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웨스트앤드 진출 앞둔 뮤지컬 ‘유앤잇(You&It)’ 현지 배우&스텝 캐스팅 완료

유앤잇 런던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K-뮤지컬 ‘유앤잇(You&It)’이 다음 달 1일 영국 웨스트앤드 소재 Wonderville 극장에서 쇼케이스를 앞두고 현지 배우 및 스태프 캐스팅을 마치고 최종 엔트리를 발표했다.

 

㈜EG뮤지컬컴퍼니는 런던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매니지먼트 및 프로듀싱 기업 스마트 엔터테인먼트(Smart Entertainment)와의 협력으로 유수 창작진들과 함께 영국 현지화 작업에 힘쓰고 있다.

 

뮤지컬 ‘유앤잇’은 영국 프로덕션에 맞추어 ‘YOU&AI’라는 이름으로 관객들과 현지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으로, 쇼케이스는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현지 뮤지컬 배우·스텝들과 함께한다. 미나 역에는 루미 서튼(Rumi Sutton)이, 규진 역에는 크리스토퍼 청(Christopher Chung)이 캐스팅되었다.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실력을 입증한 작가 거스 고울랜드(Gus Gowland)는 현지의 언어와 정서에 맞게 극본을 각색할 예정이며, 연출은 &JULIET, In DREAMS 등 영국 웨스트엔드 프로덕션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타니아 아제베도(Tania Azevedo)가 맡는다. 음악감독에는 Amy Hsu, 사운드 디자이너 Autograph Sound 소속의 Luke Swaffield, 제너럴 매니저는 Jamie Chapman Dixon가 맡아 활발히 작품에 관해 소통할 예정이다.

 

영국 유명 프로듀서 Peter Huntley가 공동프로듀서를 맡고, ㈜EG뮤지컬컴퍼니의 대표이자 뮤지컬 ‘유앤잇’의 작곡가 이응규가 총괄 프로듀서를 역임하여 작품의 현지화 작업에 힘쓰고 있다.

유앤잇 런던

현재 You&AI의 재창작과 제작에 몰두하기 위해 런던에 머물고 있는 이응규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업을 통해서 ㈜EG뮤지컬컴퍼니 런던 현지 법인을 설립을 계획 중에 있고, 이후 본격적으로 런던 웨스트앤드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앤잇은 예술경영지원센터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내 마지막 투어지역인 대구 봉산문화회관 피날레 공연을 준비 중에 있으며 또한, 이응규 대표는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와 작곡가로 계약을 체결하여 뮤지컬 신작을 개발 중에 있어 또 하나의 글로벌한 차기작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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