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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발자국도 물러설 수 없는 자리 싸움. 예측불허 권리투쟁!두산인문극장 2024, 연극 '더 라스트 리턴'

연극

by 이화미디어 2024. 5. 6.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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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문극장2024 연극 더 라스트 리턴

 

- 극중 다섯 등장인물을 통해 개인의 욕망과 권리 충돌을 다뤄

- 줄 서기라는 보편적 경험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권리를 발견하다

- 4월 30일부터 5월 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인문극장 2024: 권리’ 첫 번째 공연으로 연극 <더 라스트 리턴>을 오는 5월 1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다.

 

연극 '더 라스트 리턴'은 아일랜드 극작가 소냐 켈리(Sonya Kelly)가 매진된 공연의 취소표를 기다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작품이다. 극 중 마지막 취소표를 두고 벌어지는 인물 간 다툼을 위트 있게 다룬 이야기를 통해 권리와 권리투쟁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은 영국 공연 당시 “인류가 처한 심오하고 절망스러운 상황에 대해 품위 있는 결말을 선보이는 작품, 예상을 뛰어넘는 결말을 선보이는 작품으로 호평 받았으며, 2022년 스코츠맨 프린지 어워드 (Scotsman Fringe First Award)를 수상했다. 

두산인문극장 2024 더 라스트 리턴

 

모두의 찬사를 받는 연극, 오펜하이머의 '힌덴부르크로 돌아가다'가 있다. 

 

연이은 매진 사례 속 오늘 밤이 마지막 공연이다. 천둥 번개와 폭우를 동반한 궂은 날씨 속에 대학교수, 회사원, 군인, 알 수 없는 가방의 주인 등,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저마다 절박한 사연으로 대기줄에 앉아 취소표를 기다린다. 

 

마지막 취소표를 가져갈 사람은 누구일까?

 

연극 '더 라스트 리턴'에 공연의 마지막 취소표를 기다리는 인물로 배우 우범진, 이송아, 정승길, 최희진이 출연한다.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절박한 대기자들의 사연과 인물들 간 티키타카(Tiqui-Taca) 넘치는 대사를 통해 유머를 자아낸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극장 로비 공간과 줄 서기라는 보편적 행동을 통해 관객 각자의 줄 서기 경험을 떠올리며, 일상에서 권리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한다. 

 

연출을 맡은 윤혜숙은 취소표를 구하는 것은 절망 속에서 가느다란 희망을 붙잡고 있는 것이다. 왜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면, 그것은 자원의 유한성이라는 문제와 반드시 만난다. 

 

이 작품은 유머를 잃지 않으면서, ‘자리다툼’이라는 익숙한 소재를 통해 희소성, 이익, 분배, 기회비용 등 권리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건드린다. 더불어 ‘자리’가 단순히 의자 하나를 차지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우리 사회의 성원권 획득 문제로 확장됨을 일깨워준다. 코믹적인 요소가 많아 재미있지만, 함의하고 있는바가 풍부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두산인문극장 2024 더 라스트 리턴

 

'더 라스트 리턴'은 관객들의 관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연 전체 기간 동안 접근성 사항을 진행한다. 

 

한글자막 해설(공연 중 대사 및 소리 정보가 포함된 한글 자막)과 무대모형 터치투어(관람 전 극장 로비에서 접근성 매니저가 관객들 대상으로 공연의 무대 모형공연 소품 등을 만지며 오디오 가이드를 듣는 감각경험), 

 

휠체어석 운영(극장 내에 휠체어 입장이 가능, 휠체어가 필요한 관객에게 휠체어 추가 제공)문자소통(공연 기본 안내와 소통을 문자로 지원), 안내보행(종로 5가 지하철역에서 공연장까지 이동 지원)을 진행한다.

 

공연 예매는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정가 35,000원, 두산아트센터 회원 28,000원, 13-24세/60세 이상/장애인/국가유공자 17,500원이다. 온라인으로 예매가 어려운 관객은 접근성 매니저를 통해 음성통화 혹은 문자로 예매 가능하다.

 

문의: 접근성 매니저 070-8095-5071(음성통화/문자)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자리다. 2013년 빅 히스토리를 시작으로 불신시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 ‘푸드’, ‘공정’, ‘Age, Age, Age 나이, 세대, 시대’까지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해 왔다. 올해는 권리를 주제로 공연 3편, 전시 1편, 강연 8회를 진행한다.

 

일시: 2024년 4월 30일(화)~5월 18일(토) 화수목금 8시/토일 3시 *월 쉼 (총 17회)

장소: 두산아트센터 Space111

두산인문극장 2024 더 라스트 리턴

기획·제작: 두산아트센터

: 소냐 켈리(Sonya Kelly)

번역: 신혜빈

연출: 윤혜숙

출연: 강혜련 우범진 이송아 이유주 정대진 정승길 조두리 최서희 최은영 최희진

조연출: 김성령

무대/무대모형디자인: 유소양

조명디자인: 성미림

음악감독: 박소연

음향디자인: 임서진

음향기술감독: 이현석

의상디자인: 김미나

분장·소품디자인: 장경숙

무술감독: 이국호

자막해설디자인: 이청

접근성매니저: 정혜민

무대감독: 김상엽

 

관람연령: 13세 이상(2011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러닝타임: 100분(예정)

가격: 정가 35,000원 두산아트센터 회원 28,000원 | 13-24세 17,500원 

  장애인 17,500원 | 60대이상 17,500

문의/예매   두산아트센터 02) 708-5001 doosanartcenter.com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두산인문극장 2024 더 라스트 리턴

관객과의 대화

*실시간 한글문자통역 제공

5월 5일(일) 3시 공연 후

신혜빈(번역)윤혜숙(연출)

◼5월 12일(일) 3시 공연 후

강혜련, 우범진, 이송아, 정승길, 최희진(배우)

 

두산인문극장 2024: 권리

연극 '더 라스트 리턴'

 

'더 라스트 리턴'은 아일랜드 극작가 소냐 켈리의 작품으로, 2019년 새해 베를린에서 '리처드 3세' 공연을 보러 갔다가 매진되어 취소표를 기다린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작품이다.

극 중 마지막 취소표를 두고 벌어진 다툼을 통해 권리와 권리투쟁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2022년에 골웨이 국제 아트 페스티벌(Galway International Arts Festival)에서 초연하고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Edinburgh Festival Fringe)과 더블린 국제 연극제(Dublin Theatre Festival)에서 발표하며 다수의 연극상 수상 및 후보에 올랐다.

연극 '편입생', ;세컨드 찬스'를 연출한 윤혜숙이 한국 초연을 연출한다.

두산인문극장 2024 더 라스트 리턴

 

시놉시스

여기 인생의 진리를 담은 위대한 역작, 모두의 찬사를 받는 연극이 있다. 이름하여 오펜하이머의 '힌덴부르크로 돌아가다'. 연 이은 매진 사례 속에 오늘 밤이 마지막 공연일이다. 

천둥 번개와 폭우를 동반한 궂은 날씨 속에 대학교수, 회사
, 군인, 알 수 없는 가방의 주인까지 다양한 배경의 사람들이 저마다 절박한 사연으로 대기 줄에 앉아 마지막 취소표를 기다린다. 과연 마지막 취소표를 가져갈 사람은 누구일까?

 

 

'더 라스트 리턴' 영상 자료

- 윤혜숙 연출가 인터뷰  https://youtu.be/IMBvvapJtNs?si=4hKwSk6mM1pUY1qX 

- 배우 인터뷰① (강혜련, 우범진, 이송아, 정승길, 최희진) 

https://youtu.be/WrepnZEe3kg?si=dyDdqYXeY33YMMGW 

- 배우 인터뷰② (이유주, 정대진, 조두리) https://youtu.be/mvl4JaIBoO4?si=bG4ui9SBNWCDOrD_ 

- 연습스케치 영상 https://youtu.be/gdeBlrGDj9E?si=57705tqlsdQyj8K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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