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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KGIT 뉴미디어파티 Winter Newmedia Party - 이런 파티 보셨나요?

행사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2. 24.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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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20-21일 상암동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KGIT)에서 Newmedia Party가 열렸다.
행사장 입구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가득찼다.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연말 송년회, 이런 파티 정말 멋지지 않을까?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KGIT)가 한 학기를 정리하며 송년을 맞이하는 2012 KGIT Winter Newmedia Party를 열었다.

KGIT는 2009년 개교한 이래 뉴미디어공학, 뉴미디어제작, 뉴미디어교육, 뉴미디어디자인 그리고 2011년부터는 입체영상제작 전공까지 21세기를 선도할 뉴미디어분야의 다양한 전공이 융합하여 학생 교수간 자유롭고 다채로운 교류로 활발한 학술과 예술 활동을 펼쳐 왔다.

매년 학기의 중간인 5월과 10월 즈음엔 ‘융합의 밤’이라는 행사를 열어 학술발표와 교수 학생간 자유로운 만남의 자리를 가지며, 학기 마지막인 6월과 12월엔 ‘Newmedia Party'를 열어 한 학기동안 수업의 제작 결과물을 발표하고 각종 이벤트를 마련하여 고단했던 한 학기를 알차게 마무리 해왔다.

▲ 이진풍 정원기의 오프닝 퍼포먼스. “mono chrome”과 “처더름(ChuDuReum)"으로
열정적인 오디오비주얼 작품을 선보이며 Newmedia Party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2월 20일과 21일 열린 2012 KGIT Winter Newmedia Party에서는 영상, 3D 인터랙티브 설치, 커머셜디자인, 가상공간인터페이스, 참여예술 & 디자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20일 KGIT 4층 시네마실에서 개회식과 함께 주재우 교수(국민대 경영학부, 마케팅/디자인 경영)가 “Design Beyond Design : 융합적 접근의 필요성과 방법”이라는 주제로, 서정근 교수(KGIT 뉴미디어 학부)가 “New Media : KGIT STYLE"이라는 주제로 초청특강을 하여 융합시대의 뉴미디어와 KGIT에 대하여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개회식 전 행사로는 재학생인 이진풍(미디어제작 전공)과 정원기(미디어제작 전공)가 축하퍼포먼스를 펼쳤다. “mono chrome”과 “처더름(ChuDuReum)"이라는 제목의 사운드비주얼 퍼포먼스로 이틀간 열리는 전시회의 열기를 채워주고 있었다. 이 작품은 지난 11월 한 달 간 매주 수요일 북촌 창우극장에서도 공연되어 인기를 끌었다.
 

▲ 홍벼리의 “The city of winds”. 적막한 도시의 건물 앞에서 바람을 불어넣으면
도시건물의 창문에 아름다운 불빛이 켜진다.


각 수업의 한 학기 결과물은 구두발표와 포스터발표, 그리고 아트작품들의 전시형태로 진행되었다. 이 중 홍벼리(입체영상 전공)의 “The city of winds”는 인터랙티브 비주얼 작품으로, 적막한 도시의 건물 앞에서 마이크에 바람을 불어넣으면 바람세기 만큼 도시건물의 창문에 아름다운 불빛이 켜지는 재미있는 작품이었다.

지난 12월 19일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작품도 있었다. 신병호(미디어공학 전공)의 “#대선 그 후...(After #election...)“는 트위터상에 대선과 관련되어 올라오는 글들을 화면상에 실시간으로 보여주어 대선에 대한 열렬한 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질 수 있었다. 특히 전시가 시작된 20일은 대선 바로 다음날이어서 결과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감정이 전해져오고 있었다.

▲ 신병호의 “#대선 그 후...(After #election...)“. 트위터상에 대선과 관련되어 올라오는 글들을
화면상에 실시간으로 보여주어 대선에 대한 열렬한 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질 수 있었다.


전시첫날인 20일 마지막 시간에는 특별한 이벤트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업을 진행하는 교수님들의 특징을 살린 닉네임을 학생들에게 설문조사하여 감사의 상을 마련한 것. 미디어제작의 김현주 교수는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가득한 삶을 산다는 의미로 “끝없는 도전상”, 정회경 교수는 평소 행동과 말에서 모두 기품 있는 모습이라서 “기품이 철철상“. 한희 교수는 잘 잊어버리시는 모습이 코믹해서 “깜빡상”, 이정연 교수는 밤새워 작업도 많이 하고 토끼이미지를 닮았다는 뜻으로 “토끼눈상” 등을 마련하여 상을 주는 학생들도 받는 교수도 한 학기의 피로를 잊고 서로 웃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한편, KGIT 한독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2013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생 전원에게 수업연한(최대5학기)까지 수업료의 40%에 해당하는 학비감면 혜택이 있으며, 특히 X-Program에서는 전액 장학금 전형으로 뉴미디어 분야의 특성화된 융합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신입생 원서접수는 2012. 12. 24(월) - 2013. 01. 30(수), 면접전형 2013. 01. 19(토), 2013. 02. 02(토). 자세한 내용은
www.kgit.ac.kr 문의전화 02-6393-3114.

mazlae@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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