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 창간호 발간- 국립극단‧국립오페라단 중심으로 1960년대 한국공연예술의 역사적 전개 조명 -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 초연에서 레퍼토리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관장 최석영)은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 권1을 지난 20일 발간했다.

공연예술박물관이 소장한 자료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동시에 공연예술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있는 자료의 심층 연구를 확대하고자 올해 처음 만들어졌다.

‘초연에서 레퍼토리로’라는 주제로 발간되는 창간호에서는 1960년대 국립극단‧국립오페라단이 걸어온 역사를 공연예술박물관 소장 자료 중심으로 고찰한다.

분야별 전문가 7인(김남석·김옥란·김현주·박동우·백현미·우혜언·허영한)이 집필진으로 참여해 총 320쪽 분량으로 엮었다.

두 단체가 고유한 레퍼토리를 확보하기 위해 펼친 다양한 활동을 문화예술사적 관점에서 서술했으며, 당시 국립극장 무대미술의 역사도 다룬다.

또한, 공연예술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960년대 국립극단‧국립오페라단의 창작 작품과 국내 초연 작품의 사진 자료 60점도 함께 수록했다.

최석영 공연예술박물관장은 “이번 창간호를 시작으로 격년마다 다양한 주제를 담은 연구총서를 발간할 계획이다”라며 “박물관 소장 자료가 적극적으로 활용·공유되어 공연예술연구와 그 발전에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는 12월 30일(목)부터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2022년 1월부터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자료실 및 주요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붙임1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 발간 개요

자료명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 연구총서’ 권1 – 초연에서 레퍼토리로
발간일	2021.12.20.(월)
내려 받기	국립극장 홈페이지 → 공연예술박물관 → 자료이용 → 발간자료 www.ntok.go.kr/kr/museum/archive/recommended * 다운로드 메뉴는 PC모드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문의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02-2280-5827
목차
[총론]  1960년대 국립극장의 현상 희곡 모집과 창작극 공연_백현미  국립오페라단의 출범과 비상(飛上)_우혜언 [각론]  1960년대 국립극단의 현상공모작과 그 선정 의의_김남석  1960년대 국립극단 창작극과 작가_김옥란  1960년대 국립오페라단의 서양 오페라 초연 무대의 공연예술사적 의의_김현주  장일남의 오페라 <왕자호동> 연구_허영한  1960년대의 국립극장 무대미술: 국립극장 공연예술박물관 소장자료를 중심으로_박동우 [소장자료] 도판 및 도판목록 [초록]  한국 공연예술 토대 구축기인 1960년대의 공연과 공연장에 대한 고찰: 공연예술박물관이 소장한 국립극단과 국립오페라단의 자료를 중심으로_주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