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 9일까지 어린이 가족 뮤지컬 신인 창작자 모집
- 뮤지컬 극작, 작곡, 프로덕션, 저작권 등 맞춤 창작 교육 제공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한국 어린이 가족 뮤지컬 시장을 선도할 우수한 신인 창작자(작가, 작곡가)를 '키즈컬 아시아로 시즌5'를 통해 3월 9일까지 완성 또는 미완성의 가족 뮤지컬을 공모한다.
'키즈컬 아시아로'는 차세대 뮤지컬 창작자의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대본과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고, 쇼케이스를 통해 신인 창작자들의 데뷔를 지원한다.
이번 시즌은 발표 이력이 없는 만 29세 이하 신인 작가와 작곡가(개인 또는 팀 지원 가능)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주제는 자유 주제와 구리시 관련 소재를 포함한 창작 가족 뮤지컬이다.
선발된 창작진은 아동극, 뮤지컬 극작/작곡법, 창작 뮤지컬 프로덕션, 저작권 등 신인 창작진을 위한 창작교육과 현직 작가, 작곡가의 팀별 멘토링 등 맞춤형 작품개발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멘토진으로는 뮤지컬 '빨래'의 민찬홍, '김종욱 찾기'의 김혜성, '수박수영장'의 김태근 작곡가와 '아랑가'의 김가람, '나무의 아이'의 구도윤, '달가림'의 추태영 작가 등 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인 창작자들과 1:1 멘토링을 진행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9월,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리딩 쇼케이스를 통해 발표되며, 2026년 본 공연 개발로 이어질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실력 있는 창작진을 발굴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리문화재단이 아동 가족 뮤지컬 창작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예비 창작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키즈컬아시아로 발굴 공연 (트롤의아이, 움스프렌즈, 푸푸, 구구)포스터 사진(제공:문화공작소 상상마루)
'키즈컬 아시아로'는 지난 2020년 첫 시즌부터 지금까지 총 4편의 뮤지컬을 개발·제작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트롤의 아이'
▲'두근두근 움스프렌즈'
▲'푸푸'
▲'구구'
등이 있다.
특히, '트롤의 아이'는 2023년 베트남에서 초연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현지화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K-뮤지컬의 아세안 진출 가능설을 증명했다.
또한 '두근두근 움스프렌즈'와 '구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키즈컬 아시아로 시즌4'에서는 '뚝딱! 어른이 대소동'과 '온달과 온달샘'이 쇼케이스를 선보였으며, 현재 후속 개발 및 창작 매니지먼트가 진행 중이다.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의 엄동열 대표는 “2020년에 시작된 '키즈컬 아시아로'는 차세대 한국 창작 가족 뮤지컬을 이끌어갈 재능 있는 신인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5는 단순히 완성된 작품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작자들에게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제공하여 창작자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함과 동시에, 한국 창작 뮤지컬이 아시아와 세계로 뻗어 나가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구리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뮤지컬협회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키즈컬 아시아로 시즌5'는 한국 어린이·가족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신인 창작자들의 성공적인 데뷔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2025년 3월 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sangsang5557)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및 접수: sangsang55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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