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는 오는 12월 15일(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2024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에서는 요하네스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과 2025년 창단 60주년을 맞이하여 베토벤 교향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를 완주할 예정인 KCO의 시작으로 베토벤 교향곡 7번이 연주될 예정이다.
브람스의 마지막 협주곡이자 관현악곡인 브람스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협주곡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과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 협연한다.
송지원은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며, 2017년 윤이상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2016년 레오폴드 모차르트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도 1위와 청중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꾸준한 협연, 독주회, 실내악 연주자로서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문화 홍보대사로 임명되었던 송영훈은 9세에 서울시향과 협연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고, 이후 2002년 국제 파울로 첼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명성을 얻었다.
송지원 과 송영훈은 음악적 소통을 통해 브람스 원숙한 음악적 깊이와 예술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2025년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60주년 기념 베토벤 교향곡 원전 연주 시리즈' 의 전야제로서 첫 시리즈인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이 KCO 수석객원지휘자인 최수열의 지휘 아래 연주된다.
'리듬의 화신(리스트)', '춤의 성화(바그너)' 라고 불리는 베토벤 교향곡 7번은 베토벤이 6번 작곡 이후로 4년만에 작곡한 곡이며, 베토벤만의 음악적 생명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곡을 연주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청중들에게 긴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오는 2025년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국내 최초 민간 챔버 오케스트라로서 지난 60여년간 국내 클래식 음악 무대에 차세대 클래식 음악가를 발굴하여 양성하고 지원하는 음악적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한국의 클래식 음악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도 활발히 초청되어 연주되어질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는 지난 2023년 2월 한국에서 최초로 모차르트 교향곡(46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성황리에 완주하였으며, 2025년 창단 60주년을 맞이하여 베토벤 교향곡(9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앞두고 있어 국내 음악계에 큰 음악사적 유산을 남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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