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프로그램 공개

무용 2021. 7. 14. 20:18 Posted by 이화미디어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개요 2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일정 5

국립창극단 7

국립무용단 9

국립국악관현악단 11

국립극장 기획공연 및 해외초청 공연 13

공동주최 공연 15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지난 9년의 성과 16

 

극장을 열다, 극장을 넘다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극장장 김철호)714국립극장 홈페이지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이하 2021-2022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한다.

2021-2022 시즌은 국립극장 열 번째 시즌으로, 오는 91일부터 2022630일까지 305일간 신작 22, 레퍼토리 10, 상설공연 15, 공동주최 9편 등 총 56작품을 선보인다.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인 국립창극단·국립무용단·국립국악관현악단을 비롯해 8개 국공립·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며, 국립극장만의 특화된 기획공연과 해외초청작이 포함됐다.


2021-2022
시즌은 새롭게 단장한 해오름극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국립극장은 오는 9, 시즌 시작과 동시에 해오름극장을 공식 재개관하는 만큼 다채로운 작품을 해오름 무대에서 선보인다.

가장 먼저 시즌 개막작이자 해오름 재개관 기념작인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관현악시리즈천년의 노래, REBIRTH’(‘2191)가 관객을 맞이한다. 해오름극장 건축음향의 장점을 극대화한 무대로, 국립합창단과 명창 안숙선이 협연한다. 국립창극단은 흥보()’(‘21915~21)을 해오름극장에서 초연한다.

연출 김명곤, 작창 안숙선, 시노그래피 최정화 등 각 분야 거장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국립무용단은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211111~13)를 해오름 무대에 올린다.

보통 사람이 자신의 소명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내림굿에 비유한 작품으로, 예술감독 손인영이 안무를 맡았으며 이날치 밴드의 리더 장영규가 작곡음악감독,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에 참여한 윤재원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시즌 초연한 전속단체 합동 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211217~31)은 해오름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새롭게 선보인다.


3
개 전속단체 공연뿐 아니라, 오페라발레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 작품도 해오름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개화, 피어오르다’(‘2192),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시나위오케스트라 의 음향(‘21925), 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21123),

국립발레단 갈라 공연’(‘22225~27)과 신작(‘2268~11), 국립오페라단 왕자, 호동’(‘22311~12),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춘향’(‘22318~20) 등이 새롭게 문을 연 해오름 무대에서 펼쳐진다.

세계 공연예술의 흐름을 확인하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NTOK Live+’(엔톡 라이브 플러스)영국프랑스네덜란드 등 유럽 극장의 공연 실황을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과 내년 4월에는 해오름극장 대형 스크린을 통해 선보인다.

2014
년 국내 최초로 영국 국립극장 엔티 라이브’(NT Live) 상영을 시작한 국립극장은 ‘NTOK Live+’에서 네덜란드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의 이타 라이브’(ITA Live),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의 파테 라이브’(Pathé Live)까지 상영 작품을 확장한다.

해외초청작으로는 독일 연출가 수잔 케네디(Susanne Kennedy)울트라월드(Ultraworld)’(‘211125~27)가 해오름극장에서 국내 관객과 만난다.


국립극장
2021-2022 시즌 티켓은 공연 시작 약 두 달 전부터 구입할 수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공연 관람과 제작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국립극장은 시즌 전체 프로그램을 먼저 공개하되, 티켓은 월별로 나누어 판매한다.

오는 9월 공연은 714일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다음 티켓 판매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여러 작품을 묶어 할인 판매하는 시즌 패키지 티켓은 당분간 운영을 보류한다.

조기 예매 30% 할인, 백신 접종자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마련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국립극장은 2021-2022 시즌 공연을 대상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 앉기를 실시한다.

 

3개 전속단체, 미래의 전통에 깊이를 더하다

동시대의 혁신과 전통의 깊이가 공존하는 신작

2012년 시즌제 도입 이후, 전통 공연예술계의 혁신을 이끌어 온 국립극장 3개 전속단체는 이번 시즌에도 다양한 도전 속에 깊이를 더해가는 새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국립창극단은 전통 소리의 깊은 매력을 보여주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한다. 한 편의 전시()와 같은 창극 무대를 구현할 흥보()’(극본연출 김명곤, 작창 안숙선, 시노그래피 최정화, ‘21915~21),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창극으로 풀어낸 신작 리어왕’(연출 정영두, 극본 배삼식, 작창 한승석, 작곡 정재일, ‘22317~27)을 선보인다.

지난해 젊은 소리꾼의 내공을 보여주며 호평받은 기획 시리즈 절창절창’(연출 남인우, ‘22625~26)로 찾아온다. 이번에는 민은경·이소연 두 소리꾼이 출연해 우리 소리의 매력을 전한다.

국립무용단 역시 쉼 없이 이어온 새로운 전통을 향한 도전을 계속한다. 손인영 예술감독의 첫 안무작 다섯 오’(안무 손인영, 미술 정민선, 음악 라예송, ‘2192~5)를 시작으로, 장영규 음악감독과 국립무용단이 함께하는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안무 손인영, 음악 장영규, 연출 윤재원, ‘21 1111~13),

한국무용 전통 춤사위의 매력을 전하는 홀춤+겹춤’(안무 윤성철박재순정현숙 외, ‘21123~4), 새로운 현대적 창작춤을 담아내는 더블빌,’(안무 고블린파티차진엽, ‘22421~24)까지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작품들을 준비 중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은 대표 기획인 관현악시리즈’ 4편에서 마이크와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는 자연음향으로 국악기 본연의 매력을 가감 없이 담아낸다.

2021년에는 천년의 노래, REBIRTH’(지휘 김성진, 작곡 나효신우효원최지혜, ‘2191), ‘2021 리컴포즈’(지휘 최수열, 작곡 김택수김백찬, ‘211119), 2022년에는 이 시대의 명인 연주자, 비르투오소와 함께 창작 음악의 새 지평을 여는 역동과 동력’(지휘 김성진, ‘22325),

한국적 해학과 풍자적 요소를 활용하는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의 작품과 6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어우러지는 황홀경’(‘22615)으로 이어진다.

 

국립극장 열 번째 시즌,

창의적 협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다

2021-2022 시즌은 국립극장 열 번째 시즌이다. 시즌제는 일정 기간의 공연 프로그램을 미리 구성해 관객에게 제공하는 공연장 운영 방식으로, 국립극장은 통상 9월부터 다음 해 6월까지 10개월 여간 레퍼토리시즌을 운영한다.

성공적으로 시즌제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공연을 소화할만한 안정적인 공간과 장기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풍부하고 검증된 콘텐츠, 시즌 기획을 믿고 관람하는 관객 확보가 필수적이다. 국립극장은 20129월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을 시작한 이후, 아홉 번의 시즌을 거치며 이러한 기본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혁신적인 신작을 제작하고 아쉬운 점을 보완한 레퍼토리로 다수의 콘텐츠를 축적했으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의 신뢰를 쌓아왔다. 또한, 작품 창작과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국립극장 해오름극장(‘219 재개관)과 달오름극장 리모델링(‘142 재개관)을 진행했으며, 전속단체 공연연습장(‘1611월 개관)과 지하주차장 건립(‘207월 개장)을 추진하기도 했다.

올해로 열 번째 시즌을 맞이한 국립극장은 다양성포용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아홉 번의 시즌이 3개 전속단체를 중심으로 명품 레퍼토리를 개발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는 국내외 예술 단체들과의 협업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협업을 통해 관객에게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서 여러 단체와 상생하는 공연 환경을 마련해나간다는 취지다. 국내 단체로는 국립오페라단국립발레단국립합창단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서울예술단유니버설발레단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장애인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소리극 옥이무장애(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해외초청작 두 편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사라져가는 것과 인간다움의 의미를 돌아보는 작품이다. 코로나19로 일상이 빠르게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하는 지금, 동시대 관객의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독일 폴크스뷔네(Volksbühne am Rosa-Luxemburg-Platz Berlin) 극장의 최신작 울트라월드(Ultraworld)’(‘211125~27) 디지털 자아로 생활하는 가상현실을 통해 실제 삶에서 인간 존재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진다.

지난 시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된 티아구 호드리게스 연출의 소프루(Sopro)’(‘22617~19)도 드디어 한국 무대에 오른다. ‘소프루는 관객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배우에게 대사와 동작을 일러주는 프롬프터의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일상으로 스며드는 국립극장,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의 소통 확장

국립극장은 이번 시즌 대중과 만나는 접점도 다양하게 확장한다. 9월부터 공연영상화 사업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을 본격 시작해 10여 편의 국립극장 공연 실황을 롯데시네마, 인터넷 영상 서비스(OTT) 채널 웨이브(wavve) 등에서 상영한다. 공연장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일상 속에서 더욱 많은 대중과 만나기 위함이다.

국립극장은 혁신적인 영상 기술과 전문화된 유통 채널을 바탕으로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의 차별성을 확보, ‘전통 공연예술은 무겁고 지루하다라는 선입견을 개선하고 전통 공연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21SK텔레콤·콘텐츠웨이브·롯데컬쳐웍스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대면 공연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작품 성격에 따라 멀티뷰 상영, 영문 자막 제공 등의 서비스를 겸비한다.

한편, 공연영상화 사업과 연계한 워크숍도 선보인다. 공연 영상 제작과 관련한 미래 직업 전망을 가늠해보며, 현장 실무를 소개하는 온라인 워크숍 영상 시리즈도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누구에게나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전시축제 등도 마련된다. 공연예술박물관에서는 해오름극장 재개관 기념 특별 기획전시 국립극장의 여정’(‘219~‘225)을 통해 시대와 호흡하며 변화해온 해오름극장의 모습을 조명한다.

또한, 문화광장에서는 친환경 장터 마르쉐와 여러 예술가의 버스킹 무대가 함께하는 아트 인 마르쉐’(‘218~10), 극장 곳곳을 다채로운 빛으로 채우는 2회 국립극장 빛축제’(‘2112)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철호 극장장은 새롭게 문을 연 극장은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라며 “2021-2022 시즌을 통해 전통의 깊이는 더하되 동시대 예술의 다양한 담론을 담아내는 국립극장의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라고 새 시즌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일정 *신작

기간 단체명 공 연 명 장소 비고
21
9
9.1.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
천년의 노래, REBIRTH*
해오름극장 지휘 김성진
협연 안숙선국립합창단
해오름극장 재개관 기념작
9.2.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개화, 피어오르다 해오름극장 지휘 홍석원
협연 신지아
9.2.~5. 국립무용단 다섯 오* 달오름극장 안무 손인영미술 정민선, 음악 라예송
9.11. 국립창극단 완창판소리 하늘극장 출연 조주선, 해설 배연형
9.15.~21. 국립창극단 흥보* 해오름극장 극본·연출 김명곤, 작창 안숙선
음악감독 박승원, 시노그래피 최정화
해오름극장 재개관 기념작
9.25.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
시나위오케스트라 의 음향 해오름극장 지휘 원일
9.30.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해오름극장 해설 이금희, 지휘 이승훤
10 10.2./ 10.6.~7. 국립극장 NTOK Live+ NT Live 폴리스* 해오름극장 연출 도미닉 쿡
제작 영국 국립극장
10.2.~3./10.6. 국립극장 NT Live 시라노 드베르주라크 해오름극장 연출 제이미 로이드
제작 영국 국립극장,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
10.8.~9. 국립극장 ITA Live 오이디푸스* 해오름극장 연출 로버트 아이크
제작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ITA)
10.9.~10. 국립극장 Pathé Live 스카팽의 간계* 해오름극장 연출 드니 포달리데스
제작 코메디 프랑세즈
10.5.~10. 국립극장
극단 다빈나오
소리극 옥이 하늘극장 극본 이보람, 연출 김지원
작곡 민소윤
10.14.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해오름극장 해설 이금희, 지휘 이승훤
10.16. 국립창극단 완창판소리 하늘극장 출연 송재영 해설 배연형
10.22.~31. 국립창극단 배비장전 달오름극장 연출 이병훈, 극본 오은희
작창 안숙선, 작곡 황호준
11 11.11.~11.13. 국립무용단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해오름극장 안무 손인영음악 장영규, 연출 윤재원
해오름극장 재개관 기념작
11.12~24. 서울예술단 이른 봄 늦은 겨울 달오름극장 극본 배삼식, 연출 임도완
11.19.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2021 리컴포즈* 해오름극장 지휘 최수열
작곡 김택수김백찬
11.20. 국립창극단 완창판소리 하늘극장 출연 김소영, 해설 배연형
11.25.~27. 국립극장 해외초청작 울트라월드* 해오름극장 연출 수잔 케네디
제작 폴크스뷔네
12 12.2.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해오름극장 해설 이금희, 지휘 이승훤
12.3. 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해오름극장 지휘 윤의중
12.3~12.4. 국립무용단 홀춤+겹춤* 달오름극장 콘셉트예술감독 손인영
안무·출연 윤성철·박재순·정현숙 외
‘21.12.12.
~’22.2.12.
스토리P 환상동화 달오름극장 ·연출 김동연
안무·움직임 송희진
12.17.~31. 국립극장 명색이 아프레걸 해오름극장 극본 고연옥, 연출 김광보
12.18. 국립창극단 송년판소리 하늘극장 출연 안숙선 해설 배연형
12.23.~24. 국립국악관현악단 윈터 콘서트* 하늘극장 지휘 이승훤
기간 단체명 공 연 명 장소 비고
22
1
1.14. 국립국악관현악단 2022 신년 음악회* 해오름극장 지휘 김성진
1.29.~2.2. 국립무용단 명절기획시리즈 새날 하늘극장 안무 손인영
연출·음악 정종임
2 2.17.~20. 국립극장 NTOK Live+* 달오름극장 신작 2(예정)
2.25.~27. 국립발레단 갈라 공연 해오름극장
3 3.3.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해오름극장 지휘 김성진
3.11.~12. 국립오페라단 왕자, 호동 해오름극장
3.12. 국립창극단 완창판소리 하늘극장
3.17.~27. 국립창극단 리어왕* 달오름극장 연출 정영두, 극본 배삼식
작창 한승석, 작곡 정재일
3.18~20.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춘향 해오름극장 대본 박보희, 안무 유병헌
음악 차이콥스키
편곡 유병헌·모토야마 후미요
3.25.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역동과 동력* 해오름극장 지휘 김성진
4 4.7.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해오름극장
4.9. 국립창극단 완창판소리 하늘극장
4.14~17. 국립극장 NTOK Live+* 해오름극장 신작 2(예정)
4.19.~5.5. 국립국악관현악단 엔통이의 동요나라2 하늘극장 음악감독 함현상, 연출 정종임
4.21.~24. 국립무용단 더블빌* 달오름극장 안무 고블린파티
4.21.~24. 국립무용단 더블빌* 달오름극장 안무 차진엽
5 5.4.~5.8. 국립창극단 춘향 해오름극장 극본·연출 김명곤, 작창 유수정
작곡·음악감독 김성국
5.14. 국립창극단 완창판소리 하늘극장
5.19.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해오름극장
5.27. 국립국악관현악단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해오름극장 연출 천재현
6 6.8.~11. 국립발레단 신작 해오름극장
6.15.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황홀경 해오름극장 미디어아트 이이남
6.17.~19. 국립극장 소프루* 달오름극장 연출·극본 티아구 호드리게스
제작 도나 마리아 2세 국립극장
6.18. 국립창극단 완창판소리 하늘극장
6.24.~26. 국립무용단 회오리 해오름극장 안무 테로 사리넨, 음악 장영규
6.25.~26. 국립창극단 절창* 달오름극장 연출 남인우
출연 민은경이소연
6.30.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해오름극장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세부 소개

국립창극단전통과 현대가 조우하며 만들어가는 창극의 미래

연도 구분 공연명 기간 횟수 장소 관람료 주요 제작진
20
21
신작 흥보 9.15.~21. 6 해오름극장 8만원/6만원/4만원/2만원 극본·연출 김명곤
작창 안숙선, 음악감독 박승원
시노그래피 최정화
레퍼토리 배비장전 10.22.~31. 9 달오름극장 5만원/35천원/2만원 연출 이병훈, 극본 오은희
작창 안숙선, 작곡 황호준
상설 완창판소리 9.11. 10.16. 11.20. 3 하늘극장 전석 2만원 9월 조주선, 10월 송재영
11월 김소영
송년판소리 12.18. 1 하늘극장 전석 3만원 안숙선
20
22
신작 리어왕 3.17.~27. 10 달오름극장 5만원/35천원/2만원 연출 정영두, 극본 배삼식,
작창 한승석, 작곡 정재일
레퍼
토리
춘향 5.4.~8. 5 해오름극장 8만원/6만원/4만원/2만원 극본·연출 김명곤, 작창 유수정
작곡·음악감독 김성국
신작 절창 6.25.~26. 2 달오름극장 4만원/3만원 연출 남인우
출연 민은경·이소연
상설 완창판소리 3.12. 4.9.
5.14. 6.18.
4 하늘극장 전석 2만원
신작 3작품 레퍼토리 2작품 상설공연 1작품 총40

고전의 다양한 변주가 돋보이는 신작 흥보’ ‘리어왕’ ‘절창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유수정)은 동서양의 고전을 동시대적으로 변주한 신작 두 편을 선보인다.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흥보가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리어왕이 창극의 옷을 입고 우리 소리를 더해 새롭게 태어난다. 젊은 소리꾼의 참신한 무대로 호평받은 절창은 여세를 몰아 새 시리즈로 돌아온다.

창극단은 신작 흥보’(‘21915~21, 해오름극장)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한다. 창극이 현대 공연예술 양식으로 자리 잡는 데 방향성을 제시한 연출가 허규(1934~2000)흥보가’(1998, 각색·연출 허규)를 원작으로 하는 이번 작품은 배우이자 연출가로 판소리에 정통한 김명곤이 연출을 맡았다.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대명창 안숙선이 작창가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최정화가 시노그래퍼로 참여해 신비롭고 다채로운 환상을 무대에 그려낸다. 해오름극장 재개관 기념작으로 선보이는 흥보은 제목 그대로 창극의 아름다움을 새로운 해오름극장에 펼쳐내 한 편의 전시()를 보는 듯한 미감을 선사한다.

창극 리어왕’(‘22317~27, 달오름극장)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깊은 울림을 전하는 서양 고전을 우리말과 소리로 그려낸 신작이다. 극작가 배삼식이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에 이어 국립창극단과 호흡을 맞춘다.

배삼식은 사유와 여백이 느껴지는 글로 극본을 완성하며, 음악과 언어에 대한 해석이 탁월한 안무가 정영두가 처음으로 창극 연출을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또한, 오랜 시간 교감을 이어온 한승석정재일이 각각 작창과 작곡을 맡는다. 유한한 삶의 덧없음을 다룬 이야기가 인간의 희로애락이 담긴 판소리와 만나 일으킬 화학 작용이 벌써 기대를 높인다.

지난 시즌 젊은 소리꾼들의 진면목을 보여주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절창은 두 번째 무대 절창’(‘22625~26, 달오름극장)로 찾아온다.

절창(絶唱)’은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참신한 판소리 무대로 오늘날의 대중과 더욱 친밀하게 교감하고자 기획한 시리즈다. 이번에는 국립창극단 간판 배우 민은경과 이소연이 무대에 올라 우리 소리의 매력을 전한다. 지난 공연에 이어 연출가 남인우가 참여해 소리로 풍경을 그려내는 무대를 완성한다.

작품성과 흥행성이 검증된 레퍼토리 재공연! 배비장전춘향


판소리 열두 바탕에 뿌리를 둔
두 편의 레퍼토리 작품이 관객과 다시 만난다. 풍자와 해학 가득한 배비장타령과 아름다운 불멸의 고전 춘향가를 각각 창극화한 배비장전춘향이 재공연을 앞두고 있다.

창극 배비장전’(211022~31, 달오름극장) 국립창극단의 유실된 일곱 바탕 판소리 복원 시리즈첫 번째 작품으로, 극본 오은희, 연출 이병훈, 작창 안숙선, 작곡 황호준 등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했다. 2012년 초연 이후, 전국 곳곳을 누비며 사랑 받아온 국립창극단 대표 레퍼토리다.

기녀 애랑의 유혹에 본색을 드러내는 조선시대 관원 배비장의 모습을 통해 위선적인 벼슬아치의 이중성을 풍자하는 가운데, 흥겨운 춤과 재담 그리고 국립창극단 배우들의 희극 연기로 포복절도 웃음 한바탕을 선사한다.

5
년 만의 재공연으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는 인간의 양면성과 허위의식에 대한 풍자를 강화하는 등 작품 전반을 보완해 완성도를 높인다.

지난해 국립극장 창립 70주년을 맞아 야심 차게 선보인 창극 춘향’(2254~8, 해오름극장) 달오름에서 해오름으로 무대를 옮겨 새롭게 피어난다. 판소리 춘향가를 원작으로 삼아, 인간의 가장 본능적이고 순수한 감정인 사랑을 노래한다.

우리 소리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흥취를 담아낸 작품으로, 초연 당시 감각적인 음악과 동시대적 무대 미학으로 호평받았다. 극본·연출 김명곤, 작창 유수정, 작곡·음악감독 김성국을 비롯해 초연을 함께했던 제작진이 다시 의기투합한다. 봄의 정점인 5, 국립창극단은 창극 춘향으로 예측불허 한 사랑의 설렘을 전한다.

 

최초·최장수·최고의 완창 무대, 국립극장 완창판소리

국립극장 완창판소리(‘21911, 1016, 1120, 1218, 22312, 49, 514, 618, 하늘극장) 무대도 변함없이 찾아온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판소리 한 바탕 전체를 감상하며 그 본연의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최초·최장수·최고의 완창 무대다. 1984년 시작된 이래, 당대 최고의 명창들이 올랐던 꿈의 무대로, 전통에 대한 자신만의 정체성을 지키며 소리 내공을 쌓고 있는 소리꾼들이 매달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조주선 명창이 강산제 심청가로 포문을 열고 10월과 11월에는 송재영김소영 명창이 각각 춘향가수궁가를 선보인다. 12월에는 안숙선 명창의 송년판소리무대로 꾸며지며 흥보가를 완창한다.


국립창극단 배비장전 국립창극단 춘향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세부 소개

국립무용단현대를 바라보며 움직이는 전통, 무용의 경계를 확장하다

연도 구분 공연명 기간 횟수 장소 관람료 주요 제작진
20
21
신작 다섯 오 9.2.~5. 4 달오름극장 5만원/3만원/2만원 안무 손인영
미술감독 정민선
작곡음악감독 라예송
조안무 김병화·송설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 11.11.~13. 3 해오름극장 7만원/5만원/3만원/2만원 안무 손인영
작곡음악감독 장영규
연출미술감독 윤재원
의상디자인 오유경
조안무 김미애·박기환· 조용진·이재화
신작 홀춤+겹춤 12.3.~4. 2 달오름극장 4만원/3만원 콘셉트예술감독 손인영
안무·출연 윤성철·박재순· 정현숙 외
20
22
레퍼
토리
새날 1.29.~2.2. 4 하늘극장 전석 3만원 안무 손인영
연출·음악감독 정종임
신작 더블빌 4.21.~24. 4 달오름 5만원/3만원/2만원 안무 고블린파티
신작 더블빌 4.21.~24. 4 달오름 5만원/3만원/2만원 안무 차진엽
레퍼
토리
회오리 6.24.~26. 3 해오름극장 7만원/5만원/3만원/2만원 안무 테로 사리넨
작곡·음악감독 장영규
신작 5작품, 레퍼토리 2작품 총24

손인영 예술감독의 안무로 선보이는 신작 두 편! ‘다섯 오’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2021-2022 시즌, 창조성확장성을 동력으로 현대를 바라보며 움직이는 전통을 내세운다. 특히, 2021년 가을에는 국립무용단 손인영 예술감독이 직접 안무하는 신작 두 편을 선보인다.

신작 다섯 오’(2192~5, 달오름극장)는 손인영 예술감독이 국립무용단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안무작이다. 지난 시즌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기되어 오는 9월 초연한다.

인류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돌아보며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삶의 중요성을 춤으로 빚어낸 작품으로, 다섯 처용이 춤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하나 되는 세상으로 안내한다. 무대 위 다섯 처용은 세상 만물에 내재된 질서와 순환하는 삶에 대한 진리를 담은 동양의 전통사상 오행(五行)을 상징한다.

관객은 오방처용무를 따라가며 자연의 생명력과 조화, 균형을 감각적으로 인지한다. 작품의 마지막은 자연과 공존하는 지혜, 건강한 일상으로의 회복이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한다.

새롭게 변화한 해오름극장에서는 신작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211111~13, 해오름극장)를 선보인다. 손인영 예술감독이 직접 안무하며, 국립무용단 김미애·박기환·조용진·이재화가 조안무로 함께해 여러 세대가 계승한 우리 춤의 다채로운 매력을 빚어낸다.

이날치 밴드의 수장이자 영화
곡성’ ‘부산행등에서 인상적인 음악을 들려준 장영규가 작품의 음악을 책임진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콘셉트 작가, 일렉트로닉 듀오 해파리뮤직비디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한 윤재원이 연출미술감독으로 참여한다.

샤먼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작품은 누구나 삶에서 마주하는 찰나의 깨달음을 다룬다. 평범한 개인이 자신의 소명을 받아들이고 새롭게 삶 속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내림굿에 비유해 상징적으로 풀어낸다.

다녀와요, 다녀왔습니다는 보통 사람이 자신에게 건네는 인사이자, 모든 타인에게 건네는 다정한 안부, 작품이 건네는 대화의 시작이다. 무대 위 무용수의 신체 에너지와 선명한 음악이 해오름극장 무대를 가득 메울 예정이다.

 

다양한 안무가, 다양한 춤, 다양한 매력의 신작 두 편

신작 홀춤+겹춤’ ‘더블빌,은 무용수의 섬세한 발놀림과 손놀림, 순간의 표정과 시선 변화까지 고스란히 느끼고 싶은 관객을 위해 기획했다. 신작 홀춤+겹춤’(21123~4, 달오름극장)새로운 전통 쓰기에 도전하는 국립무용단의 독무‘2인무모음집이다.

전통을 소재로 재구성·재창작한 작품을 한 명 또는 두 명의 무용수가 오롯이 자신의 춤사위만으로 채운다. 평생 전통을 수련한 무용수들이 전통춤을 진지하게 성찰하며, 동시대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고민한 결과물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이다.

2020
홀춤에서 관객에게 호평받은 세 작품 산산수수’(안무 윤성철), ‘보듬고’(안무 박재순), ‘심향지전무’(안무 정현숙)와 올해 국립무용단원 대상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으로 공연을 구성한다.

신작 더블빌,’(22421~24, 달오름극장)는 공연 제목(Double-bill)처럼 한 무대에서 두 편의 신작을 동시에 선보인다.

더블빌은 혁신적인 스타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안무가 그룹 고블린파티멤버들이 안무하며, 더블빌는 장르와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경계 없는 예술작업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콜렉티브 A’의 예술감독 차진엽이 안무한다.

고블린파티와 차진엽은 국립무용단의 강점을 한국무용을 평생 수련한 무용수 신체에 내재한 호흡과 춤의 선, 스타일 등에서 나올 수 있는 새로운 움직임과 감각의 발견이라고 꼽았다. 현대무용 안무가와 국립무용단이 만나 지금·한국·무용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현재의 춤을 어떻게 확장할지 기대를 모은다.

 

국립무용단 인기 레퍼토리의 귀환, ‘새날’ ‘회오리


2022
년 새해는 명절 레퍼토리 새날’(22129~22, 하늘극장)로 시작한다.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우리 춤 잔치로, 흥겹고 신나는 춤과 재미를 선사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명절 기획공연이다. 설 연휴, 색다른 문화 나들이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제격이다.


국립무용단이 핀란드 안무가 테로 사리넨과 협업한
레퍼토리 회오리’(22624~26, 해오름극장) 돌아온다. ‘회오리국립무용단이 1962년 창단 이래 52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안무가와 협업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2014년 초연 후, 프랑스 칸 댄스 페스티벌일본 요코하마 가나가와 예술극장등 세계무대에서도 극찬받은 작품이다.

역동적인 안무와 미키 쿤투의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무대·조명, 장영규가 이끄는 비빙의 라이브 음악은 잔잔한 물결로 시작해 거센 회오리가 되어가는 파도에 역동성과 생동감을 부여한다. 2022년에는 젊은 단원으로 일부 캐스팅에 변화를 주며 작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무용단 다섯 오 국립무용단 홀춤+겹춤 국립무용단 회오리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세부 소개

국립국악관현악단기발한 상상으로 풍성하게 담아낸 이 시대의 음악

연도 구분 공연명 기간 횟수 장소 관람료 주요 제작진
20
21
신작 천년의 노래, REBIRTH 9.1. 1 해오름극장 5만원/3만원/2만원 지휘 김성진
위촉작곡 나효신우효원최지혜
협연 안숙선국립합창단
신작 2021 리컴포즈 11.19. 1 해오름극장 5만원/3만원/2만원 지휘 최수열
위촉작곡 김택수김백찬
상설 정오의 음악회 9.30. 10.14. 12.2. 3 해오름극장 3만원/2만원 해설 이금희 지휘 이승훤
신작 윈터 콘서트 12.23.~24. 2 하늘극장 전석 5만원 지휘 이승훤
20
22
신작 2022 신년 음악회 1.14. 1 해오름극장 5만원/3만원/2만원 지휘 김성진
신작 역동과 동력 3.25. 1 해오름극장 5만원/3만원/2만원 지휘 김성진
레퍼토리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
4.19.~5.5. 15 하늘극장 전석 2만원 음악감독 함현상
연출 정종임, 극본 이가현
레퍼토리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
5.27. 1 해오름극장 3만원/2만원 연출 천재현
레퍼토리 황홀경 6.15. 1 해오름극장 5만원/3만원/2만원 미디어아트 이이남
상설 정오의 음악회 3.3. 4.7.
5.19. 6.30.
4 해오름극장 3만원/2만원
신작 5작품 레퍼토리 3작품 상설공연 1작품 총30

한국 창작음악의 무한한 지평, 국립국악관현악단 관현악시리즈에서 확인하라!


국립국악관현악단
(예술감독 김성진)은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한 해오름극장 자연음향 환경의 장점을 극대화한 4편의 관현악시리즈를 선보인다. 국악관현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온 것으로 평가받는 관현악시리즈는 이번 시즌에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간다.

첫 번째 관현악시리즈는 시즌 개막작인 천년의 노래, REBIRTH’(‘2191, 해오름극장), 오는 9월 해오름극장이 정식 재개관하며 관객과 만나는 첫 무대이기도 하다.

전통음악을 비롯한 동·서양을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듣는 이에게 다양한 생각의 길을 열어주는 작곡가 나효신, 국립합창단 전임 작곡가로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 합창 음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작곡가 우효원이 함께한다.

국립국악관현악단 김성진 예술감독의 지휘와 시대를 대표하는 안숙선 명창, 국립합창단과의 협연으로 해오름극장에서 펼쳐질 새 시즌의 서막을 연다.


‘2021
리컴포즈’(‘211119, 해오름극장)는 클래식 한류의 중심에 있는 작곡가 김택수, 창작음악계를 이끌어갈 작곡가 김백찬의 위촉 신작을 선보인다.

2014년 시작한 리컴포즈 시리즈는 전통음악을 현대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기획된 창작 프로젝트로, 마이클 팀슨·다카다 미도리·김성국 등 다양한 장르의 작곡가에게 작품을 위촉해 선보였다.

2018
년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2021 리컴포즈는 현대음악에 탁월한 해석력을 바탕으로 국악 어법을 절묘하게 소화해내는 지휘자 최수열이 지휘를 맡는다. 최수열은 2014리컴포즈시리즈의 시작을 함께한 바 있다.

 

세 번째 관현악시리즈 역동과 동력’(‘22325, 해오름극장) 단순한 기교를 넘어 일생을 헌신해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명인 연주자들을 조명한다.

음악가로서 전인미답의 길을 걷고 있는 이 시대의 비르투오소’(Virtuoso)들과 한국 창작 음악의 중심에 있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협업해 시대·지역·장르를 넘나드는 창작 음악의 새로운 동력을 찾아 선보인다.


이번 시즌 마지막 관현악시리즈는
황홀경’(‘22615, 해오름극장)이다. 청각적 즐거움을 넘어 시각적 감동을 선사하는 무대로 국악관현악이 미디어 아트와 만난다.

오케스트라 반사판을 캔버스로 한국적 해학과 풍자적 요소를 활용하는 미디어 아트 작가 이이남의 작품이 펼쳐지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레퍼토리 중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을 선정해 들려준다. 6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 속에서 그려지는 미디어 아트가 기대되는 공연이다.

 

어린이·청소년부터 중장년까지, 모든 세대를 위한 안성맞춤 국악 공연


국립국악관현악단의 기획공연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른다. 온 가족을 위한 연말연시에는 윈터 콘서트’(‘211223~24, 하늘극장)2022 신년 음악회’(‘22114, 해오름극장)가 예정되어 있다.

윈터 콘서트는 국악기와 양악기가 어우러진 배합 관현악 편성으로 색다른 연말 분위기를 자아내며, ‘신년 음악회우리 음악과 함께 새해의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공연이 마련된다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작품도 두 편 선보인다.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2’(‘22419~55, 하늘극장)는 감성이 쑥쑥 커가는 어린이들이 국악을 친숙한 음악으로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표현이 서툰 어린이 교진이가 음악친구 엔통이와 악기나라로 떠나 음악과 교감하며 감정을 배우는 이야기를 국악 연주에 담았다. 전래동요, ‘바나나 차차등 최신 동요,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로 작곡된 동요까지 구성이 풍성하다.

지난 시즌 처음 선보인 소년소녀를 위한 소소 음악회’(‘22527, 해오름극장)는 보고 듣는 즐거움을 두루 갖춘 공감각형 공연으로, 청소년이 공감하는 친숙한 음악부터 창작 레퍼토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전 11시에 즐기는 국악 브런치 콘서트의 여유, ‘정오의 음악회(‘21930, 1014, 122, ‘2233, 47, 519, 630, 해오름극장)는 이번 시즌부터 수요일에서 목요일로 일정을 옮겨 공연한다.

2009
년부터 이어온 국립극장 대표 스테디셀러로 아나운서 이금희의 해설과 함께 친숙한 레퍼토리, 다양한 협업 무대, 소소한 간식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천년의 노래, REBIRTH 2021 리컴포즈 역동과 동력 황홀경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세부 소개

국립극장 기획공연 및 해외초청 공연

연도 구분 공연명 기간 횟수 장소 관람료 비고
20
21
상영 NTOK Live+ NT Live
폴리스
10.2./10.6.~7. 3 해오름극장 전석 2만원 연출 도미닉 쿡
제작 영국 국립극장
NT Live
시라노 드베르주라크
10.2.~3./10.6. 3 연출 제이미 로이드
제작 영국 국립극장, 제이미 로이드 컴퍼니
ITA Live
오이디푸스
10.8.~9. 2 연출 로버트 아이크
제작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ITA)
Pathé Live
스카팽의 간계
10.9.~10. 2 연출 드니 포달리데스
제작 코메디 프랑세즈
기획 소리극 옥이 10.5.~10. 6 하늘극장 전석 3만원 작 이보람 작곡 민소윤
연출 김지원
해외 울트라월드 11.25.~27. 3 해오름극장 9만원/7만원/
5만원
연출 수잔 케네디
제작 폴크스뷔네
기획 명색이 아프레걸 12.17.~31. 13 해오름극장 8만원/6만원/
4만원/2만원
극본 고연옥 연출 김광보
작곡 나실인
20
22
상영 NTOK Live+ 2.17.~20. 5 달오름극장 전석 2만원
상영 NTOK Live+ 4.14.~17. 6 해오름극장 전석 2만원
해외 소프루 6.17.~19. 3 달오름극장 6만원/4만원 연출·극본 티아구 호드리게스
제작 도나 마리아 2세 국립극장
극장기획 2작품 상영 8작품 해외초청 2작품 총 46

전 세계의 공연을 영상으로 만나는 ’NTOK Live+‘, 해외초청작 울트라월드‘ ‘소프루

‘NTOK Live+’(엔톡 라이브 플러스)는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해외 공연 실황 상영 프로그램이다. 올해 10월을 시작으로 내년 2월과 4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상영할 예정이다.

10
월에는 프랑스 코메디 프랑세즈 작품을 상영하는 파테 라이브(Pathé Live)스카팽의 간계’(‘21109~10)와 인터내셔널 시어터 암스테르담이 최근에 론칭한 이타 라이브(ITA Live)오이디푸스’(‘21108~9)를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다.

또한, 영국 국립극장의 엔티 라이브(NT Live)는 전설적인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 폴리스’(‘21102, 6~7)를 처음 상영하며, 지난 시즌 제임스 매커보이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시라노 드베르주라크’(‘21102~3, 6)를 재상영한다.

해외초청작 울트라월드(Ultraworld)’(‘211125~27, 해오름극장)는 독일 폴크스뷔네(Volksbühne am Rosa-Luxemburg-Platz Berlin) 극장 소속 연출가이자, 현재 독일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수잔 케네디의 작품으로 2020년 초연했다.

이 작품은 울트라월드라는 게임 속 가상현실을 배경으로, 인간이 창조한 세계와 실제 삶에서의 인간 존재에 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진다. 가상현실에서 주어지는 단계별 과제를 계속해서 해결해나가는 주인공의 여정은 반복적인 듯 보이지만, 예측 불가능하다. 작품은 이러한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작가 겸 연출가 티아구 호드리게스의 소프루(Sopro)’(‘22617~19, 달오름극장)도 국내 관객과 만난다. 티아구 호드리게스는 차기 아비뇽 페스티벌예술감독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에서 주목하는 예술가로, 그의 작품이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프루는 관객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배우에게 대사와 동작을 일러주는 프롬프터를 주인공으로 한다. 르 피가로로부터 연극 창작자를 위한 장대한 헌사라는 평을 받은 이 작품은 사라져 가는 직업에 대한 오마주이며, 공기와 같이 우리에게 꼭 필요하지만 당연하게 여겨져 지나치는 존재에 관한 이야기다.

해오름 무대로 돌아오는 3개 단체 합동 연말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


지난 시즌 선보인
3개 전속단체 합동공연 명색이 아프레걸’(‘211217~31, 해오름극장)은 해오름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새롭게 공연한다. 초연에 참여한 연출가 김광보, 작가 고연옥, 작곡가 나실인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며, 대극장 규모에 맞춰 무대·영상·음악 등을 대폭 수정해 완성도를 높인다.

명색이 아프레걸은 한국 최초의 여성 영화감독 박남옥의 주체적이고 파란만장한 삶과 그녀가 남긴 영화 미망인의 서사를 교차하여 다룬다. 작품 속 극중극 형식으로 펼쳐지는 두 여인의 삶을 통해 근대 사회 여성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초연 당시, “전통예술의 색깔이 살아있되 전통의 문법에 얽매이지 않은 작품” “아까울 만큼 짧지만 강렬한 공연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립극장 무장애 공연 소리극 옥이초청


무장애
(배리어 프리, Barrier-free) 공연 소리극 옥이’(‘21105~10, 하늘극장)도 국립극장 기획 초청 작품으로 선보인다. 이 작품은 바리데기설화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 옥이의 삶을 그린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이 제공된다. 작품을 제작한 극단 다빈나는 장애인이 적극적인 문화의 주체자로서 활동하기 위해 만든 단체로, ‘소리극 옥이에도 실제 장애인 배우가 출연한다. 2017년 초연했으며, 현대사회에서 소수집단의 딜레마를 생각하게 하는 작품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국립극장은 소리극 옥이를 비롯한 다양한 국립극장 레퍼토리를 무장애 공연 영상으로 제작해 관련 기관에 배급하는 등 장애인의 공연 관람 접근성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NTOK Live+ ‘오이디푸스Jan Versweyveld NTOK Live+ ‘스카팽의 간계Christophe Raynaud de Lage
해외초청작 울트라월드Julian Röder 연말기획공연 명색이 아프레걸

2021-2022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세부 소개

국립극장 공동주최 공연

연도 공연명 기간 횟수 장소 관람료 비고
20
21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개화, 피어오르다
9.2. 1 해오름극장 5만원/3만원/2만원 지휘 홍석원
협연 신지아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시나위오케스트라 의 음향
9.25. 1 해오름극장 5만원/3만원/2만원 지휘 원일
서울예술단
이른 봄 늦은 겨울
11.12.~24. 15 달오름극장 7만원/5만원/3만원/2만원 연출 임도완
극본 배삼식
국립합창단 헨델의 메시아 12.3. 1 해오름극장 3만원/2만원/1만원 지휘 윤의중
스토리P 환상동화 12.12.~
22.2.12
81 달오름극장 77천원/55천원 ·연출 김동연
안무·움직임 송희진
20
22
국립발레단 갈라 공연 2.25.~27. 3 해오름극장 미정
국립오페라단 왕자, 호동 3.11.~12. 2 해오름극장 미정
유니버설발레단 발레 춘향 3.18.~20. 4 해오름극장 10만원/8만원/
6만원/3만원
대본 박보희 안무 유병헌
음악 차이콥스키
편곡 유병헌·모토야마 후미요
국립발레단 신작 6.8.~11. 4 해오름극장 미정
공동주최 9작품 총 112

오페라·발레·클래식·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동주최 작품 확대


국립극장은
2021-2022 시즌 프로그램을 전통 공연예술 장르뿐 아니라, 클래식·뮤지컬·발레 등 다양한 장르 작품으로 구성해 관객 취향에 맞게 골라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대표이사 박선희)개화, 피어오르다(‘2192, 해오름극장)는 차이콥스키부터 베를리오즈, 스트라빈스키, 그리고 김택수까지 폭넓은 근현대곡을 들려준다.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에 처음 참여하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와 서울예술단(이사장 유희성)은 각각 시나위오케스트라 의 음향(‘21925, 해오름극장) 이른 봄 늦은 겨울(‘211112~24, 달오름극장)로 국립극장 관객과 만난다.

국립국악관현악단과 개막작 무대에서도 함께한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윤의중)은 대표적인 연말 레퍼토리 헨델의 메시아(‘21123, 해오름극장)를 공연한다.

창작 연극의 신화를 쓰며 사랑받아온 연극 환상동화’(211212~‘22212, 달오름극장)는 연말연시 장기 공연을 준비한다. 무용·음악·마임·마술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연극이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장르를 뛰어넘는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은 창단 60주년을 기념해 왕자, 호동’(‘22311~12, 해오름극장)을 선보이며, 국립발레단(단장 겸 예술감독 강수진)갈라 공연’(‘22225~27, 해오름극장)과 새로운 신작(작품 미정)’(‘2268~11, 해오름극장)으로 찾아온다.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발레 춘향’(‘22318~20, 해오름극장)을 공연한다. 한국적 소재를 바탕으로 독창성·예술성·흥행성까지 고루 겸비한 작품으로, 우리 고전문학 춘향속 애틋한 사랑 이야기와 차이콥스키의 숨겨진 명곡을 신고전주의 발레에 담아낸다.

참고자료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지난 9년의 성과





지난 9년간 총 4551,650회 공연, 924천여 명 관람

115편의 신작 개발과 68편의 레퍼토리화, 제작극장으로서의 정체성 확립

국립극장은 20129, 국내 제작극장 최초로 시즌제를 도입한 이후 10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시즌제란 공연장이 일정한 기간을 정해두고 전체 프로그램을 미리 구성해 관객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풍부한 공연 콘텐츠와 탄탄한 관객 저변을 갖춘 유럽·북미 극장이 운영하는 시즌제를 국립극장에서 시작한다고 발표했을 당시 공연계 안팎에선 우려를 표했으나, 국립극장은 지금까지 총 아홉 번의 시즌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극장 안팎으로 여러 변화를 이끌고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

국립극장은 시즌제를 추진하며 뮤지컬 대관을 최소화하고 전속단체 및 극장 기획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작극장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했다.

3
개 전속단체 작품의 소재를 다양화하고 지명도 있는 국내외 예술가와 협업하는 등 파격적인 실험을 단행하며 전통을 기반으로 한 동시대적 창작물을 대거 제작했다. 그 결과, 폭넓은 장르 애호가와 다양한 연령의 관객층을 유입하며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9년간 국립극장이 개발한 신작은 총 115편으로, 68편이 레퍼토리로 재공연 됐다. 그중에서도 국립창극단의 변강쇠 점 찍고 옹녀’ ‘트로이의 여인들’, 국립무용단의 묵향’ ‘회오리’ ‘시간의 나이등은 초연 이후, 국내뿐 아니라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여러 차례 공연되며 한국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의 이러한 성과는 수치로도 입증된다. 국립극장은 지난 시즌에서 총 455편 작품을 1,650회 공연했으며, 924천여 명이 관람했다. 또한, 첫 시즌을 제외하고 시즌 전체 평균 객석 점유율 80% 이상(최고 2014-2015시즌의 94.9%, 최저 2017-2018 시즌의 82.3%)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올해로 열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국립극장이 어떤 작품으로 새로운 기록을 써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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