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3·1운동 102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2주년, 10월9일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열린 ‘제3회 말모이연극제“가 성료되었다.
예술계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큰 시기를 겪고 있다.
말모이연극제 또한 올해 3년차를 맞으며 행사를 알차게 준비를 했지만 예정된 지방 순회공연도 취소되고 단체관람도 못하게 되었다.
폐막식은 10.29.금요일에 후암스테이지에서 시상식도 겸하여 소박하게 치러졌다.
이자순 조직위원장은 “공연 예술의 장점인 언어와 행위를 통한 의사전달은 우리말 지키고 계승하는데 큰 역할을 기여하고 있어 이것이 연극정신.“이라며, “말모이연극제”는 모두가 사용하는 언어라는 특성을 고려하고 축제의 발전을 위한 국민 모니터 요원을 운영해 왔으며, 전문성과 대중성 양면을 고려하여 자생력을 갖기 위해 꾸준한 노력과 발전을 기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자순 조직위원장은 “우리말의 소중함의 살리기에 교육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각 지역의 특색의 다양성을 살렸다는 부분과 전 국민 차원에서 공감할 수 있는 영역을 다채다각화 시켰다는 점에 관심이 높다.” 며 자긍심을 나타냈다.
시상은 전문예술단의 심화 심사와, 국민관극평가단의 일반 관람평과의 종합으로 심사가 이루어졌으며, 연기상 인 “우리말빛냄상”에는 제주도 부문 “제나, 잘콴다리여!”의 신혜정, 강원도 부문 “홀아비 형제”의 이민섭, 경상도 부문 “하늬바람”의 이지수, 전라도 부문 “행복한 칠월”의 장이주가 수상하였다.
또한, 작품상 인 “우리말지킴이상”에는 경상도 부문에 참가한 “창작집단곰”의 “하늬바람”이 수상하였다.
송정아 원작, 강제권 작, 이자순 연출의 연극 “하늬바람”은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 뿐 아니라 사회보장 제도에 소외된 이들의 문제의식을 조명하여 장애인식 개선에도 기여하였다는 평이다.
“하늬바람”은 시의성까지 갖춰 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말모이연극제는 “우리말 연극제”라고도 불리며, 9월14일.화부터 10월25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공간아울”과 “후암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아이고 쌤통이다! 라는 뜻을 가진 제주도 부문의 “제나 잘콴다리여!” 를 개막작으로, 충청도부문① “왕이 된 허수아비”, 충청도부문② “외출”, 강원도부문 “홀아비 형제”, 전라도부문 “행복한 칠월”, 이북 부문 “냉면이 먹고 싶어서”, 경기도부문의 “손님(오해)”와 경상도부문의 “하늬바람” 이 진행되었다.
말모이연극제 조직위원회는 바로 2022년 제4회 참가작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말모이 축제 사무국 0505-894-0202 whoplus@daum.net 으로 하면 된다.
제3회 말모이연극제 전체 참가작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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