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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44회 서울연극제 5개부문 수상, ‘극단 적’ 올해의 신작2023 경기예술지원, 기초예술 창작지원 초연 부문 선정작 '스켈레톤 크루'

연극

by 이화미디어 2023. 8. 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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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크루 포스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극단 적은 지난 6월 폐막된 제44회 서울연극제에 서 '4분 12초'로 작품우수상, 연출상, 연기상, 무 대예술상, 관객리뷰단 인기상 등 5개 부문에서 수 상한 바 있다.

 

공연개요 공연명 스켈레톤 크루 공연기간 2023.8.31.~9.3 (목금 저녁 7시30분, 토일 오후 4시) 공연장소 터씨어터(고양시) 런타임 110분 연령제한 만 13세 이상 관람료 30,000원(경기도민 30%, 청년청소년 50%) 예매 인터파크티켓, Yes24, 플레이티켓

 

작 도미니크 모리소 연출 이 곤 번역, 드라마터그 마정화 출연 강애심, 오현우, 안병찬, 정지은 스태프 무대 임건수 | 조명 성미림 | 조명어시 김 선미 | 음악 이승호 | 의상 고혜영 | 분장 박정미 | 조연출 고한비 | 무대감독 이라임 | 그래픽, 사진 김솔 | 제작피디 권연순 제작 극단 적 후원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터 씨어터 기획 K아트플래닛 문의 02-742-7563 담당 권연순 010-3701-7284 k_artplanet@naver.com

 

그럼에도 불구하고 ... 살아가다!! “노동은 결국 세상을 바꿀 것이고, 노동하는 우리들의 ‘연대’가 나아지지 않을 세상을 버티게 해줄 것이다.” '스켈레톤 크루'는 구조조정에 직면한 노동자가 자신의 생존과 노동의 가치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제조업의 철폐는 생존에 관한 문제이자 전체 경제의 침체라는 사회 구 조적인 문제를 만들어내는 심각한 이슈다. “사람들이 차를 만들던 도시가 이제는 사람들이 차 에서 사는 도시가 되어간다.

 

” 노동은 노동자의 삶을 지탱해주는 물질적인 기반일 뿐 아니라 그들의 정체성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를 잃었을 때 노동자는 자신의 정체성마 저 잃을 위기에 처한다. 이를 뚫고 나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스켈레톤 크루'의 작가 도미니 크 모리소는 ‘노동자의 연대’가 그 길임을 보여준다. *** 제목으로 쓰인 ‘스켈레톤 크루 Skeleton Crew’는 보통 ‘작업을 할 수 있는 최소 인원’을 일컫는 말이지만, 또 한 살이 다 떨어져나가고 죽어가는 공장에서 ‘뼈대처럼 남아있는 마지막 노동자들’을 연상시키는 제목이기도 하다.

 

줄거리 (시놉시스) ‘노동자들의 도시’라는 자긍심이 넘쳐났던 도시 디트로이트! 2008년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결국 파산을 선언한다. 미국 가치의 몰락으로 상징되었던 자동차 도시의 파산.

그러나 그곳에는 마지막까지 노동현장을 지키던 노동자들이 있었다. 디트로이트에 남은 마지막 자동차 스탬핑 공장 노동자 페이, 데즈, 샤니타, 레지는 상황을 낙관하지 않는다.

하지만 공장이 문을 닫더라도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를 고민하면서 자 신들의 미래를 계획한다.

 

페이 노조 대표. 29년을 일했고, 1년만 더 채우면 원하는 만큼의 퇴직연금을 받을 수 있다. 암을 앓고 있는 그는 이후 삶을 위해 연금을 제대로 받고 은퇴하는 게 절실한 상황이다. 샤니타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나 노동자로서의 자긍심이 크다. 자긍심의 기반이었던 공장이 문을 무너 지면 임신 중인 아이를 데리고 어떻게 생존할지 막막하다.

데즈 노동조합에 불만이 많은, 자신의 능력을 믿는 젊은 노동자. 빨리 돈을 벌어 자신의 꿈인 자동 차정비소를 열고자 한다. 레지 현장 노동자 출신 말단 관리자. 회사의 방침을 따르라는 압박에 시달리면서도 생산직 노동자 들을 돕고 싶은 마음으로 애쓰고 있다.

33부작 부작 ‘‘디트로이트 디트로이트 프로젝트 프로젝트’’의 의 마지막 마지막 작품 작품 <<스켈레톤 스켈레톤 크루크루> > <디트로이트 67 Detroit 67> <파라다이스 블루 Paradise Blue> <스켈레톤 크루 Skeleton Crew>로 구성된 3부작 [디트로이트 프로젝트Detroit Project]는 도미니크 모리소의 대표작이다.

[디트로이트 프로젝트]는 디트로이트의 중요한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었던 흑인 사회의 이 야기를 다루고 있으므로 3부작으로 묶지만 각각의 희곡이 독립적으로 공연되었고 그 차별성이 뚜렷하다. [디트로이트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인 <스켈레톤 크루>는 여러모로 비슷한 시기에 초연한 린 노티지의 <스웨트>와 비견되는 작품이다.

하지만 <스웨트>가 노동문제를 다루지만 흑백간 의 인종문제를 중요하게 드러내고 있는 반면 <스켈레톤 크루>는 노동자 사이에서의 계급 문 제와 세대 문제에 보다 초점을 맞추었다. 2016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뒤, 2021 년 브로드웨이에서 재공연되어 토니상 연기상을 수상한 <스켈레톤 크루>는 세계적 경제 침체 의 시기인 2008년이 배경이다.

한 인터뷰에서 도미니크 모리소는 디트로이트 공장의 노동자였던 가족들의 경험과 자긍심이 <스켈레톤 크루>에, 교사인 어머니의 경험이 <파이프라인>에 영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디트로 이트라는 공간, 그리고 그 공간을 딛고 선 여성과 흑인이라는 정체성이야말로 그의 희곡을 움 직이는 필수적인 동력이라 할 수 있다.

작작, , 연출연출, , 드라마터그 드라마터그 소개 소개 도미니크 모리소 Dominique Morisseau 현재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계급과 인종, 젠더 등의 주제를 역동적으로 엮어 새로운 입장에서 미국을 이야기하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흑인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면서 단순한 소재적 접근을 넘어서는 뛰어난 예술적 성취를 이루고 있다. 오비 상을 두 번 수상했고 그밖 에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2018년 천재에게 주는 상으로 알려진 맥아더 기금을 받는 맥아더 펠로가 되었다.

3부작 [디트로이트 프로젝트] 외에 <파이프라인Pipeline>, <선셋 베이비 Sunset Baby>등의 작품이 있으며, 최근 신작 뮤지컬 <엔 투 프라우드Ain't Too Proud>로 토니 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연출 이 곤 극단 적 대표 / 청운대학교 연극예술학과 교수 <4 분 12 초> <햄릿의 비극> <복수자의 비극> <말피> <네더> <벽-이방인 이피게니에> <단편소설집> <벚꽃동산> <해주미용실> <퍼디미어스> <바카이> <마리아와 함께 아아아아아> 외 번역 / 드라마터그 마정화 <4분 12초> <햄릿의 비극> <작가> <복수자의 비극> <말피> <네더> <랭귀지 아카이브> <보이 겟츠 걸> <단편소설집> <상처투성이 운동장> <러브> 외

 

Creative Team 무대디자인 임건수 | 조명디자인 성미림 | 조명어시 김선미 | 음악감독 이승호 | 의상디자인 고혜영 | 분장 박정미, 하유미 | 그래픽.사진 김 솔 | 조연출 고한비 | 무대감독 이라임 | 제 작피디 권연순

극단 적 소개 2003 년 새로운 형식의 공연탐구, 창작극의 개발을 목적으로 창단했다.

달란 토마스의 <밀크우드>를 각색 창단 공연했고, 기리쉬 카나드, 토마스 만, 최창렬 작가의 작품을 무대화했다.

2011 년 재결성된 극단 적은 <햄릿의 비극> <복수자의 비극> <말피> 등 연극사적으로 중요한 르네상스시대 고전작품을 재해석, 현대화하여 무대에 올리면서 동시에 <4 분 12 초> <단편소설집> <네더> 등 현재적 이슈를 지닌 동시대 해외 화제작을 국내 무대에 소개하고 있다.

제작 극단 적 | 후원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터컴퍼니 | 문의 02-742-7563 터 씨어터 오시는 길 3 호선 정발산역에서 도보 15 분, ‘여래사’ 내에 있습니다. 주차 가능. 주소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127 대한불교조계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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