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 2023년 3월 29일 (수) 오전 11시, EBS FM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음악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약이다. 매일 오전 11시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과 함께하며 클래식 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기를 추천한다. 오페라마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을 널리 알려온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다른 주제와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클래식을 들려준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을 초대한다. 3월 29일에는 악보의 모든 비밀을 알 때까지 공부하는 지휘자, 함께 연주하고 싶은 지휘자 여자경이 출연하여 자신의 인생과 음악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지휘자 여자경은 데뷔 후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꾸준한 연주 활동을 펼쳤다. 정통적인 음악해석, 연주자들과의 호흡, 관객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는 여자경은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 프라임필하모닉의 전임지휘자, 강남문화재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3대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단체의 성장을 이끈 주역이기도 하다.
여자경은 제5회 프로코피에프 국제지휘콩쿠르에서 3위를 수상하며 러시아콩쿠르 사상 여성으로서는 최초 수상자 명단에 올랐고 2005년 수원국제지휘콩쿠르 ‘Special Prize’, 다수의 유럽 국제 지휘콩쿠르 내 ‘오케스트라가 뽑은 지휘자 상’, 2020년 객석이 선정한 ‘세계의 파워 여성지휘자’ 16인에 선정되었다.
또한, 빈 국영라디오심포니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프랑스 리옹오케스트라, 상트페테르부루크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원시향, 대구시향, 울산시향, 부산시향, 강릉시향, 대전시향, 충남교향악단, 전주시향, 광주시향, 제주도립 등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음악회를 객원 지휘하였고, 예술의 전당에서 기획하는 공연에 정기적으로 초대받고 있다.
현재는 자신의 첫 저서 '비하인드 클래식'을 출간하며 대중에게 일상생활에 스며든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예술의전당 대표 음악회인 '토요콘서트'의 해설자로 활약하는 등 청중과 클래식 음악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9일 이후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노부스콰르텟 리더), 첼리스트 이호찬, 레이어스 클래식(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최상호 단장(국립오페라단), 박인건 극장장(국립극장), 바리톤 김동섭(대구 가톨릭대학교 교수)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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