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일시 : 2023년 6월 28일 (수) 오전 11시, EBS FM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제주에서 시작된 장마가 전국 곳곳에 빗줄기를 쏟아내고 있다. 비가 내려 몸과 마음이 무거워진 날, 보송보송한 힐링의 시간이 필요하다면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되는 '정 경의 11시 클래식'을 추천한다.
다정하면서도 유쾌한 성악가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아침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페라마 등을 통해서 클래식 음악을 널리 알려온 바리톤 정 경 교수는 깊이 있는 클래식 해설로 애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코너인 '수요초대석'에서는 클래식 음악계의 명사들을 초대한다. 6월 28일에는 파워풀한 음색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소프라노 임세경이 출연, 음악과 인생 이야기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임세경은 한양대학교 성악과,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콘서바토리오를 졸업 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솔리스트 연주자 과정을 3년간 수학했다. Giambattista Viotti 콩쿠르, 영국 BBC 콩쿠르 한국 대표 외 다수 국제콩쿠르를 입상한 바 있으며 ‘제11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에서 여자 주역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04년 세계적인 거장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한 오페라 ‘카르멜 수녀의 대화’로 데뷔한 임세경은 Riccardo Chailly, Lothar Koenigs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와 협연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로 자리를 잡았다.
이후, 이집트 룩소르 야외극장, 독일 뮌헨 극장 등에서 오페라 '아이다'를 100회 이상 공연했고 미국 워싱턴 극장, 홍콩 국립극장, 폴란드 국립극장 등에서 '나비부인'을 총 200회 이상 공연했다.
특히 한국인 리릭코스핀토 소프라노 최초로 비엔나 슈타트 오퍼 극장에서 오페라 ‘나비부인’ 주역을 맡았으며, 아레나 디 베로나 오페라축제 창립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아이다 주역을 맡았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일본 동경 오페라 하우스에서 아이다 주역을 맡는 등 최초라는 타이틀을 여러 번 획득한 바 있다.
현재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연주를 계획 중에 있으며, 중앙대학교에서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6월 28일 이후로는 피아니스트 신민자(숭실대 글로미래교육원 지도교수), 지휘자 이혜령(독일 데트몰트 극장 제2상임지휘자), 소프라노 홍주영(추계예대 조교수), 정나라(충남교향악단 상임지휘자), 바리톤 이동환(영남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서울대 교수), 비올리스트 최은식(서울대 음대 학장) 등 우리나라를 빛내고 있는 클래식계의 명사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바리톤 정 경 교수가 진행하는 EBS-FM '정 경의 11시 클래식'은 매일 오전 11시, EBS FM(수도권 기준 104.5MHz), EBS 인터넷 라디오 '반디', 스마트 폰 어플리케이션 '반디' 등을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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