.24

F. Chopin- Sonata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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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3·1절 기념 창작칸타타 '나의나라' 커튼콜. 관객들이 열화와 같은 환호와 기립박수를 보냈다.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지난 3월 2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국립합창단(단장 윤의중) 3·1절 기념 창작칸타타 <나의 나라>는 기나긴 코로나를 뚫고 맞이하는 102번째 3·1절에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깊이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서주에 힘찬 대북 고동이 우리들의 눌린 심장을 깨운다. 1부 ‘빼앗긴 들’에는 1.‘Libera Me(구하소서!)’부터 5.'Dies Irae(고통의 날)'까지, 2부 ’영웅’에는 6. ’기억’부터 11.‘깃발’까지, 3부 ‘나의 소원’에는 12. ‘In Paradisum(낙원으로)’, 13. ‘새벽’, 14.‘나의 나라’까지 전체 14곡이 합창과 오케스트라, 국악기, 성악, 소리꾼, 정가 가객 편성으로 한데 어우러지며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스러져간 영웅들을 위한 진혼곡을 올린다.|

백범 김구 선생 역의 배우 남경읍을 중심으로 나석주(바리톤 차광환), 조마리아(알토 김미경), 윤봉길(테너 오영인)의 세 명 독립군 투사들이 노래한다. 팬텀싱어3 준우승에 빛나는 소리꾼 고영열이 심부를 파고드는 시원한 목소리로, 정가의 하윤주가 끈기 있는 맑고 높은 목소리로 우리 독립정신을 노래한다. 붉고 푸른 조명, 합창 가사와 각 부분이미지를 표현한 영상이 각 장면에 더욱 집중시킨다.

공연 시작 전부터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합창석을 꽉 채운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 광명시립합창단(지휘 김대광), 시흥시립합창단(지휘 송성철) 100여 명 인원만 봐도 아우내 장터를 가득채운 시민들을 보듯 가슴이 벅차기 시작했다. 서주에 국악타악(고석진, 최영호, 김태형)의 힘찬 고동, 그리고 1곡 ‘Libera Me(구하소서!)’에서는 100년 전 우리에게 일어났던 고통스런 날들을 코리아쿱오케스트라(지휘 )의 반주와 함께 공연장을 전 음역을 꽉 채운 합창단 소리로부터 느끼게 해주었다.

2부 영웅의 7곡 ‘길(김희연 사)’에서는 김구와 독립군3중창으로 독립투사로서 나아갈 바 의지를 다진다, 8곡 ‘가시리(회상 II)’는 정가와 성악솔로들이 저마다 다른 톤으로 ‘가시리’하며 읊조리고 외치는데, 듣는 이의 가슴을 절절하게 했다. 이에 연결된 9곡 ‘슬픔의 나날’은 ‘어머니의 편지(김희연 사)’, ‘Lacrimosa'라는 소곡을 알토솔로와 정가, 여성합창으로 회한의 시대를 겪는 어머니, 여성의 마음을 표현하며 감성을 한 톤 더 깊게 자극한다.

10곡 이육사 시의 ‘꽃’에서 소리꾼 고영열과 테너 박의준(국립합창단 단원), 합창이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지 않는가’라며 우리의 드높은 불굴의 정신을 목청 높여 노래한다. 이에 11곡 ‘깃발(탁계석 사)’은 ‘순박한 백성들 낯익은 얼굴들이...뜨거운 깃발 뜨거운 심장 되어..대한을 달라고 불타고 있었다..’라고 노래 부르며 거대한 합창으로 공연을 보는 청중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고영열(소리)과 고석진(타악)이 오케스트라, 합창과 함께 흥겨움과 격식이 있는 앵콜곡을 선사하고 있다.

3부는 김구 선생의 책 <백범일지> 마지막에 선생이 조국동포에게 바라는 글 ‘나의 소원’을 제목으로 했다. 오케스트라 곡인 12곡 ‘In Paradisum(낙원으로)’에 이어, 탁계석 사의 ‘새벽’이 13곡 가사로 김구와 소리꾼, 합창으로 장대히 울려퍼진다. 마침내 14곡 ‘나의 나라’로 전 출연진이 ‘우리 대한의 완전한 자주 독립’을 외치며 우리나라 최초의 애국가를 부르니, 일제치하 어둠부터 슬픔을 넘어 낙원으로, 나의 나라로 오는 대여정에 관객들은 커튼콜까지 감동의 기립박수를 쳤다.

커튼콜 후 이날 지휘를 한 국립합창단 윤의중 단장이 마이크를 잡으며 "작년 12월 <헨델의 메시아> 공연이 코로나 2.5단계 지침으로 취소되었는데, 이번에는 무사히 공연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말하자, 객석에서는 큰 공감과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공연 후 로비에서 예술의 전당 유인택 사장은 “한 번만 공연하기 아깝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에 공연된 창작칸타타 <나의 나라>는 작년 광복절에도 성황리에 1회 공연된 바 있다. 국립합창단 상주작곡가인 우효원 작곡가와 엄숙정 연출, 김희연 작가가 국립에 걸맞게 탄탄한 시나리오와 음악, 연기로 선보여 주었다. 오페라보다는 의상과 무대 셋트 면에서 수월하기 때문에 제작비도 덜 들고, 이에 합창을 더욱 부각시키고 의미전달이 확실한 면에서 칸타타의 강점이 있다.

그렇다면, 잘 만들어져서 이제 막 2회 공연된 국립합창단 3·1절 기념 창작칸타타 <나의 나라>를 우리는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많은 예술가가 저마다의 예술로 나라를 위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이것은 국립에서 심혈을 기울여 만든 나라 브랜드 공연이다.

크고 작은 여러 공연마다 성격이 다르고, 역할과 책임도 다르다. 작품성은 이미 2회의 공연으로 충분히 검증되었다. 이제 어떻게 알리고 대우하느냐가 문제다. 칸타타의 이점을 살려서 매년 광복절과 3·1절에 계속 울려퍼질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이번 공연이 3월 1일에 공연되지 못하고 그 다음날 공연되었는데, 나라 브랜드의 공연에 대한 생각과 절차가 있어야 한다. 부디 작품을 귀하게 대접해 주고 지속적으로 키우는 풍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국립합창단 기획공연 <나의 나라> 포토배너 앞에서 "찰칵", 제 동그란 안경 김구 선생님 안경과 닮지 않았나요?

mazla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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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여는 소리 포스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꽃망울이 터지며 봄의 기운을 알리는 시기, 영원불멸의 생명력으로 가슴을 울리는 명작 오페라 13편이 관객들을 찾는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예술의전당 후원회(회장 서병기)와 손잡고 3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 콘서트홀에서 스페셜 갈라 콘서트 '봄을 여는 소리'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예정되었으나 코로나로 취소된 콘서트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월드 오페라 스타 갈라 콘서트의 아쉬움을 달래고 오페라 무대를 향해 응축된 관객의 갈증을 풀어주고자 특별히 준비되었다. 한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국가에서 공연장이 문을 닫았기에 한자리에 설 수 있었을 세계 오페라 주역들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음악계의 관심이 뜨겁다.


“봄을 여는 오페라 아리아의 향연” 스페셜 갈라 콘서트 을 여는 소리

 

 

- 음악회 개요 -

제 목

예술의전당 후원회와 함께하는 스페셜 갈라 콘서트

'봄을 여는 소리'

일 시

2021년 3월 17일(수) 오후 7시 30분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주 최

예술의전당

후원·협찬

예술의전당 후원회

티켓가격

R석 10만원 / S석 8만원 / A석 6만원 / B석 4만원

문 의

예술의전당 02) 580-1300 www.sac.or.kr

할인율

예술의전당 후원회원 20% (20매) / 골드회원 15% (5매) /

블루회원·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10% (5매) / 그린회원 10% (2매) /

싹틔우미·노블 본인 40% / 예술인패스 카드 소지자 본인 10% 외

출연진

스태프

소프라노 임세경, 이명주 테너 정호윤, 최원휘 바리톤 김기훈, 이응광

남성중창단 노이오페라코러스

지휘 김광현 연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 프로그램 -

   

비제

카르멘 서곡

카르멘 '꽃노래' 정호윤(Ten.)

푸치니

나비부인 '어떤 개인 날' 이명주(Sop.)

바그너

탄호이저 '오 너는 나의 사랑스러운 저녁 별' 이응광(Bar.)

구노

로미오와 줄리엣 '아! 일어나거라 태양이여!' 최원휘(Ten.)

조르다노

안드레아 셰니에 '조국의 적' 김기훈(Bar.)

베르디

아이다 '이기고 돌아오라' 임세경(Sop.)

일 트로바토레 '대장간의 합창' 노이오페라코러스

돈 카를로 '함께 살고 함께 죽는다.' 최원휘(Ten.), 이응광(Bar.)

로시니

세빌야의 이발사 '나는 이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 이응광(Bar.)

베르디

운명의 힘 '평화를 주세요! 신이시여!' 임세경(Sop.)

리골레토 '쉿, 쉿, 이제 덫은 놓였고' 노이오페라코러스

리골렛토 '궁정들이여, 저주받고 비천한 종족이여' 김기훈(Bar.)

리골렛토 '여자의 마음' 정호윤(Ten.)

일 트로바토레 '들리느냐? 가혹한 눈물의 소리를' 임세경(Sop.), 김기훈(Bar.)

푸치니

제비 '도레타의 아름다운 꿈' 이명주(Sop.)

라 보엠 '그대의 찬 손' 최원휘(Ten.)

나비부인 '제게 작은 사랑을 주세요' 이명주(Sop.) 정호윤(Ten.)

※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21년 만나는 첫 명품 오페라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한자리에 모일 수 없었다!


월드 오페라 스타들이 들려주는 엄선된 아리아의 대향연


이탈리아 베로나 페스티벌의 한국인 최초 주역으로 이름을 알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라노 임세경과 한국 오페라의 새로운 별로 떠올라 유럽과 미국 오페라 무대에서 진가를 알리고 있는 소프라노 이명주가 무대에 오른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극장 전속 가수로 한국인 테너로서는 처음으로 오페라 '리골레토'의 주역으로 데뷔하여 세계를 무대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테너 정호윤과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 전속가수로 음반과 방송까지 영역을 넓히며 특유의 매력을 뽐내는 다재다능한 바리톤 이응광,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준우승과 청중상을 휩쓸며 스타로 발돋움하여 현재는 세계 오페라 주역을 꿰찬 수퍼 바리톤 김기훈과 세계 최고 오페라 무대인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주역으로 명성을 얻고 오페라 스타로 자리매김한 테너 최원휘까지, 면면이 가히 스타들의 전쟁을 방불케 한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리더십을 갖추고 교향악 무대를 이끌며 오페라 지휘로도 정평이 난 김광현 지휘자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멋진 하모니를 엮어낼 계획이다. 6명의 앙상블도 같이 무대에 올라 오페라 무대의 조속한 정상화를 염원하고 분위기를 북돋우는 멋진 중창을 들려준다.

유인택 사장은 “
비말 전파 우려로 대부분의 공연이 취소되는 상황에서 오페라 아리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관객들의 우울감도 씻겨줄 음악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켓 가격은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이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에서 예매와 문의가 가능하다.

오페라 하면 떠오르는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와 푸치니를 비롯해 프랑스 작곡가 비제와 좀처럼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조르다노와 바그너의 오페라 아리아까지 총 망라되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언어를 자랑한다. 가수들과 깊이 논의해 구성한 레퍼토리인 만큼 오페라를 그리했다면 그 누구도 거부할 수 없을 최고의 음악회가 되어줄 전망이다.

출연자 프로필

지휘 ㅣ 김광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마에스트로로써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지휘자 김광현은 예원학교 피아노과와 서울예고 작곡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하여 임헌정과 김덕기를 사사하였다.

대학재학 중 세계적인 거장 샤를 뒤트와에게 한국대표 신예지휘자로 발탁되어 일본 미야자키 페스티벌에서 규슈 심포니를 지휘하였고, 재학생 최초로 서울대학교 60주년 기념 정기오페라 ‘돈 지오반니’를 지휘했으며, 한국지휘자협회 주최 지휘캠프에서 수차례 우수 지휘자로 선발되어 수원시향과 제주시향을 지휘하는 등 일찍이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바덴-뷔르템베르크 주 지휘자협회’에서 우수 지휘자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또한 정명훈, 헤름헤르트 블룸슈테트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의 마스터클래스에 선발되어 사사받기도 하였다.

그는 귀국 후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를 역임하였으며, KBS교향악단, 강남심포니, 대구시향, 부천필, 부산시향, 수원시향, 코리안심포니, 프라임필, 독일 슈투트가르트 필하모니, 로이틀링겐 필하모니, 남서독일 콘스탄츠 필하모니, 슈투트가르트 실내악단, 루마니아 크라이오바 심포니 등 국내.외 다수 교향악단을 지휘하였다. 또한 오페라 지휘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한국과 독일에서 오페라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에프게니 오네긴, 카르멘, 까발레리아 루스띠까나 등을 지휘하였다.

그는 2016년에 세계 3대 콘서트홀 중 하나로 꼽히는 프라하 스메타나 홀에서 체코 칼로비바리 심포니를 지휘하였고, 2018년 4월에는 독일 튀링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와 잘츠부르크 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지휘하여 유럽 관객과 평론의 열광적인 기립박수와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지휘자 김광현은 만 33세이던 2015년에 국공립 음악단체의 수장으로는 최연소로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대한민국 음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바 있다. 취임 후 ‘원주시민에게 사랑받고 원주시민의 자랑이 되는 오케스트라’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신선한 기획과 최고의 연주로 수차례 전석 매진을 비롯하여 객석점유율과 정기회원 수를 두 배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또한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에서의 연이은 성공적인 연주로 지방 교향악단으로서는 보기 드문 유료관객점유율을 기록하여, 원주시립교향악단을 일약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프라노 l 임세경

임세경은 한양대를 졸업한 후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거쳐 밀라노 라 스칼라극장 솔리스트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Giambattista Viotti 콩쿠르, 영국 BBC 콩쿠르 한국 대표 외 다수 국제 콩쿠르를 입상한 바 있으며 이태리 도니제티극장에서 오페라 'Parisina'로 데뷔한 후 아르침볼디극장과 라 스칼라극장에서 수십 편의 오페라를 세계 최고의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하였다.

2006~2007년 스칼라 시즌 오프닝 오페라 'Aida'(Riccardo Chailly 지휘), 'Jenufa'(Lothar Koenigs 지휘), 'Il Trittico'
(Riccardo Chailly 지휘)를 했으며 스칼라극장 외 이태리 Bolzano극장, Lucca극장, Novara극장에서 'Ariadne auf Naxos'와 'Madama Butterfly, 초초상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2008년 성남아트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Madama Butterfly, 초초상 역', 라 스칼라극장과 함께 이스라엘 Tel Aviv와 일본 순회공연 이후 세종문화회관에서 'La Forza Del Destino, 레오노라 역'으로 예술의전당 외 다른 주요 극장들에서 국내 관객과의 만남을 가진 바 있다.

국립오페라단 한국 초연 'Mefistofele', 서울시오페라단 'Tosca', 국립오페라단 한국 초연 'Dialogues des Carmélites, 마담 리두앙 역', 'Un ballo in Maschera, 아멜리아 역', 서울시오페라단 'AIDA'
, 국립오페라단 '처용', 대구오페라축제 개막작 'La Forza Del Destino', 'Requiem' 등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의 면모를 드러내 주었다.

2014, 15년 뮌헨에서 'AIDA, 아이다 역'으로 동양 소프라노로써 찬사를 받았고, 한국 최초로 비엔나 빈 슈타츠 오퍼에서 오페라 '나비부인' 중 주인공 역을 맡아 최고의 호평을 받았다.

2015년 8월 아레나 디 베로나 극장에서 102년 역사상 한국인 최초 오페라 'AIDA'의 아이다 역으로 세계를 평정했다. 현재 중앙대 성악과 교수로 재직 중에 있으며, 2022년까지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독일 주요극장, 이집트 룩소르,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등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소프라노 l 이명주

소프라노 이명주는 서울예고, 서울대 음대를 모두 실기 수석으로 입학하였고, 서울대 재학시 서혜연 교수를 사사하였으며, 정기 오페라 주역, SNU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및 동아음악콩쿠르, KBS 서울신인음악콩쿠르, 한국청소년성악콩쿠르, 대구성악콩쿠르 외 다수의 콩쿠르를 석권함으로써 일찍이 두각을 나타내었다.

2008년 정명훈 지휘의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아카데미 특별연주회에서 오페라 '라 보엠'의 미미 역으로 발탁된 후, 음악감독으로서 그가 이끌던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능동 숲속의 무대 개관 기념 음악회, 대통령 초청 신년음악회,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광복 64주년 기념음악회,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수많은 공연의 협연자 및 독창자로 무대에 올라 "정명훈이 선택한 소프라노"로 국내에 처음 이름을 알렸다.

당시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말러 사이클의 교향곡 2번 '부활'과 9번 '천인'을 협연, 그 중 교향곡 2번 '부활'은 실황 녹음되어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로 전 세계에 발매되었다. 2017년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에 초청되었고, 빈 필하모닉 앙상블과 협연하였으며,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클래식 스타 시리즈에 출연하여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한·중 수교 15주년 기념 공연 상하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말러 교향곡 9번 '천인', 마카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시즌 폐막 공연, 오페라 '나비부인'의 주역으로 홍콩 무대에 오르며 아시아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스트리아 브루크너 하우스의 신년음악회, 영국 로얄 알버트 홀에서 오페라 '나비부인' 주역, 미국 뉴욕의 카네기 홀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갈라, 파리 필하모니에서 일 드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등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020-21 시즌에는 퀘벡에서 오페라 '나비부인'의 초초상으로 캐나다 무대의 데뷔를 앞두고 있다.

독일학술교류처(DAA)의 예술분야 장학생으로서 독일 뮌헨 음대에서 오페라과 디플롬 과정을 마친 후,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극장의 주역 오디션에 합격하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 졸업하였으며, 이후 7년간 극장에서 수많은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 로버트 윌슨, 아힘 프라이어, 페터 콘비츠니 등 세계적인 연출가들과 작업하며 연기의 폭을 넓혔다.

국내외 뛰어난 활동을 인정받아 세아 이운형 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오페라 인재로 선발되었고, 뮌헨의 프린츠레겐텐 극장에서 오페라 '요정의 여왕'과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오페라 '라 보엠'에 출연하여 독일 여러 신문과 잡지 등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특별히 "아벤트차이퉁"지에서 금주의 스타(Der Stern der Woche)로 두 번이나 선정된 바 있다.


테너 l 정호윤

테너 정호윤은 서울대 음악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음대에서 수학하였다. 이후 체코 부르노 국립 콘서바토리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1999년 동아콩쿠르 대상을 시작으로 2000년 제1회 국립오페라 콩쿠르 대상, 2001년 벨기에 왕립 베르비에 국제성악콩쿠르 대상, 2003년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콩쿠르 입상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03년 독일 함부르크 국립 오페라극장의 솔리스트로 전격 발탁되었으며 2006년부터는 세계 3대 최고 오페라 극장 중 하나로 불리는 비엔나 국립 오페라극장 전속가수로 발탁되어 비엔나 국립오페라에 한국인 테너 처음으로 '리골레토'의 주역 만토바 공작 역으로 데뷔하였다. 특히 2007년 동 극장에서 공연한 '라보엠'의 로돌포 역과 '마농'의 데 그리외 역으로 호평을 받아 현지 언론의 주목과 호평을 받았다.

이후 런던 로얄 오페라 코벤트가든, 독일 베를린 도이치오퍼, 드레스덴 젬퍼 오페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 이탈리아 볼로냐, 베로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오페라, 호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아테네 그리스 국립오페라, 노르웨이 오슬로 오페라, 스위스 베른 극장, 폴란드 바르샤바극장, 텔 아비브의 이스라엘 오페라, 런던 로열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리골레토'_만토바 공작, '라트라비아타'_알프레도, '라보엠'_로돌포, '마농'_데 그리외, '사랑의묘약'_네모리노, '람메르무어의 루치아'_에드가르도, '파우스트'_파우스트, '팔스타프'_펜톤, '토스카'_카바라도시, '로미오 와 줄리엣'_로미오, '가면 무도회'_구스타보, '베르테르'_베르테르 역 외 다수 주역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세계 오페라 스타인 에리나 가란차 와 유럽 순회 공연과, 빈 필하모닉, NDR, 도이치 라디오 심포니, 리옹 심포니, 슈투트가르트 심포니 등 세계적인 단체들과 협연을 하였다. 국내에서는 국립오페라와 '사랑의 묘약', '카르멘', '팔스타프',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를공연하였고, 소프라노 조수미 와 전국 순회 연주와, 대관령 국제음악제에 초청을 받아 활동하였으며, 대구 오페라 축제, 대전 예술의 전당 오페라, 서울시향, KBS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수원시향, 바로크 합주단, 부천시향, 인천시향, 원주시향 등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하였다.


테너 l 최원휘

테너 최원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악과(사사: 최상호 교수)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뉴욕 Mannes College 대학원 석사 과정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2009년 뉴욕의 마르티나 아로요 파운데이션 에서 주최하는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에서 호프만 역할을 맡아 뉴욕 타임즈로부터 강한 고음과 어두운 중저음 또 유연한 프레이징으로 노래한 매력적인 테너라는 호평을 받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 하였다.

그 후 미국 리릭 오페라 버지니아, 택사스 앨 파소 오페라, 로프트 오페라 에서 오페라 라보엠의 로돌포 역으로 데뷔, 아이다호 오페라의 오페라 리골레또에서 만토바 공작 역으로 또 윌리엄스버그 오페라의 오페라 루치아에서 에드가르도 역을 맡으며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을 시작한 최원휘는 크로아티아 국립극장의 라보엠에서 로돌포역, International Festival of the Aegean에서 리골레또의 만토바 공작 역을 맡으며 유럽으로까지 활동 무대를 넓혀 나갔다.


2015년엔 미국 Skylark 오페라단의 오페라 론디네에서 루제로 역, 홍콩 오페라에서 미소에 나라의 수총왕자 역, 스웨덴 Opera på Skäret에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알프레도 역 등을 맡았고 2015-16시즌부터 독일 에어푸르트 극장의 테너 솔로이스트로 역임되어 리골레또의 만토바 공작 역, 카르멘의 돈 호세 역, 미소의 나라의 수총 역, 로미오와 줄리엣의 로미오 역 그리고 코지 판 투테의 페란도 역 등을 맡아 활동하였다

또한 그는 2016년 여름엔 뉴욕 시티 오페라단에서 오페라 Florencia en el Amzonas의 Arcadio 역으로 데뷔하며 오페라뉴스로 부터 ‘최고의 고음을 가진 열정적인 테너’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2017-18시즌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사랑의 묘약에서 네모리노 역에 커버 캐스팅 되는 등 유럽과 미국을 오가며 바쁜 활동을 하였다.

2018-19 시즌에는 독일 돔 슈투펜 페스티발의 25주년 기념 카르멘의 돈호세 역, 버지니아 윌리엄스버그 오페라단과 내쉬빌 오페라단의 트라비아타에서 알프레도 역, 올랜도 오페라단의 호프만의 이야기에서 타이틀 롤인 호프만 역, 크로아티아 국립 오페라단의 카르멘 에서 돈 호세 역할을 공연 하였다.


2019년 여름엔 세계최대의 오페레타 페스티발인 오스트리아 뫼어비쉬 페스티발의 미소의나라에서 수총왕자 역 을 맡아 성공적인 오스트리아 데뷔무대를 가졌고, 2020년 2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남자 주인공 역인 알프레도 역을 맡아 깜짝 데뷔를 하였고, 2020년 12월 국립오페라단 '라보엠'의 로돌포 역으로 국내 데뷔를 하였다.


바리톤 l 이응광

유럽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이응광은 특유의 서정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테크닉으로 관중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차세대 성악가이다. 특히 무대 위에서 과감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연기 실력, 희극과 비극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연출자, 지휘자는 물론 다양한 관객층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응광은 서울대학교 성악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하여 졸업 후 동대학원 재학 시절이던 2004년 한국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2005년 동아 국제 콩쿠르 준우승을 통해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으며 2005년 도독,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대에서 디플롬과 최고 연주자 과정인 Konzertexamen을 졸업하였으며 김성길, 연광철, 박흥우, 강종영, Anneliese Fried, Stoyan Popov, Maurizio Barbacini 교수를 사사하였다.


2006년 독일 알렉산더 지라르디 국제 콩쿠르 우승을 시작으로 2008년 이태리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 콩쿠르 1위 및 3개의 특별상 수상, 2010년 스위스 에른스트 해플리거 국제 콩쿠르에서 1위에 오르며 연이은 수상행진으로 세계 언론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외에도 오스트리아 페루쵸 탈리아비니 국제 콩쿠르, 힐데 자덱 국제 콩쿠르, 이태리 스피로스 아르기리스 국제콩쿠르, 알프레도 쟈코모티 국제 콩쿠르, 그리스 마리아 칼라스 국제 콩쿠르, 스페인 비냐스 국제 콩쿠르,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터키 레이라 겐서 국제 콩쿠르, 네덜란드 IVC 국제 콩쿠르, 서울 국제성악콩쿠르 등 수많은 국제성악콩쿠르의 입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2007년 국립 오페라단의 '라보엠'에서 마르첼로 역으로 국내에서 데뷔하였고 이듬해 Opernwelt에서 선정한 올해의 오페라하우스상을 2년(2009,2010) 연속 수상한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에 전속가수로 캐스팅되어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 데뷔하였다.


이후 이태리 리바 델 가르다 음악페스티벌에서 타이틀 롤인 리골렛토를 시작으로 바젤 오페라 극장, 스위스 베른 시립극장, 독일 자브뤽켄 국립극장, 일본 나고야 오페라 극장, 토야마 오페라 극장, 한국 국립오페라단, 예술의 전당 오페라 프로덕션, 대구 오페라 하우스등에서 피가로(피가로의 결혼), 레나토(가면 무도회), 아모나스로(아이다), 오네긴(예프게니 오네긴), 굴리엘모(Cosi fan tutte), 포드(팔스타프), 말라테스타(돈 파스콰레), 레스코(마농), 잔니 스키키(잔니 스키키), 에스카미요(카르멘), 톰스키(스페이드의 여왕), 오론테(Medee), 파파게노(마술피리)역 등 주역으로서 바르바치니 마우리치오, 가브리엘 펠츠, 엔리코 데람보예, 줄리아노 베타, 안드레아 마르콘, 줄리안 코바체프, 에릭 닐슨, 마리오 벤차고, 마르코 보에미, 카를로 리치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작품활동을 하였다.

그리고, 칼릭스토 비에토, 니콜라스 브리거, 베라 네미로바, 데이비드 헤르만, 헬무트 로너 등 거장 연출자들과 함께 현재까지 많은 오페라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파리 샹젤리제 극장, 콩피에뉴 임페리얼 극장, 스위스 베른 시립극장, 바젤 슈타트 카지노홀, 브뤼셀 예술궁전, 바로셀로나 리세우 극장, 오스트리아 그라츠 극장 등의 콘서트무대에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국내에서는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유럽 주역가수 초청 갈라 콘서트와 카운트 테너 이동규와 함께 '두 남자의 맞바람' 이라는 타이틀로 듀오 콘서트를 가졌다. 최근에는 말러의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로 스위스 바젤 극장에서 독창회를 가졌으며, 동일 프로그램으로 서울 롯데 콘서트 홀에서 오케스트라 독창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7년 9월 피아니스트 한상일과 말러 가곡을 주제로 한 전국 투어 리사이틀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리톤 이응광은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8통영국제음악제에서 '귀향'의 율리시스 타이틀 롤을 맡으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돈 카를로'에서 세계적인 베이스이자 캄머쟁어 연광철과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10월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국 성악계의 거목 바리톤 김성길과의 가곡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19년 1월에는 '귀향'의 율리시스 타이틀 롤을 통해 베를린 무대에 올랐다.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한국 관객들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면서도 질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2020•2021시즌 스위스 루체른 극장에서 '세비야의 이발사' 타이틀 롤을 맡아 현지 평단의 극찬을 받았으며, 현재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리톤 l 김기훈

바리톤 김기훈은 2019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남자성악부문 2위와 2019 오페랄리아 2위 및 청중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김기훈은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수석 졸업(김관동 교수 사사) 및 독일 하노버 음대 석사를 만장일치 만점으로 졸업했으며, 현재 동대학 최고연주자과정 중이다. 2016년부터 3년간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19/20 시즌부터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김기훈은 2016 서울국제콩쿠르에서 우승했으며, 2016 뤼벡마리팀 성악콩쿠르에서 우승 및 청중상 등 총 4개 부분에서 수상하며 세계 무대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국제콩쿠르에 앞서 동아음악콩쿠르 1등, 중앙음악콩쿠르 3등, 성정콩쿠르 최우수상, 수리음악콩쿠르 대상, 엄정행콩쿠르 대상, 한국성악콩쿠르 2등을 비롯하여 국내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했다.

젊은 성악가로서 해외 무대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한 김기훈은 2016년부터 독일 하노버 슈타츠오퍼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며 '리골레토', '살로메',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나비부인', '라 트라비아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예브게니 오네긴'무대에 올랐다.

19/20시즌에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게르기예프 지휘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독일 로스톡 극장에서 '라 트라비아타' 제르몽 역에 출연했으며, 영국 글라인드본 페스티벌에서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사랑의 묘약'이 예정되어 있었다. 20/21시즌 미국 워싱턴오페라하우스와 21/22시즌 독일 뮌헨 바이에른 극장에서 '라 보엠'이 예정되어 있다.


연주 l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하여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4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국내외 주요 오페라 및 발레공연, 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등에 참여하고 있다.

1998년 유니버설 발레단과 뉴욕 및 워싱턴 공연 시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outstanding orchestra)’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2000년 영국 런던 새들러즈 웰즈 극장에서 지젤과 돈키호테를 성황리에 공연하였다. 2009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사의 초청으로 한·태 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일 전곡연주회, 6.25전쟁 60주년 기념 월드오케스트라 콘서트 등의 기획공연을 비롯하여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 조수미, 홍혜경, 이네사 갈란테,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안드레아 보첼리, 호세 쿠라, 마르첼로 알바레즈, 베이스 르네파페, 플루티스트 패트릭 갈루아, 발터 아우어,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프랑수아 를뢰,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씨어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국립오페라단·발레단·합창단, 유니버설 발레단 등 세계적인 연주자 및 단체들과의 협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00년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9년부터 시행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롤 모델로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1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약 2,100여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 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오사카심포니홀에서 오사카 한국문화원 개원 20주년 기념행사인 'K-CLASSIC CONCERT'를 선보여 오사카 재외동포 및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세계적인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가 연출한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이는 등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중창 l 노이오페라코러스

Noi Opera Chorus 는 2019년 7월에 창단한 오페라 전문 합창단이다.

이태리어의 "우리"라는 말뜻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 되는 음악 함께하는 음악 모두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음악을 하기 위해 우리라는 이름으로 뭉친 경험이 풍부하고 열정이 가득한 전문 성악가들이 모인 오페라 합창단이다.

2020년 예술의전당 기획 '굿모닝 독도'를 시작으로 국립오페라단 정기오페라 한국 오페라 베스트 컬렉션 '마농', '레드슈즈', 성남문화재단 '세비야의 이발사', '로미오와 줄리엣'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모두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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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연주회에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독주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였다.   ⓒ 오푸스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성신여대 초빙교수)의 피아노 리사이틀 '로만틱 소나타'가 2월 27일 저녁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성황리에 연주되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하마마쓰 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해 롱티보 콩쿠르, 루빈스타인 콩쿠르, 퀸엘리자베스 콩쿠르를 석권하였고, 한국과는 10년 전 앙상블오푸스 음악감독인 작곡가 류재준의 권유로 인연을 맺었다. 특히 작년 코로나 한해, 공연이 가능한 기간 독주자 곁에는 어김없이 안정된 반주로 풍성한 배경을 제공해 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있었다.

2017년 독주회에서도 격찬을 받은 그의 이번 4년 만의 국내 독주회는 한마디로 따뜻한 봄을 예감하고 있었다. 이날 연주한 포레와 류재준, 그리고 1810년 3월 1일 봄을 맞이하며 태어난 쇼팽의 작품까지 따스함과 진중함이 살아 있었으며,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독주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이기에 충분했다.

첫 순서는 가브리엘 포레의 <녹턴 13번 나단조 작품번호 119>로 사색적이고도 격정적인 연주를 펼쳤다. 처음에 느린 싱코페이션으로 서로 반대방향으로 움직여 결국 감정의 깊은 곳까지 격렬하고도 빠르게 아르페지오로 파고드는 중간부, 첫부분으로 돌아오지만 애잔하고 성숙한 감정선의 마지막 부분까지, 프랑스 근대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곡가 포레 특유의 교회 종소리 같은 폭넓은 음의 울림을 잘 잡아내었다.

다음 순서로 류재준의 <피아노 소나타>(세계초연)는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심혈을 기울인 연주로 호연을 펼쳤다. 2021년 완성된 곡으로 투병생활로 고생하던 피아니스트 이효주에게 헌정된 작품이다. 30분 길이의 대곡이었는데, 가끔 드뷔시나 스크리아빈, 바르톡 같기도 한데 주욱 들어보면 이내 “아! 류재준이구나”하게 된다. 1악장은 첫 도입의 햇살 중에 신비롭고 따스하게 흔들거리며 떠 있는 것 같은 제1주제가 반복, 변형되며 점차 격렬해지고 마지막은 갑작스럽게 끝난다.

2악장의 빠르게 움직이는 스케르초, 편안하고 우애스런 주제음의 3악장을 지나면, 1악장 주제가 경쾌한 템포로 변화되어 익살을 부리는 4악장 론도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전체적으로 곡의 투명함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잘 살려 표현한 연주였으며, 1악장과 4악장으로 연결된 주제음형에서 왠지 모르게 아지랑이 피어오르는 것 같은 봄의 설레는 기분이 느껴졌다.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은 훌륭한 연주와 초연의 작품에 박수갈채와 함께 브라보를 외쳤다.
   

▲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연주는 단단한 밀도 속에 부드럽고 따스함이 살아 있었다.   ⓒ 오푸스

인터미션 후 프리데릭 쇼팽의 <마주르카 작품번호 24> 연주는 그야말로 서정미가 가득했고 청중에게 우아한 휴식이 되었다. 이 춤곡 마주르카에서는 작곡가 슈만의 피아노 작품 '다비드 동맹 무곡’이나 ‘어린이 정경’ 같은 색채도 있는데, 특히 4곡은 슈만 곡에서 격렬한 ‘플로레스탄’과 조용한 ‘에우제비우스’가 겨루는 것 같은 느낌이 났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반주할 때 여유롭고 곡의 그림을 잘 그려줬는데, 이 순서에서 비로소 그것이 돌아와서 반가웠다.

대미로는 쇼팽의 <소나타 3번 나단조 작품번호 58>에서 호연을 펼쳐 브라보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각 부분 다 아름다운 선율로 워낙 유명곡인데다, 베토벤으로 치자면 소나타 32번 '함머 클라비어'와도 같은 대곡이다. 전체적으로 밀도 있고 부드러운 음색과 굉장히 빠른 리듬구간도 안 빠르게 보이도록 편하게 치고 있었다. 또한 음향용어로 말하면 ‘리미터(Limiter)'로 볼륨이 아주 센 부분을 깎는, 그런 느낌도 들었다. 그가 종종 왼발을 끌어당겨 소프트 페달을 밟으며 진중한 음색을 만드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다. 

1악장 첫 하행하는 16분음표에 연결되는 4분음표 화음 연결 주제부터 4악장까지 전체적으로 테누토가 많이 들어간 연주스타일로, 이로 인한 템포 루바토로 강박이나 중요박에 여유를 주기도 하며 치는 스타일이었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반주 때나 이 날 독주회 때나 동일하게 느낀 그 ‘여유’나 ‘부드러움’, 손가락으로 건반을 강타하여 해머로 현의 쇳소리를 내지 않고 모두 동일하게 지그시 눌러내는 그 음색의 효과와 이유는 뭘까 연주회를 보면서, 또한 리뷰글을 쓰면서까지 생각해 보았다.

그런데 오히려 앵콜은 더 감정이나 다이내믹의 격한 표현이 훨씬 있었다. 첫곡 슈만-리스트 <헌정>은 왼손 아르페지오와 오른쪽 옥타브 선율이 함께 웅장하고 영롱하여 관객들이 환호했고, 스크리아빈 <에튜드 작품번호 42, 제5번>로는 깊은 바다의 몰아치는 심연에 온 것 같은 왼손반주와 오른손 파워풀한 선율에 매료되면서 나는 “어? 이 폭풍 휘몰아치는 러시아 피아니스트가 아까 쇼팽 때는 왜 좀 더 안 그랬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잔잔한 내면의 물결 같은 왼손과 오른손 선율의 쇼팽 <왈츠 작품번호 64, 제2번>까지 앵콜 3곡으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모든 면을 남김없이 청중에게 어필했다. 그나저나 쇼팽다운 음색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닌데. 어쩌면 이날의 쇼팽 연주를 무언가 다른 기준과 비교하고 있는 것은, 내가 2015년 쇼팽 콩쿨 우승자 조성진의 음색 등에 길들은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글을 쓰며 쇼팽 피아노 악보 몇 개를 보니 pp는 종종 있어도 ff는 자주 있지는 않구나.

그런데 생각해보니 내가 처음 일리야 라쉬코프스키가 반주할 때 좋아하게 된 점이 마일드하고 해머 때리지 않는 음색 때문이었고, 그 여유와 테누토 때문이었다. 여하튼 점점 내 식견은 짧고 알아야 할 것은 많음을 느낀다.

한편, 2021 오푸스 다음 공연으로는 제17회 앙상블오푸스 정기연주회 '봄이 오는 소리'가 4월 9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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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KO한국창작음악제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참여

미래가 기억할 오늘의 한국음악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와 한국창작음악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작음악제인 ARKO한국창작음악제에 원일감독(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공모에 선정된 곡의 연주로 참여한다.

국악부문 연주회는 2021년 2월 3일(수) 오후 7시30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구. 경기도립국악단)는 창단 이래 최초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연주하게 된다.

 

이날 개최되는 제12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국악부문 연주회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의 공모로 접수된 작품 중,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선정된 5작품을 연주한다. 특히 이번 작품 공모는 역대 최다(最多) 숫자를 기록했다.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단체사진(by나승열)

공모를 통해 선정되어 연주되는 작품은 박영란의 가야금 협주곡 '터널의 끝을 향해...Ⅱ', 박준상의 대금과 국악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만파식적', 손성국의 대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울돌목', 송정의 피리와 Handpan을 위한 국악관현악 '이음', 이재준의 25현 가야금 이중협주곡 '별똥별'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모두 국악관현악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작품들이다.

다섯 작품들은 모두 협주곡으로, 해금 서은영, 대금 백다솜, 박수빈, 피리 김철, Handpan 이경구, 가야금 김보경, 박소희가 협연으로 참여하며, 경기시나위오케스트가 연주, 지휘는 원일감독이 맡는다.

지휘_원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이번 연주회에서 지휘를 맡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원일 감독은 “이번 연주회는 이 시대의 한국 작곡가, 새로운 작곡가를 소개하는 중요한 창구이며 동시대 한국창작음악의 시대정신을 가장 상징적으로 표방해 온 음악축제다. 연주회를 통해 관객들이 조금이나마 위로받고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공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공연은 예약하여야 관람이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TV(tv.naver.com/arko) ARKO채널에서 온라인 생중계로도 만나볼 수 있다.

■ 개요

- 공 연 명 : 제12회 ARKO한국창작음악제

- 공연일시 : 2021. 2. 3.(수) 19:30 / 1회

- 주최주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공연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출 연 : 원일 예술감독,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외

- 소요시간 : 120분

- 티켓가격 : 전석초대

- 문 의 :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031-289-6474~1

- 예 매 : 네이버예약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465843?area=bni)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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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새날 당당 자료사진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국악관현악단이 2021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창작음악 축제,

'이음 음악제'를 함께 만들어 갈 청년 연주자 ‘오케스트라 이음’ 단원을 모집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만이 선보여 왔던 국악관현악 명곡을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기회,

국악관현악을 사랑하는 청년 연주자 여러분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


□ 모집분야

공연명

모집분야

모집인원

국립국악관현악단

2021 이음 음악제

'오케스트라 이음'

대금(소금 포함)

○명

피리(특수악기 포함)

○명

해금

○명

가야금

○명

거문고

○명

아쟁

○명

타악

○명

양금

○명

□ 모집 일정- 접수기간 : 2021년 2월 1일(월) ~ 2월 14일(일)

- 영상오디션 : 2021년 2월 18일(목) ~ 2월 19일(금)(예정)

- 선정결과 발표 : 2021년 2월 22일(월)(개별통보 예정)

□ 지원 자격- 대학교 2학년 이상의 국악 전공자

- 1992년 1월 1일 이후 ~ 200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이음 음악제-오케스트라 이음' 연습 및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사람

※ 2021년도 대학 신입생 제외

□ 제출 서류 - 오케스트라 이음 단원 지원서

- 3분 내외 독주 동영상(연주곡 : 각 악기별 창작 독주곡 중 자유선택)

- 제출서류 : 이메일(2021_ieum@ntok.go.kr) 접수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작성

※지원서 파일명은 ‘2021오케스트라이음_이름’형식으로 제출바란다.

※동영상 파일명은 ‘2021오케스트라이음_이름_독주동영상’형식으로 제출바란다.

 

□ 선정 방법 - 제출 서류 및 연주 동영상 심사

※아래의 내용을 본인의 지원 내용에 맞추어 낭독한 후, 연주해 주시기 바란다.

‘2021년 오케스트라 이음 □□파트 지원자 ○○○입니다.

본 영상은 2021년 2월 ☆☆일에 촬영하였습니다.’

※연주자 본인임을 식별할 수 있는 풀샷 영상 제출

※악보를 보고 연주 가능, 편집 영상은 제출 불가능

□ 활동 내용- 공연명 : 국립국악관현악단 2021 '이음 음악제 - 오케스트라 이음'

- 공연일시 : 2021년 4월 10일(토) 오후 3시

- 공연장소 : 국립극장 하늘극장

- 활동내용 : 활동 기간 내 관현악 연습 및 공연 참여

□ 활동 기간- 오리엔테이션 : 2021년 2월 26일(금) (예정)

- 연습 : 2021년 3월 6월(토) ~ 4월 9일(금)

※ 기간 중 매주 수(오후 7시-9시30분), 토(오후 2시-5시30분) 연습 예정

※ 공연일 기준 2주 전부터(3/28, 4/4) 일요일 오후 연습 추가 예정

※ 진행상황에 따라 파트별 부분연습 추가될 수 있으며, 추후 협의하여 진행 예정

- 공연 : 2021년 4월 10일(토) 오후 3시

상기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세부일정은 별도 공지 예정

□ 참여 혜택- 소정의 공연 참여 사례비 지급

-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과의 워크숍

- '이음 음악제' 공연 관람 및 작곡가와의 만남

- 국립국악관현악단 기념품 제공

- 국립국악관현악단 '이음 음악제-오케스트라 이음' 수료증 발급

(연습 및 공연 참여 완료한 단원에 한함)

□ 공지사항 - 오리엔테이션 불참 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렵다.

- 연습 및 공연 참여 시 악기는 개별지참이다.

- 상황에 따라 연습이 추가될 수 있으며, 파트별 추가 연습이 별도 진행될 수 있다.

- 국악관현악은 연주자간 긴밀한 소통과 합주 연습이 중요합니다. 3회 이상 연습에

무단결석한 경우 공연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 공고의 내용은 사업 운영상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변경 시 수정 공고를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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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혜성이 Beat Furrer의 'Phasma for Piano'를 연주하고 있다. 손이 아니라 팔을 눕혀 클러스터 음을 내는 방식이 신기하다.  ⓒ 윤혜성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88개의 피아노 건반 위에서 손이 춤춘다. 그런데 피아니스트 윤혜성의 피아노 위에서는 춤추는 것이 손만이 아니다. 팔목도 춤추고, 타자기도 춤추고, 고무도 춤춘다.

<윤혜성 피아노 독주회>가 지난 1월 26일 저녁 7시 30분 서울 한남동 일신홀에서 열렸다. 윤혜성은 서울예고 졸업, 삼익콩쿨, 한국일보콩쿨, 음연콩쿨에서 모두 1위를 하였으며, 독일 쾰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국립음대 현대음악 석사과정, 세계적인 현대 음악 전문단체인 독일 앙상블 모데른의 아카데미(IEMA) 장학생, 칼스루헤 현대음악 국제콩쿨 연주부문 1위 등 국내외 정통클래식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경력을 쌓으며 피아노 세계의 확장된 모습을 선보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독주회에서 윤혜성은 박정은, Witold Lutoslawski, 박명훈, Beat Furrer의 작품을 연주하며 피아노 본연의 연주법이나 음색 뿐 아니라 사물들과의 관계로부터 획득한 음색과 다양한 연주방법을 보여주었다.

첫 순서는 박정은의 <"몸짓들"을 위한 피아노>(2021, 세계초연)은 세 개의 곡으로 구성되었다. 곡 전체적으로 타자기의 딸깍딸깍 움직임과 쉼, 박자, 재질, 리듬, 사유, 들숨, 한숨, 그런 것이 1곡의 첫 피아노 음형과 잔향으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이것이 전체 곡의 원동력이 되었다. 1곡은 '글쓰기의 몸짓'이었다. 타자기로 글 쓸 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글을 쓴 후 아랫칸으로 이동하는 것을 빠른 음형과 쉼, 그리고 이것의 점층적인 반복으로 표현했다.

강렬한 클러스터 음형으로부터 소용돌이치는 아르페지오가 매력적이다. 또한 프리페어드 피아노(피아노 현에 고무, 금속 등 일상물건을 끼워 색다른 음색을 얻는 기법)의 저음에서 고무 낀 음색이 좋았다. 중간부에는 피아노 위에 타자기를 아예 올려놓고 치는데 이것이 첫 동기가 무엇이었는지를 일깨워준다. 나도 컴퓨터 자판을 두드릴 때 주변 사람들이 "피아노 치는 것 같아요"하는 말을 듣는데, 이 곡에서도 피아노와 타자기가 동질화되는 과정이 재밌었다.

2곡은 '음악을 듣는 몸짓에 대하여'였고, 3곡 '탐구의 몸짓'은 풍선 바람넣는 도구 등 일상물건을 현에 대고 실험하는 모습 등으로 표현했다. 박정은이 빌렘 플루서의 <몸짓들: 현상학 시론>에서 이 곡의 영감을 얻었다면, 나는 그녀로부터 영감을 얻었다. 이 곡의 기법도 좋았지만 이러한 접근의 방식이 더 마음에 들었고, 현대음악, 새로운 음향에 대한 감상의 이유가 이 곡으로부터 비로소 느껴졌다. 박정은은 참 대단하다.

두 번째 순서로 Witold Lutoslawski의 <Variation on a Theme by Paganini for 2 Pianos>(1941)는 Jared Redmond가 제2피아노를 연주하며 제1피아노의 윤혜성과 함께 기교와 서정이 충만한 연주를 선보였다. 첫 주제가 이내 한두개씩 불협화음과 3연음부, 32분음표, 꾸밈음 등으로 음폭을 넓히며 매력을 더해갔다. 주제로부터 1, 2 변주가 멋지게 연주되자, 내 앞자리에 앉은 아마도 피아니스트 윤혜성의 제자로 보이는 두 명의 어린이가 "우리 선생님 대단하다!"는 듯한 황홀한 눈길을 서로 주고 받고 있었다.

특히 전환점이 되는 6변주는 제2피아노가 고음 주제음으로 순차 하행하고, 제1피아노는 저음부터 상행하는데 이 느린 잔잔한 화음은, 마치 남녀가 이제야 서로를 알아보는 듯한 뭉클한 감정을 일으켰다. 거울처럼 투명한 7변주, 속주하는 기차 같은 8변주를 지나, 9변주에서 제2피아노는 고음의 강렬한 선율을 연주하고, 10변주는 클러스터와 아르페지오의 익살이 경쾌하다. 대망의 11변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화려한 마천루 같은 위용과 웅장함이 두 피아니스트의 열정과 파워의 연주로 시원하게 마무리 되었다.

 

▲ '윤혜성 피아노 독주회' 포스터. 박정은, Beat Furrer, 박명훈, Witold Lutoslawski의 작품으로 다채로운 현대음악 피아노 음향의 세계를 선보였다.  ⓒ 윤혜성

전반부 마지막은 박명훈의 <雪夜(눈오는 밤) for Piano and Live-electronics>(2021, 세계초연)였다. 프로그램지에 작곡가가 전라북도 완주의 어느 고택에 머물렀을 때의 밤 풍경을 표현한 곡이라고 적혀 있었다. 첫 눈 알갱이 같은 고음 피아노 소리로 시작해 그 뒤 곡선의 '띠용'거리는 전자음향 소리가 뒤따라간다. 저음으로 눈이 겹겹이 쌓이고, 흰 눈은 쌓여 서로를 비추고, 그 속에서 중음역대로 물길이 이동하고 서로 부딪히고 녹는다. 알알이 부서지는 눈의 입자들, 좁은 공간의 울림과 정처없는 헤매임, 이로부터 점점 커지는 공포감과 한편의 경이감이 피아노와 전자음향에서 느껴졌다.

이 곡의 두번째 부분은 쌓인 눈이 쓸려지는 소리를 표현했는데, 이 사포 같은 소리가 특히 청량감을 주며 속을 시원하게 해주었다. 피아노의 저음과 고음이 대비되며 빠른 속도로 무너져내린다. 소리 자체의 물리적인 속성이 잘 분석되어 논리적으로 구조화되니 그리려던 형상과 잘 맞아떨어져 감성적인 정취가 있었다. 이게 무엇인가 생각해보니 술 먹고 해장한 느낌이랄까? 현대음악이 연구하는 음악이지만 소리 자체만을 위한 음악, 골방에 갇힌 음악이라고만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들 작곡가들의 연구와 그로부터의 해소는 그 어느 해갈보다도 크다. 

인터미션 후 Beat Furrer의 작품이라 기대를 하며 2부 시작을 기다렸다. 곧 윤혜성이 다시 무대에 등장해 인사를 했다. 불현듯 의상컨셉이 뭘까 궁금한 생각이 들었는데, 그 검은 시스루 블라우스의 양쪽 팔을 가로로 길게 눕혀 건반을 팔 안쪽으로 살며시 누르면서 악보를 올려다 본다. Beat Furrer의 <Phasma for Piano>(2002, 한국초연)가 시작된 것이다.

팔을 눕혀 건반을 치기 위해 허리를 숙인 자세가 흡사 윗사람에게 조아리거나 절하는 자세 비슷했는데 이렇게 피아노를 우러러 볼 수도 있구나 싶었다. 이런 자세가 그 클러스터음을 치는 동안 계속되는데, 피아노를 이렇게 계속 치나 궁금해졌다. 그 자세는, 즉 팔로 치는 클러스터 음은 앞 2분여 정도 계속되었다.

Phasma는 '유령, 귀신'이라는 뜻의 라틴어이다. 그 클러스터음이 유령이었을까. 작곡가는 고속열차 주행 중에 창밖을 내다볼 때 먼 물체는 고정되고, 가까운 물체는 빠르게 지나가는 그 대비를 표현했다고 한다. 피아노 현에는 고무를 댄 것 같은 음색도 나고, 피아노 현을 연주하기도 한다. 저음부터 고음까지 빠른 스케일로 상행, 마지막엔 계속 피아노의 제일 높은 C 음을 "도,도,도..." 하고 치고 갑자기 양손 팔로 '쾅' 하고 격렬하게 친 후 다시 앞부분처럼 반복한다.

내가 쉼표와 간헐적인 음표의 앙상블 연주 때에 쉼표와 음표 사이에 악기 주자간 느낌 연결이 잘 안되더라는 글을 일전에 쓴 적이 있다. 곡 후반부에는 이런 간헐적인 음의 연주가 있었다. 윤혜성의 음표와 쉼표는 안 지루하고 오히려 사유감이 느껴졌다. 스포르찬도의 고음 후 중음역대의 음이 페달로 지속되고, 마무리로 동시에 저음과 고음 스타카토를 하는 형태의 연결이 점점 반음씩 올라간다. 어디를 향해 달려갈까, 어느 음까지 올라가나 궁금하며 이제야 권태롭고 위태롭다고 느끼는 그 순간, 왼손과 오른손이 고음부에서 강렬히 겹치며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다. 

당신은 들을 준비가 되었는가? 현대음악 연주회는 이렇게나 다채롭게 감성을 자극할 수 있다. 이 날도 우리 빼놓을 수 없는 코로나 중 두 자리 띄어앉기의 현실이 슬펐다. 하지만 이 날 <윤혜성 피아노 독주회>에는 새해가 되어 한 살 더 먹어서도 두 자리 건너의 서로를 듣고, 현대음악 전문 연주자 윤혜성이 각별히 마련한 새로운 현대음악에 준비된 사람들이 모였다. 이렇게 2021년에도 모든 움직임과 음의 이동은 계속된다. 모든 것에 음이 있고, 어떤 것도 당신을 움직일 수 있다. 당신만 열려 있다면 말이다. 

 

mazla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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