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연 개 요 | |||
공연명 | 2025 예술의전당 &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 ||
일 시 | 2025년 7월 19일(토) ~ 7월 27일(일) 평일 19:30 / 토 14:00, 19:00 / 일 14:00 (*7.21(월), 7.22(화) 공연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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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
입장권 | R석 14만원 / S석 12만원 / A석 9만원 / B석 6만원 / C석 3만원 | ||
러닝타임 | 2시간 30분 (인터미션 20분 포함) | ||
주 최 | 예술의전당·유니버설발레단 | ||
주 관 | (재)효정한국문화재단 | 후 원 | 통일그룹 |
문 의 | 예술의전당 1668-1352 www.sac.or.kr | ||
주역 캐스트 |
예술의전당 & 유니버설발레단 공동기획
다닐 심킨과 함께하는 클래식 발레의 진수, '백조의 호수'
[플레이뉴스 문성식기자] 세대를 초월해 전 세계를 매혹시킨 발레 명작 '백조의 호수'가 오는 7월 19일(토)부터 27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이 2022년 '오네긴'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공동기획 무대로, 2025 '백조의 호수'를 시작으로 매해 여름, 핵심 레퍼토리를 함께 선보이며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발레리노 다닐 심킨을 비롯하여 유니버설발레단의 화려한 캐스팅,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김성진)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통성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불멸의 명작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웅장한 음악과 프티파, 이바노프의 천재적인 안무로 완성된 정통 클래식 발레로, 고전 발레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신비로운 호숫가의 백조 군무, 왕궁의 화려한 무대세트와 의상, 어릿광대의 고난도 테크닉, 1인 2역의 발레리나, 32회전 푸에테, 각국의 캐릭터 댄스까지, 고전 발레의 미학을 집약한 작품이다.
세계적인 스타, 다닐 심킨의 국내 전막 공연 첫 출연
이번 무대의 가장 큰 화제는 세계적인 발레리노 다닐 심킨(Daniil Simkin)의 출연이다. ‘콩쿠르의 왕자’, ‘하늘을 나는 무용수’로 불리며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갈라 공연을 통해 여러 차례 내한했지만, 국내 전막 공연 주역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9세부터 발레를 시작한 그는 바르나, 헬싱키, 잭슨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빈 국립 오페라발레단,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독일 베를린슈타츠발레단의 수석무용수를 거쳐 현재는 프리랜서로 전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섬세한 표현력과 폭발적인 테크닉을 겸비한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클래식 발레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킨과 호흡을 맞출 파트너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홍향기다. 올해 '지젤'과 '발레 춘향'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는 독보적인 테크닉과 무대 장악력, 섬세한 연기력을 고루 갖춘 발레리나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다.
정통 마린스키 버전, 한국 무대에 깊이 뿌리내리다
이번 '백조의 호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1992년 초연 이후 아시아,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해외 12개국 투어를 통해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1998년 북미 진출, 1999년 유럽 진출, 2012년 한국-남아프리카공화국 수교 20주년 기념 초청 공연 전석 매진, 2019년 프랑스 초청 전석 매진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작품은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의 예술감독 올레그 비노그라도프의 지도 아래 철저한 훈련을 거쳐 제작된 정통 마린스키 버전으로, 한국 발레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프티파-이바노프의 원작 4막을 2막 4장으로 재구성해 극의 긴장감과 속도감을 높였으며, 무대 전환의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특히 2막 호숫가 장면의 흑백이 대비되는 군무는 24마리 백조의 빈틈없는 대형과 조화로 관객의 시선을 압도한다.
최고의 캐스트로 완성되는 꿈의 무대
2025년 '백조의 호수'는 각 회차마다 독보적인 캐스트 라인업으로 관객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총 9회 공연 동안 강미선-이현준, 홍향기-다닐 심킨, 홍향기-임선우, 이유림-콘스탄틴 노보셀로프, 전여진-이동탁까지 총 다섯 커플이 주역을 맡는다.
특히 신예 이유림, 임선우, 전여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정기 무대 데뷔를 알리며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예술의전당, 깊이 있는 클래식 경험 제공
이번 공연은 클래식 발레의 정수로 손꼽히는 '백조의 호수'를 통해 예술의전당이 지향하는 품격 있는 무대 경험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예술의전당은 이번 무대를 시작으로 유니버설발레단과의 지속적인 공동주최를 통해 주요 레퍼토리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여름 시즌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정통 발레의 미학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무대로 관객을 초대한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화제, 랭킹 1위 기록
'백조의 호수'는 지난 5월 21일 티켓 오픈 이후, 인터파크 무용 부문에서 일간·주간·월간 랭킹 1위를 석권했다. 클래식·무용 전체 장르에서도 1~3위를 유지하며, 클래식 명작에 대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입증하고 있다.
◎ 강미선 – 이현준
“넘사벽 간판스타의 최강 호흡 무대”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이자 한국 발레를 대표하는 강미선-이현준은 최강 케미를 자랑한다. 두 사람은 지난 '발레 춘향'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백조의 호수'로는 2003년 '한강노들섬클래식-백조의 호수'를 통해 ‘오데트’와 ‘지그프리드’로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전막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미선은 23년 ‘브누아 드 라 당스’ 수상으로 K-발레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고, 같은 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발레리나임을 증명하였다.
유니버설발레단 최초 23년 근속이라는 기록을 세운 그녀는, 매 순간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 사이에서 ‘갓미선’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부상으로 '지젤' 무대에 설 수 없었던 그녀는 이달 '발레 춘향'에서 ‘춘향 그 자체’로 완벽 변신하여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다.
탄탄한 테크닉과 압도적인 존재감, 밀도 깊은 감성을 지닌 강미선은 또다시, '백조의 호수'를 통해 믿고 보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현준은 유니버설발레단을 거쳐 미국 툴사 발레단에서 수석무용수로 4년간 활동하며 다채로운 레퍼토리 섭렵은 물론 고도의 테크닉과 넘사벽 연기력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한 무용수이다.
고전 발레부터 창작, 드라마 발레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는 특히 '오네긴'에서 ‘오네긴 그 자체’ 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의 강점 중 하나는 탁월한 파트너링 실력.
어떤 파트너와도 최상의 무대를 만들어내는 그는 올해 '지젤'과 '발레 춘향'에서 파트너링은 물론, 섬세한 감정연기와 테크닉까지 놓치지 않았다. 끊임없는 자기 관리와 열정으로 매 순간 진심을 다하는 그의 무대는 언제나 완벽을 거듭한다.
◎ 홍향기 – 다닐 심킨 - 임선우
“스타 테크니션이 펼치는 환상의 케미”
“간판스타와 차세대 스타의 시너지 폭발”
수석무용수와 홍향기와 스타무용수 다닐 심킨의 등장!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만남으로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소문난 테크니션이자 존재감 넘치는 두 사람의 무대는 이번 '백조의 호수'가 기대될 수밖에 없는 이유이다.
한편, 특별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홍향기-임선우 페어도 '백조의 호수'의 주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8일,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 갈라 공연에서 ‘돈키호테 3막 파드되’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탄탄한 테크닉과 생동감 넘치는 표정연기는 물론, 첫 호흡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강렬한 케미로 객석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두 사람의 활약 또한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홍향기는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다양한 작품을 막힘없이 소화해 내는 팔색조 무용수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독보적인 테크닉과 무대 장악력, 호소력 있는 연기력까지 겸비한 그녀는 2021년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에서 수여하는 ‘올해를 빛낸 무용수’로 선정되며 그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해 '라 바야데르' 의 ‘감자티’ 데뷔와 ‘니키야’로 명품 캐릭터 해석을 통해 강렬한 무대를 펼쳤으며, 올해 '지젤'과 '발레 춘향'에서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린 ‘지젤’과 ‘춘향’으로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그녀는 뛰어난 기량과 넘치는 매력은 물론, 깔끔하고 정확한 회전과 점프로 테크니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무용수이다. '백조의 호수'로는 2016년 데뷔하였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는 그녀의 ‘오데트’와 ‘오딜’ 또한 기대해도 좋다.
다닐 심킨(Daniil Simkin)은 1987년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출생으로 저명한 발레 무용수 집안에서 태어나 9세부터 발레를 시작했다. 예술학교 경력 없이 어머니의 지도 아래 10년간 실력을 쌓아온 그는 2004년 바르나 국제 발레 콩쿠르 금메달, 2005년 헬싱키 국제 발레 콩쿠르 그랑프리, 2006년 잭슨 국제 발레 콩쿠르 시니어 금메달 등 국제 무대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쌓았다.
2006년부터 빈 국립 오페라발레단(Vienna State Opera Ballet) 드미솔리스트 입단과 동시에 해외 각국을 넘나드는 게스트 무용수로 활동하였다. 2008년에는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이하 ABT) 솔리스트로 입단, 2012년부터는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2018년~2019년에는 독일 베를린슈타츠발레단(Staatsballett Berlin)의 수석무용수로 합류하여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가볍지만 힘찬 움직임이 강점인 그는 '돈키호테' ’바질’, '해적'의 ‘알리’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다닐 심킨은 10여 년 전부터 적극적인 SNS 활동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2015년 뉴욕 조이스 극장(The Joyce Theater)과 2017년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과의 협업 등 폭넓은 창작활동으로도 유명하다.
현재 그는 프리랜서 발레리노로서 세계 무대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1년에는 무용과 기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스튜디오 심킨(Studio Simkin)’을 설립하기도 했다.
높은 점프와 긴 체공 시간, 화려한 회전으로 소문난 테크니션인 그의 전막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임선우는 선화예중·고 수석 입학한 뒤 유니버설발레단에 입단한 재원이다. ‘1대 빌리 출신’, ‘발레계의 조성진’, ‘발레 영재’ 등의 다양한 수식어를 보유한 그는 뛰어난 실력과 섬세한 연기력, 두터운 팬덤까지 겸비한 만능 테크니션이다.
18세에 스위스 로잔 콩쿠르 수상을 비롯해 2013년 서울발레협회콩쿠르 대상, 2016년 동아무용콩쿠르 1위와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금상, 2019년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남자 시니어부문 금상, 2024년 한국발레협회 신인 발레리노상까지 거머쥐며 탄탄한 입지를 다졌다.
부상으로 긴 휴식기를 거쳐 더욱 탄탄한 기량으로 돌아온 그는, 지난 해부터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벤볼리오’, ‘머큐쇼’, '라 바야데르'의 ‘황금신상’, ‘마가다베야’,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파랑새 파드되’, '호두까기인형'의 ‘호두까기왕자’ 등 굵직한 역할을 잇따라 맡아 성공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 솔리스트 승급 후 첫 주역 데뷔였던 '지젤' 또한 최고의 무대를 펼치며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단연 눈에 띄는 존재감과 에너지로 무대를 빛낼 그의 첫 ‘지그프리드’ 또한 기대해도 좋다. 스페셜하고 강렬한 시너지를 느끼게 될 단 한 번의 무대를 놓치지 말자.
◎ 이유림 –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대세 신예와 간판 스타의 만남”
지난해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 '한강노들섬클래식-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통해 호흡을 맞추었던 이유림-콘스탄틴 노보셀로프가 재회한다.
이유림은 유니버설발레단 입단과 동시에 '호두까기인형'의 주역을 꿰찬 실력파 무용수이다. 선화예중·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거쳐 헝가리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7년간 활동했으며, 2016년 시칠리아 국제 발레콩쿠르 1등, 2019년 헝가리무용가협회 선정 최고 신인무용수 등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해에는 '케네스 맥밀란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라 바야데르'의 ‘니키야’와 ‘감자티’,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오로라’, '호두까기인형'의 ‘클라라’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캐릭터 해석을 선보이며 ‘대세 신예’로서 자리매김했다.
매 작품마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올 봄 '지젤' 데뷔 또한 성공적으로 마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백조의 호수' 또한 정기공연으로서 첫 데뷔다. 입단 후 순회공연 '백조의 호수'를 통해 기량을 펼친 바 있는 그녀는 어김없이 탄탄한 테크닉과 안정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콘스탄틴 노보셀로프는 바가노바 발레아카데미 출신으로, 타고난 재능과 견고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발레의 정석을 보여주는 무용수이다.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움직임, 정교한 테크닉, 높은 완성도와 무대로 늘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그는 외국인 최초로 한국발레협회 ‘당쇠르 노브르상’을 수상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클래식 발레뿐 아니라 모던 발레에서도 눈부신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깊이 있는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까지 두루 갖춘 그는, 늘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를 뛰어넘는다.
이번 '백조의 호수'는 그의 복귀 무대이기도 하다. 올봄 '지젤' 연습 도중 부상으로 무대에 오를 수 없었던 그는 지그프리드로 올해 첫 정기공연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 전여진 – 이동탁
“무대를 물들일 노련미와 신선함”
기대주 전여진과 베테랑 이동탁이 이번 작품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이상적인 피지컬을 갖춘 두 사람이 어떤 매력적인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전여진은 가늘고 우아한 라인이 돋보이는 무용수로 부드럽고 세밀한 춤선이 강점이다. 그녀는 '백조의 호수'의 ‘파 드 트루아’, '잠자는 숲속의 미녀'의 ‘라일락 요정’ 등에서 실력을 발휘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라 바야데르'의 ‘감자티’와 '호두까기인형'의 ‘클라라’로 주역을 맡아 무한한 잠재력과 성숙해진 기량을 증명했으며, 드미 솔리스트로 승급했다. 올해 '지젤'에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전여진은 ‘지젤’에 이어 ‘오데트’와 ‘오딜’까지 연이은 데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탁은 한국발레협회에서 수여하는 ‘신인상’에 이어 ‘당쇠르 노브르 상’을 수상하며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은 무용수이다. 남성적인 카리스마와 훤칠한 피지컬, 섬세한 감성과 남다른 센스까지 두루 겸비한 그는 무대 위에서 빼어난 존재감을 자랑한다.
'돈키호테' ‘바질’, '심청' ‘선장’, '잠자는 숲속의 미녀' ‘데지레 왕자’ 등 매 작품 마다 카멜레온 같은 명품 연기력을 자랑하며, 파트너에 구애받지 않는 수준급 파트너링으로 손색없는 기량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입단 15년 차를 맞이한 그는 지금껏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감각으로 깊이가 남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 지휘 김성진
섬세하면서도 파워풀한 지휘자로 평가받고 있는 지휘자 김성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 작곡과에서 본격적인 음악교육을 시작하였고 서울예술고등학교 피아노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를 공부했다.
더 폭넓은 음악 세계를 공부하고자 독일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에 수석 입학해 독일의 명교수인 크리스티안 에발트(Christian Ehwald)와 공부했으며, 가장 미학적인 지휘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았다.
재학시절 베를린 국립 음대 교수이자 Philharmonic Choir Berlin 지휘자인 요르크 페터 바이글레 (Jörg-Peter Weigle) 에게 발탁되어 합창단의 공식 피아니스트로 4년간 활동했으며 베를린 슈타츠오퍼 수석 오페라 코치인 알렉산더 비틀린(Alexander Vitlin) 과 함께 오페라 작품을 공부하였다.
독일에서의 수학을 최고 성적으로 마치고 미국의 음악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도미하여 Orchestra Iowa 와 시더 래피즈 오페라단에서 객원지휘자와 피아니스트로 활동하였다.
Brandenburg Orchestra, Zafraan Ensemble, Orchestra Iowa, UI Chamber orchestra, Cedar Rapids Opera,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부천필하모닉, 경기필하모닉, 성남시립교향악단, 강남심포니, 충남교향악단, TIMF 앙상블, 대구시립교향악단, 디토 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아트센터 인천의 2019년 오프닝 작품인 천지창조를 지휘하였다.
2020년 예술의전당 데뷔 무대와 2024 교향악축제를 김천시향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연세대에 출강 중 이다.
◎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한국을 넘어 국제 음악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오케스트라다.
1985년 한국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구.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범하여 2001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단체로 지정된 후 관현악∙발레∙오페라를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서 음악적 가치를 높였다.
2022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로 명칭을 변경함으로 한국 교향악 역사의 상징과도 같다.
한국 1세대 지휘자 홍연택으로부터 7대 예술감독인 다비트 라일란트에 이르기까지 ‘유연과 참신’이란 정신 아래 폭넓은 레퍼토리로 한국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정통 클래식은 물론 영화와 게임, 온라인 공연 등 연 100회 이상의 다채로운 무대로 클래식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국내 오케스트라 최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진출 및 3D 입체 음향 도입과 더불어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으로 클래식 음악 감상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 세대 육성을 통한 클래식 음악의 지속가능성도 모색한다. 연주·작곡·지휘 등 오케스트라의 핵심 분야에서 인재를 발굴, 육성하며 클래식 음악 유산의 전승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KNSO국제지휘콩쿠르와 KNSO국제아카데미를 통해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미국 작곡가 오케스트라(ACO) 등 국제적인 기구와 협력하며 한국 클래식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음반으로는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레이블인 데카코리아를 통해 슈만 교향곡 4번의 1841년 오리지널 버전과 윤이상 첼로 협주곡 등을 담은 ‘윤이상·슈만’(2024)을 발매했다.
또한 ‘브람스 교향곡 1번, 최성환 아리랑 환상곡’(2019)을 데카를 통해 발표했으며 같은 레이블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2017)을 내놓으며 그 해 미국 브루크너 협회로부터 ‘올해의 음반상’을 수상하였다.
ewha-media@daum.net
(공식페이스북) http://facebook.com/news.e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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