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을 향한 댄서들의 열기!광진문화재단, 나루 브레이킹 배틀 성료

2023 나루 브레이킹 배틀 2on2 우승팀(88crew)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지난 4월 29일(토) 15시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 '2023 나루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 브레이킹 배틀 2on2'를 성황리에 마쳤다.

 

‘2023 나루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린 이번 행사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브레이킹 장르 배틀로 우천으로 인해 나루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전시실로 장소가 변경되어 진행됐다.

예선전부터 결승까지 5시간 동안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비보이 및 비걸 53팀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대결을 통해 ‘88크루(88crew)’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위 헤디 앤 스프라이트(Heady & Sprite) ▲공동 3위 버킷 다운(Bucket down), 브라더 그린(Brother Green) ▲5위 번아웃 ▲6위 원 웨이 크루(One Way Crew ▲7위 메드락스키(Madrocski) ▲8위 위트(W.I.T) ▲MVP 가물치, 에잇트(eeight)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23 나루 브레이킹 배틀 2on2 현장사진 1

더불어 이번 행사에는 지난해 큰 화제를 모았던 JTBC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다운’ 참여자인 ▲돌(Dol, 엠비크루) ▲옥토퍼스(Octopus, 진조크루) ▲주티주트(Zooty Zoot, 진조크루) ▲쇼리포스(Shorty Force, 원웨이크루) ▲누들(Noodle, 겜블러크루)이 참여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비보이 ‘질럿(ZEALOT, 엠비크루)’의 유쾌한 진행과 DJ ‘제스티(Zesty, 겜블러크루)’의 화려한 디제잉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광진문화재단과 지역 예술단체 엠비크루가 함께하는 ‘2023 나루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6월 '나루 올 스타일 배틀'로 이어질 예정이다.

락킹, 왁킹, 크럼프, 팝핑 등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이번 행사는 2대2 스트릿 댄스 배틀로 다양한 춤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공식 홈페이지(www.naruart.or.kr) 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 나루 브레이킹 배틀 2on2 현장사진 2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브레이킹 장르에 대한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브레이킹 배틀 또한 댄서들의 뜨거운 열정을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6월로 이어질 '나루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에도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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