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경기아트센터 마스터시리즈 Ⅱ', 클라라 주미 강 리사이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음악,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연주
'2021 경기아트센터 마스터시리즈 Ⅱ', 클라라 주미 강 리사이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음악,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 연주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가 오는 6월 1일 ‘클라라 주미 강 바흐 무반주 전곡 리사이틀’ 을 선보인다. 본 공연은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국내 클래식 아티스트의 무대를 선보이는 '2021 경기아트센터 마스터시리즈'의 두 번째 무대로, 지난 4월에는 ‘정명훈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무대에 오른다. 기품 있는 연주와 우아한 음색, 섬세한 표현력,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기교로 세계를 사로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이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하루에 연주하는 야심찬 도전에 나선다.
‘바이올린의 성서’로 불리는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3곡)와 파르티타(3곡)는 바이올린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기교와 바로크 음악형식을 완성,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음악’으로 꼽힐 만큼 고난도의 테크닉과 음악적 깊이, 고도의 집중력을 요구하는 작품이다.
2시간 넘게 반주자 없이 온전히 바이올린 혼자 이끌어가야 하는 무대인만큼, 수많은 바이올리니스트에게 ‘인생의 도전’으로 여겨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 바 있는 클라라 주미 강은 2019년 포르투갈 마르바오 페스티벌에서 사흘에 걸쳐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전곡을 연주한 적 있지만, 6곡 전부를 하루에 연주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경기아트센터 마스터시리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ggac.or.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6월 마스터시리즈 패키지 할인을 진행하여 패키지 30% 할인 혜택이 마련되어 있으며, 정명훈 피아노 리사이틀 관람 후 다음 마스터시리즈 공연에 실물 티켓 지참 시 25%의 할인 혜택을 받는 기구매자 할인이 마련되어 있다.
본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한 좌석 거리두기로 운영한다. 경기아트센터 공연관계자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전곡 연주는 바이올리니스트에게 하나의 도전과 같은 무대” 라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의 연주가 관객 분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으로 닿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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