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연을 주제로 한 참여예술 프로젝트 2부 - 자연 속 이야기와 자연의 움직임을 주제로 설치미술가 김이박, 섬유예술가 박수이, 바이오아티스트 안효주 참여 - 전시기간 중 관람 사전 예약 및 교육 예약 후 누구나 참여가능 - 9월 7일(화)부터 12월 11일(일)까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개최 - 1부는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관람 가능 |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참여 예술 프로젝트 《자연속으로(INTO THE NATURE)》2부를 9월 7일(화)부터 12월 11일(토)까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개최한다.
《자연속으로》는 어린이와 예술가가 함께 참여자의 지속적인 행동이 작품의 일부가 되는 참여예술 프로젝트로 1부는 미디어작가 송주형이 참여해 수원미술전시관에서 개최중이다. 2부는 ‘자연 속 이야기’와 ‘자연의 움직임’을 찾아보는 관람객 참여 프로젝트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 설치미술가 김이박, 섬유예술가 박수이, 바이오아티스트 안효주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4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김이박 작가의 '당신의 사물이 자연이 되는 시간'으로 작가가 심고 가꾼 식물을 어린이들의 추억이 담긴 사물로 교환한다.
이렇게 수집한 일상의 사물들은 설치작품 '사물의 정원'(2021)으로 만들어진다. 두 번째는 박수이 작가의 '자연 속 작은 움직임'으로 작가의 '싹이 나다(Sprout)'(2016) 작품을 활용하여 새싹이 발아하는 움직임의 순간을 포착하고 어린이와 함께 생물적 형태로 창작해본다.
이를 통해 작품을 자연에 배치함으로써 자연의 일부분이 되는 과정을 기록하며, 자연의 움직임과 변화하는 가치에 대해 생각해본다.
세 번째는 안효주 작가의 '자연의 청각신호'로 작가의 '소노매터(Sonomatter)'(2017) 작품과 연계하여 어린이 집 주변에서 수집한 흙으로 자연 생태계를 창작하고, 그 안에서 미생물의 움직임이 만들어내는 전기에너지를 우리가 감각할 수 있는 청각신호로 변환하여 들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네 번째, 미술관 상시 참여 프로그램 '자연과의 대화'는 반려 식물 대화 장치(디어플랜트 제공)를 통해 ‘식물이 내게 말을 걸어온다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실현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관람객은 움직임 센서와 QR코드 스캔을 통해 식물과 교감 후 대화하며 살아 숨 쉬는 자연을 느껴볼 수 있다.
전시 입장 및 교육프로그램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는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http://suma.suwon.go.kr)에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관람 사전 예약 및 교육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를 통해 난해하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을 좀 더 가깝고 편안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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