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빈 소년 합창단이 2014년 1월 18~19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연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년 합창단 중 하나인 빈 소년 합창단은 1498년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의 막시밀리안 1세 황제의 칙령으로 조직되어 520여 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며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빈 국립 오페라단과 함께 빈 궁정악단의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전통 깊은 합창이다.
1978년 첫 내한 공연을 가진 이래로 총 17회의 내한공연을 가져온 빈 소년 합창단은 매 내한 때마다 연이은 매진 사례를 기록하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사랑 받아왔다.
전 연령에게 사랑 받고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은 새해마다 열리는 오스트리아 빈 신년 음악회의 단골 협연자이기도 하다. 특별히 신년 음악회로 열리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빈 소년 합창단 520 여 년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이며 여성 지휘자인 김보미 지휘자가 이끄는 모차르트 팀이 내한한다.
빈 소년 합창단은 이번 내한 공연에서 중세교회음악, 왈츠, 세계 각국의 민요 외 다양한 음악들을 소개하며 한국 팬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로 희망의 새해맞이를 선물할 예정이다.
빈 소년 합창단은 1월 17일 구리 구리아트홀에서 내한 첫공연을 가진 후 18~19일 양일간 예술의전당 공연에 이어 21일 고양 고양아람누리, 23일 대구 대구오페라하우스, 24일 김해 김해문화의전당, 25일 여수 예울마루 등 5개 도시 투어공연에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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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0년 역사상 최초 한국인이자 여성 지휘자 김보미 지휘자와 빈 소년 합창단 모짜르트팀 (사진제공=크레디아)
▲ 520년 역사상 최초 한국인이자 여성 지휘자 김보미 지휘자와 빈 소년 합창단 모짜르트팀 (사진제공=CR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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