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6월 4일 사단법인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김희선)는 도쿄 올림픽 홈페이지 지도 상 독도 표기 논란과 관련하여 "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거나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 영토”라는 일본정부의 주장에 대해
‘이는 명백한 역사왜곡이며 허위사실’이며 ‘역사가 증명해온 진실을 무시하는 처사이다’라고 규탄하며, ‘일본정부는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영토임을 인정하고, 잘못된 지도를 즉각 시정하여 역사왜곡과 억지주장을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독도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
- 일본 정부는 역사왜곡을 중단하고, 대한민국 영토권 침해를 사과하라!
현재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홈페이지 내 성화 봉송 코스 지도에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되어 있다. 이에 한국정부는 수차례 항의를 표했으나, 6월 3일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독도가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거나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한 일본 고유 영토”라며 한국정부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발언했다.
이는 명백한 역사왜곡이며 허위사실이다. 신라 지증왕 13년 울릉도와 독도가 신라 영토로 복속된 이후 그 땅에 줄곧 대한민국 국민들이 살아왔음에도, 독도가 무국적 무인도였다는 일본 정부의 억지주장은 역사가 증명해온 진실을 무시하는 처사이며, 제국주의적 야욕을 드러내는 망언에 다름 아니다. 일본은 아직도 과거의 반인권적 제국주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정부가 과거 침략과 강점을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제국주의·군국주의 망령을 되살리고 있다는 우려는 홈페이지 독도 표기 건에서만 나타나지 않는다. 내년부터 사용될 일본 고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도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주장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아시아-태평양 전쟁을 ‘대동아공영권’으로 미화하는 내용이 올해 초 일본 사회과목 교과서 검정을 통과했다.
더이상 일본 정부의 영토·역사 왜곡을 묵과할 수 없다. 우리 항일여성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일본의 위험스러운 우경화를 노골적으로 부추기는 일본 정부의 행태에 강력히 항의하며 분노를 표한다. 일본정부는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한국영토임을 인정하고, 잘못된 지도를 즉각 시정하라! 역사왜곡과 억지주장을 철회하고 대한민국 국민에게 깊이 사죄하라!
2021년 6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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