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가 2025년의 닻을 올린다.
▶2월 13일(목)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이하 ‘11시 콘서트’)를 시작으로
▶2월 15일(토)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이하 ‘토요콘서트’),
▶2월 28일(금)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이하 ‘마음클래식’)
에서 각양각색의 햇살 가득 오전 클래식 무대를 맛볼 수 있다.
13일(목) 11시 콘서트, 떠오르는 라이징스타의 무대 제일 처음 만날 수 있어
2023 스페인 발렌시아 알보라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하는 등 독보적으로 활약 중인 클래식기타리스트 안용헌과 2019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 음악계의 주목받은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협연자로 나서
2020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이자 계명대 교수로 재직 중인 서진이 지휘봉을 잡아
▷스메타나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곡 '블타바',
▷로드리고의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16’ 제1악장에 이어
▷림스키코르사코프 편곡 버전의 무소륵스키 교향시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까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연주. 알차게 꾸려진 프로그램을 강석우의 재치 있는 해설과 함께 선보여
15일(토) 토요콘서트,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사회공헌 의미 확장
2025년 토요콘서트는 IBK기업은행과 함께 문화소외계층 초청에 앞장서 클래식 음악을 알리고 더 많은 관객이 즐기는 문화 나눔 확대하기로
2월 공연은 '뉴욕의 러시아인'을 주제로 지휘자 홍석원이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합 맞춰 라흐마니노프와 스트라빈스키의 이야기 풀어내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레이먼드 E. 버크 심사위원상을 받는 등 국내 클래식 흐름을 이끄는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협연자로 나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 Op.30'의 복잡한 기교를 세련되게 풀어내.
이어 오케스트라가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모음곡(1919)으로 강렬한 색채감을 전달할 예정
28일(금) 마음클래식, 드보르자크와 브람스의 우정을 신선하고 원숙한 대비로 제시
2월 마음클래식은 영국 북왕립음악원 오케스트라, 서울시립교향악단 등의 지휘를 이어온 지휘자 정헌과 KT심포니오케스트라 만남으로 드보르자크와 브람스의 우정 그려내
202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수상자, 2023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CMIM)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를 거머쥔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드보르자크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Op.53'의 보헤미안적 특징을 배포 있고 신선하게 해석
추계예술대학교 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 부교수로 재직 중인 피아니스트 박성열은 원숙한 연주로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Op.15 제1악장’의 장중한 선율을 깊이 있게 연주할 예정
11시 콘서트, 마음클래식 입장권은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이며, 토요콘서트 입장권은 일반석 4만원, 3층석 2만원이다.
예술의전당 마티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sac.or.kr)와 콜센터(1668-1352),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2.13) |
일 시 | 2025년 2월 13일(목) 오전 11시 | 장 소 | 콘서트홀 |
주 최 | 예술의전당 | 협 찬 | 한화생명 | |
출 연 | 지휘 서 진 클래식기타 안용헌 피아노 최형록 연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 강석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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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그램 |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곡 '블타바'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기타 안용헌 Intermission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16 제1악장 피아노 최형록 무소륵스키 교향시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림스키코르사코프 편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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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2.15) |
일 시 | 2025년 2월 15일(토) 오전 11시 | 장 소 | 콘서트홀 |
주 최 | 예술의전당 | 후 원 | IBK기업은행 | |
출 연 | 지휘 및 해설 홍석원 피아노 신창용 연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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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그램 |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 Op.30 피아노 신창용 Intermission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1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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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2.28) |
일 시 | 2025년 2월 28일(금) 오전 11시 | 장 소 | 콘서트홀 |
주 최 | 예술의전당 | 협 찬 | KT | |
출 연 | 지휘 정 헌 바이올린 최송하 피아노 박성열 콘서트가이드 김용배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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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그램 |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C장조 K.551 '주피터' 제1악장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Op.53 바이올린 최송하 Intermission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Op.15 제1악장 피아노 박성열 로시니 오페라 <세미라미데> 서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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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장 권 | .11시 콘서트, 마음을 담은 클래식 토요콘서트 일반석 3만원 3층석 1만 5천원 일반석 4만원 3층석 2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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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의 | 1668-1352 www.sac.or.kr |
13일(목) 11시 콘서트, 신예들의 콘서트홀 데뷔무대를 장식할 4곡 엄선
로드리고 '아랑후에스 기타 협주곡’ : 2024 알함브라 국제 기타 콩쿠르 3위, 2023 스페인 발렌시아 알보라야 국제 기타 콩쿠르 동양인 최초로 우승한 클래식기타리스트 안용헌이 협연자로 나서 콘서트홀 데뷔무대를 가진다.
‘중앙 스페인의 오아시스’로 불리는 아랑후에스 지역을 다룬 애절하고 감미로운 선율을 섬세한 핑거링과 수준 높은 균형을 잡은 협연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16 제1악장' : 피아니스트 최형록은 2019년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3년 인춘아트홀 스페셜 더 넥스트 시리즈에 올랐던 그가 콘서트홀에 데뷔한다. 노르웨이 민족주의 선구자인 그리그의 유일한 피아노 협주곡이 지닌 웅장한 오프닝과 화려한 리듬을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스메타나 교향시 '나의 조국' 중 제2곡 '블타바', 무소륵스키 교향시 '민둥산에서의 하룻밤' (림스키코르사코프 편곡) : 1부는 체코의 젖줄로 불리는 블타바강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스메타나의 곡으로 열고, 2부의 마지막은 러시아 민속 전설에 기초한 무소륵스키의 곡으로 마무리한다.
청력을 잃은 후 머릿속에 들려온 음악으로 장대한 풍경을 묘사한 스메타나와, 민둥산에 악령들이 모여들어 난장을 벌이는 모습을 묘사한 무소륵스키의 교향시가 그려낸 유려한 선율을 만나볼 수 있다.
15일(토) 토요콘서트, 두 작곡가가 뉴욕 무대에서 현대적으로 확장한 러시아 전통성
라흐마니노프와 스트라빈스키는 망명자로서 조국 러시아를 떠났지만, 세계적인 문화 중심지 뉴욕에서 러시아적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확장된 음악언어를 창조했다.
지휘자 홍석원은 “뉴욕의 러시아인”을 주제로 둘의 대표적인 곡을 설득력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d단조 Op.30' : 이 곡은 라흐마니노프가 뉴욕에서 초연한 작품으로 러시아 선율과 서정성이 돋보이게 하면서도 독창적으로 융합했다.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2022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레이먼드 E. 버크 심사위원상을 받은 피아니스트 신창용이 특유의 섬세한 해석력으로 깊이 있는 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1919) : ‘불새’는 러시아 민속전설에서 영감받은 발레 음악으로 러시아적 색채가 짙다. 스트라빈스키는 1919년 간결하고 세련되게 서양현대 음악어법으로 재구성해 뉴욕에서의 러시아 음악가들의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23일(금) 마음클래식, 신예연주자와 중견연주자가 해석한 드보르자크와 브람스의 우정
드보르자크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Op.53',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d단조 Op.15 제1악장' : 드보르자크의 협주곡은 예후디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시니어 최연소 2등상, 2023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 등을 거머쥐며 떠오르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협연한다.
드라마틱한 도입과 체코적 리듬감이 돋보이는 이 곡은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보헤미안적 정서를 이해하는 해석력이 관건으로, 오케스트라와의 풍성한 대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뒤이어 국제콩쿠르를 석권하며 재능과 실력을 검증받은 피아니스트 박성열이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을 함께 연주하며 브람스의 내면적인 고뇌와 깊은 감정을 강렬하게 전달한다.
모차르트 '교향곡 제41번 C장조 K.551 '주피터' 제1악장‘, 로시니 '오페라 '세미라미데' 서곡' : '주피터'는 19세기 초 영국 음악평론가인 요한 페터 살로몬에 의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어려운 재정적 상황에서도 기술적으로 완벽한 빈 클래식 교향곡의 정수를 구현했다고 평 받았으며 고대로마신화의 가장 권위 있는 신의 별칭이 웅장하고 화려한 곡의 성격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활기찬 로시니의 서곡은 현악기와 금관악기의 조화로운 선율을 우아하게 전달하는 곡으로 지휘자 정헌과 KT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2.13)
지휘 서 진
섬세하며 드라마틱한 지휘 테크닉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음악의 메신저”라는 평가를 받는 지휘자 서진은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펼치며 음악가들에게 사랑받는 지휘자다.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장관상을 수여받으며 인정받은 그는 일찍이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 유학하여 스위스 바젤 국립음악대학원 첼로 전공 최고전문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악대학원 지휘과에서 Christian Ehwald, Hans-Dieter Baum 교수를 사사하며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했다.
세계일보 음악콩쿠르 첼로 부문 대상, 제40회 동아음악콩쿠르 첼로 부문 1위, 2007년 한국인 최초로 크로아티아 제4회 Lovro von Matačić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Papandopulo 현대음악상을 수상하며 “진지한 음악적 해석과 테크닉이 뛰어나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럽의 2015~2016년 한국·불란서 수교 13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불란서 Essentiels #5 Paris-Séoul Orchestre de Bretagne, 세계 각지에서 열린 원먼스 페스티벌 개막연주, 더 베스트 앙상블 오푸스, 북체코필하모니, 폴란드 고주프 필하모닉,
독일 브란덴부르크 심포니 오케스트라, 뤼베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콘체르트하우스오케스트라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주립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방송교향악단,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 카펠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
해외 무대에서 행보를 이어오며 국내에서도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부산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등과 KBS Classic FM 개국 35주년 기념음악회,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11시 콘서트, 토요콘서트, 토마토클래식 기획콘서트, 대학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등에서 연주하며 활발한 무대 경력을 쌓아왔다.
2014년부터 2022년까지 과천시립교향악단 지휘자로서 수준 높은 연주력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과천을 문화예술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했다.
2019년에는 국내 젊은 지휘자로는 처음으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 e단조, Op.27 음반을 소니 레이블에서 출반했다.
현재, 그는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관현악과 교수로서 후학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헤이리국제음악제 음악감독, 에이블뮤직그룹 음악감독, CROSS CHAMBER ORCHESTRA 상임지휘자, Bring Up International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기타 안용헌
"안용헌은 오늘날 완벽한 기술력과 음악적 표현력을 겸비한 진정한 비루투오조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음악예술에 대한 진정한 사랑과 열정으로 예술가로서 늘 성장 중이라는 점이다.“
-안드레스 세고비아의 마지막 제자, 엘리엇 피스크(Eliot Fisk)
클래식기타리스트 안용헌은 11세에 기타를 시작해 2017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로 데뷔했다. 2024년 금호라이징스타와 2024 예술의전당 국제음악제 리사이틀 연주자로 선정되어 클래식계의 새로운 솔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콩쿠르 기록을 매년 갱신하고 있는 그는 2024 알함브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3위, 2023 스페인 발렌시아 알보라야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 및 청중상을 수상하였으며 2022 이탈리아 페르난도 소르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스페인 아리아가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우승,
2021 이탈리아 모똘라 국제 기타 콩쿠르 3위, 독일 한나바흐 국제 기타 콩쿠르 2위, 오스트리아 알리리오 디아즈 국제 기타 콩쿠르 1위 없는 2위, 2020 에스토니아 탈린 국제 기타 콩쿠르 2위를 수상하면서 차세대 기타리스트로서 자리매김했다.
또한 독일 뉘르팅엔 국제 기타 콩쿠르, 중국 창사 국제 기타 콩쿠르, 리히텐슈타인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이름을 남겼다.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그는 김종열, 김해경, 김성진 사사로 충북예술고등학교를 졸업,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성적우수장학생으로 입학 후 장대건, 허원경을 사사하며 학부 재학 중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콩쿠르, 해외파견 콩쿠르, 음악저널, 음악교육신문사콩쿠르 등 기타 부문이 있는 국내 10여 개의 콩쿠르에서 모두 1위를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유학길에 올라 엘리엇 피스크 사사로 오스트리아 모차르테움 잘츠부르크 국립음대에서 석사과정과 PGL(Postgraduate)을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하였으며 요하네스 모노 사사 아래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만장일치 최고점으로 졸업했다.
활발한 국내 연주뿐만 아니라 2023년 주스페인 마드리드 한국문화원 초청 리사이틀, 빌바오 Mila Musika Haria 초청 리사이틀, 바르셀로나 Casa Luthier 초청 리사이틀 등 스페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주포르투갈 한국 대사관의 초청으로 리스본 시립박물관 Palácio Pimenta에서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다.
또한 현대음악 작업에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수 차례의 기타 독주 작품 초연 및 헌정과 더불어 2018년 범음악제에 참여해 기타가 포함된 다양한 편성의 앙상블 작품들을 초연했으며 2021년 수원문화재단의 지원으로 6개의 하프시코드 기타 2중주 작품을 초연했다.
SWDKO Pforzheim, 서울대학교 스트링 체임버 오케스트라, 알테무지크서울,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기타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여러 악기와의 앙상블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KBS Classic FM 음악실, EBS FM 이승열의 세계음악기행, CJB 다큐멘터리 ‘안녕하세요 문화예술씨’ 등 다수의 TV 및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클래식기타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피아노 최형록
피아니스트 최형록은 일본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을 차지하였고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거장 안드레아 보나타로부터 “그는 타고난 예술적 재능에 더불어 작곡가의 음악언어를 존경할 줄 아는 연주가다”라는 평을 받으며 독보적인 음색과 통찰력 있는 음악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중앙음악콩쿠르 1위에 입상하면서 클래식 음악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그는 모교인 서울예술고등학교에서 감사패를 수여받았고 이후 바르샤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쿼터파이널리스트, 페루치오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파이널리스트, 아시아 태평양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영국 UK Piano Open Competition, 중국 Suzhou Jinji Lake International Competition 상위 입상 등을 통해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재팬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도쿄예술극장 콘서트홀에서 데뷔하였고 일본 전국 투어 리사이틀과 함께 첫 정규 음반을 발매했으며 프랑스 랭스음악산책페스티벌, 독일 Klassik vor acht, Schloss Melschede,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신영체임버홀 'Chopin Relay', 더하우스콘서트 줄라이 페스티벌, 아트엠콘서트, 최인아책방콘서트 등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에 초청되었다.
센다이필하모닉, 큐슈심포니, 아르메니아 주립 심포니, 쑤저우심포니, 경기필하모닉, 부천필하모닉, 강남심포니, 프라임필하모닉, 목포시향 등 세계적인 악단과 협연하였고 일본 도쿄 하마리큐 아사히홀, 센다이 히타치 시스템즈홀, 독일 보훔 Thuermer-saal 등 세계 유수의 홀에서 연주하였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주희성을 사사하여 학사를 우등 졸업한 그는 도오하여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에서 파벨 길릴로프 사사로 석사 및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 졸업했다.
현재는 독일에 거주하며 베스트팔렌빌헬름 뮌스터국립음대에서 아르눌프 폰 아르님과 함께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토마토클래식 『디스커버 시리즈』 디지털 음원과 KBS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 음반이 발매되었고 국내외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설 강석우
1957년 부산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영화 연출을 전공하던 중 1978년 영화진흥공사 제1회 신인 배우 선발에서 최종 선발되어 영화 '여수'로 데뷔했다.
'겨울 나그네', '잃어버린 너', '상처' 등 여러 편의 영화와 '보통 사람들', '학교', '반올림', '아줌마', '웃어라 동해야', '아버지가 이상해', '여름아 부탁해' 등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그 외 '여성시대', '클래식 음악 아름다운 당신에게'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며 백상예술대상 신인상('보통 사람들', 1984) 평론가협회 남우주연상('겨울 나그네', 1986), MBC 연기대상 최우수상('아줌마', 2001) 한국PD대상 최우수상('여성시대', 2012)을 수상했다.
클래식 애호가로도 유명한 강석우는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강석우의 청춘 클래식」을 출간해 자신의 삶 속 음악 이야기를 닮은 에세이로 클래식 팬들과 소통했다.
가곡 예찬론자인 그는 ‘4월의 숲속’, ‘시간의 정원에서’, ‘내 마음은 왈츠’ 등 가곡도 직접 작곡·작사 했다. 2023년부터 2024년, 2025년에 이르기까지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해설자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연주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97년 2월 창단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를 영입하고 우수한 기량과 열의를 갖춘 연주자들로 단원을 구성해 교향악은 물론 오페라, 발레 등 극장음악 전문 오케스트라로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4회 이상의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국내외 주요 오페라 및 발레공연, 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등에 참여하고 있다.
1998년 유니버설발레단과 함께한 뉴욕, 워싱턴 공연에서 「뉴욕타임즈」로부터 “뛰어난 오케스트라(outstanding orchestra)”라는 찬사를 받았으며, 2000년 영국 런던 새들러즈 웰즈 극장에서 지젤과 돈키호테를 성황리에 공연했다.
2009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태국적십자사의 초청으로 한·태 수교 50주년 기념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일 전곡연주회, 6.25전쟁 60주년 기념 월드오케스트라 콘서트 등의 기획공연을 비롯해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 조수미, 홍혜경, 이네사 갈란테,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안드레아 보첼리, 호세 쿠라, 마르첼로 알바레즈, 베이스 르네파페, 플루티스트 패트릭 갈루아, 발터 아우어,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프랑수아 를뢰, 클라리네티스트 안드레아스 오텐잠머,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씨어터,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국립오페라단·발레단·합창단, 유니버설발레단 등 세계적인 연주자 및 단체들과의 협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2000년부터 군포문화예술회관에 상주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9년부터 시행된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사업의 롤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27회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약 2,500여 회의 공연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구현하는 매력적인 오케스트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8년 오사카 심포니홀에서 오사카 한국문화원 개원 20주년 기념행사인 'K-CLASSIC CONCERT'를 선보여 오사카 재외동포 및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세계적인 연출가 아힘 프라이어가 연출한 바그너 오페라 '니벨룽의 반지-라인의 황금'을 한국 초연으로 선보이는 등 국내 교향악단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2.15)
지휘 및 해설 홍석원
부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홍석원은 전통적인 관현악 레퍼토리는 물론 오페라와 발레, 현대음악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지휘자로서, ‘젊은 명장’이라는 찬사와 함께 한국 음악계를 이끄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했다.
서울대학교 작곡과 지휘전공 학사, 베를린 국립음대 지휘과 디플롬(Diplom) 과정과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졸업한 홍석원은 독일음악협회가 선정하는 ‘미래의 마에스트로’에 선발되었고, 카라얀 탄생 100주년 기념 지휘 콩쿠르에서 3위로 입상했으며,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티롤 주립극장의 수석 카펠마이스터로 활약했다.
오스트리아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자 자존심인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를 지휘하며 성공적으로 극장 무대에 데뷔했다.
티롤 주 대표지인 「티롤러타게스짜이퉁(Tiroler Tageszeitung)」은 “환상적인 음악! 지휘자 홍석원은 모든 관객을 춤추게 했다”라고 평했고, 유럽 오페라 전문 잡지 「메르케어(Merker)」는 “지휘자 홍석원은 오케스트라가 가장 이상적인 슈트라우스 소리에 도달하도록 했다”라고 극찬했다.
한국에서도 국립오페라단과 꾸준히 작업해서 평창올림픽 기념 오페라 '동백꽃 아가씨, La Traviata', 그리고 2020년 코로나 시대 세계 최초의 전막 오페라 프로덕션으로 주목받은 '마농', 국립극장 재개관 기념 '나부코', 베르디 '시칠리아의 저녁기도' 한국 초연 등 굵직한 오페라 프로덕션을 이끌며 유럽 무대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2023년 국립심포니 해외 연주, 2024년 국립예술단체(국립오페라단, 국립심포니, 국립합창단)의 2024년 파리 올림픽 개최 기념 공연인 '처용'을 성공적으로 마쳐 해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으로 활동하면서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함께 『베토벤, 윤이상, 바버』 음반을 도이치 그라모폰 레이블에서 발매했고,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3번 '바비 야르' 한국 초연과 미국 텍사스 해외 초청공연을 이끌었으며, 교향악축제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특히 광주에 클래식 바람을 일으켜 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제 새로운 음악 중심지로 떠오른 부산에서 클래식 음악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리라는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피아노 신창용
대중을 사로잡으며 K-클래식의 흐름을 주도하는 클래식 스타, 피아니스트 신창용은 2018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2017년 서울국제음악콩쿠르 1위, 2016년 힐튼 헤드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2년, 북미 최고 권위의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레이먼드 E. 버크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2021년 롯데콘서트홀 포함 4개 도시의 리사이틀 투어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2023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가졌다.
뉴욕 카네기 잔켈홀, 와일홀, 보스턴 조던홀, 독일 루르 피아노 페스티벌, 이탈리아 바를레타 뮤직 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등에 초청되었고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 유타 심포니, 오클랜드 심포니, 센다이 필하모닉, 서울시향, 부산시향,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인천시향, 경기필하모닉, 대전시향, 과천시향, 부천시향, 광주시향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췄다.
또한 2022년 롯데콘서트홀 상주 아티스트, 2024년, 2025년 아트센터인천 마티네 시리즈의 호스트로 선정되어 협연과 실내악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2년 신설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예술원 젊은예술가상의 첫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18년 Steinway & Sons 레이블로 발매된 첫 음반은 미국 최대 클래식 라디오 채널인 WQXR에서 "2018 최고의 음반들"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 발매된 두 번째 앨범 역시 ‘Classics Today’에서 호평을 받았다. 2020년 세 번째 앨범 『Gaspard de la Nuit』을 발매했다.
연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천3백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1997년 10월 창단된 경기도립 오케스트라이다.
베토벤 사이클, 브람스 사이클, 슈만 사이클을 포함한 앤솔로지 시리즈, 마스터피스 시리즈 등을 진행하며 그 연주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등과 정기적으로 협업하며 오페라 레퍼토리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6년에는 마에스트로 리카르도 무티가 경기필을 지휘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극찬하였으며, 2016년과 2018년 핀커스 주커만과 공연하는 등 세계 유명 연주자들과 지속적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2024년 1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욱이 경기필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여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 있다.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2.28)
지휘 정 헌
“mit flirrenden Klangfarben und wallendem Auf- und Abschwellen der Musik dynamisch kontrastreich dargestellt, schon große Dirigier-Kunst”
“빛나는 음색, 감정을 끌어 올리고 격화시키는 다이나믹의 대비, 이미 넓은 예술적 표현의 지휘법을 겸비하였다.” - Suedkurier (남서독일신문 비평)
현재 여러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지휘자 정헌은 고전음악의 본고장 오스트리아로 유학, 그라츠 국립음대에서 관현악 지휘전공으로 졸업하였다.
주목할 것은 학사 첫 학기로 입학하여 석사과정까지의 7년 동안 서양음악의 전통어법과 오페라, 현대음악까지 많은 경험을 쌓은 것이다.
유럽에서 남서독일 필하모닉 콘스탄츠, 이스라엘 챔버, 헝가리 사바리아 심포니, 체코 흐라덱 크랄로베 필, 스페인 아라곤 왕립, 영국 북왕립음악원 오케스트라 등을 지휘하던 중, 서울시립교향악단을 5회에 걸쳐 객원 지휘를 맡으며 그 계기로 귀국하였다.
귀국 후 국립오페라단의 오페라 '마술피리', 예술의전당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통영국제음악재단 기획 음악극 '피노키오의 모험', TIMF앙상블과 아트프로젝트보라의 현대무용음악극 '발레메카닉',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 '에델 라인클랑-팬텀싱어'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지휘자로 초청받아 예술의전당, 롯데콘서트홀, 경기아트센터, 대구콘서트하우스, 통영국제음악당 등에서 서울시향, 인천시향, 경기필, 부산시향, 대전시향, 대구시향, 청주시향, 전주시향, 포항시향, 군포 프라임필 등을 객원으로 지휘하고 있다.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정헌은 취임 후 전석 매진 기록을 달성할 정도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고, 예술의전당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축제', 대구국제현대음악제, 부산문화회관, 아창제(한국문화예술위원회)등의 초청공연을 이끌어 내었다.
특별히 창단 40주년 기념공연(말러 교향곡 5번, 롯데콘서트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한국 관현악에서 벌어진 비상한 현상’,‘호남 클래식을 이끄는 지휘자’라는 호평을 받았다.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4년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개막공연의 지휘자로 선정되어 서울시향, 인천시향 등 국공립악단의 악장 및 수석 연주자와 서울시민 연주자,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연합으로 동행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예술을 시민과 대중에 더 가깝게 소개하는 역할을 하였다.
2025년에는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을 시작으로 창원시향 정기연주회, 성동문화재단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필하모니코리아 정기연주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
바이올린 최송하
영국의 신문사 더 타임즈에서 ‶매혹적 : 열정, 상상력, 대담함으로 가득 차 있다”라고 표현한 한국의 젊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는 예후디 메뉴힌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시니어 최연소 2등상과 청중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202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수상자로 선정되었으며, 2023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CMIM)에서 바이올린 부문 2위 및 세미파이널 최고 소나타상, 캐나다 작품 최고 공연상, 청중상을 수상했다.
또한 2021 윈저 페스티벌 국제 현악 콩쿠르에서는 2위, 2020 프레미오 리피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는 2등상과 바흐상, 소나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베를린 국제콩쿠르에서는 현악부문 최우수상, 2015 쥬네스 뮤지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는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최송하는 라파엘 파야레, 안토니 헤르무스, 마르티나 스타키오니스, 크리스토퍼 워렌 그린 등의 지휘로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리투아니아 국립 교향악단, 뷔르템베르크 캄머오케스트라 하일브론, 오케스트라 로얄 드 왈로니, KBS교향악단, 부천 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대구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가졌다.
솔로이스트로서 베를린 필하모니,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 함부르크 엘브필하모니, 브뤼셀 팔레 드 보자르, 몬트리올 메종 심포닉 홀, 런던 위그모어홀과 로열 페스티벌 홀, 리투아니아 국립 필하모니홀 및 프랑크푸르트 알테오퍼에서 연주를 하였으며, BBC3 라디오, BBC Arts, 메디치 TV, NPO Klassiek, 불가리아 국립 라디오, RAI 이탈리아, 클래식 FM, 및 콘세르트헤바우 라이브 라디오를 포함한 수많은 미디어에도 출연하였다.
스위스 그슈타트 메뉴힌 페스티벌, 폴란드 크리죠바 뮤직 페스티벌, 불가리아 바르나 뮤직 페스티벌, 다보스 세계 경제포럼, 함부르크 체임버 페스티벌, 비스바덴 페스티벌 등 유수의 페스티벌에서 독주회를 가졌고,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Prix Reyl 수상), 독일 크론베르크 페스티벌(Ana Chumacencho Preis 수상), 빌라스 아카데미(Prix Robert Dunand 수상) 및 미국 포 시즌스 체임버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였으며, 파질 세이, 가브리엘 프로코피예프, 올리 무스토넨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함께 연주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을 거쳐 영국의 예후디 메뉴힌 음악스쿨을 졸업한 최송하는 현재 베를린에 있는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에서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악장으로 활약하였던 콜리아 블라허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피터 하우버(Peter Hauber) 컬렉션과 독일 연방 음악 장학재단(Deutsche Stiftung Musikleben)에서 악기와 활을 후원받아 사용 중이다.
피아노 박성열
피아니스트 박성열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호주로 이민해 시드니 콘서바토리에서 수학했으며, 이후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을 거쳐 토론토 왕립학교 내 글렌굴드 음악원을 졸업한 뒤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USC)를 거쳐 매네스 음대 석사학위 및 워싱턴대학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내 재학시절 서울시향 오디션 1위, 이화경향 콩쿠르 1위 등을 수상한 박성열은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으며, 그로 인해 예원에서'모교를 빛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Australian National Chopin 피아노 콩쿠르 1위, Kawai 피아노 콩쿠르 1위, BHP 피아노 콩쿠르 1위, Salerno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및 관객상, F. Rossomandi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Seattle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Sydney 국제 피아노 콩쿠르 입상, Brahms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수많은 국제콩쿠르를 석권하며 그 재능과 실력을 검증 받아 왔다.
박성열은 국내에서 김용배, 정진우 교수를 사사했으며, 해외에서는 Elizabeth Powell, Lev Vlasenko, Valery Kastelsky, John Perry, Jerome Rose, Craig Sheppard 등 세계적인 교수들로부터 지도를 받아 음악적 감성을 키워왔다.
게다가 마스터클래스와 유명 음악제를 통해 Arie Vardi, Christina Ortiz, Hiroko Nakamura, Leon Fleicher, Michael Pletnev 등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들로부터 사사 받으며 학구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서울시향, 충남시향, KT체임버오케스트라, 워싱턴 DC 오케스트라, 시드니 심포니, 멜버른 심포니, 체코 필하모니, 모스크바 볼쇼이, 올림피아 필하모니, 모스틀리 필하모니, 피스오케스트라 등의 다수 오케스트라 협연과 한국, 호주, 러시아, 이탈리아, 미국 등지에서 독주 및 앙상블 연주로 탄탄한 기량과 경험을 쌓아왔으며 최근에는 피스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다시 한 번 그의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박성열은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공연예술대학 피아노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독주무대는 물론 실내악 연주자로서 TV 및 Radio 등의 미디어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
피아니스트 김용배는 서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음악대학 피아노과로 진학하였다. 이후, 미국 버지니아 주립대학과 미국 카톨릭대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1986년 귀국 후 가진 첫 독주회로 ‘이달의 음악가’ 상을 받았다.
그 이후 수차례 독주회 및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으며 한국평론가협의회 제정 ‘1988 최우수 예술가’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추계예술대학교 교수(1990년~2020년), 예술의전당 사장(2004년~2007년)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명예교수이자 KT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콘서트 가이드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주 KT심포니오케스트라
국민 기업 KT에서 국민과 함께 아름다운 문화 나눔을 실천하고자 2009년 창단한 KT체임버오케스트라는 2021년 KT심포니오케스트라로 규모를 확장해 재도약하였고, 2020년까지 KT체임버홀에서 'KT와 함께하는 토요일 오후의 클래식'을 통해 매월 첫째, 셋째 주에 관객들과 만나왔다.
탁월한 음악적 해석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는 이택주와 국내외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단원들이 선보이는 공연은 매회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다.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슈베르트 교향곡 전곡, 슈만 교향곡 전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전곡, 하이든 파리 교향곡 전곡 등 한 작곡가의 작품을 집대성해 선보이며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역사를 만들어온 KT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25년에도 더욱 폭넓은 장르와 진보된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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