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재)광진문화재단(이사장 김경호)이 11월 10일(금)부터 12월 9일(토)까지 나루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공존(共存)' 전시를 진행한다.
'공존(共存)' 은 광진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각예술가 16명의 단체전으로 우리가 마주한 기후변화 문제를 대면하고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가치관을 전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공존(共存)' 전시는 총 3개의 섹션으로 환경과 기후변화 문제를 예술가들의 시선으로 표현한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의 작품 50여 점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체험존 또한 함께 운영된다.
'공존(共存)'은 광진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시각예술 분야 공모 프로그램 ‘나루의 발견’의 일환으로 광진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중견작가의 지역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된 기획전시 사업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나루의 발견’은 광진구 시각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속되고 있으며, 2023년에는 7월 한 달간의 공모를 통해 ▲고상현 ▲권민성 ▲권신애 ▲김수지 ▲김수진 ▲박영철 ▲엄효용 ▲오지현 ▲유이현 ▲이숙향 ▲이재철 ▲이희원 ▲임채린 ▲정경우 ▲최희은 ▲홍지연 총 16명이 선정되었다.
광진문화재단 기획전시 '공존(共存)' 입장료는 천 원으로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휴관일인 월∙화요일을 제외하고 11월 10일(금)부터 12월 9일(토)까지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관람 가능하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인 11월 29일(수)에는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기타 예매 및 전시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www.naruart.or.kr), 인터파크 티켓 및 전화(02-2049-4700)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극한 기후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요즘, 사회적 이슈를 광진구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로 풀어내게 되어 뜻깊은 것 같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환경 변화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상시 발굴하고, 이들이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5년 11월 출범한 (재)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만남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콘텐츠 사업과 지역문화 네트워크를 연계하며, 생산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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