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전문가 교육과정,〈2024 전통가온〉 성과공유회 마쳐

▲'전통가온 3기' 단체 사진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전통문화산업 발전을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3기 수료생 배출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운경고택에서 〈2024 전통가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전통가온〉은 전통문화산업 진흥 및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교육과정으로 문체부 주최, 공진원 주관으로 올해 3년째 진행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전통가온 3기 수료생과 1,2기 수료생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 간의 교류를 위한 차담회로 시작해 〈2024 전통가온〉 추진 성과보고, 수료패 증정 및 교육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패는 수료생들이 전통문화의 기둥이 되기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500년 세월을 간직한 느티나무를 활용하여 제작됐다.

 

3기 〈전통가온〉은

 

△전통문화 정책 및 기술 동향

△전통문화와 경영관리

△전통문화 유통분석과 판로개척

 

등의 교육 내용으로 운영됐으며, 프로그램 기간 중 일본 나고야에서 일본 전통문화의 현대화·대중화 확산 사례탐방 및 전통종이 관련 관계자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성과보고회 자리에 참석한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전통문화를 일상의 문화로 자리잡게 하고, 체험과 향유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문화산업 플랫폼을 만드는 주역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전통가온〉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분야 문화예술 전문가 역량을 강화하고, 분야 간 교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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