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복상점' 역대 최고 매출액 기록

▲ '2024 한복상점' 행사 현장 사진,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한복상품 판로 개척,  관람객 4만여 명 및 역대 매출액 최고 19억원 달성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이 주관한 '2024 한복상점'이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8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4만여명의 관람객과 매출 19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다 매출액을 기록했다.

 

'2024 한복상점'은 한복상품의 판로를 확대하고, 한복시장의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로 올해 7회째를 맞이하였다. 

 

전국의 한복업체, 소비자, 학계 및 한복 애호가들까지 생산·매개·향유계층이 모여 마음껏 한복을 즐길 수 있는 매개의 장으로 4일간 운영되었으며, 올해는 총 112개(작년 108개) 한복업체가 전통한복 및 생활한복, 한복소품 등을 선보였다.

 

관람객들은 우리나라 전통한복부터 현대적 감각을 더한 생활한복등 다양한 한복을 관람하였으며, 특히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기획전시 '숨겨진 모습: 한복의 새로운 귀환', 한복디자인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작 전시, 한복업계의 판로를 개척하고 일상 속 한복입는 문화확산을 위해 개발된 한복근무복 전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업체는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브랜드를 홍보하고, 현장판매 및 주문예약을 통해 매출증진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이끌어 내었다. 그 결과 올해 한복상점은 전년 매출 12억원 대비 약 61%가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하였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장동광 원장은 “ '2024 한복상점'이 한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복 문화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발판으로써 자리매김하여 성공적 행사가 되었다.” 고 말하며, “한복 입는 문화의 일상화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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