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객과 함께하는 합평회’에 관객 30여명 참여하며 성황리에 사업 종료
- 2025 삼일로 인큐베이팅 팩토리 “내년 상반기 중 공고 예정”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삼일로창고극장(이사장 손정우)은 2024 삼일로 인큐베이팅 팩토리의 공식적인 마지막 행사인 ‘관객과 함께하는 합평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사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평회에는 30여명의 관객이 찾아, 인큐베이팅 팩토리 세 작품에 대해 솔직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었다.
삼일로 인큐베이팅 팩토리는 올해 첫 시행되어
▲ 김상윤 연출 '비타민 D'
▲ 이민구 연출 '개 짖는 소리'
▲ 정욱현 연출 '광인 일기'
세 편이 선정되었으며, 이들 작품은 각각의 작품 개발 기간을 거쳐 9월 12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한 편씩 삼일로창고극장에서 관객과 만났다. 매 공연 티켓오픈 직후 매진을 기록하여, 공연 회차 12회 동안 총 관객 254명을 동원했다.
김정근 총예술감독의 사회로 진행된 ‘관객과 함께하는 합평회’에는 이중 30여명의 관객이 참석했다. 관객들은 공연팀에 창작의도를 질문하고 관극 후기와 함께 개선점을 짚으며 열띤 성원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세 작품에 공통적인 의견으로는 “새로운 형식적 시도” “현실반영에 공감” “인상적인 공간 연출” 등이 있었으며, 또한 미래 지향적인 방향으로 의견을 나누어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
김상윤, 이민구, 정욱현 연출가는 합평회 소감으로, 관객들의 의견을 솔직하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에 감사를 전하며, 이를 적극 수용해서 재공연을 준비해보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손정우 이사장은 “삼일로창고극장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청년예술가들의 예술적 시도를 지지하겠다”고 밝히며, “올해의 연출가 3인에 대한 지속적인 응원과 함께, 내년도 삼일로 인큐베이팅 팩토리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 삼일로 인큐베이팅 팩토리는 내년 상반기 중 삼일로창고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공고 예정이다.
'삼일로 인큐베이팅 팩토리'는 대한민국 청년예술가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예술활동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제작비, 드라마투르그, 공연장을 맞춤형으로 지원 해주는 삼일로 청년예술가 발굴 프로젝트이다.
제도적 제재를 최소화하여 청년예술가의 예술적 시도를 최대한 지지하고 육성한다는 점에서 기존 청년 지원제도와 차별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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