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지 분야 전문가 및 학계, 관련 지자체 공무원 등 약 60명 참여
- 한지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폭넓은 현장 의견 수렴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이 주관하는 〈전통문화산업 육성·진흥을 위한 한지 분야 토론회〉가 6월 13일(목) 강원도 원주시 뮤지엄산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각 지역거점에서 분야별 전통문화 보존 및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및 문화산업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9월 「전통문화산업 진흥법」 시행을 앞두고 한지 문화산업 활로 개척 및 한지 수요 창출을 위한 정부의 역할과 한지 원료, 제작법, 품질 등과 관련한 한지 표준 정립 등을 논의했다.
문체부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역 한지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발제자: 이주은 한지문화재단 전시기획자)과 ▴해외 전통종이 활성화 정책 사례(일본) 및 한지 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안 제시(발제자:전창호 용인예술과학대학교 명예교수)를 주제로 총 2개의 발제가 진행됐다.
아울러, 이어지는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형진 국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두 가지의 주제로 토론을 이끌었다. 첫 번째 토론에서는 한지공방을 중심으로 안치용 괴산신풍한지마을 한지장, 장응렬 원주한지 한지장, 최영재 천양피앤비 대표 및 김춘호 문경전통한지 한지장이 한지원료, 제조과정, 한지장인, 시설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정책 중심의 토론에서는 이형호 한지살리기재단 상임이사, 임현아 (재)한국전통문화전당 책임연구원, 나경인 툴프레스 대표가 한지의 국가지원 정책 방안 제시, 상품개발 및 브랜딩화 사업, 지역 축제와의 연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지 분야 전문가 및 학계, 협력 단체 및 지자체 등 관계자 약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한지 분야의 새로운 육성·진흥 정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진원 김태완 본부장은 “전통문화산업 진흥법의 시행을 앞두고 한지 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집해 한지 분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힌 뒤, “한지 문화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과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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