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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 2023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연극

by 이화미디어 2023. 10. 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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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타이틀 23회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2023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일정 2023106()~1029()
장소 국립극장 해오름, 국립정동극장_세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여행자극장
주최 / 주관 ()예술경영지원센터, 국립중앙극장, 국립정동극장 / ()예술경영지원센터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반클리프앤 아펠 댄스 리플렉션, 프랑스문화원(파리), 주한프랑스문화원대사관
협력 아트코리아랩, 주한독일문화원, 국립현대무용단, 예술텃밭 예술가 레지던시 기후변화
공식홈페이지 http://www.spaf.or.kr
홍보담당 김도훈 010-9105-8766 / elvis@prm.co.kr
사업담당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예술본부 공연해외진출팀 강예나 팀장
02-708-2269 / kyn024@gokams.or.kr

작품 관람의 접근성을 제공하고

장애·외국인 관객 개발

수어 지원, 한영 자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2023 SPAF 접근성 적극 선보여

 

2023 SPAF 접근성 안내 (사진 제공 예술경영지원센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지난 106,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2023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 이하 2023 SPAF]가 성황리에 그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 예술제인 ’2023 SPAF’는 경계 없는 질문들을 주제로 동시대 사회 정치, 역사와 다양성의 관점에서 바라본 질문들, 예술과 기술, 포스트 휴머니즘의 관점과 기후위기 시대에 대한 탐구와 질문들 등 동시대 예술가들의 19개의 다양한 관점과 질문을 다룬다. 2023 SPAF는 지난 106()부터 오는 1029()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국립정동극장_세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여행자극장 등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2023 SPAF’ 기존 시스템의 경계를 허물고 작품과 관객의 장벽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배리어프리 작품들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수어 통역, 한영 자막, 터치 투어 등의 부가적인 지원들을 통해 외국인, 장애인들의 예술 작품 감상에 대한 한계를 낮추고자 한다.

 

특히 서울국제공연예술제2023년부터 2026년까지 다양성(Diversity)’, 포용성(Inclusion)’ 그리고 평등성(Equal opportunity)’의 방향성을 토대로 관객과 동시대 예술 향유의 새로운 관계를 만든다. 2022년부터 시작한 장애 관객의 접근성 제공을 위한 배리어프리 작품 만들기부터 공연 관람을 돕기 위한 접근성 담당 매니저 역할 강화하였다. 2023년에는 지속적인 장애관객 접근성 제공과 관객 개발을 준비하였고,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관객 외 해외 축제 관계자를 위해 영어 자막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작품/축제 제작과정을 아카이빙하여 중장기적 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하마티아 3부작 쿠쿠 영어 자막 제공 (사진 예술경영지원센터)

수어 지원 프로그램

 

'연극연습3. 극작 연습 - 물고기로 죽기'는 트랜스젠더 김비의 경험으로 이루어진 원작 소설을 토대로 다양한 영역의 창작진들이 무대화하여 지금 나이들어가고 있는 퀴어들을 향한 이야기이다. 이번 작품은 연출, 희곡, 연기 등 연극을 이루는 요소에 변수를 인풋하여 연극이라는 개념의 확장과 새로운 연극의 발생을 시도하는 연극연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오는 1020()부터 1022()까지 진행하며, 전 회차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극단 골목길의 '이장'은 박근형 예술감독을 선두로 우리의 버팀목이 되는 부모님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를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전쟁과 분단의 모진 풍파를 직접 겪으며 살아온 윗세대의 삶과 시대를 기억하고 돌아보고자 한다. 오는 1026()부터 1029()까지 진행하며, 이 중 1027() 회차에 한해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지연X전환의 '에너지_보이지 않는 언어'는 언어의 부재와 왜곡이 기후위기 시대의 상상력 부재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예술가의 언어로 동시대 보이지 않는 위기를 가시화하려는 시도를 한다. 관객과 함께 무대 위에 흩뿌려 있는 단어 이면의 세상을 찾아가는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1028(), 1029() 이틀 간 관객과 만날 예정이며, 전 회차 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한글/영어 자막 지원 프로그램

 

자막은 이번 ‘2023 SPAF’에 올라오는 19개의 작품 중 12개의 작품이 회차에 따라 영문과 한글을 지원한다. 이번 2023 SPAF의 개막작이었던 '익스트림 바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고민해보아야 할 젠더, 계급, 환경의 문제를 다룬 극단 돌파구의 '지상의 여자들', 장기를 통해 약육강식의 세계를 표현한 '싸움의 기술, ''_2.0',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다중 연구 작품을 작품화한 구자하의 하마티아 3부작 중 '롤링 앤 롤링', '쿠쿠'와 더불어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미래 연극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한국 연극의 역사'가 한글과 영문 자막을 지원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앞서 소개한 고주영 프로듀서의 '물고기로 죽기'가 전 회차 한글과 영문 자막을 지원하며, 1025일부터 29일까지 공연되는 '이장'이 일부 회차 한글과 영문 자막을 지원한다.

 

더불어 말레이시아 파이브 아트센터의 현재 진행형 리서치 프로젝트 <노셔널 히스토리>, 100년의 시간을 가로질러 오늘 우리에게 '독립'의 의미를 고찰하고자 하는 <.>가 한글 자막을 지원하며 관객들과 경계를 낮췄으며 배우가 부재한 무대에서 헤드폰을 통해 목소리와 존재하는 물체의 움직임을 통해 이야기를 따라가는 데드센터의 <베케트의 방><에너지_보이지 않는 언어>가 한글 자막을 지원할 예정이다. .

 

이러한 자막 지원 프로그램에 힘입어 ‘2023 서울아트마켓에 참여한 해외 델리게이트들의 2023 SPAF의 작품 관람 인원이 확대되었고 프랑스의 아비뇽 페스티벌(Avignon Festival)’ 대만의 타이페이 공연예술축제(Taipei Performing Arts Festival)’ 그리고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리는 공연 예술제인 취르커 시어터 스펙타겔(Zürcher Theater Spektakel)’ 등 세계적인 예술제의 관계자들이 축제에 참여하여 높아진 ‘2023 SPAF’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마티아 3부작 쿠쿠 영어 자막 제공 (사진 예술경영지원센터)

터치 투어 및 폐쇄형 음성 해설 지원 프로그램

 

‘2023 SPAF’에서는 수어, 자막 지원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에너지_보이지 않는 언어'는 전회차 터치 투어를 진행하며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싸움의 기술, ''_2.0' 역시 일부 회차를 터치 투어로 준비했다. '연극연습3. 극작 연습 - 물고기로 죽기'는 일부 회차를 폐쇄형 음성 해설 지원하여 보다 폭 넓은 관객층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 관객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공연에 안내보행 서비스가 제공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029()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국립정동극장_세실,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여행자극장 등에서 개최되는 ‘2023 SPAF’ 현재 인터파크 티켓과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국립극장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외국인 관람객은 글로벌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ewha-media@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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