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누구나 온라인으로 마스크 제작 자원봉사
코로나 피해가 심한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청소년에게 ‘희망의 마스크’ 약 1만장 전달
올해 전국 68개 중·고교, 총 8400여명 참여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이하 미지센터)는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인 ‘희망의 마스크’를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마스크는 청소년들이 직접 손바느질로 마스크를 만들어 마스크가 필요한 해외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나눔 프로젝트다. 미지센터는 우리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에 참여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올해는 미지센터 유튜브 채널에 마스크 제작법과 세계 시민 교육 영상을 게시하는 등 더 많은 청소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해 전국 68개의 중·고교생 총 8400명이 참여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희망의 마스크 약 1만장은 별도의 소독을 거쳐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청소년에게 학용품과 함께 ‘미지희망원정단’을 통해 전달했다.
희망의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마스크가 다른 나라의 친구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다”며 “아직까지도 마스크가 부족한 나라에게 지원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미지센터는 희망의 마스크로 위축된 청소년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세계 시민으로의 태도와 자세·역할과 역량을 발휘해 세계 시민의 선두 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21주년을 맞은 미지센터는 서울시가 설립하고 교보생명 공익재단인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청소년 문화 교류 특화 시설이다. 청소년들이 인문적 소양과 상생의 지혜를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 개요
서울특별시립 청소년 문화 교류 특화 시설인 서울청소년문화교류센터 ‘미지’는 국내외 청소년들의 문화 간 이해를 돕기 위해 2000년 5월 문을 열었으며 서울시 위탁을 받아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미지센터는 다문화 시대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이해 프로그램과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세계 시민으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 4개의 모임 공간과 인터넷 카페 등을 마련, 청소년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청소년 자치 모임 활성화와 여가 생활에 이바지하고 있다.
미지는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들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배워가는 곳이다.
웹사이트: http://www.mizy.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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