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진출 K-뮤지컬 '유앤잇' 에든버러 페스티벌 공연 성료뮤지컬 ‘유앤잇’,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올해의 공연’으로 선정되며한 달 여 간의 공연 성황리 끝마쳐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주)이지뮤지컬컴퍼니의 창작 뮤지컬 ‘유앤잇(You&It)’이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인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장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매년 8월,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전세계에서 모인 3,800여개 공연을 펼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축제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바 있다.
뮤지컬 ‘유앤잇’은 2024 코리안시즌에 선정되어 에든버러 어셈블리 페스티벌의 ‘Assembly Checkpoint’ 극장에서 한 달간 무대를 이어갔다.
8월 25일, 마지막 공연이 끝난 후,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이 일제히 기립해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이 작품의 성공을 자축했다.
이번 공연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명성을 자랑하는 쇼케이스 ‘MERVYN STUTTER’S PICK of the FRINGE’에서 5-STARS 평가를 받으며 올해의 공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영국 ‘Morning Star’에서는 프린지 최고의 공연 중 하나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유앤잇’은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들 사이에서 그 독창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음을 입증하며, K-뮤지컬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 확고히 세웠다.
뿐만 아니라 ‘SCOTTISH FIELD’에서 5-STAR, ‘Broadway Baby’, ‘EdinburghGuide.com’에서 4-STAR의 호평을 받으며 "휴머니티가 진하게 담긴 이야기", "정교하게 제작된 아름답고 매력적인 공연" 등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유앤잇’은 영어로 현지화된 최초의 K-뮤지컬로, 국내 배우들이 영어로 공연을 펼치며 현지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관람객들은 "예상치 못한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훌륭한 음악과 인상적인 연기"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에든버러에서의 성공을 발판 삼아, ‘유앤잇’은 바로 대만으로 향한다. 오는 8월 31일 오후 2시 30분, 대만 타이중의 Tun District 아트센터에서 중국어 만다린 버전의 ‘뮤지컬 유앤잇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영국 웨스트엔드 쇼케이스와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성과를 이어 대만에서 펼쳐질 ‘유앤잇’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