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3일 개막해서 12일까지 10일간 개최되고 있다. 영상은 3일 오후 6시에 있었던 개막식 레드카펫 드롭존 현장이다. 아무래도 영화제 하면 여성 배우들의 드레스 차림에 관심이 가게 마련이다. 그래서 인지도 있는 여성 배우들 위주로 하이라이트 영상을 마련했다.

게스트들은 그래도 예년보다는 나은 편이었는데 그래도 배우 임유나와 김규리, 천우희 등이 제일 돋보이는 편이었다. 올 해 영화제에는 게스트들을 위해 마련한 영화제 공식 프로그램이 없었다. 대체 다이어몬드 스폰서인 이니스프리는 어디다가 돈을 쓴 것일까? 영화제 공식 트레일러를 새로 제작하지 않은지도 5년쯤 되어 간다. 제천영화제는 감독들이 거의 무료 수준으로라도 만든다는데 부산 영화제는 매년 같은 공식 트레일러를 보는 것도 이제는 점점 지겨워질 정도다.

그래도 올 해는 출품된 작품들이 그런데로 볼 만은 했다. 태풍 때문에 전야제를 치르지 못했는데 매년 10월 초에는 점점 태풍이 오는 추세가 있으니 영화제를 여는
날짜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본 영화들 중에서는 전계수감독의 두번째 작품'버티고'가 제법 괜챦았고 '
젊은이들의 양지'도 나쁜 편은 아니었다. '은미'와 '비밀의 정원'도 볼만 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독립영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았고, 미립자들은 한 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물리학의 새로운 세게를 비교적 신비롭게 담았다. 싸이코시아는 자살충동에 대한 이야기였다. 단편 영화들 중에서는 '연기'라는 작품이 제천영화제에 출품된 작품 중에서 상당수(주로 음악 부문)을 편집하고 나온 작품이었다.

개봉작 '말 도둑 이야기'는 자카흐스탄과 일본의 합작영화였는데 말도둑들과 그 복수를 그린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었는데.. 개막작으로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는 작품이었다.

아무쪼록 남은 기간동안 무탈하게 잘 치루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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