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영재 피아니스트 유스투스 프리드리히 아이히혼, 클래식 음악의 라이징 스타로 한국 데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독일 클래식 음악 가문과 함께 심도 깊은 음악적 해석의 즐거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학장 프리데만 아히히혼, 한국의 열정적인 음악가들과 관객들 만날 서울 무대 기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오는 5월 21일 일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될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의 제 183회 정기연주회로 KCO가 청중에게 특별한 클래식 음악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챔버오케스트라인 코리안챔버오테스트라는 서양 클래식의 본고장인 독일의 정통 클래식 가문 출신이자 존경받는 독일 음악가 프리데만 아이히혼과 알렉시아 아이히혼 부부, 그리고 그의 자녀 유스투스 프리드리히 아이혼이 협연자로 함께한다.
독일의 세계적인 음악영재 아카데미인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학장을 맡고 있는 프리데만 아이히혼은 지휘자로서의 탁월한 능력뿐만 아니라 바이올린에 대한 깔끔하고 뚜렷한 연주로 유명하며, 알렉시아 아히혼은 독일 바이마르 국립 음대에서 존경받는 교수이자 풍부한 표현력으로 유명한 대표적익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비올리스트이다.
이 날 공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프리데만과 알렉시아 아이히혼의 호흡을 완벽하게 보여줄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일 것이다.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이 이중 협주곡 교향곡은 협주곡 그로소 스타일과 클래식 교향곡 스타일을 결합한 진정한 모차르트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중 하나이다.
특별히 이 공연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가장 유망한 젊은 영재로 빠르게 인정받고 있는 13세 독일 피아니스트 유스투스 프리드리히 아이히혼의 데뷔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정통 독일 음악가 가족의 교육을 받은 유스투스는 이미 여러 콩쿠르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거장 피아니스트 안드레아 쉬프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로부터 인정을 받으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 받고 있다.
유스투스는 한국 데뷔 무대에서 피아니스트로서의 천부적인 재능을 완벽하게 보여주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베토벤이 겨우 27세였을 때 작곡된 이 협주곡은 강력한 주제, 기술적 도전, 기교적인 피아노 카덴차로 유명하여, 독일 출신의 13세 영재 피아니스트가 현재 세계 무대에서 활약중인 한국의 피아니스트들과의 어떠한 차이점과 해석을 보여줄지 그 재미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2부 순서에는 슈베르트의 가장 위대한 걸작 중 하나로 꼽히는 교향곡 3번으로 프리드리히 아히히혼 지휘로 KCO와 함께 관객들을 깊이 있는 음악 세계로 초대하여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날 지휘자이자 바이올린 협연자로 출연하는 음악 교육 프로그램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프리데만 아이히혼 학장은 한국 젊은 음악가들과 관객들에게 "세계에서 가장 음악에 대한 열정과 헌신이 높다"며 찬사를 보냈다. 그는 뛰어난 음악가인 아내, 아들과 함께 바이올리니스트 겸 지휘자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이번 서울 공연에 대한 큰 기대감을 전했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2025년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민간 챔버 오케스트라로서 지난 50여년간 국내 클래식 음악 무대에 차세대 클래식 음악가를 발굴하여 양성하고 지원하는 음악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의 클래식 음악이 한국 분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활발히 초청되어 연주되어질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23년 2월 한국에서 최초로 모차르트 교향곡(46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성황리에 완주하며, 국내 음악계에 큰 음악사적 유산을 남기게 되었으며 실황 연주 음반을 제작하여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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