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삼일로창고극장은 매년 개최하는 특별 워크샵인 “창작자와 배우를 위한 '이경은 움직임 워크샵 “GO(고)”' 의 1회차 프로그램이 지난 6월 16일(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본 워크샵은 신체 중심의 모노드라마 창작 가능성을 실험하고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되었으며, 오는 6월 23일(월) 2회차 프로그램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 프로그램 일정 및 내용 ▲
회차 | 일시 | 주제 | 주요내용 |
1회 | 6.16.(월) 13:00 – 17:00 |
나의 모노드라마 만들기 |
움직임 이론 ‘몸짓에서 눈짓으로’, 움직임 탐색, 미니 공연 |
2회 | 6.23.(월) 13:00 – 17:00 |
나의 극장이 무대가 되다 |
공간 탐색 즉흥, 장소기반 움직임, 극장 즉흥 미니 공연 |
'이경은 움직임 워크샵 “GO(고)”'는 삼일로창고극장의 기획사업으로 창작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며, 창작자, 기획자, 작가, 연출가, 배우, 안무가, 청년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샵은 “고요하게, 고유하게(Somatotopic, Originality)”라는 콘셉 아래, 참가자 개개인의 신체를 탐색하고 표현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6월 16일(월) 1회차에서는 ‘나의 모노드라마/무용극 만들기’를 주제로, 이경은 안무가의 움직임 이론 ‘몸짓에서 눈짓으로’를 바탕으로 한 창작 실습과 미니 공연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스스로의 신체와 자극을 감각하며, 자신의 개성에 맞는 신체표현을 실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6월 23일(월)에 진행될 2회차에서는 ‘나의 극장이 우리의 무대다’를 주제로, 삼일로창고극장의 다양한 공간들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하는 즉흥 실습과 최종 미니공연이 발표된다.
스튜디오를 벗어나 삼일로창고극장의 구석구석을 활용하는 장소 이동형 형식이 기대되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신체 움직임을 중심으로 한 1인극 창작의 새로운 지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자들은 “머릿속으로 구상하여 표현하는 제스츄어나 무브먼트가 아닌 움직임 자체를 생성하여 신체를 감각하는 과정이 경이로운 경험이었다.”, ”동작론이나 움직임법에 대한 워크샵을 접하기 힘든 현실인데 삼일로창고극장에서 진행하는 움직임 워크샵을 접하게 되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되며 이러한 워크샵이 자주 그리고 오래도록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는 등의 소감을 말하며, ”역사적인 공간인 삼일로창고극장 곳곳의 공간들이 독특하고 매력적이라 감각적인 움직임을 창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2회차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밝혔다.
문의 sct315@daum.net 또는 02-3789-9635(삼일로창고극장 기획팀)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세상을 플레이하라! 오락, 엔터테인먼트 전문 뉴스 - 플레이뉴스 http://ewha.biz》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