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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시대에도 춤과 음악이 있었다!오랜 숨, 피어난 꿈, 지나간 시간, 남겨진 풍경2024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뮤지컬

by 이화미디어 2024. 4. 3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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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 1920년대와 2024년의 교차, 100년의 시간을 품어낸 모던 연희극 '모던정동'

- 문화 용광로 ‘정동’의 지역성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억압의 시대 속 자유를 향한 갈망

- 악가무 조화...전통연희 범주 확장하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 근대 대표 악기 ‘아코디언’, 관객 이해 돕는 해설자 역할 ‘소리풍경’ 함께

- 신민요·근대 유행가, 한국 창작춤·찰스턴 스윙 등 에너지 가득한 무대 채운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2024년 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이 오는 51일부터 54일까지 초연된다. 2024년을 살아가는 현대의 인물 유영100년 전 정동으로 타임슬립해 당대의 모던걸 화선연실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연희극이다.

 

한국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의 복원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국립정동극장과 근대 역사문화의 출발지인 정동지역의 특성을 살려 당시의 문화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만의 차별화된 신작으로 개발됐다.

 

전통과 서구문화가 섞여 있던 근대의 예술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낸 '모던정동'은 기존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이 선보여온 전통 연희의 범주를 확장하는 신선한 시도다.

 

악가무를 활용해 근대의 문화적 용광로인 100년 전 정동을 주된 무대로 펼쳐지는 모던 연희극으로서, 당대 유행했던 복식의 특징을 반영한 의상, 소품, 분장을 선보여 보는 재미를 더한다.

 

근대 가요 사의 찬미’, 신민요 봄맞이처녀총각’, 만요 그대와 가게되면등 당대의 유행가뿐만 아니라 이에 영감을 얻어 이번 작품을 위해 새롭게 작곡한 음악들도 만나볼 수 있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타악기 연주와 근대 음악의 대표 악기 아코디언의 시너지로 관객들의 진한 향수를 불러 일으킬 '모던정동'만의 음악적 색감도 주목할 만하다.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지는 춤으로 서사를 이끌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 창작춤부터 찰스턴 스윙, 신민요춤, 레뷰 댄스까지 장르의 범위를 넓힌 고품격의 무대가 펼쳐진다.

 

객원 배우 윤제원과 소리꾼 김유리가 극의 서사를 이끄는 해설자 격인 소리풍경으로 출연해 관객의 이해와 몰입을 돕는다. 100년 전의 정동 거리, 정동교회, 전차, 극장, 덕수궁 등 시대를 담은 콜라주 영상을 통해서 흡인력 있는 서사로 집중도를 높였다.

 

실제 근대 대중극장에 와있는 듯한 극중극 만담 장면과 재즈 음악이 함께하는 스윙 댄스 장면도 하이라이트다.

 

창작진으로는 연극 '스웨트'로 제23회 김상열연극상을 수상하고 무용과 전통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는 연출 안경모와 뮤지컬 '아랑가'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을 받은 김가람 작가가 함께한다.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순신' 공동안무, 국립무용단 '넥스트 스텝: 안무가 프로젝트' 등 현대적 감각을 살린 한국 춤으로 주목받은 안무가 정보경이 안무를 맡았으며 창작국악그룹 그림(The Forest)의 대표이자 21c 한국음악프로젝트 예술감독으로 활약한 신창열이 작곡·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모던정동' 예술감독으로 참여한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정성숙은 개막을 앞두고 근대 문화의 출발지인 정동의 역사와 문화를 모티브로 의 기획을 시작했다.

 

당시 물밀듯 밀려들었던 서구 문화와 시대적 변화를 주체적으로 수용하려 했던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녹여 오늘날 현대문화의 밑거름이 된 창조정신을 보여주고자 했다. 보다 풍성한 공연으로 만들기 위해 해설자 격의 소리풍경과 근대 대표 악기인 아코디언을 활용했다.

 

'모던정동' 작품 속, 억압된 시기였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키웠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애국심을 통해 관객에게 울림을 주고자 했다. 앞으로도 근대 문화유산을 활용한 국립정동극장 예술단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동시대 관객과 공감하며 K-컬처로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출 안경모는 “ '모던정동'은 현실의 장벽에 부딪힌 청년 여성이 모든 꿈들이 들끓던 시기인 1920년대를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다. 꿈꾸지 못하는 시대에 새로운 세상을 갈망하고, 자유를 위해 몸부림 쳤던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현대의 자양분이 된 근대 시기의 풍경을 관객과 공유하기 위해 정동길의 공간성을 담은 콜라주 영상과 클로즈업 기법 등을 활용했고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연출 방식에 집중했다.”고 밝혔다.

 

안무를 맡은 정보경은 ”100년 전과 지금, 그리고 100년 후에도 살아 숨 쉬는 에너지를 떠올렸다. 이를 통해 다채로운 안무들을 관통하는 하나의 정서적인 연결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한국 창작춤, 신민요춤, 찰스턴 스윙 등 실제로 유행했던 많은 종류의 춤이 등장하는 작품이다.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

 

타임슬립 서사 형식을 활용해 현재 배경은 비교적 평이하게, 100년 전은 밝고 명료하게 연출해 지루하지 않도록 구성했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100년 전 정동으로 타임슬립한 현대의 청년 여성 유영은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무용단원 조하늘이 맡았다.

 

1920년대의 기생 화선연실은 각각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무용단원 나래와 객원 무용수 김민선이 출연한다. 무대 위 공간과 시간을 그려내는 정동의 풍경으로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단원과 배우 윤제원, 소리꾼 김유리, 아코디언 연주자 미미 등이 오른다.

 

'모던정동' 속 근대시대 문화예술

 

대사 인용

 

초하의 거리를 미는 청, , 록의 네온사인.

이것은 일홈부터가 실로 현대도시를 장식하는 가장 진보적 조명품이다.

'조명계의 여왕 네온사인', 신민, 19317월호.

 

극락세계가 이상적이 아니라 현재에 임하얏도다...

무선전신과 비행기대가 공중생활의 대성공을 주하얏도다

장도민 '아등의 서광', 서울, 191912월호.

 

뿡하는 경적 소리에 놀라 도라보니

37년식 시보레 자동차 한 대가 미끄러지듯 굴러온다.

[양춘 명암 2중주]-문화주택촌, 조광19374월호.

 

활동사진은 삼사십전으로 세 시간 동안

배우의 소름끼치는 자극과 노래와 음악과 춤을 실토록 맛보고

게다가 서양원판 예술을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으니까

예서 더 바랄 것이 없다.

하소 '영화가 백명상', 조광, 193712월호.

 

모더니즘의 구성원은 모보 모거요, 그것의 양식은 쨔스, 땐스, 스피-,

스포-츠이다.

오석천 '모더니즘 희론', 신민19316월호.

 

미스코리아여, 단발하시오!

지금 당신이 단발하였다고 하는 것은

몇 천 년 동안 얽매여 있던 하렘에 아주 작별을 고하였다는 표적입니다!

김기림 동광19329월호.

 

종로 네거리에 황혼을 타서 노는 계집의 무리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1938.

 

모더니즘 향락자들은 대체적으로 정신병자이며 문명병자들이다.

그들은 대부분 게을음백이요, 낭비성이 만코 허식적이다.

임인생 '모던이씀', 별건곤19301월호.

 

너희는 여자라, 장래에 남의 아내가 되고 남의 어미가 된다.

남의 아내가 되어서는 그 사람과 그 부모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복종하고

말씀이 마음에 불합한 점이 있더라도 반드시 따라야한다.

화중선 시사평론19233월호 중 교장선생님 말씀 발췌

 

조선인을 뿌리가 없는 민족으로 교육하여 그들의 민족을 부끄럽게 하라.

문화 역시 일본의 아류임을 강조하여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게 하라.

그것이 식민국민을 식민국민답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초대 초선총독 데라우치 마사타케의 말

 

음악 인용

그대와 가게되면
노래 이규남·박단마
작사 이부풍 작곡 이저석
Sing Sing Sing
작사·작곡 Louis Leo Prima
사의 찬미
노래 윤심덕
작사 윤심덕 작곡 이바노비치(Iosif Ivanovic)
봄맞이
노래 이난영
작사 윤석중 작곡 문호월
처녀총각
노래 강홍식
작사 범오(유도순) 작곡 김준영
꼴불견
노래 채규엽
작사 경성문예부
거국가
작사 도산 안창호
작곡 이상준
봉선화
작사 김형준
작곡 홍난파

 

정동에 모던 바람이 불다

장유정(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원장)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처럼 식민지 경성에도 모던 바람이 불어왔다. 1920년대 말에 이미 모던(modern)’이라는 말이 유행하였는데, ‘모던 보이’, ‘모던 걸’, ‘모더니스트등이 그러한 예다. 과연 모던 바람은 어땠을까? 순풍이었을까? 역풍이었을까?

 

식민지 시기를 과연 진정한 의미의 근대로 볼 수 있느냐는 회의론적인 시각이 존재하지만, 외래의 문화와 문물이 유입되어 새로운 유형의 사람, 공간, 음악이 출현한 것도 부인할 수 없다.

 

이에 대한 반응은 동경과 선망으로 드러나기도 하고, 조롱과 비난으로 표출되기도 하였다. 한마디로 말해 양가의 감정이 존재한 건데, 그것이 모던의 특성이기도 하다. 이러한 감정은 특히 사람에 대한 평가에서 두드러졌다.

 

모던(modern) , 모단(毛斷) , 못된 걸

 

당시 모던 걸은 머리가 짧은 외양을 의미하는 모단(毛斷) 이나 부정적인 인성을 강조한 못된 걸로도 표기하였다.

 

현대적인 여성을 의미하는 모던 걸(modern girl)’에 긍정적인 의미와 부정적인 의미가 모두 포함된 셈이다.

 

당시의 표현을 빌리면 모던은 단순히 최신식 유행의 짧은 옷을 입고 괴상한 모자를 쓰고 높은 구두를 신어야하는 것이 아니다. “그 사람의 진실한 생활감정이 현대적이어야 한다며 진정한 의미의 모던을 다음처럼 기술하였다.

 

모든 낡은 인습(因襲)과 옳지 못한 제도(制度)에 대해서는 그것을 철저히 비판(批判)할 총명한 머리를 가져야 할 것이오.

 

그 생활(生活)과 그 실천(實踐)에 있어서는 그 총명한 머리가 가리키는 바에 쫓아서 용감하게 없애고 또 세우는 생활력(生活力)을 가지지 아니하면 아니 될 것이다. (진실한 의미의 모던-’이 되자, 󰡔조선일보󰡕 1929410)

 

모던이란 용어가 이 땅에 처음 출현했을 때부터 그 진정한 의미에 걸맞은 실천을 강조하는 이런 글은 당시의 신문이나 잡지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단순히 외양을 최신식으로 할 것이 아니라 그 사고와 행동을 현대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것이다. 진실한 의미의 모던이 된다는 것은 좋은의미의 현대인이 되어야 하는 일이라면서 생각은 가장 과학적으로, 실천은 가장 전투적으로라는 표어를 내세우기도 했다.

 

이상적인 모던을 탐구하는 글이 지속해서 지면에 등장하는 것은 역으로 그렇지 못한 현실을 반영하기도 한다. 석영 안석주(夕影 安碩柱)가 모던 걸과 모던 보이를 풍자하며 신문에 게재한 만화도 그러한 차원에서 이해할 수 있다.

 

여우 목도리를 목에 휘감은 모던 걸이나 보석 반지를 과시하려고 전차에서 일부러 손잡이를 붙잡고 서 있는 모던 걸의 그림은 그네들의 허영과 사치를 조롱한 것이다.

 

경성의 모던 공간: 호텔, 다방, 카페

 

새로운 유흥 공간은 모던의 상징이다. 그 대표적인 곳이 호텔, 다방, 카페 등이다. 1880년대에 이미 이 땅에 들어온 커피를 처음 팔기 시작한 곳은 호텔의 커피숍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호텔은 1880년대 후반에 인천에 설립한 대불호텔과 스튜워드 호텔로 알려져 있다.

 

경성에는 손탁호텔이 가장 이른 시기에 건립되었다. 1902년 손탁 여사가 정동에 문을 연 이곳은 서양 외교관과 대한제국 고위 관리들의 사교장으로도 사용되었다. 그렇게 정동에서 불기 시작한 모던 바람은 경성 곳곳으로 번져갔다.

 

경성의 대표적인 모던 공간인 다방과 카페는 오늘날의 그것과 의미가 다소 달랐다. 즉 끽다점(喫茶店), 다실(茶室), 찻집 등으로도 불린 다방이 주로 커피와 차를 마시는 공간이라면, 당시의 카페는 주로 여급의 시중을 받으며 술을 마시던 공간이었다. 󰡔동아일보󰡕

 

1935630일 자에는 다방을 동방적이면서도 고전적인 장소, 카페를 육감적이다 못해 육욕적인 공간으로 구분하였다. 그러다 보니 카페는 여급과 유사 연애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면서 각종 범죄의 온상이 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카페를 당시 잡지에서는 다음처럼 묘사했다.

 

술과 계집, 그리고 엽기가 잠재하여 있는 곳이다. 붉은 등불, 파란 등불, 밝지 못한 샹들리에 아래에 발자취 소리와 옷자락이 비비어지는 소리, 담배 연기, 술의 냄새, 요란하게 흐르는 재즈에 맞춰서 춤추는 젊은 남자와 여자, 파득파득 떠는 웃음소리와 흥분된 얼굴, 그들은 인생의 괴로움과 쓰라림을 모조리 잊어버린 듯이 즐겁게 뛰논다. (󰡔삼천리󰡕 19329월호)

 

경성의 1930년대를 에로틱하고 그로테스크하며 황당무계하다는 뜻의 단어를 합쳐 에로 그로 난센스 시대라 한 이유다. 1936년에 발간된 󰡔신판 대경성안내󰡕(야노 다테키(矢野干城), 경성도시문화연구소)에 따르면, 모던의 상징인 새로운 직업여성 카페 걸1936년 당시 일본인 719, 조선인 286명으로 총 1,005명이나 되었다.

 

그에 따라 카페와 카페 걸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노래에도 종종 카페 걸이 등장하는데, 그에 대한 시선은 곱지 않다. 강홍식이 노래하여 1935년에 발표한 '서울 명물'에는 요즈음 서울 명물 카페의 걸, 밤에 피는 네온의 불꽃, 박쥐 사촌 누나라며 카페 걸에게 경멸의 시선을 보낸다.

 

반면에 다방은 누가 어디에서 누구를 대상으로 장사를 하느냐에 따라 출입하는 손님들이 달랐고 그곳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도 차이가 났다. 1

 

927년 영화감독 이경손이 개업한 카카듀를 시작으로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한 김연실이 운영한 낙랑’, 극작가 유치진의 플라타너스’, 시인 이상의 제비 다방등이 조선인 거주 지역인 북촌을 중심으로 운영된 대표적인 다방이다.

 

다방은 때로 식민지 시기 아무것도 할 수 없던 무기력한 지식인들의 집합소이기도 했으나 예술가들의 공동 서재이자 토론장이기도 했다.

 

모던 바람이 남긴 것은

 

19301월 광주학생운동의 여파로 경성에서도 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대대적인 만세 운동이 있었다. 그때 잡혀 온 학생들이 카페 출입으로 경찰의 풍기 단속에 걸린 학생들과 유치장 신세를 함께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모던의 이중적이고도 모순된 속성을 잘 보여주는 풍경이 아닐 수 없다. 식민지와 근대가 중첩된 상황에서 모던 걸과 모던 보이는 그 어느 하나로 수렴될 수 없는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바람이 지나간 곳엔 흔적이 남는다. 긍정적인 의미든 부정적인 의미든 식민지 경성에 불어온 모던 바람도 많은 것을 남겼다. 모던 걸과 모던 보이는 희망과 절망의 이중주를 쓰며 그 시절을 견뎌야 했다.

 

바이런은 미래에 대한 최선의 예언자는 과거다.”라고 하였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가 다시 과거를 돌아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리고 우리가 오늘 하루를 잘 보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늘이 먼 훗날의 과거가 될 것이므로. 그러니 그 시절, “진정한 모던 남녀가 되라!”(󰡔동아일보󰡕 1929120)는 구호는 여전히 유효하다.

구분 성명 주요 프로필
예술감독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연출 안경모 연극 <미궁의 설계자>, <스웨트 SWEAT: , 힘겨운 노동>, <해무>
무용 <HIP- 브레이킹 BreAking>, <안녕>, <산행>
전통 <소춘대유희_백년광대>, <춤바람 분데이>, <필운대풍류>
김가람 뮤지컬 <아랑가>, <룰렛>, <미스터 산타클로스>
연극 <82년생 김지영>, <달려라, 아비>, <메멘토모리>
수상 제 4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작품상(300석 미만) - 뮤지컬 <아랑가>
안무 정보경 정보경댄스프로덕션 대표
2023 서울문화재단 제1회 서울예술상 최우수작품상 <안녕, 나의 그르메>
2023 국립무용단 넥스트스텝 최우수작품 선정 <메아리>
2020 아르코파트너 선정 <다가오는 것들>
음악감독/
작곡
신창열 창작국악그룹 그림 대표, (Sound&Visual art) 만화경 대표
국악방송 21세기한국음악프로젝트 예술감독
주요작품 <환상노정기>, <Black mood>, <소춘대유희_백년광대>
연희감독 임영호 전통 <무형성찬>, <조선유랑연희>, <유희스카>, <푸른고래>
연극 <유랑극단>, <샤먼햄릿>
무용 <무녀사냥>, <물속:속물>
무대디자인 도현진 연극 <미궁의 설계자>, <스웨트 SWEAT: , 힘겨운 노동>, <해무>
전통 <필운대풍류>, <정악, 천년의 결이 숨쉬는 음악>, <정가극 황진이>
무용 <HIP- 브레이킹 BreAking>, <안녕>, <기우는 달>
영상디자인 박준 MOCA Studio 대표이사
뮤지컬 <시티오브엔젤>, <드라큘라>, <미세스다웃파이어>, <광화문연가>
전통 <춤바람 분데이>, <춘향:날개를 뜯긴 새>
조명디자인 김영빈 연극 <템플>, <미궁의 설계자>, <리차드 3>
뮤지컬 <빠리빵집>, <브로드웨이 42번가>, <금란방>
오페라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음향디자인 김규식 축제 <서울거리예술축제>, <궁중문화축전>, <전통연희축제>
콘서트 <>, <월드뮤직그룹 공명>, <음악공장 노올량>, <4인놀이>, <재즈가수 말로>, <정미조>, <신나는 섬>
의상디자인 김지연 뮤지컬 <영웅>, <빅피쉬>
전통 <소춘대유희_백년광대> <나례회>
소품디자인 송미영 뮤지컬 <천 개의 파랑>, <오페라의 유령>, <the book>, <나빌레라>
무용 <돈키호테>, <고집쟁이딸>, <해적>
연극 <스웨트 SWEAT: , 힘겨운 노동>, <전명출평전>, <>
분장디자인 백지영 QUI makeup studio 대표
연극 <BEA>, <화염>, <고도를 기다리며>, <이 불안한 집>, <몬순>
뮤지컬 <다윈영의 악의 기원>, <파가니니>, <베니스의 상인>
무대감독 남우철 ()한국무대감독협회 이사
뮤지컬 <시카고>, <아이다>, <맘마미아>, <그날들>
콘서트 <케이윌콘서트> 오페라 <카르멘>, <라보엠>
전통 <초월(超越)>
공 연 명 2024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일시 및 장소 202451() - 54() @국립정동극장
-1930/ 15
러닝타임 70(인터미션 없음)
관 람 료 전석 40,000
관람등급 7세 이상 관람가 (2017년 포함 이전 출생자)
스 태 프 예술감독_정성숙
연출_안경모
_김가람
안무_정보경
음악감독·작곡_신창열
연희감독_임영호 외
출 연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김유리, 윤제원, 미미 외

주최·제작 ()국립정동극장
문 의 ()국립정동극장 02-751-1500 www.jeongdong.or.kr
인터파크티켓 1544-1555 ticket.interpark.com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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