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주민들의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국립정동극장 × 서울외국인주민센터 MOU 체결

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이사, 서울외국인주민센터 김동훈 센터장

 

◇ 외국인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한 공동협력체계 구축

◇ 국립정동극장 공연 콘텐츠 활용, 문화와 예술을 통한 주민 복지 실현 추진

◇ 서울 거주 외국인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콘텐츠의 글로벌 확산 토대 마련 기대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은 지난 15일 국립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서울외국인주민센터(센터장 김동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정동극장의 공연 콘텐츠를 활용하여, 서울시 외국인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한국 전통문화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협력 추진함으로써 공동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예술단의 공연브랜드 ‘K-컬처시리즈’를 중심으로 외국인 주민들에게 깊이와 신명이 살아있는 우리 전통공연을 소개하고,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한층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서울외국인주민센터 김동훈 센터장은 “국립정동극장의 전통문화콘텐츠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한국과 서울을 잘 알아가고,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문화예술을 통한 주민 복지 실현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는 “이번 협약체결로 국립정동극장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과 함께 우리 전통문화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알려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도움으로써 한국 전통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의 문화를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체결로 국립정동극장 K-컬처시리즈 전통연희극 '광대'부터 외국인주민센터와 상호 협력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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