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센터-대교 공동 주관 오픈 브리지 프로그램 통해 스타트업 6개 매칭 완료
혁신 스타트업 6개… 약 6주간 인공지능(AI) 솔루션, 실감형 콘텐츠 분야 등에서 협업 진행
성과 공유회 통해 2022년 후속 협력 가능성 타진… 대교와 장기적 협력 관계 만들 예정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 이하 경기혁신센터)는 22일 ‘2021 K-Champ Open Bridge with 대교’ 프로그램(이하 오픈 브리지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오픈 브리지 프로그램을 통해 매칭된 유망 스타트업 6개(△이아이디어콘서트 △뤼튼테크놀로지스 △키보코 △일루니 △닥스콘 △빅토리아프로덕션)와 함께 그간 기술 검증(PoC) 결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당 기업들은 대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실감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증강 현실(AR)·혼합 현실(MR)·가상 현실(VR) 기술 등의 분야에서 약 6주간 협업을 진행했다. 그동안 PoC 결과로 2022년 후속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우수 스타트업과 대교는 장기적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번 PoC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데모데이 행사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메타버스 플랫폼 공간인 게더타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대교 임직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임직원, 참여 스타트업 등이 모두 참여했다.
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팀 담당자는 “이번 성과 공유회는 대교와 스타트업이 후속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짧은 PoC 기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든 만큼 장기적 협력 관계로 빚어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혁신센터는 2016년부터 파트너 기업 KT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PoC, 전략 투자, 상용화 등 사업화 연계를 진행했다. 2021년에는 BMW 그룹 코리아, 농협경제지주, 롯데월드·롯데컬처웍스, 대교 등과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누적 100건이 넘는 사업화 연계를 이뤄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KT와 협업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기술을 대·중견 기업에 사업화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및 투자를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5G 등 특화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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