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KCO 콩쿠르 대상 수상자 이지언, 독일에서 카메라타 발티카(음악감독 기돈 크레머)와 데뷔 무대 성료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4. 10. 9. 22:45

본문

반응형
  •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독일 최고의 음악교육기관 크론베르크아카데미와 교환학생 협약맺어
  • 한국과 독일의 젊은 연주자들이 세계 무대에 도약할 발판 마련
  • 2024 KCO 콩쿠르 위너 첼로 이지언, 카메라타발티카(음악감독 기돈 크레머)와 데뷔 무대 성료

Kronberg Academy 2024 ©Patricia Truchsess von Wetzhausen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연주자들이 참여한 KCO(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제25회 전국음악콩쿠르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콩쿠르에서 예원학교 3학년 이지언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여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게 됐다.

 

첼로 이지언은 이번 대회에서 특별히 마련된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특별상’을 받았다.

 

이 상은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독일 명문 아카데미인 크론베르크아카데미가 협약하여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국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음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되는 상이다.

 

독일의 저명한 음악 교육기관인 크론베르크 아카데미는 김다미, 한수진, 임지영, 이해수, 양인모(바이올린), 박하양(비올라), 한재민, 문태국, 김민정(첼로) 등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이 수료한 최고의 교육기관이다.

 

이지언은 지난 9월 30일 크론베르크 챔버 페스티벌에서 Haydn Cello Concerto in C major를 카메라타 발티카와 함께 성공적으로 협연하며 그녀의 음악적 재능과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 널리 알렸다.

Kronberg Academy 2024 ©Patricia Truchsess von Wetzhausen

 

이번 콩쿠르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와 크론베르크 아카데미의 선발 교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향후에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과 독일의 젊은 음악가들이 국제적인 경험을 쌓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뜻을 모았다.

 

오는 2024년 11월 29일(금) 오후 7시 30분, 아트센터 도암홀에서는 독일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수료 과정 중이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수상한 첼리스트 페타르 페이치치 (Petar Pejčić)와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학장 프리데만 아이히혼(Friedemann-Eichhorn)이 한국 무대를 찾을 예정이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콩쿠르는 지난 25년간 매년 개최돼, 한국 클래식 음악의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

 

올해 역시 많은 신예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으며,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를 40년간 이끌고 있는 음악감독 김 민은 한국의 유망한 연주자들이 앞으로 더욱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