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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3·1절을 기념하여 김민아 작곡, 김숙영 대본 및 연출, 세계 초연작‘거룩한 함성’선보인다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5. 1. 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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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의 아픔에서 태어난 화합의 선율, 감동과 희망의 서사

❑ 소프라노 조선형과 배우 차인표의 특별한 만남3·1절 기념음악회「거룩한 함성」

 

립합창단 3·1절 기념음악회 거룩한 함성공연 개요

 

공 연 명 : 국립합창단 3·1절 기념음악회 '거룩한 함성'

부 제 : 뜨거운 봄날의 함성

공 연 일 시 : 2025. 02. 27.() 19:30

공 연 장 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 휘 : 민인기(단장 겸 예술감독)

합 창 : 국립합창단

작 진

작 곡 : 김민아(오케스트레이션 : N하모닉)

대본·연출 : 김숙영

배 역 이 름 구 분 극 중 역할
정옥분 조선형 소프라노 위안부 피해자
강 산 박의준(국립합창단원) 테너 옥분의 정혼자(독립운동가)
() 최강산 차인표 배우 아마추어 소설가
최은서 김혜령 배우 () 최강산의 딸
1인 다역 차예준 배우 선배, 청년대장, 공장장 등
신여성 대표 김해인 알토 국립합창단원
어머니 김미경 메조 소프라노
아버지 조대현 베이스
마을청년들 오영인 테너
함신규 베이스
유지훈 베이스
모던걸 김명희 소프라노
김해인 알토
유송이 알토

 

연 진

 

곡 중 솔로(국립합창단원)

테 너 : 김종갑 소프라노 : 박준원, 정경임 바리톤 : 차광환

협 연 : 월드비전 합창단 관 현 악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공 연 시 간 : 80(인터미션 없음)

티 켓 가 격 : R30,000l S20,000l A10,000

티켓 예매처 : 예술의전당 l www.sac.or.kr 인터파크 티켓 l ticket.interpark.com

주 최 : 국립합창단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협 찬 : 명선아트홀

관 람 연 령 :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

문 의 : 02) 580-7000

 

역사의 숨결을 품은 합창 음악극

세계 초연작으로 선보이는 3·1절 기념음악회‘거룩한 함성’

 

 뜨거운 봄날의 외침,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2025227() 오후 730분 예술 의전당 콘서트홀에서 3·1절 기념음악회 '거룩한 함성'을 개최한다.

 

세계 초연으 로 선보이는 이번 연주회는 그 자체로 역사적이고 예술적인 도전을 담은 기념비 적 공연이다.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고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주인공 정옥분의 삶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과 화합,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낸 합창 음악극이다.

 

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작곡가 김민아, 오페라 · 뮤지컬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력을 구현하고 있는 대본 및 연출 김숙영, 그리고 대한민국 합창음악의 선두주자로 평가받는 지휘자 민인기의 협업으로, 깊이 있는 역사적 서사와 강렬한 예술적 표현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깊이 있는 내러티브와 예술적 비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주인공 정옥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통해 우리 민족이 겪 은 고통을 웅장한 합창과 섬세한 솔로, 극적인 음악 장치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거룩한 함성은 정옥분이 독립운동가 약혼자를 기다리며 겪는 시련과 희생, 그리고 해방 이후 하와이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아픔을 딛고 일어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대본 및 연출을 담당한 김숙영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는 동시에 다음 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작품 의도를 밝혔다.

 

그는 또한 이 작품은 단순히 과거의 고난을 그리는 데 머무르지 않고, 이를 극복한 인간의 숭고한 의지와 화합을 삶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작품의 전반부는 일제강점기의 억압과 저항을, 후반부는 해방 후 가족과 화합의 과정을 묘사한다.

 

제목인 거룩한 함성고통 속에서도 결코 꺾이지 않았던 인간의 내면적 외침과 존엄성을 상징하며, 부제인 뜨거운 봄날의 외침긴 세월 동안 억눌려 왔던 이들이 마침내 드러낸 간절한 염원과 해방의 기쁨을 표현한다.

 

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고난 속에서 견뎌낸 인내와 내재된 자유의 갈망, 그리고 울분을 토로한 고결한 외침을 함축한 것이다.

 

공연의 세부 구성과 특징

 

이번 작품은 각 장면이 시대적 맥락과 인물의 심리를 정교하게 드러내는 14개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꽃신장면에서는 정옥분과 그녀의 약혼자 강산의 애틋한 이별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정서적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구두공장은 노동과 억압의 상징적 공간으로, 당시 시대적 현실과 정옥분의 내적 갈등을 밀도 높게 그려낸다. ‘내 할머니의 이야기는 후손들이 과거를 회상하며 역사의 무게를 느끼는 장면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 역할을 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월드비전 합창단의 협연은 이러한 장면에 생동감을 더하며, 특히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로운 선율은 각 인물의 심리를 음악적으로 완벽히 표현한다.

 

무대 연출 또한 과거의 비극적 장면과 현재의 화합을 시각적으로 대비시키며,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강한인상을 남긴다.

 

역사와 현재를 잇는 초연의 의미

 

본 공연은 일제강점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이 겪은 아픔과 희망을 담은 창작 음악극이다. 작곡가 김민아는 이번 작품에서 한국의 정서를 현대적 음 악 어법으로 풀어내며 강렬한 합창과 섬세한 솔로를 조화롭게 구성했다.

 

그는 작 품 속 음악은 고난을 겪은 인물들의 감정과 역사를 드러내는 도구로, 희망과 치유 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고민했다고 전했다.

 

특히 마지막 합창곡 거룩한 함성은 우리의 역사를 기리며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압도적인 장면으로 공연의 클라이맥스를 이룬다.

 

출연진의 열연, 생생한 감동을 선사하다

 

주인공 정옥분 역은 소프라노 조선형이 맡아 깊은 감성과 호소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 예정이다.

 

특히 정옥분의 고통과 내적 갈등을 표현하는 장면에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가창을 통해 그녀가 겪는 아픔과 희망의 여정을 생생히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정옥분의 손자 최강산 역은 배우 차인표가 열연하며,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가족사를 통해 공연의 몰입도를 높인다.

 

그는 특히 극 중 소설가로서 과거의 이야기를 재조명하며, 내면의 갈등과 가족애를 진정성 있게 전달함으로써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3·1절 기념음악회 거룩한 함성국립합창단 유료회원 코코프렌즈를 대상으로 121() 오전 10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은 21() 오후 3시부터 가능하다.

 

일반회원은 22() 오후 3시 예술의전당 및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본 공연의 티켓 가격은 R3만원, S2만원, A1만원이며, 경로자 ·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50% 할인이 가능하다.

 

국립합창단 유료회원은 14매까지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학생 30% 할인, 여가친화인증사 임직원 2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 립합창단(02-580-7000) 또는 홈페이지(nationalchor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민아 작곡, 국립합창단 3·1절 기념음악회 거룩한 함성

부제 : 뜨거운 봄날의 외침

 

1. 이제는 소설도 한류

2. 꿈꾸는 자의 노래

3. 꽃신

4. 오빠생각, 그래도 우리는

5. 구두 공장

6. 너는 어찌, 나는 이미..

7. 내가 살던 고향

8. 낯선 땅 낯선 사람 그래도 너를 만나

9. 구두공장_나는 엄마

10. 날 기억하는가?

11. 저자를 심판하라!

12. 나는 기다립니다 늘 그렇듯

13. 내 할머니의 이야기

14. 거룩한 함성

 

작 곡 l 김민아

 

아름답고 다양한 색채의 화성적 음향을 통해 폭넓은 합창의 스펙트럼을 만들어가고 있는 작곡가 김민아는 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박사과정을 통해 작곡을 전공하였다.

 

1999년부터 성가 합창을 작곡하기 시작한 이후 한국 가곡은 물론, 뮤지컬, 오페라, 칸타타 등 다양한 장르로 창작 영역을 확장하며 150여 곡이 넘는 작품을 발표하였다.

 

그의 작품은 현대적이면서도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접목시켜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화성의 사용과 텍스트를 극대화한 극적 장치를 통해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한다.

 

2022년 발표한 "별 헤는 밤"에서는 윤동주 시의 깊은 감성 위에 라흐마니노프의 선율을 얹어 한국적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매우 세련되게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고, 음악극 "Green People"과 같은 극적 요소가 강조된 실험적인 작품들로 그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였다.

 

무용과 풍물이 더해진 합창극 "West and East"에서는 우리나라의 전통 설화에 현대적 감각의 음악적 장치들을 더해 새로운 합창의 지평을 열었다.

 

국립합창단 위촉 작곡가로 활동 중인 그는 서울시합창단을 비롯한 전국 각 시립합창단과 오페라단, 시립교향악단의 위촉을 통해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현재 한국합창작곡가회 부회장과 한국교회음악합창작곡가회 이사로서 한국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 협성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를 거쳐 현재 총신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한국 합창음악계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지 휘 l 민인기

 

 

국립합창단의 제12대 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는 특유의 섬세하고 세련된 합창음악 그리고 정확한 바톤 테크닉으로 대한민국 정상의 합창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한 후, 도미 하여 미국 뉴욕대 합창지휘 석사, 미국 남가주대 합창 지휘 전공으로 음악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 부산시립, 대구시립, 광주시립, 고양시립, 원주 시립, 청주시립, 당진시립, 부천시립, 용인시립 그리고  안산시립 등을 객원 지휘하였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원시립교향악단, 울산시립교향 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청주시립교향악단, 강릉 시립교향악단, 프라하심포니에타, 몰도바국립방송교향악단, 키에프방송교향악단 등 유수의 교향악단을 협연 지휘하며 합창과 오케스트라를 아우르는 정확한 해석과 감성이 있는 지휘자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호남신학 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수원시립합창단, 울산시립합창단 및 강릉 시립합창단 등 20년 이상 공립예술단체의 예술감독을 역임하였다.

 

국합창지휘자협회 직전 이사장, 한국합창총연합회 이사, 한국교회음악협회 이사로 한국 합창음악의 발전을 위해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241월 제12대 국립합창단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부임하여 국민들에게 감동과 위로, 희망을 전하는 지휘자로의 사명을 다하는 것은 물론, 한국의 아름다운 합창음악을 세계에 알리며 한국 합창의 중추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국립합창단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기대해본다.

 

대본 · 연출 l 김숙영

 

한양대학교 성악과 졸업 및 동대학원 졸업, 연극과 박사과정

아리조나 주립대학 음악공연예술학 (오페라/뮤지컬) 복수전공 석사취득

음악극 연출 석사과정 뉴욕 브로드웨이 워크샾 씨어터 무대 디자인 및 연출과정, 미국 코퍼스타 컴퍼니 상임 음악감독 및 연출

오페라 <나비부인>, <사랑의 묘약>, <라 트라비아타>, <리골레토>, <카르멘>, <라보엠>, <마술피리>, <토스카> 외 다수 작품 연출

창작뮤지컬 <뮤직 쉐프>, <아빠 이야기> 등 대본 및 연출

창작오페라 <허왕후>, <해녀>, <가버나움> 등 대본 및 연출

국립오페라단 <라보엠>, <사랑의 묘약>, 서울문화재단 <카르멘>, 부산문화재단 <카르멘>,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나비부인>, <토스카>, <허왕후>, 서울오페라페스티벌 <나비부인>, <사랑의 묘약> 외 다수 연출

2024 국립오페라단 오페라어워즈 연출가상

) 세종대학교 성악과 겸임교수,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 대우교수

 

소프라노 | 조선형(정옥분 역)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독일 프랑크푸르트 음악대학 최고연주자 과정 졸업​​
2014 이탈리아 쿠네오 국제콩쿠르 1
2013 이탈리아 라스페찌아 국제콩쿠르 2
2012 스페인 빌바오 국제콩쿠르 1
독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하우스 <로라콜로>, <레 빌리>, <파르지팔>,
<라 트라비아타>, <돈 카를로>, <마술피리>, <토스카> 외 다수 출연
독일 비스바덴 국립극장 <가면 무도회>,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라보엠> 외 다수 작품 출연

 

배 우 | 차인표(최강산 역)

2023 <달짝지근해>
2021 <차인표>
2019 <옹알스>
2023 <패밀리>
2016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2023 <권오중의 알을 찾아서>(유튜브 단편 시리즈)
2019 <영화 옹알스>
2022 <장편소설 인어사냥>
2021 <장편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별을 바라본다면> 외 다수 작품 출연

 

협 연 | 월드비전 합창단

 

월드비전 합창단(선명회어린이합창단)19608월 창립 이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하고 있다.

 

한국전쟁의 폐허 속에 남겨진 아이들을 돕기 위해 시작된 월드비전(창립자 Bob Pierce)의 어린이 구호 사명을 실천하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어린이합창단으로 1978년 영국 BBC 주최 세계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2013년 필리핀 Andrea O. Veneracion Choral Festival Folk Music 대상, 2016년 헝가리 칸테무스 국제합창 페스티벌 3관왕(그랑프리, 합창단경연대회 부문 금상, 민속음악부문 청중투표 1등상) 석권 등 해외에서도 실력을 인정 받았다.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극장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홍혜경, 세계3대 카운터테너 이동규, 뉴욕타임즈가 극찬한 소프라노 강혜정 같은 유수한 성악가를 배출한 산실이기도 하다.

 

월드비전 합창단은 연중 다수의 정기/기획/초청/해외연주 뿐 아니라 세계어린이합창제 무대를 통해 단원들의 폭넓은 연주 활동을 지원한다.

 

2018, 빈 소년 합창단 최초의 아시아인 지휘자이자 여성 지휘자로 알려진 김보미 지휘자가 상임 지휘자로 취임한 후 현재는 예술감독으로 월드비전 합창단의 오랜 역사 위에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고 있다.

 

관 현 악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85년 국내 최초의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해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되며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극장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했다.

 

폭넓은 레퍼토리로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가운데 신한류 흐름 속 국립예술단체로서 차세대 음악가를 위한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재탄생,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00여 회 이상의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영화부터 게임, 온라인 공연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클래식 저변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또한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국내 오케스트라 중 첫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출과 4K 영상과 3차원 다면 입체 음향 녹음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아카이빙을 통해 새로운 감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오케스트라의 핵심인 연주자-작곡-지휘세 분야의 미래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문 오케스트라 연주자를 교육하는 ‘KNSO국제아카데미’, 작곡가 육성을 위한 ‘KNSO 작곡가 아틀리에’, 전 세계를 무대로 차세대 지휘자를 발굴하는 ‘KNSO국제지휘콩쿠르‘KNSO 지휘자 워크숍K-클래식을 이끌어갈 차세대의 성장을 지원하며 클래식 음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합 창 | 국립합창단

 

국립합창단은 우리나라 합창음악의 전문성과 예술성 추구를 위해 1973년에 창단되어 전문 합창단으로서 50년간 합창음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선도해왔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 합창단으로 20003,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 단체로 독립, 재단법인으로 재발족하여 매년 4회의 정기공연과 60여 회의 기획공연, 지역공연, 해외공연, 외부출연, 공공행사 등 다양한 성격의 공연 및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합창단은 중세음악부터 현대음악, 창작음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유명 합창곡 및 한국 가곡, 민요 등 모든 장르의 합창음악을 폭넓게 소화해 내고 있다.

 

더불어 한국 고유 합창곡 개발 및 보급, 한국적 특성을 살린 창법, 해석법의 정립 등에 힘을 기울여 합창음악 발전에 지대한 업적을 남기는 것은 물론 합창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창작곡 발굴에 있어서는 대규모 칸타타 위촉 및 소품 창작곡 공모 등을 실시하여 우수한 창작품들을 발굴 하는 취지의 프로젝트 등으로 한국합창음악계의 바람직한 방향과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20241, 12대 단장 겸 예술감독으로 민인기 지휘자가 임명되어 음악적 사명과 예술적 비전을 균형 있게 구현해나가며, 합창의 대중화 및 합창음악의 질적 수준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계 유수 합창단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최고 수준의 연주 기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을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는 등 한국합창의 세계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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