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가 선보인 연극 '작은 아씨들'이 지난 14일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마지막 공연을 선보이며 막을 내렸다.
2020년 트라이아웃 공연과 2021년 3주간의 단기 공연 이후 2023년 겨울 첫 장기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 연극 <작은 아씨들>은 가슴 따뜻한 네 자매의 성장 이야기를 그려내며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연극 '작은 아씨들'은 1860년대 남북 전쟁이 벌어지던 미국 메사추세츠를 배경으로 마치 가(家)의 네 자매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낸 이야기다.
마치 가(家)의 네 자매들이 각자의 꿈과 사랑을 이뤄가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유쾌하고도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하며, 집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해 추운 겨울 관객에게 마음속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탄탄한 원작 스토리를 재해석해 관객들에게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어릴 때 소설을 읽었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원작과 닮은 듯 색다른 매력’ ‘고전을 무대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 등의 호평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책임감이 강하고 우아한 첫째 ’메그’ 역은 배우 최우리, 신의정이 깊고 따뜻한 감정을 표현해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배우 최유하, 이경미는 희곡 작가를 꿈꾸는 당찬 둘째 ‘조’ 역을 매력적으로 표현했으며, 배우 류이재, 최하윤은 셋째 ‘베스’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막내 ‘에이미’ 역을 연기했던 배우 신가은, 김서연은 천방지축 귀염둥이 막내의 모습을 보여주며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네 자매의 엄마 ‘미세스 마치’ 역을 맡은 배우 류수화, 박윤정은 온화하고 상냥하지만 굳은 심지를 가진 엄마를 표현해 뛰어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배우 황휘, 최재웅, 이석준은 네 자매의 이웃으로 대저택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로리’ 역을 맡아 네 자매와의 탁월한 호흡을 선사하고, 배우 한길훈은 안정감 있는 연기로 상냥하고 온화한 가정교사 ‘브룩’ 역을 표현하였다.
또한, 최근 뮤지컬 ‘브론테’로 실력을 입증한 연출 조민영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응답하라 1998’, ‘응답하라 1994’에서 다채롭고 세련된 편곡을 선보인 음악감독 겸 작곡가 이상훈 등 최정예 창작진의 시너지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글로벌 라이브 콘텐츠 기업 라이브러리컴퍼니는 연극 '작은 아씨들'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024년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선보이는 첫 제작 작품은 뛰어난 작품성으로 인정받은 목소리 프로젝트 음악극 <섬:1933~2019>으로 오는 5월 국립정동극단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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