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회 개요 -
음악회명 |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
일 시 | 2021년 10월 22일(금) 오전 11시 |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주 최 | 예술의전당 |
협 찬 | KT |
티켓가격 | 일반석(1, 2층) 3만원 / 3층석 1만 5천원 |
문 의 | 예술의전당 02) 580-1300 www.sac.or.kr |
할 인 율 | 예술의전당 후원회원 25% (20장) / 골드회원 20% (5장) / 블루회원·예술의전당 우리V카드 15% (5장) / 그린회원 15% (2장) / 싹틔우미·노블 본인 40% / KT 멤버십 15% /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본인 및 동반 1인 20% 등 |
출 연 | 지휘 이택주 피아노 심희정 플루트 정다은 하프 박수원 바리톤 김동원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
프로그램 | 로시니│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서곡 로시니│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이 거리 제일가는 이발사’ (바리톤 김동원) 팔보│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 (바리톤 김동원) 모차르트│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C장조 1악장 (플루트 정다은, 하프 박수원) 생상스│피아노 협주곡 제2번 g단조 Op.22 2, 3악장 (피아노 심희정) 베르디│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제1막 전주곡 베르디│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프로벤자 내 고향으로’ (바리톤 김동원) 생상스│오페라 <삼손과 데릴라> 중 ‘바카날레’ |
※ 상기 출연진과 프로그램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네 명의 협연자를 만나는 10월의 마음 클래식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10월 22일(금) 오전 11시,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 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10월 음악회에서는 피아니스트, 플루티스트, 하피스트, 바리톤, 네 명의 협연자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대학교 교수이자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을 맡으며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심희정은 다섯 개의 생상스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2번 2, 3악장을 연주한다.
플루티스트 정다은과 하피스트 박수원은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을 선보인다.
모차르트가 파리 여행 시절 작곡하여, 우아한 프랑스적 살롱 음악으로 완성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곡이 콘서트홀에서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와 어떤 울림의 하모니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국내 대표 바리톤 김동원은 우리 귀에 익숙한 유명 오페라 아리아와 이탈리아 가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김동원의 중후한 음색으로 만나볼 팔보의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는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한 남자의 순애보가 담겨 있어, 이 계절에 더욱 잘 어울리는 곡일 것이다.
'마음 클래식'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의 친절한 해설과 이택주 음악감독이 이끄는 KT오케스트라와 함께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유인택 사장은 “ '마음 클래식'과 같이 위대한 작곡가들의 다양한 협연곡들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음악회는 흔치 않다”며 “매달 훌륭한 연주자들과 귀에 쏙 들어오는 김용배 교수의 해설로 관객들의 만족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 클래식'의 협찬사인 KT는 매월 모든 관객에게 의미 있는 선물을 증정하고 있다. 이번 10월에는 이익금 전액을 발달장애인 재활에 쓰는 업체의 베이커리세트를 선물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지난 9월부터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마음 클래식' 프로그램북(공연 당일 2천원 판매)의 e-book 무료 제공(공연 종료 후 홈페이지 게시)은 관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음악회 티켓 가격은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이며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예술의전당과 KT가 함께 만든 '마음 클래식'
예술의전당은 2021년 2월부터 '마음 클래식'을 시작했다.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찾아오는 월간 음악회 '마음 클래식'은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이택주 지휘자가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로 꾸며지며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가 콘서트 가이드로 나서 친절한 해설을 들려준다.
의례적인 인사말은 생략하고 짜인 대본 대신 객석의 호응에 따라 호흡을 맞추는 해설과 국내 연주자들로만 구성하는 것이 '마음 클래식'의 특징이다.
매월 두 번째 목요일의 '11시 콘서트', 토요일 오전에 열리는 '토요콘서트'와 더불어 오전 시간대 마티네 콘서트의 삼총사로 각광받고 있다. (끝)
첨부_출연자 프로필
지휘 이택주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지휘자인 이택주는 연세대학교 졸업 후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와 조지아 대학의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일찍이 각종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낸 그는 1973년과 1974년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영국, 미국 등지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한국 대표로 선발되어 쥬빈 메타와 레너드 번스타인의 지휘 하에 공연하여 큰 호응을 받았고 이후 브라질의 북 리오그랑데 연방대학의 초청교수를 역임하였다.
교향악단의 악장으로 20여 년을 활동한 베테랑 음악인인 그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최연소·최장수 악장을 비롯, 핀란드의 쿠모와 홍콩 아트페스티벌 초청 연주, 예음 설악 실내악 페스티벌 음악감독과 예음 현악사중주단의 리더로서 수백 회의 실내악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였다.
예술의전당 음악예술감독을 역임하였고 5.16 민족상 음악전 특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KT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감독과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노 심희정
피아니스트 심희정은 이화여대 음대와 동대학원을 거쳐 독일 Detmold 국립음대 전문연주가과정(K.A.), Dresden 국립음대 최고연주가과정(K.E.)을 수석 졸업하고 이후 동 대학에서 작센주정부 장학금을 수혜하면서 Meisterklasse과정을 수석 졸업하였으며 한국일보콩쿠르, Dreiklang, IBLA GRAND PRIZE, Citta di Cercola 국제콩쿠르 입상 및 제4회 한국피아노학회 신인음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독일 슈베르티아덴 페스티벌, Competizione dell' Opera와 Anton G. Rubinstein 콩쿠르 주최 초청 독주회,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대 초청 독주회, 프랑스 젠느빌리에 콘서바토리 초청 독주회, 야마하 콘서트 살롱시리즈와 서초문화재단 초청 독주회 등 솔리스트로서의 활발한 행보와 더불어 Max Reger Tage 페스티벌, 예술의전당 여름실내악축제, KT체임버홀,
평촌아트홀, 네덜란드 Helgelo시 초청 연주, Dresden Carus 앙상블과 협연으로 독일 현지 언론에서 호평을 받는 등 실내악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았으며 Detmold 국립음대와 Oberstdorfer Musik Festival에서 클라리넷의 거장 H. D. Klaus 교수의 Assistant를 역임하였다.
또한 아르메니안 필하모닉, 북체코 필하모닉, 폴란드 크라코프 필하모닉, 제주도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인천 뉴필하모닉, 프라임필하모닉, 전주시향, 용인문화재단 초청 협연 등 국내외의 다양한 무대를 통해서 왕성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제주대학교 교수, 제주국제실내악페스티벌 조직위원장, 앙상블 데어 토니카 예술감독, 제주건반예술학회 회장, 한국피아노학회 이사, 한국 피아노 듀오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플루트 정다은
플루티스트 정다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예술사와 예술전문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음악저널 콩쿠르 1위, 월드심포니 주최 콩쿠르 1위, 영아티스트 콩쿠르 실내악 부문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Tokyo Prime Symphony Orchestra, 서울챔버앙상블, Stuttgart Camerata Europeana, MUSE Wind Orchestra, 무지카 아카데미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WASBE(세계관악제), NFA(National Flute Association), Tokyo Flute Convention & World Flute Congress, Puccini Festival(Italy), Asia Flutists Federation Congress와 같은 컨벤션에 참가해 연주활동을 이어왔고 다년간 서울시향, 수원시향, 코리안심포니, 유라시안필하모닉, 군포 프라임심포니, 콘서트필하모닉에서 객원수석과 단원으로 연주하였다.
대전시향 객원수석을 거쳐 부수석을 역임했으며 후학을 양성하고자 성신여대, 서울장신대, 서울기독대, 선화예고, 안양예고에 출강했다. 현재 플루트 앙상블 이을 리더, 한국플루트학회 상임이사, YAMAHA 아티스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하프 박수원
하피스트 박수원은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 커티스음악원에서 4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졸업하였다. 귀국 후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석사학위(전문사과정)를 취득하여 젊은 음악가로서 기반을 탄탄히 하였다.
일찍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orld Harp Congress Festival에 연주 초청을 받았고, 금호 영재와 영아티스트에 선발되어 주목 받았으며, Susann Mcdonald, Nancy Allen 등 유럽과 미국의 여러 마스터클래스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음악적 시야를 넓힌 그녀는 일본 소카 국제 하프콩쿠르 2위, 서울바로크합주단 음악콩쿠르 1위, 경원대 콩쿠르 1위, 한국일보 콩쿠르 1위, 음악저널 콩쿠르 1위, 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콩쿠르 현악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에서 주최하는 Albert. M Greenfield 콩쿠르에서는 2004년과 2005년 2회 연속 하피스트 최초로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그녀는 솔리스트로서 서울바로크합주단(현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과 서울챔버앙상블, 필하모니안즈 서울, 호남필하모닉과 협연하였고, 여러 앙상블팀과 오케스트라 활동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미국 New Jersey의 Symphony in C,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KBS교향악단, 경기필, 수원시향 등 여러 오케스트라의 객원단원을 역임하였고, 현재 예원, 서울예고, 선화예고, 계원예술학교에 출강하여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는 동시에 광주시향 상임단원으로 연주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바리톤 김동원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밀라노 베르디 콘세르바토리오 및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A.D.를 졸업하였다.
이대웅 콩쿠르 대상, 토티달 몬테 국제콩쿠르 우승,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콩쿠르, 마리오 델 모나코 국제콩쿠르, 마리아칼라스 국제콩쿠르, 쥬제뻬 베르디 국제콩쿠르 등 이외에도 다수 국제콩쿠르에 입상하며 그 실력을 입증하였다.
2004년 라디오 프랑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국, 일본, 프랑스 3개국 공동제작 오페라 '카르멘'을 공연하였으며 세계적 거장 Peter Maag가 지휘하는 '파우스트'를 시작으로 '리골레토', '라보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라 트라비아타' 등 유럽 유수의 극장에서 국제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이후 미국 Opera Boston과 로시니 오페라 '탄그레디' 를 공연하였으며 '팔리아치', '토스카', '돈조반니', '마리아 파딜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등 다수의 오페라에서 주연으로 활약하였다.
또한 미국 보스턴 조던홀에서 독창회 및 한미수교 130주년을 맞아 워싱턴 D.C. Kennedy Center ‘Ongoing Harmony’ 기념공연에서 연주한 바 있다.
상하이심포니, 유로아시안필하모닉, 성남시향, 한경필, 경기필,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등 다수의 협연으로 대내외적인 화려한 연주경력을 지니고 있는 그는 국립오페라단 상근단원으로 역임하며 '라트라비아타', '투란도트', '아이다', '세빌리아의 이발사', '라보엠', '천생연분', '사랑의 묘약', '카르멘' 등과 이후에도 '진주 조개잡이', '리골레또 갈라' 등 다수 작품에 오페라에 출연하였다.
특히 3.1 운동 100주년 기념 오페라로 진행된 한국 초연 롯시니의 '윌리엄 텔'에서 주인공 윌리엄 텔 역할로 열연하였다. 현재 Matthew sprizzo agent 소속으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연주 활동 중이다.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
서울대 인문대학 미학과 재학 중 여러 콩쿠르의 입상, 협연과 수차례의 독주회 등으로 일찍부터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대학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 피아노과로 진학하였다,
이후 미국 Virginia 주립대학과 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에서 공부하였다. 1986년 귀국 후 가진 첫 독주회로 ‘이달의 음악가’ 상을 받았으며 그 이후로 여러 차례 서울과 지방에서 독주회,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
한국평론가협의회 제정 ’88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1990년부터 추계예술대 교수와 2004년부터 3년간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와 이화여자대학교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국민 기업 KT에서 국민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9년 창단한 KT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21년 KT심포니오케스트라로 규모를 확장해 재도약한다.
2020년까지 KT체임버홀에서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클래식'을 통해 매월 첫째, 셋째 주에 관객들과 만남을 해왔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이택주 교수와 국내외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단원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해왔다.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슈만 교향곡 전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하이든 파리 교향곡 전곡 등 한 작곡가의 작품을 집대성해 선보이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역사를 만들어온 KT체임버오케스트라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로서 더욱 폭넓은 장르와 진보된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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