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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관객-작품을 이어주는 창작핵심기지, 국립정동극장 세실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다섯 번째 작품무용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어요'

무용

by 이화미디어 2024. 6. 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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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무용 그날이오기를간절히기다렸어요

 

- 6월 12일 티켓 오픈, 7월 4일(목) ~ 9일(화)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

-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전쟁의 고통,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어요'

- 국악과 양악, 컨템퍼러리와 한국 춤 접목해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 선보인다- ’Dance&Culture WISDOM‘ 작품 개발, 박지혜 안무, 김동규 연출

 

예술가-관객-작품을 이어주는 창작핵심기지, 국립정동극장 세실

2024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다섯 번째 작품

무용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어요'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2024창작ing’ 사업의 다섯 번째 작품, 무용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어요'(·안무 박지혜, 연출 김동규)가 오는 74일부터 9일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한다.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어요'는 2015년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을 목격하고 참전한 여성들의 목소리를 담은 책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에 영감을 받아 창작된 무용극이다.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전쟁 속 생생한 감정과 눈물을 작가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풀어냈다. 지난 20238월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처음 선보였다.

국립정동극장 세실, 창작ing 무용 그날이오기를간절히기다렸어요

 

여성들의 목소리로 기록된 전쟁의 역사 속 개개인 내면에 맺혀버린 응어리에 주목하는 것이 특징인 작품이다. 더 나아가 이는 전쟁이라는 배경을 벗어난 현재의 누군가의 모습일 수도 있으며, 가슴의 응어리를 밖으로 내뱉을 수 없어 침묵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극은 1감정들의 사원’, 2웅장한 합창’, 3그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어요로 이어지는 3막 구조를 통해 처절한 현실 속에서도 언젠가 찾아올 희망의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살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그려낸다.

 

전통에 기반해 동시대적인 주제를 해석하고자 한 시도가 돋보인다. 작가정신이 배어있는 생명력 있는 창작을 지향하며 전통과 창작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한국무용 안무가 박지혜가 예술감독을 맡아 2015년 창단한 무용단 ‘Dance&Culture WISDOM’이 작품을 개발했다. 안무의 한국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 위한 적임자로서 현대무용단 ‘LDP(Laboratory Dance Project)’의 전 예술감독 김동규가 연출을 맡았다.

 

'', '아일랜드', '구르미 그린 달빛' 등의 드라마 OST 작곡가이자 크로스오버 퓨전밴드 두번째달의 리더로 잘 알려진 김현보가 작곡 및 음향디자인을 맡았다. 가야금, 바이올린, 장고의 라이브 연주로 양악과 국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헨델의 울게 하소서와 같은 클래식부터 정열의 탱고까지 장르의 변용으로 전쟁이라는 비극 속 일어나는 감정의 파동을 세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박지혜 안무가는 누구나 말할 수 없는 응어리를 안고 살아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그 날을 간절히 기다리는 우리의 모습을 작품 안에 투영하고 싶었다. 각자 자신의 내면을 온전하게 들여다보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라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정성숙은 “2024창작ing’ 사업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첫 번째 무용 작품인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어요'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내면의 감정을 춤을 통해 표현하는 작품이다. 언어의 표현을 뛰어넘는 작품 속 움직임을 통해 관객 여러분께서도 숨겨져 있던 아픔을 치유받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공연을 올리는 소감을 전했다.

 

여성의 시선으로 바라본 전쟁의 고통, 무용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어요'74()부터 79()까지 국립정동극장 세실에서 공연되며, 티켓 가격은 전석 2만 원이다. (예매 및 문의: 국립정동극장 02-751-1500)

공연명 2024 창작ing 무용 '그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렸어요'
공연기간 2024.07.04.() ~ 07.09() *토요일 공연 없음
공연시간 -1930, 15
공연장소 국립정동극장 세실
관람연령 7세 이상 관람가 (2017년생 포함 이전 출생자)
티켓가격 전석 20,000
러닝타임 60
출연진 무용수 | 정다은, 조다희, 유기량, 김재은, 정단비, 정다영
연주 | 문세미(가야금), 김유리(바이올린), 최유정(장고)
창작진 ·안무 | 박지혜
연출 | 김동규
작곡·음향디자인 | 김현보
움직임 리서치 | 정다은
조명디자인 | 김정화
무대감독 | 이도엽
무대디자인 | 이태양
의상디자인 | 최인숙
기획 | 국지수
작품개발 | Dance&Culture WISDOM
주 최 ᆞ주 관 ()국립정동극장
티켓예매
공연문의
국립정동극장 02-751-1500
인터파크티켓 1544-1555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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