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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국내공연 9편 온라인 추가 상영 확정

연극

by 이화미디어 2021. 7. 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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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포스터

어린이 관객을 위한 코로나 대항마

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국내공연 9편 온라인 티켓 오픈

· 공연장 닫아도 공연 관람은 그대로! 오직 아이들을 위한 공연예술계의 발 빠른 대처
· 온라인 공연에 이어 영상 키트까지! 아이와 함께 집에서도 가능한 생생한 예술체험
· 이 시국 우리 아이 방학은 달라야 하니까... 생태 환경과 마음 속 이야기를 들려줄 온-오프라인 예술공연

우리 아이 몸과 마음에 진짜 안전한 문화활동!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7
17일 시작하는 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이하 여름축제)가 시작을 앞두고 확산된 코로나19에 어린이 관객을 위한 대대적 변화를 꾀한다.

 

당초 여름축제는 미국, 캐나다퀘벡, 일본의 해외공연 3편은 온라인으로, 국내공연 9편은 오프라인으로 선보일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76일 코로나 확진자가 1000명대를 기록하자 축제 주최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이하 아시테지)는 어린이 관객을 위한 긴급 대응으로 축제 기간 오프라인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국내 공연 9편의 온라인 상영을 추가 편성했다.

 

이로써 팬데믹 상황에도 성장기 어린이들의 정서적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공연을 선보이고자 했던 이번 여름축제는 광주 ACC어린이극장, 대구 수성아트피아,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 서울 유니플렉스 2관에서 국내공연 7편을 오프라인으로 선보이고,

현재 폐쇄된 서울 관악아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2개 공연을 포함한 국내공연 9편과 해외공연 3, 12작품이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채널에서 상영된다.

 

오프라인으로 선보여지는 국내공연 7편 중 복합 인형극 '할머니의 이야기치마', 마술극기반 다원예술 '에코백', 인형극 '오늘, 오늘이의 노래', 음악극뮤지컬 '멸종위기 동물편', 움직임 오브제극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은 각 공연 당 한 회차의 공연의 실황을 생중계하며

인형극
'세 친구'와 넌버벌 '네네네'는 사전에 녹화된 영상을 오프라인 공연과 동일한 시간에 1회 상영한다. 오프라인 공연이 취소된 넌버벌 코믹 놀이극 '정크, 클라운'과 창작국악뮤지컬 '수상한 외갓집' 또한 사전에 녹화된 영상으로 1회 상영한다.

 

시청하고 끝? 수동적인 집콕 문화생활은 이제 그만!

영상 키트와 함께 찾아가는 국내 온라인 공연 9

지역 간 이동으로 공연장을 찾기 어렵거나 공연장 주변 시설 이용이 걱정인 부모들을 위해 온라인 공연을 추가 편성한 아시테지는 어린이 관객들이 집에서도 공연장과 같은 생생한 자극과 다채로운 감상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국내공연 영상 키트를 준비했다.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의 '수상한 외갓집'은 주인공 민재, 주연의 짧은 드라마를 시작으로 작품에 나오는 액막이 타령을 만들어보는 영상 키트를 제공한다. 어린이 관객은 일기 쓰기가 싫은 민재, 주연과 함께 자신의 걱정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나누고 걱정에 대한 해결책을 이야기하며 자신만의 액막이 타령을 만들 수 있다.

두근두근시터어 '할머니의 이야기치마'는 작품에 나오는 꼬마 돌 꼬망이, 송송이의 이야기를 보고 주인공 할머니와 함께 복어를 만들어 본다. 그루잠 프로덕션 '에코백'은 재활용품과 환경을 소재로 한 마술교육을 진행하는 등 9개 공연 단체가 각 공연과 연계된 내용으로 영상 키트를 준비했다.

 

공연 관람자에 한해 제공되는 이번 영상키트는 어느 때보다 예술적 상상의 시간을 갖기 어려운 관객들에게 아시테지가 제공하는 특별한 선물이다. 어려운 시기에 접한 공연 한 편의 경험이 커튼콜 이후에도 오랫동안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공연 9편의 극단들이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오프라인 공연 관객은 공연장에서 큐알(QR)코드로, 국내 온라인 공연 관객은 관람이 끝난 후에 영상 채팅창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의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오프라인 공연은 정가 35천 원, 온라인 공연은 1만 원부터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시테지 코리아 홈페이지 (www.assitej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745-5863

[첨부1]

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개요

행 사 명 : 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기 간 : 2021. 07. 17.() - 08. 08.() 23일간

공 연 장 : 종로 아이들극장, 유니플렉스 2

온 라 인 :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

지역연계 : 광주(ACC어린이극장), 대구(수성아트피아 무학홀),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 및 일대),

김해(김해서부문화센터 일대)

주 최 :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

주 관 :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

협 력 : ()관악문화재단, 아시아문화전당, 수성아트피아, 아시테지 코리아 인천지회, 극단 이루마, ()금천문화재단

후 원 : 서울특별시, 종로구, 금천구, ()종로문화재단, ()관악문화재단), ()경기인형극진흥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한국인형극협회, ()춘천인형극제, ()한국교사연극협회,

한국교육연극학회, 어린이문화연대, 어린이책시민연대, 주한 퀘벡정부 대표부

문 의 :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ASSITEJ KOREA) 02-745-5863

홈페이지 : www.assitejkorea.org

구분 공연명 기간 장소
공연 국내 공연
(서울)
에코백 07.21() - 07.23() 종로 아이들극장
할머니의 이야기치마 07.21() - 07.22() 유니플렉스 2
오늘, 오늘이의 노래 07.24() - 07.25() 유니플렉스 2
멸종위기동물편 07.25(),
07.27() - 07.28()
종로 아이들극장
세친구 07.28() - 07.29() 유니플렉스 2
정크, 클라운 07.28() - 07.29() 관악아트홀
네네네 07.30() - 08.01() 종로 아이들극장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 07.31() - 08.01() 유니플렉스 2
수상한 외갓집 07.31() - 08.01() 관악아트홀
국내 공연 (광주) 정크, 클라운 07.17() - 07.12() ACC어린이극장
네네네 07.24() - 07.25() ACC어린이극장
국내 공연 (대구) 오늘, 오늘이의 노래 07.21() - 07.22()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할머니의 이야기치마 07.24() - 07.25()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국내 공연 (인천) (미정) (미정) 수봉문화회관 소극장 및 일대
국내 공연 (김해) (미정) (미정) 김해서부문화센터 일대
해외 공연 에어 플레이 Air Play 08.02() - 08.08() 네이버 TV 아시테지 코리아 채널
핸드 쉐도우 ANIMARE 08.02() - 08.08() 네이버 TV 아시테지 코리아 채널
아빠 닭 Papa Hen 08.02() - 08.08() 네이버 TV 아시테지 코리아 채널
특별
프로그램
현대 한국아동청소년연극 운동의 시작과 흐름, 그리고 전망 07.03() 온라인 (YOUTUBE)
[오픈토크] After COVID-19,
아동청소년연극은 어떤 모습일까?
07.05() 다비앙코

2021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주요프로그램
[첨부2]

국내공연 1. '에코백' 그루잠 프로덕션 대한민국



[줄거리]
트릭스터들이 일상 속의 편리함을 그리고 그 대표적인 예시인 스마트폰을 이야기하면서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은 현대를 사는 누구나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시작해, 지구가 겪고 있는 심각한 수질, 대기, 토양 오염에 대한 이야기로 옮겨 가며, 현재의 상황이 왜 생겨났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떠한 대처를 하면 좋은지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트릭스터는 지금 시대를 사는 많은 사람들처럼 가치소비를 지향하고 워라벨을 추구하면서 환경오염에 대한 이야기들을 합니다. 하지만 그들도 편리성에 기인해 오염에 일조하는 모습들이 보이며, 이런 부분에서 아이들의 인터렉티브한 참여를 통해 함께 공연을 풀어내기도 합니다.


빈병, 스마트폰, 플라스틱, 모래 등과 같은 일상적인 오브제를 사용해, 오염을 설명하며, 이런 오염된 환경을 되돌리기 위해선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분리수거, 업사이클링, 리사이클링과 같은 방법들을 공연과 이야기에 담아 전달합니다.

[공연 장소 및 시간]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
7.21() 15:00
7.22() - 7.23() 11:00, 15:00
[온라인]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
7.23() 15:00


[장르]
마술극기반 다원예술


[소요 시간]
50


[추천 연령]
8 - 19


[공연소개]
해외 투어를 많이 하면서, 환경이나 지구 생태계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떠올려 볼 수 있는 관점에서 제작된 퍼포먼스들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일상 속에서 관습화 되어버린 편리함의 이면에는 환경오염이 되는 원인들로 가득하며, 편리성에 익숙해져서 무감각해진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들을 일깨워주고 싶었습니다. 편리함의 가장 대표적인 아이템 스마트폰에서 출발하여, 택배, 일회용품 등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린 것들이, 어떻게 오염의 원인이 되고, 환경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3명의 공연자가 마술, 마임, 신체극 등을 이용하여 익살스럽지만 무게감 있게 선보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거창하지 않으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나누고자 합니다.


그루잠 프로젝트
마술, 신체극을 기반으로 다원예술 공연·콘텐츠를 개발하는 문화예술단체


그루잠 프로덕션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마술 기반 다원예술 공연 및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며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The New York Times, The Guardian, BBC, The Herald, KBS, 연합뉴스, 등 언론에 소개되었으며, 16년 에든버러 프린지 아시안 아츠 어워드 대상, 18CINARS(시나르) 비엔날레 서커스 & 다원예술 분야 공식초청(한국 최초), 19년에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세계적인 아동 & 가족극장인 뉴빅토리에 초청되어 3주간 매진(10,500),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예술경영대상에서 우수전문예술법인에 선정되었습니다.


2020년 이후 국내외 우수 단체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들을 제작하며, 팬데믹 시대에 새로운 방식으로 공연과 문화의 가치를 사람들에게 공유하며, 재미와 감동 예술적 영감을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s://www.gruejarm.com/home-kr


[제작진]
제작 l 김형준
연출·이야기 l 최철승
연출·음악구성 l 이영민
기획 l 김시네, 이성범, 정승연
조명 l 이준석
음향감독 l 김원일
무대감독 l 김선우
자문 l 김태원




[출연진]
퍼포머 l 최철승
이영민
양필도
국내공연 2. <멸종위기동물편> 유상통 프로젝트 대한민국




[줄거리]
외로운 쓰레기섬, 그곳에 살고 있는 로빈손과 피노키오.


어느 날 바다에서 떠밀려온 고래가 아파하며 기침을 한다. ~~
그러자 고래 뱃속에서 지금은 잊혀지고 멸종위기 동물이 되어 버린 오랑우탄과 코뿔소가 한바탕 소란을 피우며 우당탕탕 등장한다. 한참을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사이 고래 뱃속에서 이번엔 공룡이 나왔다!!! “아니~ 잠자고 있었는데 누가 이렇게 떠들어!!!”
피노키오는 잔뜩 화가 나있는 동물들에게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자며 로빈손의 집에
초대를 하는데


쓰레기를 향해서 그리고 관객들을 향해서 노래를 한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 작품은 우리가 왜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지, 쓰레기는 어디서 오고, 어디에 쌓이는지, 필요가 다하고 잊힌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지금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동물들과 (범고래, 공룡, 코뿔소, 오랑우탄) 연주자들은 무대 위에 쌓여있는 쓰레기를 향해서 그리고 관객들을 향해서 노래를 합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공연 장소 및 시간]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
7.25() 15:00
7.27() - 7.28() 11:00, 15:00
[온라인]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
7.28() 15:00


[장르]
음악극뮤지컬


[소요 시간]
50


[추천 연령]
3세 이상


[공연소개]
필요가 다하여 잊히고 버려진 존재들의 쓰레기섬에서 벌어지는 소란극이며, 우연히 TV를 보다 바다 속에서도 자유롭지 못한 고래를 보며, 저 고래를 하늘 위에 날려 보내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작품입니다. 잊히고 버려졌던 사람 로빈손이 쓰레기섬에서 고래와 동화 속 피노키오와 멸종위기의 오랑우탄, 코뿔소를 만나 벌이는 이야기입니다. 마임, 무용, 오브제, 정크악기 등 다양한 공연 양식과 오브제를 사용하여 다채롭고 흥겨운 작품으로 남녀노소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선물과 같은 공연이 될 것입니다.


유상통 프로젝트
환경을 예술의 장르로 인식하고 창작하는 환경퍼포먼스그룹 유상통프로젝트!!


환경을 예술의 장르로 인식하고 활동하는 단체 유상통프로젝트(유쾌.상쾌.통쾌)2017년에 아티스트 유상통에 의해서 창단하였습니다. 주로 바이러스, 멸종위기동물, 자원의 역사, 업싸이클링, 쓰레기 처리문제 등에 관해서 작품을 창작하며, 연극, 뮤지컬, 음악극, 인형극, 거리극 등 복합적인 형태로써 작품을 창작합니다. 현재는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에 상주하며 창작을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tong2017.modoo.at / 인스타그램 @ust_project_2017
극단의 이름인 ..나래는 현실의 길을 뜻하는 로(), 꿈과 이상의 별을 뜻하는 기(), 길과 별을 이어주는 나래(날개)를 뜻합니다. 인형극은 가장 순수한 마법!! 그 마법의 힘으로 모두의 행복해지는 시간을 꿈꾸어봅니다.


홈페이지 www.koreapuppet.com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roginarae


[제작진]
예술감독 l 오동석
프로듀서미술감독 l 옥한나
극작 l 김헌기, 작곡 l 박성준
연출 | 노심동 , 조연출 l 홍단비
안무 l 금단비, 인형 디자인 l 이송이
조명 디자인 l 김영준
음향 디자인 l 장연웅
분장 디자인 l 민시현




[출연진]
로빈손 l 임원
피노키오 | 강보배
오랑우탄 | 남도윤
공룡 | 김로완
코뿔소 | 윤솔희


국내공연 3. <정크, 클라운> ()극단 현장 대한민국


[줄거리]
놀기를 무척 좋아하는 광대(Clown)들은 끊임없는 놀이와 장난으로 서로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준다. 버려진 드럼통, 자전거핸들, 깨진 바가지, 찌그러진 냄비와 함께 노는 것은 마치 놀이동산의 미로 탐험처럼 즐겁다. 자전거를 타고 들판의 바람을 신나게 가르며 달리고, 선풍기 날개로 만든 헬리콥터로 하늘을 날면서 전쟁놀이도 하고, 고장 난 청소기와 호스를 이용하여 태풍과 물을 만들고, 페트병과 찌그러진 냄비와 버려진 바가지는 물고기가 되어 환상 속으로 들어간다. 사막에서는 코끼리도 만나고 목도리도마뱀을 만나고 코브라도 만난다. 눈물겹도록 신나게 노는 광대들의 머리 위로 천둥소리와 함께 비가 쏟아진다. 하늘을 올려다보는 광대들... 비는 자연이 사람에게 주는 선물이다.



[공연소개]
저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회적 역할과 기능, 타인과 집단의 필요성에 의해 존재합니다.


하지만 사람은 사람 그 자체로 충분히 존재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치로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고 인정(人情)을 나눌 수 있다면 그것이 우리 삶의 첫 번째가 아닐까요?


정크, 클라운(JUNK, CLOWN)’은 마임과 지브리쉬(무의미한 말), 버려진 고물들을 이용한 변형 놀이, 그리고 광대들의 코믹캐릭터가 어우러진 넌버벌 코믹 놀이극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가치에 대한 놀이극 입니다. 익살 광대들의 기발한 놀이와 슬랩스틱 코미디는 공연 내내 쉴 새 없는 웃음과 더불어 무한한 상상력을 제공합니다. 공연을 통해 어린 꼬마부터 어른까지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사람 냄새나는 울림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공연 장소 및 시간]
[광주] ACC 어린이극장
7.17() 11:00, 15:00
7.18() 14:00


[온라인]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
7.29() 19:00


[장르]
넌버벌


[소요 시간]
55


[추천 연령]
5세 이상


()극단 현장
47년 역사의 전문예술법인 극단 현장


1974년에 설립된 ()극단현장은 일상의 경험을 무대 위로 가져가고 무대 위의 깨달음을 일상으로 가져오는 순환을 통해 우리 삶의 원리를 터득하여 관객과 소통하고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연극을 탐구하고 제작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합니다.


미래의 잠재 예술가이자 관객인 어린이들을 위해 2000년부터 아동극을 제작해왔으며 마임극, 대사 연극, 음악극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정기공연 및 순회 공연을 하고 있으며, 문화예술교육활동, 지역문화예술축제의 기획 및 주제공연 제작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극단 가운데서는 가장 먼저 사단법인으로 등록했고, 2008년도에는 전문예술법인으로 2019년에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으며, 2020년부터 복합문화예술공간 예술중심 현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s://www.ihyunjang.com/
페이스북 @therter.Hyungjang
인스타그램 @hyunjang_theater


[제작]
연출 l 고재경
예술감독 l 고능석
작곡 l 김도윤
조명디자인 l 이금철
음향오퍼레이터 l 김도영
기획 l 박낭주, 김서현






[출연]
광대 1 l 최동석
광대 2 l 김진호
광대 3 l 송광일
광대 4 l 최정산

 

국내공연 4. <할머니의 이야기치마> 두근두근시어터 대한민국


[줄거리]
평생 돌투성이의 밭을 기름진 옥답으로 가꾸어 오신 할머니.
오늘도 장난꾸러기 강아지를 앞세우고 밭으로 나오셨네요. 수많은 돌멩이들을 주워내시느라 손은 돌만큼 거칠어졌고, 바람에 단련된 목소리는 쇳소리가 되었고, 성격도 엄청 괴팍해 보이지만 사실은 강아지의 애교에 홀랑 넘어가 함께 장난도 치시는 마음씨 따뜻한 할머니랍니다. 게다가 할머니의 저 펑퍼짐한 치맛자락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있대요!


할머니! 밭일은 잠시 미뤄두시고 치마 속에 감춰두신 즐거운 제주 이야기 좀 해주세요.
아무것도 없는 무대는 할머니의 치마 속에서 튀어나온 이야기로 오름이 되었다가 푸른 바다가 되었다가 한라산이 되기도 합니다. 완만한 굴곡을 가진 제주의 자연은 할머니의 치마와 꼭 닮았지요?


어느 오름, 어느 골짜기를 가도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제주 섬처럼 할머니의 치마 속에서는 끝없이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어보세요.

[공연 장소 및 시간]
[서울] 유니플렉스 2
7.21() - 7.22() 14:00, 17:00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7.24() 14:00, 17:00
7.25() 14:00


[온라인]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
7.22() 17:00


[장르]
복합인형극


[소요 시간]
50


[추천 연령]
3세 이상


[공연소개]
어릴 적 베갯머리. 할머니와 엄마의 이야기처럼 부드러운 방식으로 작지만 소중하고 쉽게 변하지 않는 가치를 담은 선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제주의 신화와 자연이 어울려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작은 것의 소중함을 느끼고, 훼손된 자연을 되살리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저마다의 방법을 함께 고민합니다.


크고 작은 경쟁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굳건한 마음 속 심지를 응원하고, 사소해 보이는 생명체에게 다가가는데도 예의가 필요함을 알려주고, 사람의 편의로 망가진 자연이 있고 그 속에서 고통 받는 작은 생명들을 보여주고, 작은 힘이라도 나만의 방식으로 그들을 도울 수 있음을 함께 이야기합니다.


두근두근시어터
우리도 두근두근, 어린이도 두근두근!
제주가 만들고 제주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전하는 어린이 가족극 전문 극단


2017년 창단, 건강하고 가슴 따뜻한 창작극을 고집하는 어린이 가족극 전문 극단으로 제주의 문화유산, 자연유산, 역사유산을 무대 위로 옮겨와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주는 가족극을 만듭니다. 어린이극이 가지는 가치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며 특히 지역이 간직한 힘을 믿습니다. 공감대 넓은 내용과 유쾌한 연출, 상상력을 키우는 무대와 감성적인 인형 제작 등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s://pitapat.theater/
페이스북 @dukundukuntheatre


[제작진]
작가 l 장정인
연출 l 성민철
기술감독 l 백민수




[출연진]
할머니 l 장정인
송송 l 성민철
꼬망 l 노유주
국내공연 5. <오늘, 오늘이의 노래> 극단 로..나래 대한민국




[줄거리]
학이 키운 아이 오늘이의 신비로운 여정. 주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인형극으로 만나다!


강림들판에서 태어난 학이 키운 아이 오늘이는 부모님을 찾기 위해 사계절이 한데 모인 신비로운 세계, 원천강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오늘이는 매일 책을 읽어야하는 장상도령, 세 개의 여의주를 가지고 있지만 용이 되지못한 이무기, 꽃이 피지 않아 슬픈 연꽃아씨 그리고 매일이를 만나 친구가 되고, 친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겠다는 약속을 합니다. 오늘이는 원천강에 도착해 부모님을 만나고, 친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을까요? 오늘은 어디에서 왔을까? 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오늘이의 신비로운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공연소개]
아득한 옛날 그리고 먼 훗날의 일이 공존하는 시간, 오늘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나요? 신비스러운 판타지를 담고 있고 다양한 이야기꺼리가 흥미로운 제주에서 전해 내려오는 우리의 무속신화 '원천강 본풀이'를 인형극으로 풀어봅니다. 오늘이는 스스로 선택한 삶의 중요한 여행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한 의문과 수수께끼를 풀고 다른 존재들의 마음도 안음으로서 사계절 즉 시간의 신이 됩니다. 오늘을 잊은 사람들에게 과거의 잔상을 떠오르게 하고 연꽃 향기를 맡게 하여 미래의 희망을 보여줍니다. ‘오늘이라 함은 과거의 기억과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을 때에만 존재하는 것입니다. 오늘이를 거친 사람들 모두 자신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오늘을 보내야만 어제를 기억할 수 있고 내일을 기약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하늘동화처럼 아름다운 이 신화는 서로 돕는 삶과 신의를 지키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넌지시 던지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깊은 철학적인 주제가 담겨있습니다. 오늘이의 길을 함께 걸으며 어제를 살았고 내일도 살 것이며 그래서 오늘이라는 시간을 살고 있는 나에 대해서 나의 주변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공연 장소 및 시간]
[서울] 유니플렉스 2
7.24() - 7.25() 14:00, 17:00


[대구] 수성아트피아 무학홀
7.21() 14:00
7.22() 11:00, 14:00


[온라인]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
7.25() 17:00


[장르]
인형극


[소요 시간]
55


[추천 연령]
6세 이상


극단 로..나래
인형극은 가장 순수한 마법!!! 그 마법의 힘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을 꿈꿉니다.
우리, 별을 보며 가다_극단 로..나래


1997년 창단한 극단 로..나래'무한한 상상의 자유'라는 인형극의 특별한 규칙 속에서 로..나래만의 색을 찾으며 창조적인 공연을 올리고 있으며 국내무대는 물론 프랑스 샤를르빌에서 열리는 세계인형극축제를 시작으로 다수의 국제무대에 공식초청을 받으며 한국의 인형극을 세계무대에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인형극은 가장 순수한 마법!! 그것은 상상력에서 비롯되어, 손을 통해 형상화가 되고 마음으로부터 생명을 얻어 비로소 무대 위에 섭니다. 무대 위에 그려진 상상 속을 걷고, 뛰고, 춤추고, 노래하고, 이야기하는 인형과 나! 우리의 시간을 특별한 호흡으로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극단의 이름인 ..나래는 현실의 길을 뜻하는 로(), 꿈과 이상의 별을 뜻하는 기(), 길과 별을 이어주는 나래(날개)를 뜻합니다. 인형극은 가장 순수한 마법!! 그 마법의 힘으로 모두의 행복해지는 시간을 꿈꾸어봅니다.


홈페이지 www.koreapuppet.com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roginarae


[제작진]
연출 l 배근영
조명감독 l 최진근
음악감독 l 김영준
음햐감독 l 이주환
영상감독 l 황성하
무대·의상디자인 l 라키




[출연진]
오늘이 | 고은경
연꽃아씨 | 이주희
이무기 | 이병선
장상도령 | 이현주
국내공연 6. <세 친구> 인형극연구소 인스 대한민국


[줄거리]
도대체 태양은 밤에 어디에 숨어있는 걸까?’


태양은 밤에 도대체 어디에 숨는지 너무나 궁금해진 아기 염소, 아기 양, 송아지.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친구인 세 마리의 아기 동물들은 목동들의 눈을 피해 몰래 유르트(이동식 천막)를 빠져나와 모험을 떠납니다. 호기심이 많은 아기 염소, 똑똑한 아기 양, 힘센 송아지, 어린 세 친구들은 초원을 따라 먼 길을 달려 태양이 어두운 동안 숨어 지내는 곳을 찾아 달리고 달립니다. 세 친구들은 여러 위기와 고비를 맞이하게 되지만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서로를 지켜줍니다. 맹수들을 만나는 가장 큰 위기에서도 무사히 빠져나온 친구들은 먼 길을 달리고 달려 저녁 무렵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모든 것이 잘 된 것 같은데... 다만 잘 되지 않은 하나가 있다는데, 그것은 무엇일까요?
어른들은 당연히 잊어버린, 하지만 아이들은 언제나 궁금한 질문에 관한 궁금한 이야기 속으로!
[공연 장소 및 시간]
[서울] 유니플렉스 2
7.28() - 7.29() 14:00, 17:00


[온라인]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
7.29() 14:00


[장르]
인형극


[소요 시간]
45


[추천 연령]
4세 이상


[공연소개]
어른이 된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며 스쳐 지나갔던, 하지만 어린이들은 늘 궁금해 하던 질문들 중의 하나를 무대 위로 새롭게 끄집어내어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으로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카자흐스탄 유목민들의 민화인 세 친구 이야기는 자연에 대한 궁금증을 친근한 아기동물 캐릭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낯선 카자흐의 자연과 삶 그리고 그들의 삶의 지혜가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이야기로 압축되어 있으며, 이러한 이야기는 낯설지만 어딘가 공감할 수 있는 친숙한 정서가 흐르고 있습니다. 또 한편 이러한 위대한 단순성은 본 인형극연구소 인스의 인형극 창작에 관한 질문과도 맞닿아 있어 각자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어린아이를 일깨우는 본 작업과 작품이 어린이 관객들의 감성과 눈높이에 맞기를 바랍니다.


인형극연구소 인스
인형, 가면, 오브제를 창작의 핵심으로 이용하여 연극적 상상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설립된 실험창작극단


일상적이고 평범한 것 속에는 마술과 같은 생명력이 숨어 있다는 것을 믿으며, 인형, 가면, 오브제가 지닌 연극성의 탐구를 통해 이야기와 스타일의 끊임없는 재발견을 추구, 아이와 어른 모두 큰 눈 뜨고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독특하고 섬세한 무대를 만들어 내고자 노력합니다.


페이스북 @puppet.INS


[제작진]
제작 l 인형극연구소 인스, 아시아문화원
연출·각색 l 신인선
극본 l 양수근
작곡·음악·음향 l 하상오
무대디자이너 l 심채선
소품디자이너 l 박현이
의상디자인 l 박소영
조명디자인 l 한원균
프로듀서 l 이재화




[출연진]
아기 염소·목동1 | 송영숙
송아지·목동2 | 박재홍
아기 양·목동3 | 장예지
국내공연 7.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 올리브와 찐콩 대한민국


[줄거리]
창이는 윤주를 이해할 수가 없다. 수업시간에는 혼자 떠들고, 친구들과 놀 때에는 방해하고, 이상한 질문만 늘어놓는다. 근데 신기하다. 엉뚱하고 용감하고, 동물들과 말이 통하는 것 같다. 분명 다른 친구들과는 다르다. 그래서 윤주를 관찰해보기로 했다.
최윤주 관찰 보고서!”
아무래도 가방이 수상해. 저 안에 대체 뭐가 들어있을까?”


오늘은 수업시간에 정말 가만히 있을거야.”
호기심 많고 산만한 윤주는 오늘도 다짐한다. 하지만 윤주의 눈엔 오늘도 모든게 신기하기만 하다. 등굣길에 만난 지렁이도, 수업시간 중 왕파리의 움직임도, 심지어는 짝꿍 창이의 우산까지도 모두 다! 윤주 마음이 안좋을때면 가방이 들썩들썩! 윤주도 모르는 사이 몬스터가 튀어나와 친구들과의 사이를 멀어지게 만든다. 점점 커지는 몬스터와 그런 몬스터가 무서운 윤주, 창이는 윤주를 도와 몬스터를 다시 가방에 넣으려 하는데...!


어떻게 몬스터를 가방에 들어가게 할 수 있을까?
윤주와 창이 그리고 몬스터는 서로 친구가 될 수 있을까?

[공연 장소 및 시간]
[서울] 유니플렉스 2
7.31() - 8.01()14:00, 17:00


[온라인]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
7.31() 17:00


[장르]
움직임 오브제극


[소요 시간]
40


[추천 연령]
6세 이상


[공연소개]
경도 지적장애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증상을 가지고 있는 윤주의 이야기입니다. 짝꿍 창이는 윤주와 같은 반인 것이 힘들고 싫습니다. 하지만, 관찰력 있고 친구의 마음을 들여다 볼 줄 아는 창이는 어느 날부터 윤주에게 관심을 가지고 윤주 안에 있는 몬스터를 발견하고 윤주가 자신 내면의 몬스터와 대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윤주는 몬스터가 밉기도 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창이와 함께 몬스터를 가방에 넣고 몬스터마저도 함께 친구가 되는 법을 찾아가게 됩니다. ADHD 아동과 함께 지내야하는 친구들의 어려움과 무엇보다도 ADHD 증상을 가지고 있는 윤주 자신이 느끼는 어려움을 몬스터로 형상화하여 객관화하고 친구와 함께 내면의 몬스터를 다루는 법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제작진]
연출·원안 l 이영숙
각색 l 고순덕
예술교육감독 l 김공주
오브제 제작 l 우수정, 임은주
의상·무대제작 l 임은주
조명감독 l 김용호
음악감독 l 타무라 료
작곡 l 백하형기
기획 l 정다운
기획·홍보 l 류정희
디자인·아트워크 l 강지우
사진 l 하정아


[출연진]
윤주 l 김두영
창이 l 김민주
몬스터 l 장완희
악사 l 타무라 료


올리브와 찐콩
아동청소년 관객과 세상의 이슈에 대한 질문을 다양한 형식의 공연으로 소통하는 창작단체


2009년 창단,
종로 아이들 극장 상주예술단체
2019 한국 연극 베스트7 선정
2021 IPAY(세계 청소년 공연 총회) 쇼케이스 선정


대표작, <보이야르의 노래>, <오늘도 바람>, <둔덕마을의 비밀>, <The Other Place>, <입사를 환영합니다>, <우리반 기상악화> .
국내공연 8. <수상한 외갓집>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대한민국


[줄거리]
집지킴이 신들과 함께 외갓집에서 펼치는 하룻밤 대소동!
50년이 더 된 한옥이지만 사는 동안 여러 불편함으로 조금씩 고쳐진 집. 이 마을 각 집에 사는 가신들은 늙어가는 할미들의 주름만 세며 따분하게 산다. 낙이라곤 가끔 오는 손주들 뿐. 그마저도 학원에, 캠프에 바쁘다고 통 오지 않는 손주들. 이러다 겨울방학이 끝나갈까 가신들은 걱정이다. 그러다 엄마의 출장으로 갑자기 온 손주(남매)들을 위해 오랜만에 정월대보름에 못한 셀프 지신밟기를 하는 총 8명의 가신들.


외할머니가 급한 일로 잠시 외출한 사이, 주인공 남매는 따분해 숨바꼭질을 하며 집안 구석구석을 탐험한다. 옛날 변소 똥통에 빠지기도 하고, 장독을 깨트리기도 하고, 불장난 끝에 집을 태울 위기에 처한다. 출타한 외할머니를 대신해 손주들을 돌보던 가신들은 점점 지쳐간다. 그러다 집이 불에 탈 위기가 닥치자 손주들과 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가신들과 업신이 힘을 합쳐 비님을 불러 불을 끈다.


한바탕 소동이 잠잠해 진 후, 불장난으로 따뜻해진 안방 아랫목에 누운 남매들은 빈 집에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님을, 서로서로 돌봐주는 어떤 존재가 있음을 어렴풋하게 느끼며 스르르 잠이 든다. 외출에서 돌아온 외할머니는 잠든 손주들의 이불을 매만지며 손주들을 돌봐준 영적인 존재들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며 막이 내리는데...

[공연 장소 및 시간]
[온라인]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
8.1() 19:00


[장르]
창작국악뮤지컬


[소요 시간]
70


[추천 연령]
3세 이상


[공연소개]
4대가 함께 살던 마당 너른 집, 나이가 든 가족들은 하늘로 돌아가고, 장성한 아이들은 도시로 떠나고, 할미 혼자 남은 집. 혼자 남았지만, 집안 곳곳에 깃든 가족들의 추억을 쓰다듬으며 행여 오늘은 보고픈 손주들이 올까 기다리는 할미에게서 이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낡고 오래된 것들이 너무나 쉽게 허물어져 갑니다. 흔적의 기록조차 희박한 이 시대에 아직도 그 자리 그대로 있는 고향집과 그 곳을 지키는 할미와 집지킴이 귀신들, 고향이 없는 도시의 아이들이 서로를 기다리고, 지켜주는 하룻밤 대소동 <수상한 외갓집>으로 태어났습니다.


성주신, 삼신, 조왕신, 문신, 토주신 등 집지킴이 귀신들이 셀프지신밟기를 하며 부르는 노래는 오래 한 곳을 지키며 대를 이어온 스스로를 위로하는 노래이자 이 집에서 나고 자란, 이 집에서 살아갈 모두를 위로하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가 이 시대의 외로운 이들에게 닿기를 바랍니다. 집안 곳곳에 당신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빌어주고 살펴주는 이들이 있으니 외로워 말라고. 집안 구석구석 깃들어 있는 가족들의 추억으로 이 집은 우리 모두의 역사라고, 그 역사를 잇는 이가 당신이라고.


[제작]
극작 l 정가람, 연출 l 김소정
안무 l 김신아, 조연출 l 김지선
제작PD | 박희주, 기술감독 | 김동혁
무대디자인 | 곽민경 , 의상디자인 | 김민경
소품디자인 | 김지현, 조명디자인 | 공홍표
음향디자인 | 김종원, 영상·음향오퍼 | 이지은.
영상·홍보물디자인 | 박정민
편곡 | 김진아 , 믹싱·마스터링 | 유광렬
무대감독 | 윤나은, 무대제작 | 김충신
기술조감독 | 한승룡
영상촬영 | 이상진
소품제작 | 박정규, 문지은




[출연]
민재 | 민대식, 주연 | 김연주
삼신 | 오기쁨, 성주신 | 오현범
조왕신 | 김신아, 토주신·측신 | 최자인
문신·천룡신·용왕신 | 김치우, 할미 | 최정아
악사(타악) | 조수호, 악사(해금) | 김성희


문화예술협동조합아이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마을의 예술들판을 꿈꾸는 창작자들로 이뤄진 문화예술협동조합


서울시 마을기업으로 지정 받아 활동 중입니다. 찾아가는 맞춤공연 노는뮤지컬, 대본과 음악이 있는 노는그림책, 다양한 장르의 노는예술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문화예술단체입니다. 놀이가 필요한 곳 어디든 달려가 재미난 놀이를 펼치며, 삶터와 일터를 일치시켜 일상을 예술로 가꾸어 나가는 꿈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s://artcoopiya.modoo.at/?link=aswbgcbo
인스타그램 @artcoopiya
네이버블로그 @artcoopiya
국내공연 9. '네네네'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대한민국


[줄거리]
Fun & Joy
신비한 네네네숲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여기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이 있습니다.
아침 이슬에 깨어난 숲 속 동물들의 퍼레이드로 시작하여, 사소한 장난을 치며 노는 사이 어느새 시간은 오후로 넘어갑니다. 신비로운 네네네 숲에서는 넓은 바다로 인도하는 연못 속 인어와 밤에 나오는 방귀 뿡뿡 겁쟁이 괴물을 만날지도 모릅니다. 꿈틀꿈틀 애벌레, 집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물고기와도 인사해보아요.
네네네숲 속 친구들을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나요?
말로 하지 않아도 서로가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알 수 있는 신비한 숲.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공연소개]
'네네네'는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 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 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의 유수의 아동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공동제작한 작품입니다. 기획과정에서 한국 사람에게 '네네네'는 긍정적 의미지만, 스웨덴에서는 '안돼'라는 정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는 함께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 단어 자체로 양국이 가지고 있는 서로 다른 문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여겨, 우리 공연의 제목이 비로소 탄생하였네요!


전 세계 어린이가 공감 가능한 작품을 목표로 한 '네네네'는 북유럽 감성의 무대와 의상, 한국적인 강렬함을 무대 위에 펼쳐냅니다. 숲 속 동물, 자연과 교감하며 자유롭게 공간을 이동하면서, 예측할 수 없는 것에서 찾을 수 있는 '기쁨''행복'의 감정을 일깨워줍니다. 마치 네네네 숲속의 앨리스가 되는 듯한 경험이라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춤과 마임, 놀이와 소리를 활용해 언어적 장벽이 없이 어린이들의 감성을 두드려, 공연장 밖에서도 어린이들이 자기만의 네네네 숲을 만들어 상상의 나래를 펼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들여 준비해 보았습니다. 함께 즐겨주세요!
[공연 장소 및 시간]
[서울] 종로 아이들극장
7.30() 15:00
7.31() - 8.1() 11:00, 15:00


[광주] ACC 어린이극장
7.24() 11:00, 15:00
7.25() 14:00


[온라인]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
7.3() 15:00
[장르]
넌버벌


[소요 시간]
공연 40
예술놀이 10
[추천 연령]
4세 이상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우리의 이야기로 세계를 감동시키는 문화 상상집단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분야 소셜벤처 기업으로 우리 이야기로 세계를 감동시키는 문화 상상집단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끝없는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좋은 공연과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가족공연의 제작과 유통의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유와 상생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연 콘텐츠 개발을 통해 다음 세대를 선도할 창작 공연의 역량을 높이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ZEBRA DANS
스웨덴 대표 아동청소년 전문 댄스씨어터


1999년에 설립된 스웨덴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기획, 제작, 유통하는 전문예술단체입니다. 지브라단스는 스웨덴어로 “SEE GOOD DANCE”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보여주고자 하는 신념하에 자체적으로 20편 이상의 레퍼토리를 제작하였고, 2019년 아시테지 그랑프리 수상 등의 국제적인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설립 아래 3,550회의 공연을 올리며, 212,851명의 관객을 맞이했습니다.


홈페이지 www.sangsangmaru.com


[제작]
프로듀서 | 엄동열, Jonas Robin
연출안무 | 김민정, 작곡 | 김준성
드라마트루그 | Lisa Spets, Anne Jonsson
무대·의상디자인 | My Zachrisson
제작·기술감독 | 원성민
무대감독 | 이주현
조명디자인 | 박상현, 영상디자인 | 김태윤
의상제작 | 최윤정, 무대제작 | 어윤호
기술조감독 l 진원
기획홍보 | 이설영, 고태호, 유연주
컴퍼니매니저 | 임창욱




[출연]
아이 1 | 성경철, 아이 2 | 고은결
아이 3 | 김혜경
영상출연 | Åsa Lundvik Gustafson
영상출연 | Lisa Nilsson
해외공연 1. '에어플레이' 아크로부포스 미국


[공연소개]
Air Play 안에서 우산이 하늘을 날고, 커다란 천이 관객 위로 솟아 오르고, 풍선이 관객들이 삼키고, 눈보라가 소용돌이 치며 무대를 꽉 채웁니다!


놀라운 이미지과 웃음소리가 가득한 Air Play 는 코미디, 서커스, 그리고 연극 등의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서커스 공연자 Seth BloomChristina Gelsone이 키네틱 조각가 Daniel Wurtzel과 공동으로 제작 한 Air Play 는 간단한 재료, 움직임 및 기술에 대해 수년간의 실험을 통해 고안된 작품입니다.


모든 연령대의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모든 문화와 대륙에 걸쳐 아름다움과 웃을을 자아냅니다.


Air Play 는 언어의 제한이 없는 작품으로 칠레의 세계 최남단 오페라 하우스에서 런던의 로열 페스티벌 홀, 멜버른의 주립 극장, 상하이의 대극장에서 공연을 하고 계속해서 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어가 없이도 우리가 숨 쉬는 공기에 생명력을 불어 넣습니다.
[공연 장소 및 시간]
[온라인]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
[1회차] 82() 오전 11
[2회차] 83() 오후 2
[3회차] 84() 오후 7
[4회차] 85() 오전 11
[5회차] 86() 오후 2
[6회차] 87() 오후 7
[7회차] 88() 오후 2


[장르]
넌버벌 퍼포먼스


[소요 시간]
55


[추천 연령]
5세 이상


아크로부포스 ACROBUFFOS


세스 블룸(Seth Bloom)과 크리스티나 젤손(Christina Gelsone)Air Play 의 제작자, 작가 겸 공연자이다. 세스와 크리스티나는 아프가니스탄의 서커스에서 만났고, 스코틀랜드에서 거리 공연을 하면서 약혼 하였고, 중국에서 결혼을 했고, 가끔씩 뉴욕의 집으로 돌아간다.


비언어적 신체극과 코미디를 전문으로하는 이 두 부부는 2005년부터 7개의 쇼를 만들었으며, 다양한 국제 서커스 페스티벌에서 참가했고, 28개국 이상에서 공연하였으며, 빅 애프플 서커스(Big Apple Circus)에서 헤드라인을 장식하였고, 우표에도 실렸습니다.


홈페이지 www.acrobuffos.com/airplayshow
인스타그램 @acrobuffos
페이스북 @acrobuffos


[제작]
극작창작 l Seth Bloom, Christina Gelsone
공기 조각가 | Daniel Wurtzel
연출 | West Hyler
기술감독 l Todd Alan Little
무대감독 l Flora Vassar
조명디자인 l Jeanne Koenig
의상 l Ashley Dunn Gatterdam
음향디자인 l Seth Bloom, Christina Gelsone
추가 음향디자인 l Phil Ingle
소품제작 l Seth Bloom, Christina Gelsone


[출연]
퍼포머 l Seth Bloom,
Christina Gelsone
해외공연 2. '핸드 쉐도우 ANIMARE' 카카시좌 일본


[공연소개]
분명, 모든 사람은 적어도 한 번쯤은 "손 그림자놀이를 하고 놀았던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가카시자에서는 이와같은 손 그림자놀이 를 보다 수준 높은 기술로 발전시키고 개발했습니다.


빛과 그림자로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곡예를 부리는 것 같은 손 동작으로 동물의 다양한 실루엣을 엮어 냅니다.


Hand Shadow ANIMARE 라는 작품에서는 손 그림자동물들이 유머 넘치는 사랑의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여러분들은 작품 속 동물들이 연기자들의 맨손과 몸으로 만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라실지도 모릅니다.

[공연 장소 및 시간]
[온라인]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
[1회차] 82() 오후 2
[2회차] 83() 오후 7
[3회차] 85() 오후 2
[4회차] 86() 오후 7
[5회차] 87() 오후 2
[6회차] 88() 오전 11


[장르]
그림자극


[소요 시간]
60


[추천 연령]
전 연령


카카시좌 KAKASHIZA


Shadow Play Theatre KAKASHIZA는 일본 최초의 현대 그림자극 전문 극단입니다.
그림자극의 매력은 관객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선사하는 마법같은 효과에 있습니다. 이러한 매력적인 효과로 카카시자는 관객들로 하여금 드라마의 세계로 이끄는 다양한 작품을 제작하여 그림자극을 새롭게하는 독창적인 드라마 스타일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카카시자는 그림자 예술 기술, 출판물, TV 프로그램 및 움직임 영상을 결합한 새로운 공연 영역으로 범위를 확장하여 전 세계적에 공연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https://kakashiza-en.com 페이스북 @KAKASHIZA


[제작]
연출·제작 l GOTO Kei
음악 l Ishikawa Hiromitsu
무대디자이너 l SAITO Koki
의상디자이너 | NAKAYA Keiko
음향디자이너 l TSUDO Mamoru(Sound Method)
조명디자이너 | Ryumae Lighting Office
쉐도우아트 | Kakashiza Art Department
쉐도우아트 감독 | GOTO Kei, ODA Jungi(design Bee)
무대감독 | SUGIURA Koyo
홍보, 영상제작 | SAKURAI Naoto


[출연]
퍼포머 l
ISHII Seiki
SAKURAMOTO Natsumi
MATSUMOTO Yuko
UMEHARA Chihiro
해외공연 3. '아빠닭' 부슈 데쿠쥬 캐나다 퀘백


[공연소개]
무대위, 코트라베이스의 라이브 연주와 아빠닭의 좌출우돌 병아리 육아기


일 때문에 바쁜 엄마닭이 집을 비운 오늘,
일과 육아 그리고 집안일을 바쁘게 처리하는 서툰 아빠닭의 모습이 무대위 커다란 콘트라베이스 연주와 함께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부슈 데쿠쥬 Théâtre Bouches Décousue


어린이는 미래의 관객으로가 아닌, 성인과 동등한 현재의 관객으로 접근하는 어린이 전문극단입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986년 창립한 이래 지금까지 어른들과 아이들의 관계에 관해 끊임없는 질문과, 연극에 대한 깊은 연구를 수행하고, 어린이와 성인의 세계를 부드럽게 또느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연극을 만듭니다.


지금까지 어린이를 위한 26편의 공연을 제작하여 캐나다, 미국, 유럽에서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맞이하였습니다.


홈페이지 https://theatrebouchesdecousues.com
인스타그램 @theatre_bouches_decousues
페이스북 @TheatreBouchesDecousues
[공연 장소 및 시간]
[온라인] 네이버TV 아시테지코리아 채널
[1회차] 82() 오후 7
[2회차] 83() 오전 11
[3회차] 84() 오후 2
[4회차] 85() 오후 7
[5회차] 86() 오전 11
[6회차] 88() 오후 7


[장르]
놀이음악극


[소요 시간]
50


[추천 연령]
4 - 8


[제작]
제작·감독(Written&Directed) l Jasmine Dubé
세트·의상디자인 l Patrice Charbonneau-Brunelle
소품 | Alain Jenkins
조명디자인 | Luc Prairie
음악·음향디자인 | Christophe Papadimitriou
조감독 | Elise Henry
메이크업·헤어 디자인 | Angelo Barsetti
무브먼트 자문위원 | Suzanne Trépanier
기술감독 | Gabriel Duquette


[출연]
퍼포머 l Charles Dauphinais,
Christophe Papadimitriou

포스터 이미지




포스터(국문) 포스터(영문)

 



<꿈꾸는 선인장: 움직이는 지구>


자연이 가진 회복의 힘에 인간의 창의력을 더하여


다양성과 공감으로,
자연과 자연, 인간과 인간
또는 자연과 인간
그 모두를 연결하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힘내, 지구야!
이젠, 우리가 움직일게.
작가. 이정윤

포스터 원화생태 환경과 바다 건너 신비로운 이야기,

나도 몰랐던 내 마음속까지! 행복을 위한 세 가지 이야기

 

우리 아이 첫 생태환경 교육은 공연으로, ‘친구들도 집에 가서 해볼래?’

환경과 함께하는 3 작품

그루잠 프로덕션 에코백(7.21-7.23 서울)”은 에든버러 프린지 아시안 아츠 어워드 대상을 수상하고 브로드 웨이 42번가 뉴빅토리 극장의 초청을 받아 3주간 매진 행렬을 기록한 그루잠 프로덕션의 작품이다. 스마트폰, 빈병, 캔 등 일상적인 오브제와 함께 마술과 마임으로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방법을 신비롭게 알려준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에코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에코백을 추천한다.

 

유상통 프로젝트 멸종위기동물편(7.25-7.28 서울)”은 환경을 예술 장르로 인식하고 창작하는 환경 퍼포먼스 그룹 유상통 프로젝트의 음악극뮤지컬이다. 멸종위기 동물이 된 오랑우탄, 코뿔소, 고래와 이미 멸종한 공룡, 그리고 피노키오가 함께한다. 일상에서 쉽게 쓰고 버리는 쓰레기에 대한 경각심과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다양한 오브제와 정크악기, 마임, 무용, 노래로 다채롭게 전한다. 무대의 배경이 되는 쓰레기섬에서 동물친구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어느새 재미와 교훈 모두 얻어갈 수 있다.

 

()극단 현장 정크, 클라운(7.28-7.29 서울 / 7.17-7.18 광주)”은 끊임없는 놀이와 장난으로 무대와 객석에 웃음을 선사하는 넌버벌 코믹 놀이극이다. 버려진 드럼통, 자전거 핸들, 찌그러진 냄비로 주변을 가장 신나는 놀이동산으로 만든다. 마임과 지브리쉬(무의미한 말), 버려진 고물들을 이용한 변형 놀이를 함께 즐기다 보면 어린이부터 어른 모두에게 짜릿하고 다채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방학맞이 여행은 공연 타고 제주와 카자흐스탄으로

이런 이야기 들어봤니?’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은 3 작품

두근두근시어터 할머니의 이야기치마(7.21-7.22 서울 / 7.24-7.25 대구)”는 제주의 설문대 할망 신화와 자연에 대한 이야기로 작은 것의 소중함과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따스하게 전하는 복합인형극이다. 아무것도 없는 무대 위 할머니의 펑퍼짐한 치마에서는 제주의 푸른 바다와 높은 한라산이 펼쳐진다. 할머니의 치마 속에서 끝없이 이야기를 듣다 보면 아이들은 작은 생명체를 소중하게 대하는 법을 배우고 크고 작은 경쟁 속에서 자신을 지키는 굳건한 마음을 갖게 될 것이다.

 

극단 로..나래 오늘, 오늘이의 노래(7.24-7.25 서울 / 7.21-7.22 대구)”는 제주신화 원천강본풀이를 인형극으로 풀어내었다. 부모님을 찾기 위해 사계절이 한데 모인 신비로운 세계, 원천강으로 여행을 떠나는 오늘이를 쫓아가다 보면 오늘을 살고있는 나와 내 주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신비한 판타지를 따라 오늘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오늘, 오늘이의 노래를 추천한다.

 

인형극연구소 인스 세 친구(7.28-7.29 서울)”는 자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낸 카자흐스탄의 민화 세 친구 이야기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도대체 태양은 밤에 어디에 숨어있는 걸까?’ 엉뚱하지만 아이들은 언제나 궁금한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 꼬마 염소, , 소 세 친구를 따라가 본다. 낯설지만 어딘가 친숙한 정서를 담은 인형극으로 아이와 어른 모두 카자흐스탄의 초원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내 마음을 알면 무엇이든 가능해, ‘난 나를 사랑해

우리 아이 내면의 힘을 길러줄 3 작품

올리브와 찐콩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7.31-8.1 서울)”은 경도 지적장애와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증상을 가지고 있는 윤주의 이야기를 담았다. ADHD 아동과 함께하는 친구의 어려움과 ADHD 증상을 가지고 있는 윤주의 어려움을 몬스터로 형상화하고 객관화했다. 아이들에게 자신과 친구의 마음속 몬스터를 대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면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을 추천한다.

 

문화예술협동조합 아이야 수상한 외갓집(7.31-8.1 서울)”은 뮤지컬과 전통연희가 결합된 창작국악뮤지컬 작품이다. ‘노는 뮤지컬이 특징인 이 작품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집지킴이 귀신들의 토속 신앙에 담아 텅 빈 집, 비어있어도, 쓸쓸히, 혼자 있어도, 너와 나 혼자가 아냐, 이 집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주는 기도가 있어 이 기도로 우리가 함께 있어라는 작품 속 노래처럼 관객 모두의 마음을 따듯하게 안아 줄 것이다.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네네네(7.30-8.1 서울 / 7.24-7.25 광주)”스웨덴 전문 댄스시어터 지브라단스(ZebraDans)와 한국의 어린이 공연 전문 제작사 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공동 기획제작한 넌버벌 댄스시어터 공연이다. 신비의 숲 네네네에서 세 친구와 함께 방귀 괴물을 만나고, 새와 물고기가 되어 무중력의 세상을 유영하며 상상력과 오감이 확장되는 경험을 갖게 될 것이다.

 

안전하게 집에서 즐기는 해외 온라인 공연 3,

코로나에도 놓치고 싶지 않은 우리 아이 해외 경험은 영상공연으로!

ACROBUFFOS(아크로부포스) “Air Play(에어플레이)(넌버벌 퍼포먼스/미국)”는 하늘을 나는 우산, 관객 위로 솟아오르는 커다란 천과 풍선으로 화려하고 놀라운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서커스 공연자와 키네틱 조각가가 공동으로 제작한 'Air Play'는 수년간의 실험으로 공기 위 다양한 움직임을 고안했다. 전 세계 투어를 진행한 고품격 넌버벌 퍼포먼스로 랜선 관객의 주변 공기에 생명력을 채워줄 것이다.

 

Shadow Play Theatre KAKASHIZA(카카시좌) “Hand Shadow ANIMARE(핸드 쉐도우 ANIMARE)(그림자극/일본)는 일본 최초의 현대 그림자극 전문극단의 작품이다. 손 그림자놀이를 수준 높은 기술로 발전, 개발하여 곡예를 부리는 것 같은 손동작으로 동물의 다양한 실루엣을 역어냈다. 동물들의 유머 넘치는 사랑 이야기를 즐기다 보면 실제 동물이 아닌 연기자들의 손이라는 사실에 놀라게 될 것이다.

 

Theatr Bouches Decousues(부슈 데쿠쥬) "Papa Hen(아빠닭)(놀이음악극/캐나다퀘벡)은 캐나다, 미국, 유럽에서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만난 부슈 데쿠쥬의 작품이다. 콘트라베이스 라이브 연주가 함께하는 아빠 닭의 좌충우돌 병아리 육아기다. 일 때문에 바쁜 엄마 닭이 집을 비운 날 일과 육아 그리고 집안일을 바쁘게 해 나가는 서툰 아빠 닭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고 따듯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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