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초연부터 꾸준한 ‘회전문’ 관객 양성극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스토리·음악·캐릭터 3박자 고루 갖추다!
l 인터파크 관객 평점 9.8 기록! 올 한 해 가기 전 필수 관람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2021년 11월 24일~2022년 2월 20일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 대형 뮤지컬을 대표하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네 번째 시즌을 성황리에 공연중인 가운데, 관객과 평단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주인공들이 맞닥뜨리는 비극적 사건을 빠르게 풀어나가는 흡입력 있는 전개, 전 배우 1인 2역을 맡아 정반대의 매력을 선보이는 혁신적인 캐릭터 설정, 강렬하면서도 중독성있는 넘버들의 향연이 이어지는 '프랑켄슈타인'에 관객들은 지루할 틈 없는 최고의 작품이라는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175분간 끊임없이 변하는 웅장한 무대와 영상미는 공연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배우들의 캐릭터 몰입과 앙상블의 조합, 그리고 스태프들과의 완벽한 호흡은 '프랑켄슈타인'이 한국 최고의 창작 뮤지컬로 꼽히는 이유다.
밀도 높은 인물간의 서사와 몰입할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스토리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는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주인공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앙리 뒤프레’는 원작에도 존재하지만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더욱 입체적인 캐릭터로 살아났다. 단두대에 목이 잘린 앙리의 얼굴로 새로운 피조물을 탄생시키려는 빅터가 실험실 곳곳을 누비며 광기에 가득 찬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은 '프랑켄슈타인'의 대표적인 명장면이다..
그렇게 창조주 빅터에 의해 세상에 탄생한 ‘괴물’은 버림받자마자 본능적으로 살기 위해 도망치며 창조주를 향해 복수를 예고하듯 포효한다.2막을 앞두고갈등이 절정에 닿아 비극의 서막을 암시하는 1막의 마지막 장면은 관객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갈등과 사건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극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숨가쁘게 몰아치는 스토리 전개는 손에 땀을 쥐게 한다.특히 빅터와 막역한 친우였던 앙리의 얼굴을 한 괴물이 복수심에 휩싸여 빅터와 대립하는 구도는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원작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만의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전 배우 1인 2역이라는 파격적인 캐릭터 설정은 관객의 몰입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린다는 평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초연부터 화제였던 점은 전 배우가 1인 2역을 연기한다는 것이다. 앙리 역을 맡은 배우가 이어서 괴물을 연기하고, 천재 과학자로 연기하던 빅터는 2막에서 격투장의 주인 ‘자크’가 되어 괴물을 조롱하는 잔인한 면모를 보인다.
1인 2역 각각 정반대의 캐릭터를 한 명의 배우가 전혀 다른 결로 연기한다는 점을 객석에서 눈치챌 때쯤,이전엔 볼 수 없었던 무대 위 배우들의 모습에 관객들은 짜릿한전율을 느끼게 된다.
뿐만 아니라 빅터의 약혼녀 ‘줄리아’는 괴물의 상처를 위로해주는 ‘까뜨린느’, 빅터의 하나 뿐인 누이 ‘엘렌’은 자크의 부인이자 격투장의 주인 ‘에바’, 줄리아의 아버지 ‘슈테판’은 격투장의 투자자 ‘페르난도’, 빅터의 충직한 집사 ‘룽게’는 격투장의 문지기 ‘이고르’로 각각 완벽하게 분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1인 2역 설정은 관객에게 인간의 양면성에 대한 묵직하면서도 통찰력있는 질문을 던질 뿐 아니라, 예측할 수 없는 서사의 전개는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작품의 서사를 관통하는 가사와 온 몸을 전율시키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향연은 관객에게 가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수많은 뮤지컬 명곡들 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넘버가 특별한 이유에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공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상황을 설명하는 가사가 자연스레 어우러져 관객들의 몰입을 극대화시킨다는 점에 있다.
그중에서‘너의 꿈 속에서’는 앙리가 빅터의 신념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담긴 곡으로 이미 대중적으로도 널리 사랑받고 있다.
더불어 줄리아의 ‘혼잣말’, 엘렌의 ‘그날에 내가’와 같이 선율이 아름다운 곡들부터 빅터의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괴물의 ‘난 괴물’처럼 저음과 높은 음역대를 넘나들며 전율을 선사하는 곡들까지 완벽한 구성을 이룬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연기, 안무, 노래 모두 완벽하게 소화하는 전 배우들의 호흡, 한 순간도 무대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만드는 넘버,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가 삼박자를 고루 갖춰, 한 번도 공연을 보지 못한 적은 있어도 한 번만 본 관객은 없다고 할 정도로 회전문 관객을 양산하는 대형 창작 뮤지컬임을 입증했다.
인터파크 티켓 평점 9.8에서 흔들림 없는 기록을 자랑하며 올 한 해 최고의 뮤지컬로 손꼽히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민우혁, 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과 등과 함께 내년 2월 20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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