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국립합창단, 위안부 피해자 추모 「나눔음악회」 성료

콘서트

by 이화미디어 2025. 4. 29. 02:24

본문

반응형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나눔음악회

 

· 국립합창단, 음악으로 전하는 역사적 위로... 위안부 피해자 위한 특별 공연 성료

· 위안부 피해자 아픔을 음악으로 품다 

– 국립합창단, 나눔의 집에서 울린 진정성의 무대·‘그리운 금강산’, ‘임이 오시는지’, ‘고향의 노래’등 위로와 평화의 노래 선보여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나눔음악회공연 개요

 

공 연 명 :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나눔음악회」

공 연 일 시 : 2025. 04. 26.() 14:00

공 연 장 소 :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추모관

지 휘 : 민인기(단장 겸 예술감독)

출 연 : 소프라노 김명희 박준원 김은경

알 토 사이안 이도희 이해담

테 너 박의준 오영인 조정빈

베 이 스 김문섭 강명원 함신규

피 아 노 김민환

티 켓 가 격 : 전석 무료

주 최 : 국립합창단, 나눔의 집

주 관 :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문 의 : 나눔의집 031) 768-0064

 

음악으로 기억하다 – 아픈 역사의 위로와 나눔의 가치를 전하다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국립합창단(단장 겸 예술감독 민인기)2025426() 오후 2,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 추모관에서 '국립합창단과 함께하는 나눔음악회'를 성황리에 마 무리했다.

 

이번 음악회는 국립합창단과 나눔의 집(대표이사 장영동, 세영스님)의 공동 주최로, 일제 강점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그들의 희생을 예 술로 기억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무대였다. 국립합창단은 공공예술단체로서 사 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특별 공연을 기획했다.

 

아픔을 치유하는 음악, 나눔의 가치 실현

 

국립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 및 유가족, 나눔의 집 관계자, 자원봉 사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나눔의 본질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이날 공 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었으며, 관객들의 깊은 공감과 뜨거운 박수 속에 막을 내 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나눔의 집 대표이사 장영동 세영스님을 비롯하여 이용 철 국가기록원장, 국민의 힘 송석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 그 리고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역사를 기억하고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공연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며, 국립합창단의 행보를 지지했다.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은 공연 후 국립합창단은 음악의 힘으로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그분들의 고통에 조 금이나마 위안을 드리고자 이 무대를 준비했다, 과거의 아픔을 잊지 않고 함 께 나누는 것이야말로 우리 시대 예술의 책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역사적 공간에서 울린 기억의 하모니

 

이번 나눔음악회는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 열렸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국립합창단은 위안부 피해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나눔의 집에서 공연을 개최함으 로써, 현장 중심의 예술적 접근을 시도했다.

 

이러한 공간적 상징성은 공연에 참여 한 이들에게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왔으며, 과거의 상처를 되새기고, 인권 존중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전통과 진정성을 담은 프로그램 구성

 

공연에서는 국립합창단 객원 부지휘자 이준의 지휘와 김민환의 반주로 소프라 노 김명희, 박준원, 김은경, 알토 사이안, 이도희, 이해담, 테너 박의준, 오영인, 조 정빈, 베이스 김문섭, 강명원, 함신규 총 12명의 단원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한국 가곡과 민요 등 총 11곡의 합창음악을 선사했다. 특히 그리운 금강산’, ‘임이 오시는지’, ‘고향의 노래등의 작품은 상실과 그리움의 정서를 담아 내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국립합창단의 정제된 하모니는 슬픔 속에 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던 피해자들의 삶을 담담하면서도 절절하게 그려냈다.

 

예술을 통한 역사의식 고취

 

국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했다. 관계자는 이번 나눔음악회는 단순한 문화공연을 넘어, 역사 를 기억하고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국립예술단 체로서 시대적 아픔을 치유하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