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네티즌들이 2000년 이후 국내 연예계 팬덤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를 뽑았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서 '2000년 이후 국내 연예계 팬덤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쳤다고 생각하는 인물은?'으로 투표를 한 결과 김유식 대표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
총 투표수 13,975표 중 3,350(24%)표로 1위에 오른 김유식 대표는 1999년 디시인사이드의 첫 개설부터 지금까지 약 22년간 사이트를 운영하며 디시인사이드를 인터넷 문화와 트렌드를 이끄는 국내 최대 커뮤니티 포털사이트로 성장시켰다.
디지털카메라 정보 제공 사이트로 시작된 디시인사이드는 사진을 게재하는 다양한 주제의 갤러리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며 각종 문화가 생성되고 있다. 인물 갤러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연예인 갤러리들은 다수의 팬을 유입시키며 거대한 팬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기부와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연예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2위는 3,103(22%)표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차지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아이돌의 전성기를 열었다고 할 수 있는 SM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아이돌 시스템을 구축하고 아이돌 팬덤 문화의 기반을 마련한 인물로 꼽히고 있다.
H.O.T와 S.E.S를 필두로 동방신기, 소녀시대, 엑소 등을 배출하며 거대 팬덤을 기반으로 한 K-POP 장르의 해외 진출을 선도했다.
3위는 2,567(18%)표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선정됐다.
글로벌한 인지도를 가진 하이브(구 빅히트)의 설립자인 방시혁 의장은 차세대 K-pop을 이끌어갈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방시혁 의장이 만든 그룹 방탄소년단의 성공은 국내외 음악 산업의 판도를 바꿨으며, 팬덤 문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최근 하이브는 저스틴 비버 소속사 이타카를 약 1조 원에 인수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이 외에 양현석(YG), 박진영(JYP), 안준영(CJ E&M)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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