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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성황리에 폐막

뮤지컬

by 이화미디어 2024. 3. 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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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공연 사진 / 제공= (주)다아트, 다아트크리에이티브랩]

 

 

2024, 최고의 감동을 선사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관객들의 호평 속 성료!

2021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부문 선정작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아빠와 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선사하며 폐막!

성기윤, 정의욱, 김가은, 이휴, 박슬기 등 배우들의 열연 속 성료

 

[플레이뉴스 박순영기자]  지난 1월 28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가 3월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힘든 현실 속에서도 동화 작가를 꿈꾸며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딸 ‘주영’과 갑작스레 시한부 판정을 받고 뇌로 암세포가 전이되어 자신을 19살로 착각하는 아빠 ‘병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16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선정작이자 2021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 선정작인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2022년 초연에 이어 2024년 재연 역시 많은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어린 시절 읽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특별한 동화를 쓰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에 가로막혀 좌절하는 ‘주영’과 작가가 되겠다는 딸이 못마땅한 무뚝뚝한 부산 사나이 ‘병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작품에 ‘주영’의 동화 속 캐릭터인 ‘시계 토끼’, ‘체셔 고양이’, ‘도도새’를 등장시켜 아름답고 환상적인 동화 나라의 판타지를 무대 위에 그려내며 잔잔한 웃음과 생동감을 더했다.

 

[사진=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공연 사진 / 제공= (주)다아트, 다아트크리에이티브랩]

 

 

창작진들이 실제 겪은 이야기를 동화적 상상력과 음악으로 녹인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향수를 일으키는 아날로그적인 음악으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아빠와 그 곁을 지키는 딸, 딸이 쓰는 동화 속 캐릭터들이 함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여행을 하며 아빠와 딸이 서로를 이해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공연 사진 / 제공= (주)다아트, 다아트크리에이티브랩]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제작사인 (주)다아트의 관계자는 “함께 작품을 만든 배우, 스태프 모두 깊은 애정과 단단한 팀워크를 기반으로 작품을 만들었기에 무사히 공연을 성료할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도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작품을 관람한 관객들은 “아빠와 딸의 관계, 보이지 않는 마음의 문을 찾아가는 특별한 가족 뮤지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감동적인 뮤지컬”, “동화 속에 들어간 듯한 인상깊은 공연이었어요!” 등 공연에 대한 따스한 평을 전했다.

 

[사진=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공연 사진 / 제공= (주)다아트, 다아트크리에이티브랩]

 

 

2024년, 관객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감동을 선사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경험하여 아는 예술’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창작, 제작/예술인 네트워킹/예술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예술 영역의 확장과 혁신을 도모하는 제작사 (주)다아트와 다아트크리에이티브랩이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 ㈜다아트와 다아트크리에이티브랩은 차후에도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선한 창작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시놉시스

 

동화작가 지망생 주영은 어린 시절 읽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특별한 동화를 쓰고 싶어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이 항상 가로막는다.

 

어느 날 아빠의 암 소식에 토끼굴에 빠진 것처럼 나락으로 추락하여

울며 겨자 먹기로 아빠가 있는 부산으로 간다.

아빠와 보내는 병원생활은 마치 이상한 나라처럼 느껴지고

토끼와 체셔고양이, 도도새가 나타나 주영에게 말을 건다.

 

암이 뇌로 전이되어 자신을 열아홉살로 착각하는 아빠와 함께 과거를 여행하며

주영이는 자신이 그동안 왜 동화를 쓸 수 없었는지도 알게되는데…

주영이는 자신만의 진짜 이야기를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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