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2025년 4월 15일 오후 7시 30분, 로데아트센터에서 4가지 색깔의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 ‘포포페스티벌 2025’가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포포페스티벌’은 4 For festival이라는 의미로, 4가지 색깔의 클래식 음악을 4계절에 만나는 모두를 위한 페스티벌이다. 음악 영재, 장애인 단체,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그리고 전문 연주자들이 각 그룹을 대표하며 각 계절마다 연주를 펼친다.
4월 15일 첼리스트 이지언의 독주를 시작으로 2025년의 봄을 알리며, 6월 24일에는 ‘미라클 앙상블’을 통해 장애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9월 16일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바이올린친구되기 스트링 챔버오케스트라’를 통해 아마추어 오케스트라가 가진 가능성을 엿보며, 마지막으로 11월 18일, 오보이스트 이현옥을 비롯한 전문 연주자들이 실내악 콘서트를 연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로데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SNS, 온스테이지 SNS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 편, 4월 연주하는 첼리스트 이지언은 만 15세로, KCO 제25회 전국음악콩쿠르에서 ‘크론베르크 아카데미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2016년 이미 육영콩쿠르 관현악 부문 전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콩쿠르에 입상하였고 2025년 9월 커티스 음악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영 아티스트이다.
여름을 장식하는 ‘미라클 앙상블’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지원 예술단 창단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단체이다. 대표 권은경은 장애 학생들에게 음악을 가르쳐오던 중, 예술을 전공한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에 대한 고민으로 이 단체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에서도 예술감독 벤킴의 지휘 하에 깊이 있는 음악을 펼칠 예정이다.
가을 시즌의 연주 단체 ‘바이올린친구되기 스트링 챔버오케스트라’의 경우, 네이버 카페 '바이올린친구되기'에서 발전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이다.
2023년 3월 간단한 합주 모임으로 시작한 ‘바이올린친구되기 스트링 챔버오케스트라’는 2024년 4월 창단 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5월 제2회 연주회를 기획하고 있다.
대미를 장식할 겨울의 연주자, 오보이스트 이현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수료 후 서울예고 재학 중 도독하여 칼루스에 국립음대 학사과정,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석사과정, 뮌헨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을 최우수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또한 중국 초청 마스터 클래스 등 활발한 해외 활동과 함께 KCO 수석, KME 창단 등 국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포포 페스티벌 2025’를 통해 관객들은 기존 클래식 음악회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주자가 펼치는 새로운 색채의 연주들을 관람할 수 있다.
각각의 연주자가 선사하는 음악적 에너지와 색다른 울림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여정을 선물한다. ‘포포 페스티벌 2025’는 그야말로 모두를 위한 음악회로,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포포페스티벌 2025 공연 정보 안내]
4 for Spring
일시: 2025.4.15.(화) 19:30
장소: 로데아트센터
첼로: 이지언
피아노: 유예리
프로그램:
R.Schumann : Adagio and Allegro, Op.70
D.Shostakovich : Cello Sonata in D minor, Op. 40
J.Brahms : Cello Sonata No. 2 in F major, Op. 99
4 for Summer
일시: 2025.6.24.(화) 19:30
장소: 로데아트센터
연주: 미라클 앙상블
대표: 권은경
예술감독: 벤 킴
프로그램 : 추후 발표
4 for Autumn
일시: 2025.9.16.(화) 19:30
장소: 로데아트센터
연주: 바이올린친구되기 스트링 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이명훈
프로그램: 추후 발표
4 for Winter
일시: 2025.11.18.(화) 19:30
장소: 로데아트센터
오보에: 이현옥
프로그램: 추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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