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문화상자’, 2024년 3개국 보급…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식문화 홍보 기여

▲ 한식문화상자 하루잔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 해외 한국문화원 3곳에서 한식문화상자 '궁중잔치', '하루잔치' 전시행사 활용

- K-분식 인기 반영한 ‘분식 상차림’ 추가 구성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한국 고유의 한식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추진 중인 한식문화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주남아프리카·주멕시코·주상하이 한국문화원 등 3곳에 ‘한식문화상자’ 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한식문화상자는 해외현지인들이 한식문화를 보다 친숙하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5개국 13개소의 재외 한국문화원에 보급됐다. 

 

이 상자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잔치 시리즈' 3종 (궁중잔치, 반가잔치, 하루잔치)과 

△체험형 프로그램인 '한식도락'으로 구성된다. 

 

해외 각국의 문화원에서는 이를 전시 및 행사에 적극 활용해 한국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에는 ‘일월오봉도’와 ‘한복’을 소재로 한국 궁중상차림을 소개하는 '궁중잔치'와 한국의 반상문화를 하루 식사로 경험할 수 있는 '하루잔치'가 중점적으로 보급됐다. 

 

특히, 최근 해외에서 높아진 K-분식의 인기를 반영해 김밥, 떡볶이 등으로 구성된 ‘분식상차림’이 하루잔치의 소형 체험상자로 추가됐다.

 

한편, 공진원은 2025년 한식문화상자 보급 지원사업을 확대해, 기존 문화원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및 한식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해외기관까지 보급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공모는 2025년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총 3개 기관을 선정해 한식문화상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식문화상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진원 공식 누리집www.kcdf.or.kr) 및 한식문화상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wha-media@daum.net

​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