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특별한 선물이 될 나의 예술 취향을 찾는 곳!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새로운 예술 체험 '취향의 온도' 와 함께 ‘문 활짝’

서울예술교육센터용산 상설 체험 음악이 온도를 느낄때 현장 모습

 

▶ 서울문화재단, 22일(수) 리모델링 마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재오픈과 함께 새로운 예술체험 '취향의 온도' 개최

▶ 8월까지, 일상에서 만나는 친근한 온도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전시‧체험‧감상 등 다양한 경험 가능한 예술 상설 체험존 운영

▶ 또한 5월 25일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성인, 가족 대상의 클래식 음악 감상 강연,   오은, 민구 등 유명 시인과 만나는 문학 강연, 전시 연계 창작 체험 등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도 가득, 즐거운 시간을 선사 

▶ 시민 대상 전 프로그램 무료로 제공되며, 시민들의 예술 취향을 찾고 예술하기를    제안하는 예술교육센터 역할을 실현할 터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22일(수) 도심에서 예술교육을 즐길 수 있는 ‘서울문화예술

교육센터 용산’을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은 2020년 11월에 개관, 그간 제한된 연령대의 시민에 맞춘 특화 공간으로 운영해오던 것에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시민 누구나 언제든 예술을 향유하고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시민 곁에 다가서고자 한다.

 

이에 전 시민의 안전한 활동을 위한 시설 보완 등을 마치고 오는 22일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다시 문을 연다.

5월 22일부터 8월 중순까지 열리는 예술 체험 프로그램 '취향의 온도'는 우리가 일상에서 만나는 온도를 주제로 하여, 시민의 눈높이와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예술 상설 체험과 예술교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음악, 문학, 시각예술 장르로 구성된 '취향의 온도'는, 음악 부스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음악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하는 예술단체 프란츠와 협업을 통해‘음악으로 온도를 느낄 때’를 부제로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느끼는 다양한 온도를 클래식 음악으로 큐레이션하여 눈과 귀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한다.

문학 부스에서는 창작시 전문 출판 및 독립서점으로 알려진 아침달과 함께 ‘사랑’과 ‘여름’을 주제로 한 편 시의 간격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온도를 제시하는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시를 직접 읽고, 보고, 쓰고, 만지는 순간들로 잠시나마 쉬어감을 느낄 수 있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전경

시각예술 부스에서 한지로 햇살과 바람, 식물을 표현하는 오마치(양지윤) 시각예술작가의 새 작품 ‘피어나는 온도’를 공간에 전시해 따뜻하게 피어나는 봄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더하여 시민이 주체적으로 예술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공간 콘텐츠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하였다. 오프닝 프로그램에는 지친 현대인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바로크 고음악 공연 '음악이 마음에 닿을 때'로 공간의 문을 연다.

리코더 연주에 김규리, 건반악기 하프시코드 연주에는 아렌트 흐로스펠트, 바로크시대의 류트족 악기 테오르보 연주엔 윤현종이 함께 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고악기를 가까이서 보며 연주를 들을 수 있다.

6월에서 8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는 최은규 음악평론가 ‧ 나성인 음악평론가 ‧ 배승혜 작곡가가 클래식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음악 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둘째 주 토요일(6월은 셋째 주 토요일 운영)에는 유명시인인 오은‧이은규‧민구 시인과 시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삶의 온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문학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각예술 참여작가인 오마치(양지윤)작가가 만든 만들기 체험키트도 매일 한정 수량 배포하여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이로써 그동안 예술이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민들에게‘온도’라는 친근한 키워드로 클래식 음악과 시, 작품을 만나며 일상이 예술이 되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바쁜 일상 속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게 된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에서 다채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센터 공간에 대한 자세한 안내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통해, 특별프로그램 신청은 서울시민예술학교 누리집(www.sfac.or.kr/as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분	일시	프로그램명 /내용	출연진/참여예술가	비고
상설 프로그램	2024. 05.25.(토) ~08.17.(토)	[음악] 일상의 온도	프란츠	공간 운영시간 내 상설 운영 화~토 (11~18시), ※법정공휴일 휴무
		“음악으로 온도를 느낄 때” 일상의 다양한 온도에 따라 큐레이션 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
		[문학] 시간의 온도	아침달
		“세상과 나 사이, 한 편 시의 간격으로 만나는 온도” ‘사랑’과 ‘여름’이라는 테마에 따라 큐레이션 한 시를 직접 읽고, 보고, 쓰고 만져볼 수 있는 공간
		[미술] 마음의 온도	오마치(양지윤) 작가
		“마음이 피어나는 시간“ 봄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양지윤 작가의 신작을 감상하며 작품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간
특별 프로그램	2024.05.25.(토) 14:30(70분)	[오프닝] 음악이 마음에 닿을 때	‧김규리 (ECORDER) ‧아렌트 흐로스펠트 (HARPSICHORD) ‧윤현종 (THEORBO)	※신청방법: 온라인(www.sfac.or.kr/asa) 신청 선착순 마감 예정
		300여 년 전 바로크 음악을 통해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오프닝 클래식 공연
	2024.06.01.(토) 14:00(100분)	[음악①] 베토벤으로 시작하는 클래식	‧최은규 음악평론가
		클래식 음악의 정의와 기본적인 요소들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본격적인 첫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시간
	2024.06.22.(토) 15:00(70분)	[문학①] 당신이 가장 따뜻한 시간은 언제인가요?	‧오은 시인
		‘시간(詩間)의 온도’에 대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2024.07.06.(토) 14:00(100분)	[음악②] 나의 첫 플레이리스트, 슈베르트 가곡	‧나성인 음악평론가
		어디선가 들어 본 듯한 멜로디들을 온전히 접해보고, 노래 뒤에 숨은 슈베르트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
	2024.07.13.(토) 15:00(70분)	[문학②] 당신이 사랑하는 순간의 온도	‧이은규 시인
		시가 전하는 사랑의 말에 대해 시인의 창작과정과 다양한 경험으로 함께 나누는 시간
	2024.08.03.(토) 14:00(100분)	[음악③] 나의 클래식 취향 찾기	‧배승혜 현대음악작곡가
		서양음악사의 시대를 구분하는 ‘예술사조’에 대해 알아보고, 각 사조의 특장과 대표하는 곡을 들어보며 나의 취향을 찾는 시간
	2024.08.10.(토) 15:00(70분)	[문학③]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여름의 온도	‧민구 시인
		각기 기억하고 있는 다양한 여름의 온도에 대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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