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O스튜디오' 일반과정 신설, 수강생 모집 신청기간 8.9(월)~8.31(화)까지 선착순 모집

 

포스터

오페라 애호가에겐 깊이 있는 지식을,

어린이에겐 풍부한 예술경험을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나만의 오페라' 만들 수 있는 어린이를 위한 커리큘럼 제공

 

 

어린이에서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향유자 교육프로그램'

오페라에 대한 친밀도 상승과 미래 관객 확보가 목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형식)은 오페라를 통해 대중에게 통합적인 음악교육을 제공하고자 오페라 아카데미(KNO스튜디오) 일반과정을 신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KNO스튜디오 일반과정은 오페라에 대한 시민들의 친밀도를 높이고 음악, 연기, 인문학 등 통합예술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일반과정은 오페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성인 및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NO스튜디오는 성인 대상 과정과 어린이 대상 과정으로 나뉘어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오페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오페라가이드- 푸치니와 그의 시대'(이하 오페라가이드)와 오페라와 가곡을 직접 불러볼 수 있는 '오페라움', 전문성악가의 1:1 맞춤형 레슨을 받아볼 수 있는 '오페라싱어'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오페라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랄라 오페라놀이터- 모차르트와 함께 놀기'가 있다.

 

국립오페라단 박형식 단장은 “KNO스튜디오 일반과정은 오페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생은 오페라를 통해서 창의력을 증진시키고 예술적 소양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양질의 음악 교육프로그램을 통해서 음악의 가치를 알게 되고 미래의 오페라 관객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오페라 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기회

성악의 기초레슨부터 맞춤형 전문레슨까지 탄탄한 커리큘럼 제공

성인 대상 프로그램인 오페라가이드는 오페라의 줄거리, 등장인물, 문학적 배경 등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오페라에 대한 지식 없이도 오페라를 알아 갈 수 있다.

 

오페라움은 성악의 기본 발성부터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페라와 가곡의 특성을 배우고 호흡법, 발성 연습을 통해 기본기를 다진 뒤, 이탈리아 가곡부터 한국 가곡까지 다양한 가곡을 불러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페라싱어는 오페라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심화 과정으로 전문성악가에게 1:1 맞춤형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오페라움과 오페라싱어 프로그램은 수업 마지막 주에 연주회를 개최하여 그동안 쌓은 기량을 발휘할 기회도 제공한다.

마술피리

“나의 이야기를 오페라 음악으로 만들어요”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오페라 제작 전 과정에 아이들 참여

노래, 연기, 연출 등 다양한 예술경험 제공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인 '랄라 오페라놀이터- 모차르트와 함께 놀기'는 오페라 제작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총 14주차로 운영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연출, 작가, 배우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어린이들이 오페라 대본과 가사에 맞는 선율을 구성해보고 노래와 연기연습을 거쳐 오페라를 연출, 무대화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어린이들이 노래, 연기, 연출 등 다양한 예술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페라를 통해 창의력 증진과 예술적 소양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요강]

 

KNO스튜디오 일반과정 참가자 모집

1.    성인 프로그램

모집부분	프로그램 내용	수강인원
이론 프로그램 '오페라가이드-푸치니와 그의 시대'	오페라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문학적 배경, 신화 이야기 등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공연을 감상하며, 오페라 애호가는 물론 오페라에 대한 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오페라를 즐길 수 있도록 이해를 돕는 오페라 이론 강좌.	30명 내외
실기 프로그램 '오페라움'	오페라와 노래를 좋아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페라와 가곡의 특성을 배우고 호흡법, 발성 연습, 노래 연습 등 전문성악가의 레슨을 통해 가곡과 아리아를 배우고 수업 마지막 주에는 연주회를 개최하여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강좌.	20명 내외
실기 프로그램 '오페라 싱어'	오페라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한 심화 과정으로 전문성악가의 1:1 맞춤형 커리큘럼에 맞춰 아리아와 가곡을 부를 수 있는 강좌. 수업 마지막 주에는 연주회를 개최한다.	20명 내외

 

2.    성인 프로그램 일정

① 오페라가이드- 푸치니와 그의 시대

- 교육기간 : 2021.9.9~10.28(8회), 매주 목요일 19:00~21:00(2시간)

- 교육강사 : 유윤종(전 동아일보 음악담당기자, 오페라칼럼리스트)

- 교육장소 : N스튜디오(오페라스튜디오)

- 수강료 : 1인당 10만원

- 수강인원 : 30명 내외

- 수강신청 : 홈페이지 신청(선착순마감)

 

② 오페라움

- 교육기간 : 2021. 9. 6.~11. 29.(12주), (9/20 추석연휴 휴강), 매주 월요일 19:00~21:00(2시간)

- 교육강사 : 정의근(테너)

- 교육장소 : N스튜디오(오페라스튜디오)

- 수강료 : 1인당 30만원

- 수강인원 : 20명 내외

- 수강신청 : 홈페이지 신청(선착순마감)  

 

③ 오페라싱어

- 교육기간 : 2021. 9. ~ 11.(12회, 1회 40분)

- 교육방법 : 1:1 개인레슨(개별시간은 협의 후 결정)

- 교육강사 : 소프라노 정혜욱, 베이스바리톤 성승민

- 교육장소 : 외부스튜디오

- 수강료 : 1인당 60만원

- 수강인원 : 20명 내외

- 수강신청 : 홈페이지 신청(선착순마감)

마술피리 서곡

 

3. 어린이 프로그램

모집부분	프로그램 내용	수강인원
랄라 오페라 놀이터- 모차르트와 함께 놀기	오페라에 관심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페라의 제작과정을 체험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오페라를 제작해 무대에 올리는 경험을 제공하는 강좌.	초등학생(1~3학년) 20명 내외 (4~6학년) 20명 내외

 

4.    어린이 프로그램 일정

①    랄라 오페라 놀이터- 모차르트와 함께 놀기

- 교육기간 : 2021. 9. 4 ~ 12. 4 (14주) 매주 토요일 (80분수업)

             - 13:00~14:20 (1~3학년),

             - 14:30~15:50 (4~6학년)

- 교육강사 : 안호원(국립오페라단 학교 가는 오페라 연출) 외 8명

- 교육장소 : N스튜디오 (오페라스튜디오)

- 수강료 :  1인당 30만원

- 수강신청 :  홈페이지 신청 (선착순마감) 

 

[강사소개]

 

'오페라가이드-푸치니와 그의 시대'

유윤종

1996년 이후 동아일보 문화전문기자로 재직해왔으며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사무국장과 서울시립교향악단 소식지 ‘월간 SPO’ 편집장을 지냈다. 동아일보 공연면에 ‘올 댓 클래식’ ‘클래식 깊이 듣기’ ‘유윤종의 쫄깃 클래식感’ 등의 칼럼을 연재했다.

‘객석’ ‘클럽 발코니’ 등의 음악 저널에 음반 리뷰와 공연평 등을 기고했으며 KBS 1FM을 비롯한 방송 매체에서 음악계 소식을 정기적으로 전했다. 서울 신사동 음악공간 ‘무지크바움’에서 클래식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낭만주의 음악의 완숙기로 불리는 19세기 후반~20세기 초반의 성악 음악과 대편성 관현악에 각별한 애착을 갖고 있다. 저서로 ‘푸치니: 토스카나의 새벽을 무대에 올린 오페라의 제왕’과 ‘클래식, 비밀과 거짓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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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움'

정의근

상명대학교 음악학부 교수. 독일 오페라 매거진 'Opernwelt' 2001~2002시즌 올해의 영테너 선정, 스위스 'Luzerner Zeitung' 2001년 올해의 음악가로 선정되었고, 유엔의 날 기념 콘서트에 UN 총회장, 카네기홀 에서 정명훈 지휘 서울시향과 협연하였다.

1997년 유럽무대 데뷔 이후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 ‘카르멘’ ‘가면 무도회’ ‘나비부인’ ‘베르테르’ ‘멕베드’ ‘호프만의 이야기’ ‘아이다’ ‘리골렛또’ ‘ 람메르무어 의 루치아’ 등의 테너 주역 가수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등 유럽 유수의 무대의 주역 가수로 활동하였으며 귀국 후 국내 오페라 및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오페라싱어'

소프라노 정혜욱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수잔나 역으로 데뷔하여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돈 조반니' '마술피리' '코지 판 투테' '라 보엠' '사랑의 묘약' '돈 파스콸레' '카르멘' 등의 오페라와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한 국내외 오페라 극장에서 활약하며 관객과 호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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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바리톤 성승민

오페라 '마술피리'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사랑의 묘약' '라 보엠' '루이자 밀러' '라인골트' '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 '피렌체의 비극' 등 다수의 작품 주역으로 활동하였으며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프라임필하모닉, 부산시립교향악단 등과 협연하였다.

 

'랄라 오페라 놀이터- 모차르트와 함께 놀기'

​연출 안호원

'토스카' '라보엠' 등 여러 오페라와 창작 오페라 '지귀' '봄봄'등을 연출했다. ’몽골 문화·과학·교육부 장관 최우수 예술인 훈장을 수상하였고, 국립오페라단 및 대전 오페라단 등 주요 오페라단에서 연출가로 활동 중이며 현재 대전대학교 교수이다.

 

​작곡 박성선

음악극 '비 오는 날엔 생각해' '두부와 콩나물', 음악담은 그림동화 '안녕? 딸꾹' '수리수리 도레미' '칙칙폭폭 씽씽' 무용 '빨래' 등을 작곡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창작교육연수,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전북대학교에서 강의했고 현재 MIRI 오페라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한다.

 

작가 정주은

KBS 클래식 1 FM 작가, MIRI 오페라단 작가, 영남대 객원교수로 활동한다. KBS 클래식 FM ‘오페라 세상만사’, ‘월간 오페라’를 구성하고 단국대학교 ‘쇼 미 더 오페라’ 강사 교육을 하였다. 주요작품으로 '울려라 소리나무' '안녕? 딸꾹!' '칙칙폭폭 씽씽' 국립오페라단 학교로 찾아가는 오페라 ‘사량의 묘약’ ‘피가로의 결혼’ 대본이 있다.

​

작가 양인용

거리의 아이들_라 보엠

KBS 1FM 작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작품으로 오페라 '비오는 날엔 생각해' 대본, 음악극 '두부와 콩나물' 대본, 오페라 '수리수리 도레미' 대본, 예술의 전당 어린이예술단 공연 '가자! 산타마을로' 대본 등이 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컨설팅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영남대학교 강사, MIRI 오페라 부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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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한경성

독일 라인스베륵 오페라 극장, 이탈리아 밀라노 엑스포 초청, 국립오페라단 '나부코', '리골렛토' 등 활발한 무대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선화예고, 서울시립대 외래교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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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임수주

독일 브라운슈바익 오페라극장 오페라, 국립 오페라단 오페라 '마술피리' '루살카' '사랑의 묘약'외 다수 출연했다. 현재 세종대와 추계예대, 선화예중고에서 가르치며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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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지혜

Elise Meyer, Maritim 오페라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라보엠' '돈 조반니' '마술피리' '코지 판투테'등 다양한 국내외 오페라 무대에 섰다. 현 한국예술종합학교 외래교수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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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박진수

Elise Meyer, Grandi Voci 콩쿠르에서 수상 및 입상하였으며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헨젤과 그레텔' '집시 남작' '교활한 여우' '팔스타프' 등 다수의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

배우 김현정

'거울' '열 두 대신에 불리러 갈 제'등 연극뿐 아니라 키즈 오페라 '안녕? 딸국!' '수리수리 도레미'에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제12회 여성연출가전 연기상, 제28회 신춘문예 단막극전 연기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연극 예술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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